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돌아빠입니다.(^^*)
오늘은 (주)보성 에서 출시예정인
Beam E5 에 대해 몇장의 사진과 함께하는 간단Review 를 작성해보았습니다.
*Review의 성격
-기자재 장착및 배선정리는?
-실제에 가까운 컬러, 기체의 비율과 느낌은?
-빔에게 몇가지 바란다면~
*양산제품은 색상이 변경될수 있습니다.
제기체는 대부분 샘플이라 색상이 다소 뒤섞여 있는 상태입니다.
-레드 : 메인그립, 스와시, 워시아웃, 테일뭉치
-샴페인골드 : 세터허버, 안티로테이션가드, 메인블럭
-메탈실버 : 재가공된 부분들
이미 이름있는 두분께서 더많은비행을 통하여 좋은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리뷰를 통해 E5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분들에게
한빨짝 다가서서 좀더 자세히 보는듯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기본 기자재에서 조금 벗어나, E5에 대한 무한애정을 표시해본결과
좀 과도한 E5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손가락이 좀 누추해진 관계로 기자재빨을 좀 노렸다는~ ㅡ,.ㅡ
비행소감은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기로 하고,
그럼, 지금부터 차돌아빠의 E5를 구경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사진부터 버릇없이 엉덩이를 보여주는군요~
아직 캐노피가 없다보니 좀 부끄러웠나 봅니다. (^^*)
현재 초고해상도로 제모니터의 바탕화면 사진이라는~
기체 왼쪽부분입니다.
Beam SE보다도, Avantgarde 보다도 골격이 더 탄탄해보이며, 다부진 느낌마저 전달됩니다.
아래는 현재 장착된 기자재입니다.
-Swash Servo : Futaba BLS272
-Tail Servo : Align 650
-Motor : Scorpion HK3226-1600KV (13T)
-Esc : Platinum 80A
-Transmitter : Futaba 14SG + 6303 Receiver
-Regulator : Gryphon Agena
-Battery : Blucore 3300mah
-Rotor : Edge FBL473 + 72mm Tail
*모터의 다양성을 확보할려면 12T 피니언도 추가로 필요해보입니다.
먼저 레귤레이터(Agena)는 본체의 제일바닥에 장착하고
배선은 바텀플레이트를 따라 변속기의 XT90 콘넥터까지 따라가서 납땜을 하였습니다.
앞쪽에 있는 두개의 스와시 서보는
아래쪽으로는 제법 둘러가는 맛이있어, 윗쪽 메인베어링 블럭을따라 바로갑니다.
다만 스탠다드 서보이다보니 선길이의 여유가 제법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Upper 베어링블럭을 지난뒤 곡선형태로 처리해서 배선의 길이를 맞추어 보았습니다.
좀더 자세히 보시면 이렇게 처리했다는~
수축튜브로 감싼관계로 열풍기로 조금 가열하면 저모양이 유지된답니다.
뒷쪽 스와시서보는 자연스런 라운드를 그리며, 프레임을 타고 아래까지 내려갑니다.
중간에 케일블타이 고정하는곳이 요소요소에 있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아랫동네로 내려가기전에 헤드와 스와시 구경을 좀 해볼가요!
스와시쪽 컬러가 실제색상에 가까우며,
헤드의 경우 형광등 아래서 촬영하다보니 실제색상보다는 다소 바래보입니다.
센터허버와 메인샤프트의 고정은 메인볼트와 워시아웃 암 양쪽,
즉 3군데서 잡아주는 방식이라 훨씬 튼튼해 보입니다.
메인그립암의 경우 Avantgarde와는 다르게 정비 효율성이 뛰어나며,
안티로테이션가드의 경우 스와시 3점 볼엔드와 상관없이 별개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스와시 볼엔드 교체나 탈착시 훨씬 편리한 구조로 보입니다.
더군다는 피치링키지부터 스와시링키지까지 모두 Turubuckle 링키지라는...
셋팅시 모든 링키지는 0.1도 이내 오차까지 조절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와시를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편리한구조라는게 보이시는지...
기존 대부분 헬기의경우 스와시 위아래캡을 고정제를 바르고 죄여서 고정하는 구조였죠~
이번 E5의 경우 위아래 스와시캡을 4군데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기존같으면 볼, 볼가드, 스와시 베어링 한번 교체하려면 진땀을 빼야될텐데,
이젠 초보자라도 유지관리가 너무 쉬워졌답니다.
