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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original 무박2일종주. 뜻(意) 을 이루다. 일시 2003년6월21일-22일(무박2일 코스) 산행참가자 (18명) 종주완주자 (13명) 중도포기자 (5명)
*산행참가 지리산종주 완주자 성명* 정문종:충남도청(기획관실) 성도영:대한전자(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카페닉네임-대평마루 우장환:원예농협 둔산지점(지점장) 김생환:동원전기(주) 유길성:한국원자력연구소(사용후핵연료 기술개발부) 신희성:한국원자력연구소(사용후핵연료 기술개발부) 문태정: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 김기화:대전동부경찰서(가양1동파출소) 김홍식: 임상기: 허순호:가정주부 최 심:오정동농수산물 도매시장내(한밭건해산물 중매인 11번) 김성묵:바위산장 주인
*위 지리산 original 무박종주 완주자 여러분께서는 화엄사 황전주차장 하산완료하여 주최측인 바위산장에 지리산 무박종주 완주기념패를 완주자 모두에게 만들어달라며 후손에게 물려준다구 일부 강력한요청? 이 있었으나 그것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우(愚)를 범하여 이 글을 올려 완주하였음을 인정합니다.박수(拍手) (그외 참석하신 곽승준부부, 백의호, 윤창, 박경찬 氏 5명)
*지리산 original 무박2일 종주산행은 2002년 가을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그간 백두대간종주산행을 줄곳 해오면서 가까운 산친구들 에게 수개월전부터 이야기 했던, 실행에 옮기기까지는 10개월이 지난 듯 하다. 중산리-천왕봉-성삼재, 또는 성삼재-천왕봉-중산리, 무박종주는 이미 수차례 실시하였으나 그런 종주를 하고나서는 웬지모를 허전함 이랄까? 물론<화엄사-천왕봉-대원사>2박3일코스. 아니면 1무1박2일코스 로는 몇번 해봤으나, 무박2일 완전종주는 이날까지 한번도 해 보지를 않아서 마음 망설이는... 머리속으로 그려만보는...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한편으론 심사숙고(深思熟考)했슴.
제대로된 확실한종주를 해보고싶은 강한 욕망이 가슴으로부터 들끓고 있었으니 대원사에서 화엄사까지 산행거리55km . 산행22시간소요. 그런산행을 꼭, 해봐야겠다는 내-꿈(夢)이였으니 지리산 orlginal 무박2일종주산행은 그렇게 실천에 옮겼고 마침내 뜻, 을 이루게 되었다. 우선 종주를 하기에 앞서 그것두 작전을 짜야 하겠기에 가장 중요한 계절적인 최상의 날, 을 잡기위한 계획을 세워야했고 그날이 바로 본격적인 장마가오기전 또한, 밤이짧고 낮이가장긴 하지(夏至) 전후 일요일이 제일 좋을 듯 하여 마침내 D-day를 6월21-22일로 선택하게 되었고 결과는 아주 잘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원칙을 고수하자면 제4차 백두대간종주산행을 했어야할 6월넷째주 였지만 사전에 4차종주대원 여러분에게 양해를 얻었고 협조하여주신 모든분에게 그저 감사드려야할 바위산장 주인-김 성묵 나는 이번 지리산 original 무박종주를 실행하면서 다시한번 값진 경험을 하게 되었고 20년이상 산을 다니면서 전혀 겪어보질 못했던 사람을 보는 눈, 혜안(慧眼)이 잘못되었음을 동행한 40대후반여성? 나이는 산행끝내 알으켜주지않은 허순호(왈! 부채여사) 라는 여인과함께 21시간동안 지리산 능선을 밟으면서 여인에 외형과는 전혀다른 그녀. 의 강인한 지구력과 인내심에 새삼 감탄을 금치 못하고 한마디로 기절초풍에 버금가는, 아! 누군들 깜봐서는 안되요. 시민회관 뒤 에서 관광버스를 처음 탑승할 때 그녀를 보고 나는 아이쿠! 이거 큰일났구나? 이번 지리산종주산행 저 여자 때문에 작품버리는건 아닌지 까치우등관광 기사양반하고 서로 고개를 갸웃둥 하며 그냥 관광이나 하려나보다 생각하며 그럴듯하니 형님이 책임지고 알아서 모시라구 했으련만, 무슨말씀. 나두 지리산종주 하려구 왔다나요 ??? 막상 산행을 시작하고보니 전혀 그게 아니었음은 21시간 산행내내 잠한숨 안자고 산길을 걸으면서 변함없는 몸가짐에 참! 대단함을 보여주던 허 순호 여사. 세계적인 진기록만 올린다는 기네스-북 그것두 떠오르더라구.
