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말 붕어&사랑 납회를 마치고 삼태기 회장님과 자유낚시인 고문님이 의기투합하여 이것으로 물낚시를 마무리하기는 쬐끔 서운하니 가까운 곳에서 다시 한번 뭉치기로 하였다. ..
이번 모임의 셩격은 붕어를 우선로 하는 것 보다는 편하고 가까운 곳에서 곡차와 이바구를 즐기고 오자고 하여 정한 장소가 고막지(고모저수지)이다. .. .. ..
↑ 금요일 점심쯤 도착하여 2박3일 동안 시끌벅적할 보금자리겸 포장마차를 우선으로 설치했다. . .
↑ 이어 삼태기 회장님 내외분이 도착하여 유랑인 텐트와 맞대어 대형텐트를 설치하니 훌륭한 본부석이 완성되었다. . .
↑ 본부석 바로 앞에 프리카의 자리를 미련하고 25대와 28대 두 대를 편성해준다. 밤에 환상적인 찌올림을 맛보라고 자유낚시인 고문님이 주신 나루예의 5목 전자탑 찌를 장착해 주었다. 상류라 그런지 수심은 미터권을 보이고 있다. . .
↑ 본부석과 떨어져 조용히 토종붕어를 목표로 낚시에 전념하고자.... 유랑인은 상류에 있는 플로체란 카페 아래의 모래턱 특급포인트에 미터권부터 골자리인 2미터권에 24대부터 32대까지 8대를 편성했다. 집어제는 물론 글루텐과 옥수수 등 다양한 미끼를 준비하고 ..
그러나 이것은 엄청난 착각이었다. 2박3일동안 케미한번 달아보지 못하고 이자리에 철수할 때까지 2번 온 것이 전부이다. 설치할 때와 철수할 때....ㅎㅎㅎ ..
그래도 프리카한테 최상의 찬사를 들었다. 케미 값을 벌었다고....ㅋㅋㅋ . .
↑ 자유낚시인 고문관님이다. 아랫사람들을 배려하는 전형적인 경상도 기질을 가지신 고문님이다. 낚싯대도 피지 않고 입어료는 내야 한다는 정석의 사나이 그리고 항상 고문관을 강조하여 웃음을 주는 어른이시다. . .
↑ 삼태기 회장님은 본부석 근처 부들에 붙혀 3대를 편성했다. 간간히 자리에 앉아 투척을 하지만 붕어들이 회장님을 알아보는지 입질이 없다. 결국 준비한 곡물류 미끼는 붕어가 아닌 고양이 밥이 되었다는 전설이 고막지에 울려 퍼지고....ㅋㅋ . .
↑ 얼마전에 붕어&사랑에 가입한 땡이는 프리카 옆에 자리하였다. . 유랑인 왈 : 땡이 니 낚시할려고 왔나? 땡이 왈 : 아니요. 장비 말리고 낚싯줄 갈고 찌맞춤 할려고요^^ 유랑인 왈 : 니 붕어 잡으면 여기서 왕따 당할거여 땡이 왈 : 전혀 그런 생각 없습니다.^^ 유랑인 왈 : 그려 잘 생각했어....ㅎㅎ ..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참 활달한 친구다. 가까이 할수록 정이 가기도 하고.... . .
↑ 엘비스도 합류하여 광수생각 옆에 대를 편성했다. 처음에는 말이 없어 벙어리인 줄 알았는데 여러번 만나고 나니 말도 자근자근 잘한다. 보면 볼수록 진국이라는 느낌을 주는 친구이다. . .
↑ 낚시인과 같이 합류한 광수생각이다. 땡이 옆에 자리를 하여 관리터라고 열심히 밑밥을 주었는데 정작 손맛과 찌맛은 다른 사람이 보았다. 그것도 4짜로....ㅎㅎ ..
내성적인 친구라 말이 없어 만날때마다 서먹서먹한 느낌이 들곤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 조금씩 다가가니 이 친구 또한 정이 넘치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멋진 사람이다. . .
↑ 과묵하고 듬직한 사나이 무어다. 붕어를 땡기고자 본부석과 조금 떨어져 자리하였다. 글쎄 그게 잘 될까?....ㅋㅋ ..
볼수록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 내면에 정을 땀뿍 담고 있는 사람 ..
그래도 첫번째로 향어를 걸어 단체 꽝을 면하게 해준 멋있는 친구....ㅎㅎ . .
