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 렌트카] 경유차에 휘발유를? 혼유사고 대처법

[이팀장]

안녕하세요?

청주 성안길 렌트카 이팀장 입니다.

혼유사고는 대부분 휘발유 차량보단 경유차량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셀프 주유소에서는 매번 주유하는 내차에 실수할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초보운전자들이 차를 잘 모르고 간혹 주유소의 직원이 실수를 해서 잘못된 유종을 주유하면서 발생합니다.

가솔린 차량의 오너라면 실수로 경유 노즐을 집어 들었더라도 무언가 이상한 것을 눈치채기 쉽지만

경유차에는 가솔린 노즐이 그대로 들어갈 수있어 혼유사고가 발생할 수있습니다.

혼유 사고가 발생한 차는 출력이 급격히 떨어져 시동이 꺼지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엔진소리가 작아지면서 심한 진동이 느껴지면 연료계통에 문제가 생겼거나 엔진이 손상된 경우 입니다.

혼유사고가 발생했다면 빠른 조치가 필요한데요.

주행중 이라면 즉시 안전한 곳에 세우고 보험사를 불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동이 꺼진 상태로 주유 중 혼유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절대로 시동을 걸지 않아야 합니다.

시동을 꺼서 엔진까지 연료가 들어가지 않아야 연료탱크 세척이나 교체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유 후에 시동을 걸었다면 연료가 고압펌프,인젝터까지 유입되어 상당히 큰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사고를 예방하는 것인데요, 내 차가 어떤 유종의 차량인지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은

너무도 기본적인것입니다.

주유소 직원이 실수로 경유차에 휘발유를 주유하는 혼유 사고를 냈더라도

고객이 유종을 직원에게 미리 말하지 않았다면

고객에게도 과실이 인정될 수도 있다는 판결이 있습니다.

셀프주유소가 아닌 일반 주유소에서 주유할땐

(ex.경유 5만원 넣어주세요, 휘발유 5만원 넣어주세요 등)

꼭!

유종을 미리 말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는 셀프주유소가 많아

혼유로 발생하는 책임은 운전자100%과실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으니

혼유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상 청주 성안길 렌트카에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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