무풍지대의 지리산종주길 시작부터 끝까지 21시간 밥먹는때와 거시끼 할때를 제외하곤 부채를 살랑살랑 흔들어가며 힘든표정 한번도 짓질않고 완주를 한 여자가 있었으니 사람 정말 외모만 보고는 절대 알 수 없었다는걸 다시한번 깨우쳤다구요.
2003년 6월21일(토요일)오후20시 경남 산청군 삼장면 평촌리/대원사매표소 산행기점 출발. 천왕봉 22일(일요일)오전02:00도착. 세석산장=05시착.선비샘=07시착.연하천=10:00착.삼도봉=12:00착.코재=15:00착.화엄사주차장=17시착. 총산행시간=21시간소요, 선두16시간40분소요,만보계103,000보. 6월21일(토)주말날씨 맑음은 아니였으나 오늘 내일 비는 오지 않는다는 기상예보가 있었으니 그것만큼 반가운게 또 어디있으랴. 비가 내리면 포기하고 말았어야하는 지리산 무박종주 였으니... 대전TG를 30분늦은 오후 17시30분쯤 벗어난 관광버스가 대진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숱하게 많은 무박2일 산행을 하면서 항상 대전출발시간이 주말저녁 22시-23시 였는데 이번엔 아직도 한참 대낮같은때에 관광버스에서 수면보충을 하려고 (32인승우등리무진) 버스에서잠을 청하려니 이건 도대체가 잠을 이룰수 없었으니... 두눈을 감아도 정신은 오히려 말똥멀뚱??? 차창밖 지나치는 여름풍경만 바라보다가 2시간20분만인 19시50분 평촌리주차장 도착, 드디어 지리산 original 무박2일종주- 기다렸던 산행 첫발걸음은 20시정각 대원사매표소를 통과하면서 시작 되었다. 평촌리에서 유평리 밤밭골까지 시멘트포장길은 대원사탐방객, 마을주민,민박집,상가등에서 소형차량을 이용한 왕래를 하느라고 뻔질나게 붕붕거리는 자동차소음, 나도 처음 계획을 잡을땐 밤밭골까지 승합차탑승 생각을 해보았고 그러면 산행도 1시간단축 할 수 있었지만 이왕 시작하는 것 아예 제대로된 완주를 해보자는... 장마를 앞둔 계절인지라 습도는높고 거짓말처럼 바람한점없는 무풍지대의 산길을 걸으려니 몸은 금새 끈적끈적하고 땀방울은 비오듯한다. 밤밭골 끝집지나 본격적인 산행나들목에서 다시한번 인원점검후 숲길로 들어선다. 이미 한친구(문태정氏)는 12시간안에 완주를 해보겟다며 혼자 내빼버렸어요?
후덥지근한 밤, 랜턴불빛아래 모두 다 잘 걷는다. 산허리 돌고 짧은계곡건너 치밭목산장(23시30분) 도착하니 침낭 뒤집어쓰고 비박하는사람들과 대피소앞 통나무탁자에선 네명의 산친구가 소주를 마시고 있었으며 이미 몇병쯤 비웠는지 어떤 한 친구가 우리 일행에게 시비를하듯 부정확한 발음, 곱지못한 말투로 야간산행 금지되어있는데 이밤중에 산을 오른다구 트집이기에 내가 아저씨가 산장주인이냐는 화딱지! 를 냈더니만 그친구 멀쑥? 아니라는구먼. 별놈 다 보겠네, 뭐! 저는 지리산종주를 41번이나 했다나??? 우리팀 일원이 저사람 술 취했으니까 말 걸지 말라는군.