↑ 작년 11월에 고포리둠벙에서 보고 일년만에 보는 민물맨(위의 사진중 가운데)이다. 토종 월척붕어를 낚고자 저 멀리 산밑에 홀로 자리하였다. . .
↑ 초가의 집사람인 아리아님 포인트다. 웬만한 사내들도 따라가지 못하는 낚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
결국 사고를 쳤다. 토요일 아침 식사 후 커피한잔 들고 프리카 자리에서 떡밥을 던지던 중 옆의 광수생각 자리에서 찌가 오르락 하는 것을 보고 잽씨게 달려가 챔질! 땡이 찌를 3개나 감고서도 4짜를 건져냈다. 고막지의 유일한 한마리가 토착붕어인 4짜이다. 역시 낚시에 대한 열정과 끈기에 보답하듯 대어를 품었다. ..
초가야 집사람 본 좀 받아라....ㅎㅎ . .
↑ 한강 포인트다. 집에 우환이 있어 걱정거리를 달고 살면서도 항상 밝은 얼굴로 유머와 재치로 웃음을 선사하는 친구다. . .
↑ 고막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282-1 번지에 소재한 고막지는 고막리 노인회에서 관리하고 일만원의 입어료를 받는 유료터이다. ..
누군가 배스를 풀어 놓기 전에는 새우, 참붕어, 참게 등이 서식하고 토종붕어와 잉어의 개체수가 많아 편하게 놀기 좋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배스의 영향으로 중국붕어를 방류하는 곳으로 변해 버렸다. ..
관리소 앞 3번부터 7번 접지좌대와 상류 정자앞 물골자리는 집어만 하면 짜장붕어의 손맛을 보는 데는 무리가 없는 곳으로 알고 있고 플로체 카페 아래의 산밑 포인트로 들어가면 짜장붕어는 붙지 않고 월척이상의 토종붕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 .
↑ 포장마차 주인장인 프리카와 조수인 주몽이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사람들을 편하게 먹고 떠들썩하게 해 준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
↑ 금요일 일진으로 자유낚시인 고문, 삼태기 회장님 내외, 초가 내외, 한강 내외, 낚시인과 광수생각, 엘비스와 땡이, 그리고 유랑인과 주몽 및 프리카까지 모두 14명이다. 이제 실실 시작이다. 유랑인의 포장마차도 문을 열었다....ㅎㅎ 여기 모인 사람들은 붕어가 우선이 아니다. 왜? 주님을 영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므로....ㅋㅋ ..
첫날부터 주고 받는 곡차속에 마음을 비운 이바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 .
↑ 플로체 카페에선 밴드의 생음악이 흘러 나오니 흥을 돋구어 준다. 아마도 이러한 낚시터는 전국에서도 유일무이 할 것이다. . .
↑ 토요일 2진으로 대물붕어 고문, 무어, 민물맨, 짱돌, 만돌아부지가 합류했다. 아침부터 한사람 한사람씩 들어오니 포장마차가 문을 닫을 새가 없다. 결국 소주 40여병과 캔맥주 20개가 동이 났다. ..
새로운 한사람이 들어오면 전원 다시 집합 그리고 낚시 그러기를 반복하니 하루종일 곡차를 접할 수 밖에.... 물론 자리를 뜨지 않는 사람도 있다. 누구라고 말은 못하지만....ㅋㅋ 행복한 고민이다.^^ . .
↑ 땡이 언니와 형부가 위로차 소주 한박스를 들고 방문하니 자유낚시인 고문님과 프리카 그리고 한강 안식구가 접대를 하고 있다. . .
↑ 새벽녁이 되어서야 포장마차가 잠시 문을 닫았다. . .
↑ 땡이가 가져 온 사골 떡국으로 아침을 먹고 나서 커피를 들고 나간 아리아님이 4짜 소동을 벌이는 바람에 기대감이 충만해지자 모두들 낚시 자리로 돌아가 손맛을 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 .
↑ 아침 식사 후 거나하게 한잔하신 삼태기 회장님이 운전병 광수생각과 취사병 프리카를 대동하고 대명항에서 4kg 정도의 자연산 광어회와 곡차 그리고 모자란 물품을 구입하여 왔습니다. 역시 회장님다운 면모를 보여주십니다.^^ . .
