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새해 예산안 처리 지연 등 연말 임시국회 파행의 원인이 되고 있는 사립학교법 재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가 열렸다. 권철현 교육위원장(中)이 열린우리당 유기홍 간사(左)와 한나라당 임해규 간사를 불러 여야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오종택 기자[Jongtack@joongang.co.kr]
백종천 대통령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왼쪽)과 윤병세 대통령외교안보정책수석비서관이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백 실장은 남북석동률 기자 seokdy@donga.com정상회담 추진설에 대해 “현재 정부가 준비 중인 정상회담에 대한 조치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우리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미지를 차용한 정치인들을 비하하는 게시물이 설치되어 있다. 이 게시물은 민병두 의원이 준비한 것으로 이인제 의원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박정희 전 대통령 이미지 차용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서민을 위한 부동산 정책 연내입법을 촉구하며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관리시스템 법제화 등 실질적인 부동산정책을 수립하라’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중앙일보] 말레이시아의 새 국왕에 오른 미잔 자이날 아비딘 테렌카누주(州) 군주(右)가 부인 누르 자히라와 함께 13일 쿠알라룸푸르 국회의사당에서 즉위식을 마치고 걸어가고 있다(上). 전임자인 시라주딘 푸트라 자말룰라일 국왕은 전날 퇴임했다(下). 말레이시아는 말레이 반도의 9개 주 군주들이 돌아가면서 5년마다 국왕을 맡는 독특한 입헌군주제를 실시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AP=연합뉴스]
베이징=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자동차박람회에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초고속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 역시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규모다. 14, 15일 고위급 경제 전략대화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 간에는 벌써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로마=AP연합 / 이탈리아 로마 성 바오로 성당의 주임 사제 안드레아 코르데로 란자 디 몬테제몰로 추기경이 11일 성당 지하묘소에 안치된 성 바오로의 석관을 보여 주고 있다. 성 바오로의 석관이 안치된 지하묘소는 1545년 폐쇄돼 이 석관이 일반에 공개된 것은 461년 만이다. 이 석관에 성 바오로의 유해가 들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성 바오로의 두개골은 로마 성 요한 라테란 성당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카니발의 댄서들이 보니타만 공사를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구알레과이추시의 거주자들은 이 사업을 격렬히 반대하며 우루과이로 이어지는 주요 고속도로를 몇달째 봉쇄하고 있다. 이로인해 우루과이는 400만달러(한화 약 3억9천만원)의 손실을 본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1일(현지시간)아프리카 차드에서 트럭에 탄 차드군인들이 군인자캣으로 덮힌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까맣게 타버린 아이옆을 지나고 있다. 아이는 최근에 동부지역에서 무력충돌의 희생량이다. 이 지역은 올 해 정부군과 차드 대통령 이드리스 데비에 반발하는 반란군 사이에 일어난 가장 극심한 전투가 행해진 곳 중의 한 곳이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양측은 치고 빠지는 저강도 전쟁의 이번 최근 충돌에서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콜럼부스경찰국이 11일 소형 무선 지문인식 기기를 새로 선보였다. 이 기기는 지문 2개로 용의자의 신원을 현장에서 즉시 파악할 수 있다. 경찰은 신원조회에 걸리는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인권단체는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콜럼부스=AP연합
유명 보험·캐피탈사 이름 도용많아 주의 » “당국 규제 걱정마세요” 금융감독원이 수도권 지역 아파트들에서 수거한 주택담보 대출 불법 전단지. 집값의 40%까지만 대출이 허용되는 강남의 6억원 초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가만큼 대출해 주겠다는 문구가 실려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13일 새벽 4시 30분경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사망자가 뛰어내린 9층과 10층 사이 창문 그을음 위에 메세지가 남겨져 있다. 4시 50분경 접수된 이 화재로 2명이 사망, 5명이 부상,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관할 경찰은 그을음 위로 쓴 글씨 획의 끝부분 마다 지문의 일부분이 남아 급박한 상황에서 남긴 누군가의 메세지 였을것으로 추정,서울 경찰청 화재감식반이 감식에 들어 갔다. [서울=뉴시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익산과 김제 일대에 광역 방역기를 투입, 무료 방역봉사를 벌이는 광역살포기 생산업체 ㈜한성티앤아이의 전북사업본부 윤영미 대표. 윤대표는 "AI 피해 확산을 막기위해 인력과 광역 살포기를 무료로 배치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연합뉴스)
가축 내뿜는 온실가스 교통 수단이 내뿜는 양보다 많아 미 연구진, 소량의 핵폭탄 사용도 생태계 파괴할 것이라는 경고 » 지난해 3월 인도 남부 안드라 프라데시주 히데라바드에서 두번째로 큰 저수지인 히마야차가르 저수지가 가뭄으로 바닥이 모두 갈라진 가운데, 그 위를 한 목동이 염소떼를 몰고 가고 있다. 히데라바드/AP 연합 육식과 핵무기 사용은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박현정 기자
스코틀랜드 네스호의 전설적 괴물 '네시' (맨 위 왼쪽 작은 사진)와닮은 공룡 플레시오사우루스(장경룡^長頸龍)의화석이 남극의한섬에서 발굴됐다고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12일밝혔다. NSF는이번에 발굴한 새끼 플레시오사우루스 화석이 여태까지 발견된것중가장 완벽한 형태이며몸길이는약1.5m 가량이라고 추정했다. 이공룡은약7,000만년전당시에는 따뜻했던 남극해에서 살았고 다자란 몸길이는 약9.6m 였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지느러미를 이용해 펭귄처럼물속을 나는듯헤엄쳤다. 플레시오사우루스 어미와 새끼(맨위사진), 수영동작(아래두사진)의상상도. NSF제공=AP연합뉴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엔지시(NGC) 6357’ 성운의 모습. 한 가운데에 신성 ‘피스미스 24-1’이 푸른 빛을 내며 반짝이고 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과 유럽 우주국의 공동연구 결과 이 신성은 하나가 아니라 두 개의 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로부터 8천광년 떨어져 있다. AP 연합