앞쪽 스와시서보 배선 한번 더 봐주시고요~
배터리 장착은 일명 찍찍이로 본체와 배터리에 붙여줘야 안전하겠죠~
500급 이상 부터는 꼭 찍찍이 해주시고,
밸크로 밴드로 다시한번 조여주시기 바랍니다.
배터리는 앞쪽 카본 프레임 사이로 깔끔히 살짝 들어갑니다.
좀더 자세히 보이시죠?
전동이다보니 배선이 그리 많지않아
외관상으로 좌우측 프레임이 너무 깔끔해보입니다.
참! DFC헤드가 왜 아닐가 라고 생각하시는분도 계시리라 봅니다.
DFC~ 앞으로 꼭 가야할 시스템이 아니라,
병행해서 가는 시스템의 한종류 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어떤 제조사이든 만들지 못해 안만드는것은 아니니까요~
서보와 헤드에 걸리는 부하의 복잡한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어떤부분을 더 중시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가지 다 장점이 있으므로
E5도 소비자가 원한다면 앞으로 언제든 만들어 줄겁니다.
E5 의 테일부입니다. 아름답네요~
Beam SE의 장점인 베어링및 샤프트가 아주 편리하게 정비되는 구조입니다.
풀리의 단차도 충분하고
혹여나해서 베어링으로 된 벨트가드가 한번 더 잡아주도록 하였습니다.
추후 테일슬라이드방식이 더블링크나 SE 형태로 나올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이 만족스럽습니다.
몇번 정비해보신분이라면 충분히 이해하시겠죠~
비행결과만 보더라도 칼꼬리를 느꼈습니다.
아직 테일샤프트나, 그립부가 미완성이라 조만간 더좋게 양산될거라 합니다.
"L"레버는 아방이것을 사용합니다.
묘하게 깔끔히 조화를 이루어주며,
아방이의 부하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므로 비틀어짐을 포함한 내구성도 충분해보입니다.
모터와 변석기 장착을 들러보겠습니다.
참! 그전에 밸트풀리와 메인기어는 기존방식과는 달리 나사없이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이미 몇몇 유명한헬기(?)에 채용된 방식이라 훨씬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같은굵기의 나사를 사용할경우 나사산 부분이 특히 약해 작은충격에도 쉽게 볼트가 휘어지거나
삼단분리 되는경우가 있습니다.
조립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사산이 없는 샤프트를 사용하므로 강도는 2배이상이라 보여집니다.
물론 제일 좋은부분은 정비성에 있습니다.
모터는 모터마운트에 유격없이 고정되는 방식이며,
프레임에 고정되는 나사를 느슨히 풀어주어 앞뒤로 조금이동할수 있는 구조입니다.
백러쉬 조정할때 좀더 유용할것 같네요~
E5를 뒤집어 보았습니다.
변속기는 배터리마운트 아래에 깔끔히 장착됩니다.
모터와이어는 길이조정을 할수없으므로,
변속기와이어를 필요한만큼 잘라주었습니다.
흔들리지않고 보기싫지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돌아가게 해보았습니다.
70A는 티렉500급에 사용되고 있는데,
425mm 로터를 사용하는 유져라면 70A 급 이상~
473mm 로터를 사용한다면 80A급 이상이면 괜찮아보입니다.
자세히 부하와 전류량을 계산해보진 않았지만,
550급 헬기에 얼라인100A, 타론 90A급을 감안해본다면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충분해 보입니다.
테일서보 마운트입니다.
메탈마운트인데, 경량화가 충분히 되어 있어 무게감이 전혀 없습니다,.
메탈마운트 앞쪽에 여유공간이 충분해 저는 수신기자리로 활용했습니다.
테일링키지는 카본파이프로 되어있으며, 붐브레이스 장착하는 프레임부분은
별도로 가공되어 있어 브레이스와의 간섭이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뒷쪽아래에서 바라본 배선정리 상태입니다.
윗쪽에는 앞에서오는 스와시서보 두라인만 지나가고,
나머지 배선들은 내부를 통해 이곳으로 지나갑니다.
묶여있는 케이블타이만 푼다면 정비나 교체도 어렵지 않답니다.
마지막으로 테일링키지 가드입니다.
지금은 가드가 메탈을 잡아주고, 카본파이프가 메탈 속에서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이부분은 조금 개선해주셨으면 하는부분인데,
아무래도 지속적인 마찰에 카폰파이프가 얇아지면서 상처를 받거나,
구리스를 사용할경우 자주 뻑뻑해지기 때문에 테일의 빠른응답특성에 저해될요지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예기한 내용도 있고하니, 양산제품에서 기대해야 될듯합니다.
