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8.3.28(수요일)
2.누구와: 송교수와 둘이서~
3.어디를: 우륵박물관에서 미숭산 능선을 거쳐 문수봉 북릉 한바퀴 원점회귀~
4.날씨: 한 여름처럼 무덥고 햇살은 바늘로 찌르듯 따갑기만~
5.산행 경로: 우륵박물관 주차장~정정골마을 안으로~가얏고문화관~중화저수지 아래 나무데크 건너~저수지
왼쪽 데크길따라~중화1리버스정류장(마을표석)~중화1리마을회관~여주이공 유허비(명곡정)~
면유당 입구지나 임도로~중화 지산임도마루~보도블럭따라 능선으로~청금정~삼각점(412.4m)~
능선 오른쪽 불당산(459.1m)~우회길 접속(쉼터의자)~415.1봉~안부(미숭산 1.7km 이정표)~
천제단 표석~577.8봉~남근목~원주목계단~미숭산성(733.9m,삼각점)~미숭산(755m,산불초소)~
549.5봉~나상현~삼면경계봉~무수봉(658m)~문수봉(677m)~임도 포장공사~절개지능선 접속~
434.2봉~사월봉(400.5m,삼각점)~거친능선~꾸꾹재~능선버리고 임도따라~섬마소류지 지나~
섬마경로당에서 식수 보충 및 휴식~둔덕마을 맞은편 임도로 능선접속~연이은 무덤~240.9봉~
용수봉(227.1m,삼각점)~까시잡목능선~철망담장 오른쪽으로~무덤군~우륵박물관 원대복귀.
(걸은 거리 22.3km, 8시간 12분 소요)
미숭산: 미숭산은 고려의 장군이었던 이미숭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에 대항해 군사를 모으고, 미숭산에
성을 쌓아 고려를 되찾고자 싸움을 벌였던 곳이다. 당시 대세는 조선과 이씨 왕조 쪽으로 기운
상태였기 때문에 이미숭은 결국 고려 회복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순절했다고 전해진다.본래 산의
이름은 상원산이었으나 뒤에 사람들이 이미숭 장군의 이름을 따서 미숭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문수봉: 나상치 또는 나상현이라 불리는 고개를 사이에 두고 미숭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봉우리며
이들 산지는 내곡천의 분수계를 이룬다. 미숭산과 함께 비교적 험준한 산지이며 소나무 숲과
곳곳에 철쭉이 자연군락지를 이루며 멀리 가야산이 바라다 보여 경관이 수려하다.
아침,저녁,점심,저녁,점심,점심,아침~ 븅알 미태 붙은 진드기를 뺀다꼬 칼까 짼 자죽이 아무라꼬 병원에서
삼시시끼 꼭챙기무라 카미 일주일분을 지준 약이 오늘로 일주일째 나지 시푼데 무신 약봉다리가 이래 마이
남아있노?~거다 순서는 중간중간 이 빠진거 맨치로 뻐끔하고~산에 갈때 챙기가가 그냥 가오고 저녁답에는
노상 위하여!~카미 한잔 빠니라꼬 이자무뿌이 그런 모양이다!~
내삐릴라 카이 그러코 지금 묵고 매끼 중간에 한봉다리씩 더무마 괴안으까?~ 치아라 이 떨빵한 넘아!~
이번주는 수요산행을 안한다 케가 열흘 가까이 쳐박아났는 똥차를 끌고 가찹은데 가가 하루종일 산에서
놀다 올라 케띠마는 송교수가 자기가 안간 산이 있다 카미 같이가자 칸다!~
송교수는 장거리 산행을 안하는 스타일이라 중간 탈출로 몇군데를 바두고 홈플에서 만나 88고속도로로
올리는데 집에가가 디비보이 다른데는 물치하고 다 갔다 왔고 불당산만 안갔다 왔다고!~ 철퍼덕!~
그카마 등산 루트를 대폭 손 바야 되는데 궁여지책으로 난중에 니리오다가 마지막 탈출로로 잡은 지산
임도 쪽으로 꺼꾸로 올라가가 송교수는 불당산만 올랐다 주산으로 니리가고 뫼들 혼자 미숭산을 거쳐
문수봉~사월봉~용수봉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을 타기로 한다!~ 노상 혼자 댕기는 산이라 혼자 가능기
익숙한데도 둘이 간다꼬 여상시리 생각하다가 갑자기 혼자되뿌이 쪼매 거시기하네~
그것보다 미리 내리간 송교수가 4시간 이상 뫼들을 기다릴라 카마 디기 지업을낀데 심심풀이 책이라도
및권 가왔는강?~
