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원예
예전처럼 원예가 먹는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요즘에는 원예하면 먹는것 뿐만 아니라 보고 듣고 느끼는 휴식의 공간에 더 많은 의의가 있으며 일반인들이 즐기는 원예고 하면 원예는 쉼. 이라는 생각으로 조사하였다.
허브
요즘 집안에 허브 한두화분씩은 있는집이 많다. 허브의 여러 효과와 좋은 향. 싼 가격등으로 대중화 되고있는 허브또한 원예가 생활속으로 들어온 한 예라고 할수 있겠다.
"허브(HERB)"는 향기나는 풀을 의미한다. 허브의 어원은 라틴어의 "푸른풀(HERBA)"에서 비롯되었으며 향기나 향미가 이용되는 식물로 품종은 수없이 많다. 꽃과 잎, 줄기, 뿌리, 나무껍질, 종자 등에 향기가 있고 몸의 컨디션을 조절해 주는 작용을 가진 식물이라면 어느 것도 허브의 범주에 들어간다.
▶묘목 선택
1.향기가 좋은 것.
2.줄기가 굵고 단단한 것.
3.잎의 색이 짙고 생생한 것.
4.뿌리가 잘 자란 것.(줄기를 잡아당겨 보면 뿌리가 퍼진 상태를 알 수 있다)
▶일사량
대부분의 허브는 햇빛을 좋아하므로 하루 6시간 정도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빛이 강하고, 온도도 높아지므로 오후에는 반그늘이 되는 장소에 두거나
그늘막을 해주면 좋다.
▶흙 만들기
보수성과 배수, 비료의 세가지 조건을 갖춘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허브 재배에 적당한 흙의 종류
*황목전토 : 밭의 밑부분에 있는 점성이 있는 흙으로 통기성이 좋고 비옥하다.
*부엽토 : 광엽수의 떨어진 잎 등이 퇴적하여 생긴 것이다.
*피토모스 : 한냉지 습지대의 식물이 이탄화한 것. 삽목욕이나 화분용토로 사용한다.
*펄라이트 : 진주암이나 흑요석을 구워서 가공한 것.
▶물주기
허브 중에는 민트와 레몬그라스 같이 다습한 것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허브는 습기를 싫어한다. 화분의 허브에 물주기는 흙의 표면이 건조하면
물을 듬뿍 주고 화분 받침의 고인 물은 그대로 두지 말고 꼭 버린다.
*여름 : 여름에는 건조가 심하므로, 마르는 정도에 따라 물을 준다.
실내에서의 냉방도 건조되므로 주의한다.
*겨울 : 어느정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얼지 않도록 주의한다.
낮에 소량의 물을 주며 다습해지지 않도록 한다.
실내에 둘 경우 난방에 주의한다.
♠베란다에서 기르기 쉬운 허브♠
*세이지, 제라늄, 타임, 바질, 마리골드,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등
대부분의 허브는 습기를 싫어하므로 빗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
♠실내에서 기르기 쉬운 허브 ♠
*세이지, 바질, 레몬밤, 민트, 로즈마리 등은 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해가 잘 드는 실내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민트는 수경 재배도 가능)
▶허브의 내한 온도
식물의 추위에 대한 저항력은 온도만이 아니고 바람이나 온도, 영양 상태, 성장 정도, 재배 관리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온실( 5~10。C) : 로젤, 바질, 케파
◎실내( 5。C정도) : 스테비아, 레몬버베나, 헤리오트로프
◎옥외(-0。C정도) : 챠빌
◎옥외(-10。C정도) : 로즈마리, 로만카모마일, 휀넬, 페니로얄, 타임
◎옥외(-15。C정도) : 라벤다, 민트류, 챠이브, 마슈마로우, 레몬밤, 단데리온
주말농장
주말 농장은 자연을 접할기회가 별로 없는 도시민들이 도시 근교의 농지가운데 경치가 좋고 좋은 경자지를 1년 또는 단위로 임대하여 도시민들이 휴일에 와서 소규모로 채소 등을 기르며 자기손으로 기른 유기농 야채를 수확하기도 하며 건강을 지킬수 있으며 농민들의 마음을 알 수 있으므로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장이 된다. 또한 이러한 자연을 즐기며 전원 생활을 할수있다.
농민들 차원에서보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채소값에 신경쓰는것 보다 각기 농지를 임대하여 도시민이 와서 심고 가꾸는것을 관리해주는것만으로 수입을 올릴수 있으므로 좋은 수입원이 될 수있다. 또 주말농장과 요즘 점점 뜨고 있는 펜션 과관광지를 같이 개발하여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할수도 있다.
서울 근교의 농지 가운데 경치가 좋고 일손 부족으로 농사를 짓기 힘든 경작지를 도시민에게 1년 단위로 임대, 주말이나 휴일에 와서 소규모로 채소를 길러보며 전원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곳이다.
농업협동조합이 농어촌 소득증대 및 지역육성 계획에 따라 전국 110여 개의 농장을 도시민에게 연결시켜 주고 있으며 개인이 운영하는 농장도 있다. 처음 시작하는 회원은 농장주나 농협 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작물 재배방법을 배울 수 있고, ‘이번 주에 할 일’을 적은 농장 안의 안내판을 참고하면 된다. 자주 오기 힘든 회원을 위해 농장주가 작물을 돌보아주기도 한다.
