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16바이콜릭스(Bikeholics) 199차 탄천길 왕복 라이딩
일시: 2012.9.2(일) 10:00~18:00(8시간)
코스: 탄천2교-탄천교-수내교-마북동 전통사/실로암막국수-U턴-
돌마교-둔전교-대왕교둑방포차-탄천2교(회귀:60km)
참가: 배어킴(콘닥) 애니박 러브한 예지니 해피리 세븐강 바이크손
언클조 쉐도우수 블랙캣(앵커) = 10명
이야기:바이크 손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폭풍과 푹우로 온 나라를 짖 밟고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모처럼 맑은 하늘이 우리를 맞는다. 푸른 초 가을의 높은 하늘 ! 새털 구름이 이채롭게 하늘을 수놓는 양재천 탄천 합수부, 탄천2교 밑에 바이콜은 모였다. 그동안 5~6명의 적은수의 라이딩 으로 조촐 하다는 말까지 들은 바이콜릭스, 오늘도 5명정도가 라이딩에 참여 할것으로 예상 했다. 그러나 혹시나가...역시나였다.....
탄천2교 밑에 모인 5인이 10시에 출발한지 얼마나됬을까... 전화가 왔다. 탄천입구 쓰레기통 벤취에 5명이 모여 뒤따라 온다고..., 이게 웬일인가, 올 사람이 없을 텐데..., 뒤 팀을 기다린다.달려오는 핑크색의 바이콜 러브한을 선두로 쉐도우수,언클조, 해피리, 생각지도 않았던 예진아씨까지 등장, 올해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던 예진아씨의 등장은 분위기를 송두리채 환희로 바꿔 놓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반가움에 분위기가 업 되었고 가는길 또한 가볍고 경쾌했다.
탄천의 강변을 수 놓은 버들 강아지 바다가 일렁이며 우리를 환영한다. 20km/h의 조금 빠른 속도로 분당과 죽전을 달려나간다. 많은 라이더 들이 강변도로에 나왔다. 대부분이 픽시, 싸이클 이다. 속도가 빨라 사고의 위험이 크다. 우리와 함께 달린 동부MTB의 흰색 유니폼과핑크의 바이콜이 달린다. 오리를 지나 죽전에 이른다. 옛날 메밀꽃 필무렵 이란 메밀 막국수집! 이제는 실로암 막국수집이다.
막국수에 빈대떡으로 부라보 바이콜!..., 낮의 기온은 33도에 육박한다. 아침 저녁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지만 한 낮은 여름의 더위가 그대로이다. 오랫만에 평탄도로를 마음껏 달렸다. 귀로에 복정언덕의 포차에서 헤어짐을 아쉬워 항상 그랫듯이 언클조의 제의로 야채전과 잡채에 막걸리로.....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복전 포차에서 스폰서해준 언클조 대원에게 감사를 드린다. 흐려져가는 6시 우리는 다음주 바이콜릭스 6살의 생일을 기약하며 199차의 라이딩을 접는다. 다음주 200차를 고대하며 아듀 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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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 쉐도우 수
탄천2교를 출발한 본대가, 만남장소를 잘못 알아 청담교 아래서
늦게 달려온 대원들을 기다려 주어 합류한 탄천교 아래 004
![](https://t1.daumcdn.net/cfile/blog/17568E4150440D5429)
10명의 라이딩시작-광평교 옆 수상교를 다른 팀과 함께 건너는 바이콜-
구구각색 복색(服色)중 눈에 확 들어오는 바이콜 유니폼 008 009 011
![](https://t1.daumcdn.net/cfile/blog/1706C83E50440D7731)
![](https://t1.daumcdn.net/cfile/blog/160C513E50440D7729)
![](https://t1.daumcdn.net/cfile/blog/191ECD3E50440D7807)
언제나 가슴이 확 트이는 시원한 서울공항 길-
앞뒤로 멋진 뭉게구름도 이젠 높이 솟아 가을이 옴을 알려줘-
오늘 콘닥 맡은 베어킴도 멋지네 012 013
![](https://t1.daumcdn.net/cfile/blog/187FEE4250440D902B)
![](https://t1.daumcdn.net/cfile/blog/2014DC4250440D900C)
오늘의 View Point는 다리 건너기-
둔전교 아래 수상교를 건너 탄천 서편의 호젓한 길로 014
![](https://t1.daumcdn.net/cfile/blog/186CE44150440DA301)
수내교 아래의 휴식-간식은 복숭아와 배로 017
![](https://t1.daumcdn.net/cfile/blog/200F6F3E50440DB123)
정자교 아래 이 구간은 그동안 공사로 막혀 강을 되 건넜었는데,
이젠 훤히 뚫려 편하게 직진할 수 있어 다행 020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B584550440DCA33)
숲과 여울의 풍경이 멋진 분당서울대공원 일대-
봉우재공원 지점을 지나는 바이콜 <021>
* 동영상*
구미교를 막 지나면 고기리에서 흘러내려 탄천을 만나는 동막천을
여기 수상교로 넘어와 023
![](https://t1.daumcdn.net/cfile/blog/1256EF4450440E0E33)
죽전역 이마트를 끼고 돌며 탄천으로 흘러드는 성복/풍덕천을
다시 수상교로 건너 026
![](https://t1.daumcdn.net/cfile/blog/1667684050440E1E2B)
홍수로 난간과 상판일부가 유실된 엑스파트공원 옆 나무다리를-
아슬아슬 조심조심 건너 028 029 030
![](https://t1.daumcdn.net/cfile/blog/186E8A4650440E4C19)
![](https://t1.daumcdn.net/cfile/blog/1565544650440E4D35)
![](https://t1.daumcdn.net/cfile/blog/1673C14650440E4D1B)
복정역 분단선기지창 육교아래로 들어서 031
![](https://t1.daumcdn.net/cfile/blog/2067684050440E5C2D)
수양버들 무성한 탄천 상류를 오랜만에 달려 033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7AF4450440E8A35)
이내 오늘 종착지-탄천 물길이 끝나는 기흥구 마북삼거리 직전-
실로암막국수 별관에 도착-자전거를 간수하고 034 035