주산하고 미숭산은 25~6년 전부터 몇뿐 갔다온 곳이고 북쪽 문수봉 능선을 안가바가 오래전 부터 벼루고 있었는데
마침 이번주 수요산행이 취소되는 바람에 혼자 주산부터 시작해가 길게 한바꾸 할라케띠마는 산정산악회에서 만난
송교수가 자기도 북쪽 능선은 안가봤다 카미 같이가자 케가 중간 탈출로도 맹글미 계획을 새아나띠마는 산행 당일
불당산만 빼고 다갔다왔다 카는 바람에 당초 하산 코스로 잡았던 지산 임도쪽으로 길게 올라가게 된다!~ㅠ
불당산에서 송교수를 니리보내고 혼자 미숭산을 거쳐 나상현으로 내려선 다음 무수봉으로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무신 넘의 날씨가 초여름 저가라다!~ 눈이 따가불 정도로 육수를 줄줄 쏟아가미 까시잡목 사이를 빠져나와 꾸꾹재
포장 임도로 내려서이 식수가 앵꼬 직전이라 할수없이 마을에 가가 물을 보충해 가기로~
집이 보이가 들어갈라 카마 사람들 인기척은 안들리고 개쒜이들만 마중을 나와가 할수없이 마을경로당 수도깐에
드가가 벌거이 달아있는 햇또를 밀어여가 시쿠고 물도 빵빵하이 채우고 난다음 다시 능선으로 진입해가 용수봉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길도 어지러분데다 햇살이 얼메나 따갑던지 뽈때기에 화상을 입을 정도다!~
용수봉에서 우륵박물관으로 니리오는 길에 까시잡목을 만나 머리터레기 한움큼을 상납하고 주차장에 철퍼덕!~
빨리 온다꼬 왔는데 표지기를 마이 달아가 그런지 약 22km에 8시간 넘끼 걸리뿐다!~
당초 원점회귀 산행을 할라꼬 계획을 새아났는 우륵박물관에 도착하이 우륵선생은 안자가 줄 조정을 하는지 안직
띵까 띵까 소리는 안들리네!~ 지금시각 8시 5분~ 3분 정도 산행준비를 한다!~
혼자 왔을때 용수봉 들머리로 잡고 올라갈라 켔던 화장실 오른쪽 무덤군!~
오늘은 불당산만 찍고 니리갈라 카는 송교수 때매 주산은 빼묵고 역순으로 지산 임도 쪽으로 올라갈라 칸다!~
능선을 오른쪽으로 끼고 정정골마을로 들어선다!~
무신 시골 마을이 이리 깔꿈하이 정리가 잘되있노?~
요런 한옥도 재현해났네!~
송교수가 왼쪽에서 일로 와보라 케가 가보이 가얏고마을이라 카는 판때기가 서있고 찌까번쩍한 건물은
가얏고문화관이다!~ 허걱!~ 마을 조성하는데 52억 넘끼 드갔다고?~ 완전 돈으로 쳐발라났네!~
마을 전체가 공원이다!~
땅바닥에도 돈을~ 집도 새로 지좃나?~
정정골마을 생긴 유래를 들따보이 우륵이 가실왕의 명을 받아 여서 가야금을 창제하여 정~정 카미 연주를
해가 정정골이 됐다 칸다!~ 끼마찼는 이바구지 시푸다!~
왼쪽 갱빈쪽으로 나오이 전면으로 중화저수지가 보이고 도로 쪽으로 나무데크 다리가 나있다!~ 안그래도 어데로
건너가꼬 켔띠마는 다행이네~
나무데크 다리를 나났는기 얼메 안되는지 안직 금줄이 달리있다!~ 저수지 뿌이 아이고 오른쪽 산띠뱅이까지
데크 계단이 올라가 있다!~ 대단타!~
저수지 주변도 둘레길처럼 나무데클를 돌리노코~ 어쨌던 도로 우를 안걸어가 다행이다!~
잠시후 지산 임도로 진입하기 위해 왼쪽 버스정류장이 보이는 중화 1리 마을 표석쪽으로 건너가야 되는데
도로 분리대가 뫼들 맨치로 콤파스가 짧은 넘이 넘을라 카이 디기 불리하네~ 븅알을 걸치고 2단으로~
중화1리 마을회관을 지나~
포장도로를 따라 길게 올라간다!~ 둇만한 동네에 차가 와 이리 마이 댕기노?~ 늙따리 둘이 개나리봇짐을 지고
올라가는기 생소하던지 천처이 가미 모가지를 길게 빼가 내다본다!~ 이 띠바들아!~ 무신 기경꺼리가?~
터덜터덜 걸어 올라가이 여주 이씨 유허비를 관리하는듯한 명곡정이라 카는 건물도 보이고~ 여는 여주 이씨
모종을 부났는걸 보이 이미숭장군 후예들인강?~
별장인지 전원주택인지 차만 주택들이 여저 보인다!~여도 대구 콧바람이 마이 쏘이가 땅값이 디기 올랐지 시푸다!~
한옥 민박 만유당 입구를 지나면~
억사구로 넓게 자리를 잡고있는 건물이 보이는데 농장인강?~ 줄도 안메났는 개쒜이가 주인 눈도장을 찍을라
카는강 아구를 쩍쩍 벌리미 띠온다!~ 저기 삼지창에 안찔리바가 저카제?~