몇장 안되는 사진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않았나 쉽습니다.(^^*)
아무래도 Beam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읽을거리를 제공하고자
서투른 Review를 작성해보았는데,
추후 다양한 셋팅을 통한 비행소감도 전달해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야외에서 촬영한 몇장의 사진들입니다.
E5 왼쪽모습입니다.
비율이 너무 괜찮아보입니다.
좀더 멀리서본다면~
E5의 오른쪽 모습입니다.
캐노피가 없어 아쉽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를 느끼기엔 충분해보입니다.
작성자의 고의적인 의도에 의해 불루코어 배터리가 도드라져 보이는군요~ ㅡ,.ㅡ
앞모습입니다.
당초 스탠다드 서보를 사용하여 조금은 언밸런스 하지않을가 싶었는데,
기우였나봅니다.
아직 양산전이라, 몇가지만 수정하고 개선한다면
동급에서는 견줄수있는 기체가 없어보이며,
미들클래스까지 위협할수있는 괴물이 탄생하지않을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왜 이제 500급 클래스가 빔에서 출시 되었을가 하는 부분이 의문일 정도입니다.
출시되기전에 이정도 완성도를 보여준 기체가 있을가요?
개인적으로 E5는 좋은기체를 넘어서서 명품기체로 자리매김 해야하며,
몇안되는 Made in Korea 기체들이 더많은 나라에서 활약해주길 기대해봅니다.
*이시점에서 빔에게 바라는 한가지*
-캐노피 만큼은 정말 이쁘게 디자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정도면 괜찮을것 같은데는 안됩니다.
어찌보면 캐노피가 헬기의 반이상일수도 있습니다.
부족한 리뷰에도 도움을 주신분이 있습니다.
[카메라맨]
-차돌아빠 : 350D + 묻지마10만원 렌즈
[조명감독]
-이상언 선생님 : 형광등 아래라 너무 침침한 나머지 핸드폰어플로 조명을 제공해주셨습니다.
[촬영보조]
-이경석사장님 : 옆에바짝 붙어서 카메라에 머리가 자주 보이시길래, 조금 떨어져 있으시라했습니다.
조금 물러나 계시니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한주도 아주아주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__)
[파일:1]
첫댓글 차돌아빠님의 리뷰 잘 봤습니다 아무리봐도 E5는 헬기가 정말 늘씬한 것 같습니다 ㅎ
감사합니당~ ^^*
구체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
멋지네요 ㅎ 사이즈거 랩턴 롱테일 버전이랑 비슷할듯 하네요
처음엔 조금 길어보였는데, 지금은 괜찮아보입니다.
캐노피까지 장착하면 괜찮을것 같아요~
올만에 글으 보니 방갑고 너무 멋진 사진과 글에 구매를 해야 한다는 충동이 막 생기네............
(^^*) 좋은한주 되세요~
멋진사진과 리뷰잘봤습니다~ 차돌아빠님 동영상까지 봤다면 ......ㅎㅎ
요즘은 동영상 촬영하기엔 좀 부끄러운 손꾸락이랍니다. ㅋ
멋진기체와 최고의 배터리의 조합입니다. 살짝 한 키 해봤지만, 확실히 명품기체가 나올 것 같네요.빔5 예약해놓았으니까 티렉550은 이제 중고시장으로....우리 선생님은 이제 조명감독까지 하시는군요.ㅎㅎㅎㅎ
규병아~ 가지고있던 기자재 올려봤는데, 빔 번들서보랑 별차이 없다~ ㅎㅎ
자이로는 어느제품인지요?
v-bar mini 같네요!
빔시리즈헬기중 안팔리는헬기본적이없네용 전부가 만족스러운헬기였죠
무엇보다 부품걱정이 없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빔600급대신 빔 구공급이나왔으면 더좋았을법도했었는데 아쉽네용..
빔도 빔이지만 황금손가락과 인자하심에 반했습니다 =ㅁ=; 멋집니다;;
혹시 내가 아는 kkrt 장우람?
kkrt 모르겠어요ㅎㅎ 아닌것 같습니다(_ _)^ ^)
좋은글 감사합니다. 넘 재밌게 일었네요 ㅎㅎㅎ
기체가 군더더기가 없어서 스케일바디 쒸우기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