써레봉 철계단길을 오르락내리락 중봉까진 제법 가파르다. 야간산행이 처음이라는 부부팀은 광고를낸 산행시간 22시간이 산길을 가다 30분-1시간씩은 잠을 자는줄 알았다하니, 그것참 전혀모르고 왔나보다? 나와 전화통화를 할땐 그런건 물어본일도없고, 아무래도 완주는 하지 못할거같다. 부인이 초반부터 힘들어하더군. 부채여사는 그 오르막에서도 여전히 부채를 살랑살랑?? 천왕봉(02시)도착하니 우리팀 이외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하늘엔 별 하나 볼 수 없으니 구름이 쌓인건지 얼른 구분을 못하겠다. 제석봉 못 미쳐 웬 아가씨가 그-새벽녁 어께엔 숄더백 하나만 달랑걸친체 웃음지며 천왕봉을 오른다기에 다들 놀라워하는데 부채여사 하는말씀? 저런여자는 신(神)-끼가 있어서 그런다나? 불 밝은 장터목산장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제법 북적이고 우리도 밥좀 먹고가자며, 부부팀은 그곳에서 포기하겠다기에 그럼 산장에 들어가 잠 푹자구 백무동으로 하산해 기다리면 종주끝내고 데리러오겠다니까 곧장 산장안으로 들어선다. 무척 피곤한가봐. 부채여사 내 놓는 밥과 김치겆절이가 정말 꿀맛이다. 하여튼 생김하고는 완전 딴판이라는 내 착각이 혼미스럽다. 난 삶은계란 10개만 싸가지구 왔는데... 그 사이 밥두안먹구 산장주변에서 잠들었던 일행을 챙겼으나 남자두분은 좀더 자다 뒤따라간다기에, 결국은 세석에서 중도포기 하고 말았다.
촛대봉 오를 무렵 여명은 밝아오고 세석산장 들러 식수보충 발길을 돌리는데 일행중 또 한분이 그곳에서 한신계곡-백무동으로 내려가겠다는군. 하산 길 알려주고 영신봉쪽 가고있으려니 그친구 무슨맘이 변했는지 다시 뒤쫓아오며 가보는데까진 가보겠다는군. 선비샘가기전 대전 대성동 대성산악회 일행 10명을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눈다, 예전에 우리 바위산장 안내산행에 오랜기간 함께 다녔던 최찬식씨를 비롯한 한 두명을 제외하곤 다 아는사람들... 그분들은 성삼재에서 어제밤 23시에 출발하여 백무동으로 내려간다는군, 선비샘(07시착)에선 아예 내 머리통 들이밀고 세수한번 요란한 너! 이따금 엷은 태양 빛이 드 넓은 구름바다 헤집고 잠깐 대지를 비춰주지만 그래도 날씨흐림이 더 많으니 좋은것같다. 바람이란 전혀없고 나뭇닢 하나 흔들림 볼 수 없으니 무풍에 지리산길은 이내몸을 쥐어짜듯 땀, 을 연신 쏱아내고있다. 무박산행 10시간이상 삼복(三伏)더위 제아무리 험한 산길을 걸어도 1리터 식수하나면 산행내내 충분했던것을 오늘은 물만보면 얼굴도씻고 물도 벌컥벌컥 실컷마시다. 벽소령(08시착)도착 평촌리부터 12시간을 걸었다. 그곳도 산행객들로 북적이고 대학교 여름방학이 되어서인지 젊은친구 종주팀들이 꽤나 많이보인다. 이제 그곳에서 앞서간일행과 합류하여 팀을 이뤘는데 충남도청 근무하는 정문종 형님은 오른쪽다리가 불편함에도 꾸준히 잘 걷고 있으며 복 스런여자 최심 여사는 항상 웃는얼굴에 힘든줄도 모른다. 여장부? 사실 이번 지리산종주 는 그녀가 큰 관심을 갖고 바위산장으로 전화도 자주하며 인원모집 등 나보다 더 설레이는 의욕을 보였으니... 조폐공사 핸드볼선수 출신답다. 그녀 신랑은 내가 총각시절 5년여쯤 소속되어있던 전문산악모임-대전클라이머스클럽(82-86년)에서 함께 어울렸던 이상용씨였슴. 연하천산장(10:00착)얼음 같은 찬물속에 담가놓은 캔-맥주를 먼저온 최심여사가 한캔 마시라며 주는데 정말 속이 시원하다.