큰 농장 건물 같은 곳을 지나면 포장도로와 비포장 도로가 혼재하는 오르막길!~ 날씨 꼬라지를 보이
오늘도 산신령님한테 육수깨나 상납해야 되지 시푸다!~ 현수막에 여는 자전차도 댕긴다고~
쉬엄쉬엄 올라가노라니 여저 밧줄이!~ 질러 가라꼬 메났나?~ 에라이 떨빵한 넘아!~ 간벌 공사 인부들이
저거 작업할라꼬 메났는거 아이가!~
뒤돌아보이 큰 중화저수지가 쪼매한 물구디처럼 보인다!~ 디기 마이 올라왔네!~
간간이 요런 작품들도 보미 올라간다!~ 자세히 보이 정성이 마이 들어간 작품이다!~ 자전차 타는 사람들이
해논거는 아이지 시푸고 마을 주민들이 맹글어났지 시푸다!~
지난 습설때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허리가 나간 넘들이 마이 보인다!~ 오늘 산행중에도 저런 넘들이
등로 곳곳을 막아가 삐잉 돌아가니라꼬 애무따!~
인공적인 절개지가 아니라면 병풍처럼 생긴 바우라 병암(屛岩)이라꼬 이름을 지도 괜찬을듯한 바우들!~
도회지 와는 달리 이곳 개나리 노란색은 눈이 부시다!~ 오염없는 고지대라 그런강?~ 머물다 간다!~
우륵박물관에서 1시간 13분 정도 걸리가 중화 지산임도 마루에 올라선다!~
넓은 공지에는 쉼터시설과 청음정 샘터라는 약수터도 있고 미숭산성 안내도,이정표등이 보인다!~
미숭산까지는 1시간 반 정도 잡으마 되지 시푸다!~
하도 오랫만에 올라오이 분위기가 너무 틀리가 당황하기도!~ 산에 올라가는데 무신 인도블럭을?~
능선으로 올라서면 이내 쉼터와 음용수 시설을 만나고~물 꼭따리는 누가 빼가 가뿟네!~겨울에 어까바 그카나?~
잠시후 띵디딩띵 가야금 소리가 듣긴다 카는 청금정을 만나고~
어?~ 송교수는 정자가 뿌지직 칼수있다꼬 올라가지 마라 카는데 막 올라가네!~
에라이 모르겠다!~ 난도 올라가보자!~올라가가 니리다보이 가운데 올라가 본지 오래된 주산이 뽈록하이 올라와가
있고 그 너머에는 대가야 박물관이 있을터!~
왼쪽으로 우륵박물관으로 니리가야할 나지막한 능선이 보이는데 이때까정만 해도 저 길이 개떡같은줄 몰랐다!~
조국인 대가야의 망극의 한을 안고 정복국 신라의 궁중음악을 만든 우륵의 음악이 어찌 구슬프지 않으랴!~
가마이 귀를 기울이마 멀리서 무신 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떵떠덩 뚱뚱!~~
한참 머물다 오른쪽으로 가파르게 니리간다!~
내려섰다 살짝 올라서면 길까에 삼각점이 보인다!~ "합천 421, 1981년 재설"
삼각점을 지나 몇발자죽 안가마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가야 불당산인데 얼빵한 넘이 덜렁덜렁!~ 뒤에서 송교수가
불당산 안가나?~ 아차아!~ 오른쪽 희미한 족적따라 올라간다!~
이런 닝기리!~ 나무가지를 비가 이래 길을 막아노마 우야노?~ 가래이를 쩍쩍 벌리미 올라간다!~
이야!~ 이거는 누가 맹글어 났노?~ 평상이라 카기는 뭐하고 해먹이라 케도 되겠다~ㅋ 여는 산꾼들도 뜸한데
여름에 누버 있시마 잠이 저절로 오겠네!~ㅎ
잠시후 돌무디기가 보이는 불당산에 올라온다!~ 여는 대부분 산꾼들이 모리고 그냥 지나치는 곳이다!~
매직물이 지아진 의산님 표지기와 배창랑님 표지기 여패 뫼들꺼도 달고 마수걸이를 한다!~ 찰칵!~
다시 니리오면 우회하는 좋은 길을 만나고~ 쉼터 의자가 보이는 곳에서 주산으로 니리가는 송교수와 한참동안
이산가족이 된다!~ 동행 산행이라 카기에는 뭔가 이상타!~
지금부터는 뫼들 단독 산행이다!~ 능선에는 인제 진달래가 활짝이다!~
큰 바우가 보이는 곳에서는 왼쪽 사면으로 우회 하기도 하고~
돌아나가면 미숭산은 안직도 2.5km를 더 가야 된다 카는 이정목이 보이고 능선으로 올라서면 문수봉 뒤로
가야산이 빼꼼하이 올라와가 있다!~쉼터 의자는 디기 맹글어났네!~예전 흐릿한 길 흔적은 찾아볼수없다!~
미숭산 2km 이정목을 지나마 요런 팻말이~ 요거는 디자인이 바낏나?~
바우가 보이는 곳에서는 또 왼쪽으로 우회길이 보이고~
진달래 꽃을 따무가미 돌아나가 왼쪽 반룡사로 니리가는 갈림길이 보이는 안부쪽으로 올라오면 오만상
