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殷나라의 역사와 왕조에 대해서는 사마천의 『사기史記』 〈은본기殷本紀〉 에 그 역사가 서술되어 있었으나 그 실체는 1899년 이후 주목받기 시작한 갑골문甲骨文 연구를 통해 규명되기에 이르렀다. 甲骨文은 거북의 복갑腹甲과 소의 어깨뼈에 새긴 문자로 그간 십만편 가량 수집되어 1,700여자 정도가 해석되었고 해석된 甲骨文의 내용으로는 점복占卜을 행한 복사卜辭를 새긴 것이 대부분이고 그 외 간지표를 기록한 것이나 구갑龜甲의 공물헌상과 소장현황, 기사각사記事刻辭 등이 있다. 은나라의 유물인 갑골문甲骨文 연구를 통해 은나라는 정확하게 역사적 실체가 밝혀진 가장 오래된 나라로 BC 1,600년 경부터 BC 1,046년 경까 지 실재했던 나라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또한 갑골문甲骨文 연구를 통해 은대왕명殷代王名에 모두 천간天干을 사용하였음과 동시에 은대殷代에는 六十甲子 干支를 역일曆日로 사용하였음이 밝혀졌다.
갑골문甲骨文 연구를 통해 은나라는 정확하게 역사적 실체가 밝혀진 가장 오래된 나라로 BC 1,600년 경부터 BC 1,046년 경까 지 실재했던 나라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또한 갑골문甲骨文 연구를 통해 은대왕명殷代王名에 모두 천간天干을 사용하였음과 동시에 은대殷代에는 六十甲子 干支를 역일曆日로 사용하였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