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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잡지를 보고 송정 끝자락에 있는 차이나쿡에 식사를 하러 갔어요
집이 이뿌다 생각했는데 수요일쯤이었던가 비가 많이 내리더군요
남친이랑 오랜만에 송정바다를 보며 창가에는 비가 내리고 ㅋ
운치가 있더군요 분위기 짱이었습니다^^
저희는 점심특선코스를 먹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코스메뉴가 다양하니 좋았어요
갠적으로 새우를 좋아해서 크림소스새우가 더 땡겼다는~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근래 다녀본 집중에 1순위로 꼽아봅니다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도 오네요
비가 오니까 자장면이 또 생각나네요 쩝~~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음식들이 느끼하지않고 깔끔했습니다
식사다하고 나니 원두커피도 주더군요
해변가가서 천원짜리 커피를 마시러 갈려했지만
자리가 뜨기 싫어 이야기 나누고 두어시간 있었어요
나갈때 계산하는 남친이 멋쩍어 했지만 직원분들이 눈치 주지않아
기분좋게 우리는 즐기고 나왔습니다^^
담엔 저희 식구들 외식하러 함 또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