팻말이 지저분하다!~ 구급함에는 뭐가 들어가 있는공?~ 전뿐에 용계산 갈때 절개지에서 사까닥지 해가
손등에 기스가 난 송교수가 저걸 만나마 금새 소독을 하고 치료를 했을낀데~
미숭산이 1.7km 남았다 카는 새 이정표를 지나 왼쪽 사면으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비석처럼 보이는
거는 천제단이네~ 천제단은 하늘이 맞닿은 산만디에다 맹그는기 보통인데 여는 하늘도 잘 안비는데 무신
천제단?~ 미숭산 꼭대기까정 올라갈라 카이 디가 여다 꼬바났나?~
쉬엄쉬엄 올라서서 577.8봉도 지나고~ 이쪽 능선은 길도 좃코 2~300m 마다 거리를 표시한 이정표가 꼬피 있어가
위치 확인용 표지기 다는거는 생략한다!~
신리저수지 건너 가야할 능선을 다시 함 쳐다보고~ 저 능선은 종이 꾸개났는거 맨치로 꼬불꼬불해가 보기보다
능선길 찾기도 어렵고 도상 거리보다 실거리가 훨씬 길다!~
577.8봉을 지나마 미숭산성터 까지는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예전 이정표 임마 이거는 거리가 왔다갔다 한다!~ 누가 답답했던지 1봉이라고!~ 1봉은 미숭산성터고 2봉은
미숭산 정상이다!~
엄마야!~ 이넘의 물총은 엇따대고 겨누고 있노?~
가파른 나무똥가리 계단이 이어지고~
구들장 같은 돌삐들이 나타나는걸 보이 산성터가 가차바 지는 모양이다!~
안동장군 이미숭 안내판을 지나마 성벽길을 걷게되고~
잠시후 성터 BOQ에 도착한다!~ 새로 맹근 이정표는 안직도 미숭산 정상이 500m 남았음을 가리키고!~
왼쪽으로 몇걸음 안떨어진 곳으로 삼각점을 찾으러 간다!~"합천 22" 귀한 2등 삼각점이다!~난중에 정상에
올라가보이 정상석에 733.5m라꼬 여 고도를 터억 적어났따!~ 언넘인지 앞뒤 재보도 안하고 띠바!~
대구99클럽 표지기를 달고 다시 능선으로 니리와가 몇걸음 진행하마 왼쪽으로 야로초등학교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그쪽에는 길도 안보인다!~ 이정표 조금 못미치는 곳에 희미한 내림길이!~
성벽을 따라 올라가면 산불초소가 올려다 보이는 미숭산 정상!~
아무리 평일이라 케도 이때까정 올라오는 길에 들꼬냉이 한바리도 안보이니 이상타!~ 청금정샘터에서 1시간
30분이 걸린다!~ 예상한 시간하고 딱 맞아 들어가네!~
등고선을 확인해보고 급하게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고도를 적어가 달아 논는다!~ 짱배기 주소는 합천군 야로면
하빈리 산 32번지네!~
아!~ 와 이리 덥노?~ 오늘은 낮 기온이 25도 전후라 케가 일부러 반팔티를 입고 왔는데도 온몸이 흠뻑 젖는다!~
자동으로 노코 찰칵!~ 정상석은 고령군과 합천군에서 같이 맹글었는 모양인지 군 이름을 나리비로 적어났네!~
진짜 오랫만에 미숭산 짱배기를 발바본다~
오른쪽 문수봉으로 니리 가는길이 잘 안보이가 표지기를 달고 간다!~
가파르게 투다닥 니리오면 덩치큰 바우가 기다리고~
맞은핀 왼쪽으로 부터 삼면경계봉, 무수봉,문수봉이 차례로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있다!~
오른쪽 전망바위에도 함 올라가보고~
용수봉을 거쳐 우륵박물관으로 니리갈 능선을 다시 돌아보고~
지나온 능선을 복습하기도~
신리쪽 마을에 젓줄 역활을 하는 신리저수지는 여분의 물을 내곡천으로 흘려 보낸다!~
다시 나상현 방향으로 투다닥 니리오는데 곳곳에 이런넘들이 진행을 방해한다!~
잠시후 과거 고령과 합천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로였던 나상현 도로로 내려서고~
합천 쪽에는 포장이 되있는데 고령쪽은 와 안해났노?~ 고령도 부자 동네라 카던데~
이정목이 문수봉을 가리키는 직진 방향으로 올라간다!~
직진 방향으로 몇발자죽 올라서다 그물망쪽 뚜렷한 길을 버리고 오른쪽 희미한 오름길로 우향우!~ 노란 표지기