![](https://t1.daumcdn.net/cfile/blog/1272264050440EA3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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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바이콜 초창기에 애용하던 <메밀꽃 필 무렵>인데-
지금은 실로암 별관으로 바뀌어 무언가 애틋해 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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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이 식당에서 오늘도 “브라보 바이콜”037
![](https://t1.daumcdn.net/cfile/blog/1475194550440ECA04)
점심을 마치고-전통사가 건너다보이는 다리목 위
베어킴의 여유-야~! 고기 많네!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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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풀고 귀로에 올라 039 040
![](https://t1.daumcdn.net/cfile/blog/1809BD4250440F1C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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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 일대는 얼기설기 다리도 많고-하천 바로 위에 걸린
수상교도 많아-그만큼 운치를 더해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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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일대는 탄천의 여울과 숲이 항상 멋져 043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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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161CCC4250440F4608)
돌마교 아래 휴식-<세븐>으로 자전거를 바꾼 이후 자전거를
애지중지하는 언클조- 막간을 이용해 자전거 닦기에 나서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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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적천이 탄천으로 흘러드는 둔전교 아래의 휴식 047
![](https://t1.daumcdn.net/cfile/blog/1270434650440F6729)
서울공항 길-서울 하늘엔 아직도 뭉게구름이 뭉실뭉실 049
![](https://t1.daumcdn.net/cfile/blog/1106D94650440F8004)
복정동 하수처라장에서 배출돼 나오는 이 하수-
언제나 풍부한 수량으로 우렁찬 소리와 힘찬 물결로 위협해오지만-
우리의 기운도 솟구치게 해줘 050
![](https://t1.daumcdn.net/cfile/blog/1568D54050440FA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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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방앗간-복정동 대왕교 둑방 포차에 둘러 051 052
![](https://t1.daumcdn.net/cfile/blog/1174DA4450440FB805)
![](https://t1.daumcdn.net/cfile/blog/1853A84450440FBB43)
2차전문 언클조가 제공한 막걸리와 부추 전/고추잡채로
아쉬움 남기지 않는 뒤풀이를-성추나 고마워 053 054
![](https://t1.daumcdn.net/cfile/blog/1869D84050440FCF33)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EC94050440FD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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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내교 직전에서 송파팀은 장지천 길로 헤어져“바이바이”-
9월9일 창단6주/200회 라이딩 축하연에서 보세나 055
![](https://t1.daumcdn.net/cfile/blog/1963124450440FE2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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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진씨의 오랜 방학이 끝났네. 추카 추카 추카.
스카이천! 항상 지켜봐 주니, 고맙네...써니영대원 잘계시는지...언제, 같이 달려보나....
학처니 우리 카페 등장한게 얼마만인가? 써니영과의 꿈같은 세월 보내시느라 우리 잊어버린 줄 알았었지.^^
부디 잘 계시고 건강하셔 귀국할 땐 옛날 그나이 그모습으로 보길 바라네.
내 나와바리를 지나는데 통과의식을 못해드려 죄송할따름입니다.마음야 탄천을 바라보며 저 길로 지나겠지 하면서도 마중 못한죄 큼니다.6주년 기념식도 생각은 굴뚝같은데 어찌될지 노력은 하겠습니다.좋은시간 되세요!
그날 써니영의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텔레파시가 통했나 ???..... 학처니 오랜 만이네 ~ 잘 지내고 있겠지?.....
오랜만의 2차 뒤풀이 화기애애하고 분위기 좋았네~~ 성추니 막걸리 잡채 잘 먹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