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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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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결혼/출산/육아 제 시어머니만큼 전화하시는분?
공반이 추천 0 조회 599 25.07.05 19:1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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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7.05 19:42

    첫댓글 아..ㅠㅠ 너무 힘드시겠다긔 ㅠㅠ 치매이신거냐긔.. 아휴..

  • 작성자 25.07.05 19:54

    치매 아니시긔~노인성 치매로 가끔 배변 실수하시는건 있지만 , 전화번호를 기억해서 누르신다긔.ㅠㅠ 80넘으셨으니 내가 참아야지 내가참아야지 하다가도 도 ...더워서 그런지 화가 마구마구 나네요.

  • 25.07.05 20:06

    아이고 고생 많으시다긔ㅠㅜ

  • 25.07.05 20:17

    고생 많이시네요 ㅠㅠ

  • 작성자 25.07.05 20:28

    심심해서 그러신가보다 남들은 이해하라 그리 말하는데...아니시긔. 26년 부터 그러셨긔.저랑 26년전 신혼때 같이 5년 사실때도 그리하셨고, 최근 팔이 부러지셔서 저희랑 같이1년사실때도 여전하시더라긔...모두들 정신과를 모시고 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려중이라 여기에 글을 오려보았습니다요.ㅠㅠ

  • 25.07.05 21:08

    치매라고 한순간에 다 잊으시는건 아니더라긔 배변실수하시는거면 이미 치매 진행중이신거 같은데 병원 모시고 가보시긔..

  • 25.07.05 21:24

    고생 많으시네요 ㅠㅠ

  • 작성자 25.07.05 21:31

    배변실수는 최근이시고... 병원에서 mri , ct까지6개월전에 아주 큰 대학병원가서 다 찍어봤는데 정상이시긔. 전화를 아는 지인 모두에게 매일 매일 특히 아들며느리에게 오전오후 밤까지 하시긔.그게 제가봐온 26년째라 답이없어 글 올린거라긔.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시고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하시긔.위에 기록보시면 받을때까지 6번이 1분단위긔.ㅠㅠ

  • 25.07.05 23:46

    저같으면 진작에 차단했어요 대단하시다긔!!ㅠㅠ

  • 25.07.29 07:54

    이걸 어떻게 지금까지 참으셨어요?? 일상생활이 되나요? 이해하라는 사람들도 너무하네요. 본인들같으면 이걸 어떻게 참냐긔.

  • 작성자 25.07.30 19:05 새글

    저번에 폭우쏟아지던 날, 남편 vip 모시고 경주가는데 계속 받을 때까지 전화하셨나봐요. 남편이 어마어마하게 화가 나서 어머니께 뭐라했다 하는데, 저도 전화로 "맨날 우리아들~우리아들~하시면서 아들 천국에 먼저 보내고 싶으시냐고...손님이랑 같이 가는길인데 얼마나 난감했겠냐고...물폭탄 쏟아지는데 운전 중 통화가 얼마나 위험하겠냐고...왜 모르시냐고 " 말씀드렸더니
    "알았다~알았다고~"
    화를 내시더니 그 뒤로 전화가 반으로 줄었긔.ㅋ
    근데 방법이 바뀌셨긔.
    "너 혹시 나한테 전화했니? 내가 눈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데 니 전화같아서 해봤다~"로요.
    한편으론 얼마나 심심하시길래 그러실까 이해하려다가, 매우 바쁠 때에는 화가나고...그래요.ㅠㅠ

  • 25.07.30 20:08 새글

    @공반이 댓글보니 혹시 강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신경정신과 약 드시게 하는건 어떠시긔? 맞다면 본인도 자제가 안되어서 괴롭긴 하실거에요.
    암튼 이걸 몇십년동안 받아주시다니 진짜 대단하시긔...너무 스트레스받으셨을거 같아요 ㅠㅠ

  • 작성자 25.07.30 21:58 새글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저번 달 저희아버지 장례식인데도 어떻게 되가고 있냐고 계속 전화하시는 거 보면 ... 다음 병원진료 때 심각하게 여쭤봐야겠어요.그런데 치매검사 때도 의사 샘이 노인성 치매로 전화를 계속하시기도 하지만 몇십년 째 그러신걸 보면 기질상 원래 그러신거 같다고 하셔서 ...ㅠㅠ

  • 작성자 25.07.30 22:11 새글

    지금 제 댓글을 보니 정답도 없는데 어쩌라고네요.^^ 그래도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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