몇장이 보인다!~ 능선으로 오르는 사면길이 가파르다!~ 땀을 한바가치 흘리미 올라선다!~
능선으로 올라서면 왼쪽으로 휘어지며 다시 완만한 오름길이 기다리고~
쉬엄쉬엄 올라간다!~ 오늘은 덥다꼬 일부러 식수를 1,500cc 여왔는데 벌씨로 600cc가 비뿐다!~ 시일 걱정이~
물통에 입만 갔다대고 올라간다!~
잠시후 오른쪽으로 문수봉 0.78km를 가리키는 이정목이 서가있는 삼면 경계봉에 올라서고~ 말뚝에 의산님
작품인듯한 도계삼거리(삼면계) 흔적이 보인다!~~
암봉인 무수봉이 지척에서 손짓을 한다!~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능선에서 다시 왼쪽으로 내리섰다가 가파르게 올라간다!~
잠시후 바우 덩거리가 언치있는 무수봉 짱배기에 올라서고~
문수봉 0.39km 이정목이 서가있는 무수봉으로 올라서이 허걱!~ 여도 작명의 대가 작품이!~ 기름이 잘잘
흐르는 코팅지가 샌삐인걸 보이 달아논지 얼메 안되는듯 하고~ 여는 맞게 달아났네!~
서울래기들 표지기 여패 뫼들도 하나 달아노코 찰카닥!~ 닝기리!~ 뽈때기가 따가바가 미치겠네!~ 선크림을
차에 나뚜고 온기 실수다!~ 화상을 안입을란강 모리겠다!~
아까분 식수를 수건에 적시가 뽈때기를 식후고 나무 그늘에 들어가 주저안는다!~ 오늘 20km 넘끼 걸어야 되는데
김밥 한줄 이거 묵고 가겠나?~
무수봉은 가야산 최고의 조망처다!~ 만물산 능선에서 이어지는 가야산 석화성이 손에 잡힐듯 가찹다!~
88고속도 너머 비계산과 젖꼭지처럼 뽈록 티나온 의상봉도 보이고~
20여분간 중식 및 휴식을 하고 니리온다!~ 무수봉을 지나마 산길이 거칠어 지기 시작한다!~
바우들이 듬성듬성 박히있는 가파른 경사면을 니리서고~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성터같은 돌무디기가 보이고~
무덤터인듯한 공터와 바우지대를 연이어 지나면 쉼터의자가 보이는 문수봉 짱배기!~
오래된 충환씨 판때기가 반가버가 쓰담쓰담 해주고 여패다 뫼들도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햇살이 디기 따갑네~
쉼터의자 오른쪽 사월봉 방향으로~ 가파른 내리막에 나무똥가리 계단을 맹글어났는걸 보이 예전에는 산꾼들이
꽤나 댕긴것 같은데 요새는 와 뜸하꼬?~
바우지대를 가파르게 니리가는데~
언넘이 마빡을 철석쳐가 올리다보이 산이조지요네!~표지기 꼬라지를 보이 박대장이 지나간기 한참된것 같기도~
다시 올라선 봉우리에도 쉼터 의자와 이정목이 보이는데 이것들이 장난하나?~ 문수봉하고 사월봉이 앞으로
나란히 해가 뫼들을 가리킨다!~ 사월봉 갈라카마 다시 빠꾸 하라꼬?~ 들고 차뿔라마!~
오른쪽은 휴양림을 가리키는데 사월봉 방향은 아무 표시가 없는 왼쪽으로 니리가야 된다!~~
후답자를 위해 급하게 표지기를 맹글어가 달아 논는다!~ 이 능선은 이정표도 엉터리가 만코 능선도 복잡해가
일일이 표지기를 달다보이 시간을 마이 자묵는다!~ 하염없이 기다릴 송교수를 생각하이 미안타!~
니리가다 대빵 큰 바우가 보이는 곳에는 왼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보이가 따라왔띠 바리 니리오는 길도 있네!~
허걱!~ 길이 와 이카노?~ 나무가 시커먼기 불났나?~
다시 올라가는 봉우리도 요주의 지점이다!~ 배창랑님 표지기가 보이마 일단 정지!~ 살살 몇걸음 올라가다가~
나무 똥가리가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급 우향우를 해가 니리가야 된다!~
입구에 뫼들 표지기를 걸고간다!~~
투다닥 니리오면 조용한 능선길과 합류하고~
잠시후 임도 포장 공사가 한창인 안부로 니리선다!~ 저 공터에는 무신 건물을 질라나?~
가파른 절개지를 네발로 기가 올라서면~
다시 예전 산길이 나타나고~
우와!~ 여는 완잔 진달래 능선이네~
434.2봉으로 쉬엄쉬엄 올라가는데 산 사면에 뭐가 허여이 보이가 들씨보이 이런 유명 작명가 작품이네!~
뭐어?~ 여가 사월봉 상봉?~ 하나는 고인이 되신 한현우님 작품인데 장자곡산이라고~ 아랫동네 이름이네~