↑ 이러니 대낮부터 자연스레 회와 매운탕에 곡차를 벗할 수 밖에요. 시끌시끌하고 마음을 내려놓은 행복한 웃음소리가 고막지를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ㅎㅎㅎ . .
↑ 대낮부터 시작한 장이 어둠이 깔리도록 이어집니다.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도 있고 한잔 땡기고 붕어 손맛을 보러 갔다고 다시 오는 사람도 있고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 정은 쌓여 가고 얼굴엔 미소와 정겨운 이바구들이 어어짐니다. ..
사람사는 맛이 느껴지는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 .
↑ 아리아님 4짜 조사 등극
이번 모임의 피날레를 장식해 준 4짜붕어입니다. 낚았을 때는 비늘이며 지느러미며 어디하나 상처없는 황금색의 붕어였는데 거친 살림망에 하룻동안 들어 있더니 꼬리 지느러미가 약간 거칠어 졋습니다. ..
고운 살림망을 사용합시다.^^ . .
↑ 유랑인의 손으로 들어보니 월척을 들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 .
↑ 엘비스가 모델을 자청하고 나서 기분좋게 이번 여정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 .
모든 것을 잊고 행복하고 즐거운 여정을 함께 해 준
삼태기 회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자유낚시인 고문님과 대물붕어 고문님 우럭매운탕과 조개젓 등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해 준 초가와 안식구 아리수 님 해물알찜과 한치, 오리훈제를 가지고 온 무어 양주를 가지고 온 한강 내외 특급 한우 살치살을 가지고 온 민물맨 토종닭볶음과 삼겹살 그리고 순대를 가지고 온 낚시인, 짱돌, 만돌아부지, 광수생각 소주한박스와 사골떡국, 배즙 한상자 및 과일을 들고 온 땡이와 엘비스 소주한박스를 들고 위문 방문한 땡이 언니와 형부 포장마차 주인장 프리카와 주류와 조수를 자청한 주몽
모든 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모두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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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웠습니다^^
천리길마다않코자리를같이해주신
여러회원님들정말즐거웠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
왔다리갔다리 하느라 고생했고
안식구에게도 고생했다고 전해주시게^^
안가길 잘했슈~~
주님 영접과는 거리가 멀다보니...
이거야 뭐 정출 수준입니다.
이번에는 어신님에게 곡차를 권하기 않고
소갈비찜에 한우 살치살, 돼지갈비, 삼겹살, 광어회에 매운탕에
후식으로 과일과 생강차 등
삼시세끼 수발들고 간식과 야식도 제공하고
산밑으로 들어가 조용히 낚시하여
4짜 두마리만 낚아 모임의 대미를 장식해 달라고
초빙을 하였더만
배신을 때리고 무한천에 가서
4짜조사가 붕애 3마리를 건졌으니
다음에 만나면 필히 벌주가 5잔이여....ㅎㅎㅎ
@유랑인 먹거리는 더욱 풍부했습니다.
그 보다 조과가 영 거시기해서리...
@어신(김철규) 붕어 찾아 삼만리하다 망가진 사람 여럿 봤습니다.
참고 하시기를....ㅋㅋ
@유랑인 저는 그사람들과 틀립니다.
참고할 필요 없을겁니다.
정겹고 화기애한 정이 한껏 펼쳐진듯 합니다. 아마도 제가없어서 그런 행복힌 자리가 되지않았을까 합니다.
모두가 건깅히시고 연말에 자리가 주어지면 좋은자리 다시금 함께하시지요♡ ♡ ♡
니가 참석했어야
행복과 즐거움의 정점을 찍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다음에도 빠지면 구덩이를 파야 될거여....ㅎㅎ
불러주셔서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왔습니다
물가에 다녀왔으니
한주를 기분좋게 보낼것같습니다. ^&^
얼굴을 보여주어서 정말 고맙고 반가웠다네, 친구여
다음에는 붕어를 상면할 수 있는 물가에서 조우하세나^^
결혼식만 아니었으면 참석했을텐데 아쉽습니다.
정이 넘치는 조행기를 볼 때마다 참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람곁에 사람이 모이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요...