[중앙일보] 첫 스웨덴 우주인으로 미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탑승한 크리스테르 푸글레상이 11일 우주선 연결 통로에서 노트북컴퓨터를 켜고 작업하고 있다. 디스커버리호는 이날 국제우주정거장(ISS)과의 도킹에 성공했다. 9일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를 출발한 디스커버리호 승무원들은 이번에 세 차례 우주유영을 하며 ISS의 구조물을 새로 만들고 일부 장비를 교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21일 귀환할 예정이다.[미 항공우주국(NASA)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오라클 첨단기술연구소 개소식이 열린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연구소 로비에서 브라이언 미첼 오라클 아태지역 총괄사장과 케빈 월시 오라클 아태지역 R&D센터 총괄수석부사장,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왼쪽부터)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조선족 어린이로만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이 10일 헤이룽장 성 하얼빈 시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초등학교 2∼6학년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조선족 라디오 방송국 전속으로 동요 전승을 통한 한민족 전통 계승과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다국적 제약기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후원했다.하얼빈=구자룡 기자 bonhong@donga.com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는 노동부와 통일부가 주최한 ‘2006 새터민(탈북자) 채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서울, 경기, 인천지역 4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회사 업무를 소개하거나 즉석 면접을 실시한 이 행사는 새터민들의 구직난을 반영한 듯 일자리를 구하려는 사람으로 종일 붐볐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3일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김종현, 전국금융산업노조 농협중앙회지부 위원장)가 농촌지역 조손가정을 위한 희망나무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800개 조손가정에 사랑의 희망김치 8천㎏을 전달하고 있다. 조손가정은 부모의 이혼, 가출, 사망 등의 이유로 아이들이 조부모에게 맡겨져 사실상 소년소녀가장이지만 서류상 보호자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행정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을 말한다. (이천=연합뉴스)
[중앙일보] AP통신이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사진을 선정, 12일 발표했다. 월드컵대회가 열리던 7월 4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쪽의 작은 마을 라파에서 주민들이 작은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아 독일과 이탈리아의 4강전을 시청하는 모습(左). 7월 31일 아르헨티나 해안가에서 펭귄 100여 마리를 놓아주는 장면. 펭귄들은 두 달 전 인근 바다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다른 곳으로 옮겨져 보살핌을 받다 기름띠 제거 작업이 끝난 이날 바다로 되돌아갔다(右).[가자지구.부에노스아이레스 AP=연합뉴스]
연합뉴스 / 한국 여자양궁이 2006 도하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박성현 이특영, 윤미진, 윤옥희 (왼쪽부터)등 한국낭자들이 중국을 물리치는 순간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백현/ 문지윤 / 강경준 착한 남동생이 뜨고 있다. 과거 드라마 속 남동생들은 대부분 집안의 골칫거리로 등장했다. 잘나가는 형 밑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형과 끊임없이 비교당하며 비뚤어지기 일쑤였다. 제 한 몸 바쳐 희생하는 건 주로 여동생의 몫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착한 남동생들이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속 남동생의 이미지가 달라지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최근 군복무를 마친 한류스타 송승헌(30)이 일본 후지TV 초청으로 팬미팅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오후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후지TV는 “나리타 공항을 찾은 해외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팬이 몰렸다”며 “아침 일찍부터 6000여 명이 몰렸다. 톰 크루즈 때 1000여 명, 배용준 때 3500여 명에 비해 월등히 많은 인원”이라고 밝혔다.
13일 서울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에서 열린 한국 옻칠공예대전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왕실에서 사용한 주황색 옻칠(주칠) 공예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 검정색 옻칠 제품 이외에 찻상, 보석함, 두루마리 교지함 등 주황색의 화사한 옻칠 공예품 등 81점이 선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왼쪽에서 세번째)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두차례의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예지(9·왼쪽에서 두번째), 첼리스트 변새봄(13·맨 오른쪽), 이정란(23·맨왼쪽)에게 고악기를 3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악기 전달식을 했다. 이날 박예지는 1724년 제작된 1/2 사이즈 바이올린 카를로 주세페 테스토레, 변새봄은 1861년 제작된 첼로 주세페 로카, 이정란은 1600년 제작된 조반니 파올로 마지니를 전달받았다. » 박예지(9·왼쪽에서 두번째), 첼리스트 변새봄(13·맨 오른쪽), 이정란(23·맨왼쪽)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