서울래기들 표지기 여패 뫼들도 위치 확인용 표지기를 달아 흔적을 남기고 간다!~
다시 가파르게 니리가고~ 둇만한 산에 대꾸바꾸는 디기 만네!~
다시 올라가는 능선길에 박대장 표지기가 보이고~ 박대장 표지기는 꾸꾹재 지나이 땡이다!~ 몸서리나가
중간에 새뿟는 모양이다!~^^
이 띠바는 이래 막아노마 우예 지나 가라꼬!~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는 안부쪽에는 얼메 안되는 거리지만 까시잡목이 태클을 건다!~
올라사면 사월봉 전위봉이 바라 보이고~ 저는 작명가가 중봉이라꼬 이름을 지났지 시푸다!~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져 니리간다!~ 능선이 복잡해가 모리고 직진해가 터덜터덜 가다보마 삼천포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니리가는 길은 산꾼들이 저마다 각개전투를 했는지 뚜렷한 길이없고 여저 흐릿한 흔적만~
요런 표쪼가리를 만나마 잘 니리온기다!~~
이야!~ 여는 완전 진달래 밭이네!~
가다가 햇살이 삔침처럼 찔러대는 통에 뽈때기가 따거버가 도저히 못참고 그늘에 드가가 수건에 물을 찍어가
한참 식하가 다시 올라간다!~이런 일은 잘없는데 죽을 맛이네!~ 잠시후 삼각점이 보이는 사월봉으로 올라선다~
박대장 표지기 여패 뫼들 표지기도 나란히 걸고~헥헥 떠죽겠네!~ 문수봉에서 1시간 20분 걸리가 올라왔다!~
보기보다 디기 머네!~ 사월봉에는 이런 전설이 있다고~ 아랫마을에 살던 배사월이라 카는 처녀가 4월 8일
이곳에서 그네를 타다 널쪄 죽어가 이 봉우리에 묻었는데 처녀 이름과 4월 8일 죽었다고 사월봉이라 이름을
부칬따나?~ 첨에 이바구를 맹근넘이 언넘인지 몰라도 상상력 하나는 빈약하네!~
사월봉에서 꾸꾹재 니리가는 능선도 복잡다!~ 내림길에 표지기를 걸고 니리간다!~~
몇발자국 니리가마 의산님 표지기가 삐딱하이 걸리있는걸 보이 여서 알바를 했는 모양이다!~^^
길이 또 거칠어 지기 시작하네!~ 이 띠바는 우예 지나가라꼬 이래 누버있노?~ 가파른 오른쪽 사면으로
삐잉 돌아간다!~ 예상 못했던 장애물로 시간을 마이 자묵는다!~
인제는 물을 얼카가 와야 되겠다!~ 뜨뜨무리한기 묵은동만동이다!~ 그것도 몇방울 안남았네!~
바뿐데 이 띠바들이 와 이카노?~
다시 올라섰다가~
꾸꾹재 빙향으로 가파르게 니리가는데 엄마야!~ 길이 사라졌다!~ 전다지 까시넝쿨인데 어디로 니리갔노?~
까시넝쿨에 따까리를 몇뿐 날리미 이리저리 내리가면~
포장 임도 꾸꾹재다!~ 퍼져가 웃도리로 들어간 솔까시를 끄집어 내고 완전 패잔병같은 꼬라지를 대강
정리하고 나이 마지막 물 한모금만 달랑달랑!~ 안직도 6~7km를 더 가야 되는데 식수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해가 마을로 가가 식수를 채우고 다시 능선을 타기로 한다!~
임도따라 섬마마을로 가가 물을 채운 다음 삼각점봉인 242.8봉으로 치고 올라가기로~ 중간중간 무덤길이
손짓을 해도 못본척 내리간다!~ 요서 바리치마 100m 정도만 올라가마 되는데~
100여m 정도 터덜터덜 니리오다보이~
왼쪽으로 능선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나무계단에다 안전팬스까지 잘해났다!~ 후답자들은 욜로 올라가마
힘 안들이고 쉽게 올라가겠네!~
섬마소류지를 지나 섬마마을로 들어서이 집도 및채 안되고 개쒜이들이 빈집을 지키는데 인사성이 너무 밝아
탈이다!~ 언넘은 저거 집까지 끌고 나온다!~
농가가 안보이는 큰길로 한참 니리오다 보이 금방 지은듯한 섬마경로당이 보이는데 그옆에 수도깐이!~
워매 반가운거!~ 짬뿌해가 햇또부터 밀어였는다!~ 수압이 하도 시가 가마이 있어도 햇또가 덜덜!~ 햇또를
식후고 난 다음 물도 두통 까뜩 채아가 간다!~ 간이 수도물인데 무마 어떠까바!~
