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해운대역에서 기장역까지 산길따라 도보여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주관자- 행운)
도보일 - 2016.3.12(토)>
<출발 장소 및 시간 >
(출발교통편)태화강역 08시53분 출발(해운대역 09시50분 도착) 무궁화호 열차
(귀가교통편) 기장역 18시03분 출발 (태화강역 18시48분 도착) 무궁화호 열차
<도보일정>
해운대역 - 해운대도서관 - 대천공원 - 장산체육공원 - 세심원(점심식사) - 헬기장 -
돌탑 - 안적고개 - 산성산 - 보명사 - 기장시장 - 기장역(15.28km/순수도보 5시간)
여백님, 산길님, 테미님, 태식님, 오뚜기님, 미쭈님, 산들애님
<도보기록>
해운대역에 내려서 좌4랑인문학거리를 따라 해운대도서관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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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도서관에서 수영역에서 내린 오뚜기님과 합류하여 대천공원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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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산림욕장 표지석을 지나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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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운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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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들이 만나는 곳 - 심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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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교 윗쪽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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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체육공원에서 모정원까지 애국지사 강근호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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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좋은 임도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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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원은 애국지사 강근호선생이 살았던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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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지점에서 억새밭방향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착각하여 장산마을 방향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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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맑은 물이 흐르는 계류를 건너 본래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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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원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시락국이 맛있는 집이지요. 커피맛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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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원에서 장산마을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차밭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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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삼거리에서 좌측방향의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산성산안내도가 있는 갈림길(헬기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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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사거리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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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사거리이정표에서 산성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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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덱에서 금정산과 부산시내 조망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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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적고개까지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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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적고개사거리에서부터는 임도를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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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개 두어개를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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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가 끝나는 지점(철마면 안평리)에서 산성산등산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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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솔숲길이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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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산성이 있어서 산성산으로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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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산 정상의 정자에서 간식타입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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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발굴조사 현장입니다. 몇년째 이렇게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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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산 정상에서 대변항 조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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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기장시장과 가장 가까운 보명사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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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기장읍내와 일광시가지를 조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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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명사에서 기장시장가는 길입니다.
기차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오뚜기님을 제외한 길동무님과 기장시장에서 친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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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달리는 차창넘어로 보았던 기장역의 홍매화가 지는 모습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길동무님들 덕분에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하루의 후유증을 털어내는데 또 하루가 걸렸습니다.
적당한 지점에서 멈추는 조절능력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가끔씩 over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후유증에 따라오는 고통이 또 하나의 깨달음이니까
요. ㅎㅎ
over는 한번으로 끝내겠습니다. 앞으로는 맑은 정신으로 도보를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