동면 잘 하시고 내년에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붕어보다는 사람이 좋은 것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이번 여정은 2박3일동안
넘쳐나는 먹거리와 곡차와 이바구 그리고 정감이 있는 사람들과
한없이 웃고 떠들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곧 힐링이 아닐런지요^^
"엑덤 람로 쳐" 아주 좋습니다란 뜻입니다. 저도 내년에는 끼워 주실거지요 ?^^
"엑덤 람로 쳐"
송우님이 안오시면 유랑인이 삐질지도 모릅니다.^^
내년1월중에 얼음낚시를 오신다고 하니
얼음낚시는 하지 않지만 송우님 용안을 뵈러 가겠습니다.
상면할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유랑인 내년 1월에 휴가 가면 제일 먼저 얼음판으로 달려 가야지요...^^ 그때 뵙지요.
즐거운 "물길따라 그리움 찾아..." 하시기 바랍니다.
붕어모습대단합니다
부럽구요 안출하세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왜 4짜, 4짜를 외치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선하게 살면 언젠가 어신님이 한마리 점지해 주겠지요^^
즐거운 조행길 이었습니다.
선배님들과 정겨웠던 시간들이 따뜻하게
새록새록 마음에 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셔서
즐거운 조행 길 가시길 바랍니다.^^
왁자지껄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니
또 다시 열심히 일을 해야 목구멍에 풀칠을 하겠지?
그간 열심히 일한 니는 마음과 머리를 비우고
그냥 일년동안 놀아....ㅎㅎ
주당들께서 버티고 있는 그곳에서
생음악이 울리는 그곳에서
정겨운 분들과 주고받았던 정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엊그제 일인데도
마음편히 웃고 떠들고 한 시간들이 미소를 짓게 한다네
작년 고포리둠벙에서는 별로 대화를 못하였는데
이번에 만나서 반가웠다네
시간이 되면 좋은 물가에서 조우하세나^^
만약 제가 거기에 있었다면
지금쯤은 침대위에서 시체놀이 하고 있겠지요?
조행기 속 사진만으로도 충뷴히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분위기를 즐기는 천하의 무릉거사님이 약한 모습을 보이십니다.
아직까지 시체가 된 사람은 없으니
시간이 될 때 나와서 행복을 배가 시켜 주시기를....^^
고생들 많으셔습니다. 잘먹고 잘자다 왔습니다.
프리카 도와준다고 설겆이 하랴
다리에 힘이 없을때까지 주님을 영접하랴
무지무지하게 고생했다. 주몽^^
유랑인님 좋은자리 가실때 전화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생각은 했었지만은
붕어가 보이지 않는 곳이라 연락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붕어가 얼굴을 보여주는 곳으로 출조할 때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랑인 붕어 얼굴 안보이면 좋은님 얼굴 보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솔개 붕어보다 사람이 먼저라 하시니
이 모임에 낑길 자격이 충분하십니다.^^
필히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몆번을 보다가 이제사 술친구 기다리다가 보네...같이하여 고맙고
즐거웠습니당~~~
허리가 불편하여 무지하게 힘이 들었을텐데
함께 해주어서 고마웠네.
4짜조사의 낭군님이니
어깨에 힘을 빡 주고 다니시게....ㅎㅎ
@유랑인 세상사 공짜는 없네...
차마폭 잡으라고...ㅎㅎ
@초가 우리 정도의 나이이면
그냥 치마폭에 묻혀 가는 것도 행복일 듯....ㅎㅎ
배신자....
미리 연락했으면 버스타고라도 갔을걸.....
불러주는곳 읍써 주말내내 허리벡이게 방바닥 업어주고 지냈구만...!
낚시업계의 선수라
붕어 없는 유료터에는 아니 가는 줄 알았지?
미리 알려 주었으면 당연히 콜 했을 것이구먼....ㅎㅎ
가끔은 따스한 방바닥에 누워
천장에 당구알 4개가 움직이는 것을 그리며
옛추억에 사로잡히는 것도 괜찮을 듯....^^
부럽습니다
에고 언제나 편하게 동출할수있을려나?
고생하셨습니다
날은 길고 시간이 많으니
곧 그렇게 될 날이 올걸세^^
항상 건강부터 챙기고....
에이 난지금 이조행기를 보고부터 삐져버릴껄~~
very very sory여
요즈음 치매 증세가 시작되었나벼....
그렇다고 납회에서 수초제거기 휘둘러 1등을 한사람이
삐지면 아니되므니다....ㅎㅎ
다음이 있으면 삐진것 풀어버리고 내년을 기약하면 일년내네 삐져야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