섬마마을 표석이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왼쪽도로를 따라간다!~ 섬마마을을 한자로 신전(薪田)이라꼬 씨네~
땔감용 나무가지나 풀 같은걸 섶나무라 카는데 그라마 여는 산에 큰나무는 없고 땔감용 잔나무가 디기 만았다
카는 이야기네!~
능선으로 올라붙을라 카이 길은 안보이고~ 쪼매 더 가보까?~
새로생긴 다리를 건너갈라 카다 보이 왼쪽으로 무신 공원 같은기 보이고 산 아래 나무데크가 있어가
일단 접근해 보기로~ 세멘포장 도로를 따라간다!~
조경을 잘해났는데 새로 생긴 공원인강?~
군데군데 조각품도 마이 보이네!~
아!~ 수목원이네!~ 공짜로 눈호강을 하고 간다!~
어?~ 여 무신 이정표고 시퍼가 가차이 가보이 여가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이다!~ "이운"은 국어사전을
찾아보마 다른곳으로 옮겨 모셔지다 라꼬 되가 있다!~ 다시 말하마 팔만대장경을 강화도에서 낙동강
개경포를 거쳐 합천 해인사로 모셨다는 말이다!~ 이 코스는 순례의 길 코스다!~
나무데크를 건너가면~
갱빈으로 요런 길이 맹글어져 있는데 배수구에다 길을 맹글어 났는거는 첨보네~ 푹 빠지까바 조슴조슴~
모티에 새로 맹근 다리가 보이고 왼쪽 세멘포장 임도로 들어서는데 갑자기 개쒜이 네바리가 티나와가
깜딱 놀랜다!~ 두바리는 무까노토 안했다!~ 후닥닥 올라와가 돌아보이 비닐하우스 지키는 넘들인강?~
임도따라 올라가마 여는 전다지 무덤이다!~ 납골당 형태도 있고 평장 형태에다 종류도 가지가지다!~
땡빛에 세멘포장 임도로 길게 올라가는것도 여간 고역이 아이다!~ 식었던 햇또가 또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잠시후 능선을 계속 이어가면 만나는 무덤군으로 올라서고~
맞은핀 오른쪽 흔적을 따라 올라간다!~
올라서면 걸을만한 능선 길이 나타나고~
꼬불꼬불 능선길을 이리저리 따라 가다가 가파르게 올라서면 임도처럼 넓은 길을 만나는데 무덤길이다!~
올라서서 왼쪽으로 틀어 완만한 오름길을 만나고!~
연이은 무덤을 지나면 봉우리 직전 멧돼지 시키들이 조지나가 밀까리 반죽같이 맹글어논 무덤 우에 올라서고~
다시 한번 더 올라서면 무덤군들이 모디있는 넓은 공지!~ 여는 함안 조씨 무덤들이 마이 보이네~
서울래기들 표지기가 몇장 보이는걸 보이 여도 봉우리로 쳤나?~ 왼쪽 방향 니리가는 길이 애매해가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함안 조씨 무덤 왼쪽핀이다!~ 하양에 사는 장거리 산꾼 귀여운앙마 표지기도 보인다!~
첨에는 흐릿하디 니리가이 쪼매 조아지네~ 어?~저는 누가 텐트를 쳤나 케띠마는 소나무 재선충 무덤이다!~
이야!~ 소나무 무덤이 고급지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껍띠기가 마른버짐 핐는거 맨치로 일라고 있는 240.9봉이다!~
요 능선에는 서울래기들이 최근에 댕기간 모양이다!~ 표지기가 손때하나 안묻었네~ 뫼들은 위치확인
표지기를 걸고간다!~ 가다가 뭐가 뿌시럭거리가 니리다보이 낙엽속에 용수상봉이라 카는 작명가의
코팅지가 파무치가 있다!~ 참말로 가지가지 하네!~
니리가는 흐릿한 길에도 뫼들 표지기를 걸어두고~
요 능선에는 귀한 바우들이 무치있는 곳으로 올라서면~
오늘의 마지막 산인 용수봉이다!~ 산행시작한지 벌씨로 8시간이 다되간다!~
여도 작명가의 코팅지가 부터있는데 맞는거를 달아나가 그런강 목슴이 부터있다!~ 오래된 의산님 표지기
여패 뫼들도 마지막 표지기를 달아논는다!~
더분데 고생했다 뫼들!~ 스스로를 토닥거리미 마지막으로 한컷한다!~
용수봉에서 우륵박물관으로 하산하는 길은 "창녕 402,1981년 재설" 삼각점이 박히있는 오른쪽 능선이다!~
송교수를 너무 마이 기다리게 한것 같애가 속도를 낸다 투다닥!~엄마야!~길이 와 이카노?~완전 까시밭이네~
띠바!~ 마지막 써비스도 없나?~ 머리터레기를 조뜯기미 이리저리 빠져 나온다!~
까시밭을 벗어나이 왼쪽으로 철망 담장이 티나오고~