처음에는 재배가 간단한 상추·쑥갓·시금치 등의 채소류부터 기르고, 꽃을 좋아하는 가족은 계절마다 다른 꽃을 가꾸어 보는 것도 좋다. 일부 지역에 한해 사과나무·포도나무 등의 유실수나 꽃사슴·염소까지 분양하는 농장도 있다.
직접 기른 무공해 채소를 먹거리로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로 하여금 직접 채소를 가꾸게 하고 자라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주말농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이다. 또한 맑은 공기 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몸을 움직이는 것도 주말농장의 매력으로 작용하여 최근 회원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회원 모집은 보통 3월에서 4월 초순 농장개장식까지 한다. 임대료는 보통 가족 단위로 5∼10평을 한 구좌로 하여 수도권의 경우 평당 1만 원선이고, 기타 지역은 3,000∼5,000원이다. 종자나 모종, 비료 등은 저렴한 가격으로 사거나 무료로 주기도 하며 농기구도 무료로 빌려준다.
주말농장은 도시 근교의 유휴지를 활용함으로써 농민의 농외소득을 높이고, 농촌을 방문한 도시인을 대상으로 토종닭·버섯·산채·과일 등 현지 특산물까지 판매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된다.
농민의 경우 주말체험영농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에는 논.밭.과수원 모두 어디든지 취득 가능하며, 논을 밭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주말체험영농 목적으로 토지거래허가는 불가하므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대상토지를 찾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운영시 주말 농장의 종류로는 ,과수원주말농장, 위탁형주말농장 , 동물농장주말농장, 쌀농사주말농장 등이 있다.
원예치료
요즘 뜨고있는 원예치료. 직접적인 치료효과는 없지만 정서적인 간접적 효과로써 요즘 점점 많은곳에서 쓰이고있다.
식물 기르기, 꽃장식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정신적 회복과 재활을 추구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것을 의미한다.
원예활동- 취미생활-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해소- 긍정적인사고- 건강하고즐거운 생활- 복지사회구현- 무한한 가능성
원예 활동으로는 실외원예, 실내 원예(꽃꽂이, 디쉬가든, 테라리움, 분재 등) 드라이플라워, 프레스플라워, 포푸리, 조경등이 있다.
▶꽃은 향과 색으로 사람을 자극한다. 꽃향의 자극을 이용한 것이 널리 알려진 아로마테라피. 이와 함께 꽃 본래의 색도 치료에 쓰인다. 일본의 경우 대체요법의 하나로 '꽃 치료법'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 꽃 치료의 기본이 되는 것이 기(氣)이론이다.
동양의학의 음양오행에 따르면 사람의 오장(간, 심장, 비장, 폐, 콩팥)과 오색(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은 서로 깊이 관련돼 있고, 오색의 기가 오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빨간색
빨간색의 파장은 감각신경을 자극, 후각?시각?청각?미각?촉각 등 오감을 활발히 하며 혈액순환과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킨다. 때문에 우울증이 있거나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색이기도 하다. 단 빨간색은 감정장애, 고혈압, 고열, 신경염, 정신질환자의 경우에는 지나친 자극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장미, 카네이션, 백일홍, 동백, 베고니아, 튤립, 제라늄 등이 있다.
-주황색
주황색의 파장은 갑상선 기능을 자극하고, 부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킨다. 또 맥박수를 증가시키지만 혈압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동자꽃, 양귀비, 금잔화, 달리아, 나리, 아마릴리스 등이 있다.
-노란색
노란색 파장은 운동신경을 활성화시킨다. 또 정서적으로 기쁨, 즐거움, 지성, 인식 등을 자극해 들뜨게 하며 실망감을 없애준다. 또한 빨간색과 녹색 빛의 혼합으로 녹색의 회복 효과와 빨간색의 자극 효과를 함께 갖고 있다. 단 노란색은 급성 염증, 흥분 상태, 설사, 열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노란색의 대표 식물로는 수선화, 민들레, 개나리, 해바라기, 나리, 스타티스, 유채, 장미, 칼라, 칸나 등이 있다.
-녹색
녹색 파장은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감정을 안정시키며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들뜬 기분을 가라앉힐 필요가 있을 때나 통증이 있을 때 효과적이다. 또한 화상치료, 두통, 눈의 피로회복에도 도움된다.
모든 관엽식물이 다 녹색식물이다.
-파란색
파란색 파장은 근육과 혈관을 축소시키고, 염증을 완화하며 가라앉히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한 혈압을 내려주며 호흡수와 근육긴장을 감소시켜 신경흥분을 가라앉혀 준다. 더불어 방부효능도 있고 불면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단 감기, 마비, 근육약화, 통풍 등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아네모네, 팬지 등이 대표적인 파란색 식물이다.
-보라색
보라색 파장은 정신질환을 완화시키며 감수성을 조절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한다. 또한 백혈구의 수를 늘려주는 효과도 갖고 있다.
붓꽃, 라일락, 도라지, 수국, 제라늄, 팬지, 아프리칸 바이올렛 등이 대표적인 식물이다.
♠각 증상별 유용한 식물♠
국화_ 고혈압, 눈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