자! 이제 연하천까지 왔는데 돌길,바윗길많은 지리산주능선에서 그나마 앞으로 나아갈길은 지나온길보다 조금은 부드러운 등산로가 아니겠느냐? 토끼봉과 삼도봉만 오르면 평지길이나 마찬가지인데 그정도야 식은죽떠먹기지, 토끼봉(11:00시)지나 화개재에서 잠시휴식을 취하고 삼도봉(12:00)나무계단길 땀을 뻘뻘 흘리며... 그곳에서 아는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소월산악회,온누리산악회 둘다 대전에서온 등산객들이였고 성삼재-뱀사골하산 이라는군. 엇갈린 등반로에서 아는사람만나 인사, 악수하기도 바쁘다, 어떤분은 나를보며 바위산장 산행에 동참했던 지난날이 있었다며 인사를 하는데 내가 잘 알아보질못해서 미안스럽기도 하고 그사람들도 생활정보지 광고를통해 바위산장에서 지리산 original 무박종주 22시간짜리 산행을 하는팀이라고 한편 부러워하며 저런걸 해봐야 된다는 등, 또? 누군 손가락질까지 해가면서 저 키큰사람이 바위대장? 이라며 쑤근 쑤근??? 괜히 더운날에 낮뜨겁더군? 노고단에 이르니 등산객보다 행락객이 더 많은건가? 어린아이까지 보이니 가족나들이를 왔나보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그들을 바라보다 우린 또 걷는거야. 노고단산장에서 졸린사람은 커피, 나머지는 포카리 하나씩을 마시고는 코재(15:00시)에 서다.
이제 화엄사까지는 7km 이상 내리막돌길, 바윗길을 내려서면 끝인데 마라톤을 한다는 임상기씨는 쉴때마다 스프레이파스를 뿌려대며 악전고투 하더니 늦더라도 기어코 완주하겠다는 각오. 세석에서 부터 엉거주춤 걸음걸이가 아주 이상스런 모양으로 뒤따라오던 연기군청에 근무한다는 박경찬씨는 도저히 화엄사까진 못가겠고 성삼재로가서 일반차량 이용하여 합류하자며 헤어짐. 나중에 알고보니 사타구니 마찰 후유증으로 팬티에 피가 베일정도로 고생하였다하니 그나마 성삼재까지 간것만으로도 대단하다.
부채여사는 그때까지도 변함없이 부채를 살랑살랑? 표정은 무표정? 부채여사 화엄사 내려가다 미끄러져 엉덩방아 찣는거 그때서야 처음봤는데 그래도 부채는 움켜쥐고 안 놓더라구요? 그거 참! 정확하게 17시 우리일행은 화엄사주차장에 도착하였으니 잠 한숨 못이루고 21시간을 꼬박 걸어 지리산 original 무박2일종주을 드디어 해 내고야 말았다. 2001년6월11일-13일,월.화.수요일(2박3일)일정으로 그때 우리 바위산장 수요안내산행 단골주부들 데리고 화엄사-대원사종주를 하였을 때 그땐 산장에서 이틀밤 자가면서 아주 여유로운, 삽겹살에 소주도 느긋하게 마셔가며 산행을 즐기던 기억이 새롭다. 내가 꼭, 해보고 싶었던 지리산 완전무박종주를 함께한 일행들은 날보고 대장혼자 하기 싫으니까 우린 덤으로 데려왔다는 농담? 도 해가면서, 비록 고생은 하였으나 그래두 기분은 얼마나 좋아유! 내년엔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무박으로 다시한번 도전할꺼라며 왕복종주는 해야되지 했더니만 우리는 됐으니까 그땐 다른사람들 데리구하라는구먼? 그때 또 도전하면 진짜 바위산장에서 완주패 줄것이라고, 그래 나는 내년에 다시한번 지리산 original 무박종주를 해야겠다. 좀더 일찍 젊은나이에 시도했으면 좋을 것을 내 나이 쉰-살이 되어서야 완주를 하다니... 앞으로도 얼마든지 기회는 있으리라본다. 불편한몸을 이끌고 완주하신 정문종 형님, 웃음을 잃지않는 마음이 넓은여자 최심여사, 부채바람 일으키며 평정심을 잃지않았던 허순호여사, 지리산엔 돌많구 물많다는 대평마루 성도영사장, 그외 김기화,문태정,박경찬,신희성,유길성,김홍식,우장환,임상기씨- 완주하신 모든분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중도에서 하산하신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화엄사주차장 주변 식당에서 뒷풀이로 간단하게 막걸리 몇잔마시고 관광버스에 올라 곤한 잠을 잤는데 대전도착은 20시30분- 꿈만같은 세월이 잠시 흘러갔나보다.
