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집 밥 같은 맛이 나는 산
기암괴석이나 천혜절경은 없어도
5개의 보루를 끼고 오름 내림이 반복 되니 운동은
꽤나 된다.
하산 길 만 보면 악산의 면모도 갖췄다.
짧아도 경사가 무척 가파르다.
별책부록이 되어버린 부소담악이 이름 값을 안 해줘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황금빛 안내판이 어서 오라고 반겨준다. 찬란하게...
한자로 표기 한 환산(環山) 보다 고리산이 더 정겹다
정상까지 꽤 멀다. 이백리 황골마을 이라는 뜻이겠지?
헉헉! 초반부터 된비알. 글치만 션한 바람과 사방이 막히지 않아서 걷는 기분은 33
벗으세요. 후딱!
콧 노래가 나올 만한 길
보루. 우리가 잘 쓰는 건 '최후의 보루'라는 말이지
이백성은 뭐여?
산불 감시소?...이런 건 빨리 없애주세요
여긴 학씰한 우리 땅!
알바 쪼금 했지? 알바도 산행의 일부!
산꾼이 많이 찾지 않으면 등로가 점차 닫힌다
멧돼지 응가. 근디 이쉬끼 길 한 복판에...
이제 반 온겨? 아녀 벌써 반 왔어!
여기가 3 보루인데 봉수대였데. 위치가 애매한데? 연기나 불 피우면 보일까?
또 오른다. 산은 째깐해도 업 다운이 꽤 있다
바위를 뚫고 나왔나?
다들 수구리
4 보루에서 조망이 활짝. 대청호 한 모퉁이가 보이고...
보루에서 잠 드셨네. 대장이셨나?
이쁜 길. 근데 밀지 마!
옥천군은 이정표가 다 자연 안 친화적? 스테인리스네.
관리 하긴 편하지. 가성비 짱이고...
어머! 얘는 돌을 깔고 앉았네
선두 돌격대는 벌써 자리 깔으셨네
고시산, 고리산, 환산을 소개 합니다
황후의 밥 걸인의 찬!이 아니구나 황후의 찬인데...
달걀 먹고 맥주 마셔. 목 멜라...ㅋㅋ
헤라는 아까 저쪽에 있었는데, 언제 또 여기 왔냐?
보잘 것 없지만 흠향 하옵소서
누가 누가 더 안 예쁜가!
고리산 만세! 회장님도 만세!
"다들 이리 와봐. 고리산은 말이야..."
칼 바위 능선이다. 맛 보기로 여기만...
하산 길은 꽤나 스펙타클. 룰루랄라 했다 간 클 나기 딱!
오늘도 즐산 안산 했습니다
부소담악 가는 길...저 분은 산타님
명품송인데 가지가 부러졌네
달력이네 달력!
옥천으로 놀러 오세유!
멋지니까 한 방 더!
병풍바위는 막아놔서 못봤지만...인증은 학씰하게 하자
징글러뷰!
3시간 걸려 왔는데 사방이 출입금지라고 열 내시는 아저씨들 투덜 소리를 들으면서...미투여유!
밤꽃 향이 꼬릿꼬릿
우린 양평 해장국. 오리지날에 싱크로율 70퍼 정도는 되는 듯. 으이그! 술병을 치우라고 했잖여...
그린내는 반찬 리필 하러 갔어요
산행 후 한 잔은 보약이지. 참 맛나다
회장님은 후미 챙겨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첫댓글 깔끔한 산행
마무리 후기
역쉬 한수위~~!
순간포착손발력 대단하셍
역시그린그린 톤존슨이여?
산마루의 상남자여 다음스토리를기대하며?
자월도는 마음 만 참석...
자월도 풍광을 마니마니 담아 오세요. 마음에 만 품고 오시지 말고, 핸폰 필름이 떨어질 때까지 듬뿍 찍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