*이글 지리산 original 무박종주 산행후기는 2003년 여름 종주산행 바로 다음날부터 내 나름대로 기록 작성하여 카페에다 글을 올리려 했고 기록지몇장에 썻던글을 서두 몇자 적어보다가 그시절 바위산장 여름신상품 들어오는바람에 물건정리하고 다시 컴에 올리려 했던것이 산행기록지가 아무리 다시 찾아봐도 없어져 찾지못해 폐지와 함께 분실했나보다 하며 다시쓰려니 머리에 쥐날것같아 포기하고 말았는데 어제(2009년8월29일)예전잡동사니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6년2개월의 세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뒤늦게 산행후기를 올립니다, 지금은 지리산 화-대종주<화엄사-대원사>라고들 칭하는데 그시절 7년전쯤엔 그런말도 없었고 그래서 바위산장 쥔 마음대로 지리산 original 무박종주라고 광고를 냈으며 주변에선 한동안은 그렇게들 불렀습니다, 글 읽는데 다소 불쾌하셨더라도 이해바람. 2004년5월29-30일에 <화엄사-대원사>인원22명동참 역방향 완주를 했었고 최심여사와 김기화씨는 다시도전 완주했지요, 그런 후 2006년 6월 이번에는 아예 지리산 화엄사-대원사 왕복종주를 산행40시간쯤 잡아 잠자는것없이 계획을 잡았으나 도전자가 나 이외는 한명도 없어 나홀로 열차타고 구례로 내려가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왕복하려 시도했지만 산행홀로 대원사(산행17시간)하산하여 다시 화엄사가려다가 문득 바보멍청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 포기하고 말았지요. 이제 다시는 그런꿈 접어야겠지요.
이제라도 이글 보아주신 카페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09년8월30일 (일요일) 바위산장 주인 김 성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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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형님 ...내년에는 저 꼬옥 데리고 가주세요...정말 좋습니다.. 개굴개굴 ㅋㅋ
헌디...뭘 이걸 공지사항으로 올리셨댜~~~~~~~~~~~ㅋ
와~와~와~
수고하셨네요^^꿈같은 화대종주...
대단하십니다. 어떤분이시길레~~~~~~~
6년전 화대종주. 대범하심니다 .일명 부채도사 허대장 이라 부르지요 .축하를~~~~~~~~~
오늘에서야 읽어봤네요
존경합니다 난 언제 종주를 해볼수 있을지?? 부럽기도 합니다
종주 성공을 축하 드립니다
화대주 하러 가얄턴디
헐~이제야 산행기를 읽어보면서 10년전의 일이 그대로 떠오르네요
부채도사 허순호님 뒤를 부지런히 쫒아 산행을 했었지요
지금은 허순호님 어디서 무얼 하시나 무척 궁금하고 보고싶네요
오늘 까페 가입한 김홍식(연리지) 대장님께 인사 드립니다~^^`
재미있게 읽었슴
저도 작년봄 하였슴.일행없이
대장님!~산행실력만큼이나 글도잘쓰시네요 한번도 같이산행한적은 없지만 대전의 진정한산악인 이시네요 산에다닌지는 얼마ㄷ되지않지만 산이너무 좋은걸 이제알게 되었습니다 글 잘읽었습니다~~그리고대장님과 함께할 내일산행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