철망 담장을 따라 가다보마 오른쪽으로 무덤군이 보인다!~ 인제 다와가는 모양이다!~
잠시후 나무에 허연줄이 보이는 곳에서는 오른쪽 무덤군으로 빠져 나온다!~
여저 공기밥을 엎어난는거 맨치로 똥글방하이 생긴 무덤군을 연이어 빠져 나오면~~
오른쪽으로 우륵박물관과 주차장이 보인다!~
무덤따라 투다닥 니리오면 하루종일 얼빵한 주인넘을 기다린다꼬 땡빛에 벌거이 달아가 있는 똥차가 반긴다!~
오룩스 통계보기를 해보이 허걱!~ 이래 마이 걸었나?~ 22km가 넘네!~ 8시간 12분 정도 걸린듯하다!~
송교수한테 가야박물관에는 씰데가 있나 카고 물어보이 화장실에 물이 줄줄 나온다 칸다!~
잠시후 혼잡한 읍내를 통과해가 대가야박물관 주차장에 도착했다!~
송교수는 조쪼 안자있는 80 노인하고 공직에 있었던 이야기를 재미나게 했다 칸다!~ 디기 지업을 낀데
여저 돌아 댕기미 잘 기다리네!~화장실에 드가가 웃통을 벗고 물을 찍어가 따까내고 옷을 갈아 입는다!~
운전 때문에 술을 못무가 아이스크림이라도 무까 카미 매점에 가보이 문을 잠가났꼬~
올때는 고속도로로 안올리고 송교수가 몇뿐 갔는데 가성비가 높드라 카미 화원 나들목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안내를 한다!~
원래는 냉면 전문점이라 카는데 갈비탕도 잘나간다 칸다!~송교수는 갈비탕을 묵고 고기를 빌로 안조아 하는
뫼들은 한우육전 물비빔냉면을 선택한다!~ 물비빔은 뭐고 카이 물냉면하고 비빔냉면하고 혼혈이라고~
주 메뉴가 나오기 전에 목이 말라가 갔다주는 물 한통을 벌컥벌컥 거의 다 비아뿐다!~
운전만 아이마 경로는 50% 할인이라 카는 맥주를 시빙 정도 나발 불었실낀데~~ 아!~아까버라!~
찔긴 면만 묵을라 카이 디기 안넘어 가네!~집에 와도 목마른 현상은 여전해가 막걸리 2통을 작살내뿐다!~
혹시 소갈증 아인강 모리겠다!~
첫댓글 2013년 9월에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녀왔는데
그당시에는 사월봉다음에 용수봉이있는줄도모르고
꾸꾹재에서 섬마마을로 내려왔심다..
알았시마 더 갔을지도 모르는데..
오늘은 둘이산행이 아니라 홀로 산행이네요
무더운 날 너무 오랜산행했는가 싶어네요
조금줄이소..ㅎㅎ
아하!~ 그래노이 사월봉 까지는 표쪼가리가 달리있띠마는
꾸꾹재를 지나이 증발했뿐는지 안보이드만!~^^
원래는 혼자 주산부터 더 걸을라 케띠마는 송교수 때매 중간에
불당산으로 간다꼬 2km 정도를 짤라 무뿟는데 그래도 용수봉 가는
능선이 꼬불꼬불 길어가 더분날 고생했심다!~^&^
아이고 뫼들님 더운 날씨에 장거리 산행 고생하셨네요 ㅎㅎ
넘 심하시게 산행 하신것은 아닌지요 ㅎㅎ
덥다꼬 반소매를 입고 갔는데도 햇살이 얼메나 따겁은지
껍띠기가 얇아가 그런지 화상을 입은기 아인강 시풀 정도로
뽈때기가 따가버가 혼나심더!~ㅎㅎ
거다 식수도 1,500cc만 가갔띠 꾸꾹재에서 앵꼬되가
다시 민가로 니리가기도~ㅋㅋ
@뫼들 ㅎㅎㅎ 뫼들님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슴다 ㅋㅋ
날만 더우면은 뫼들님은 물튀라서 올여름 산행때 걱정됩니다 ㅋㅋ
낼 화랑산악회 해남 만대산에 오시면은 뵙겠음다
아이고,,, 날도 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먼저 하산해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산행이 조급할텐데,
장거리산행을 ...
신기하고 재미난 산행기 감사히 구독합니다~^^
첨에는 혼자 갈라 켔는데 송교수가 자기도 반대핀 능선은 안했다 카미
같이가자 케가 홈풀에 도착하이 집에가가 다시 자료를 디비 봤는데
갔다왔다 카미 불당산 하나만 타고 니리간다 카는 허패 디비지는 소리를~ㅋㅋ
할수없이 불당산 까지만 같이하고 나머지 구간은 혼자 걷기로~ㅠ
생각보다 주름진 능선이 만아가 거리도 길고 푹푹찌는 날씨에 오르내리락하이
숨이 막히가~ㅎㅎ 100명산 진도는 잘 나가는지요?~^&^
와..대단합니다.
미숭산.주산은 올랐던 기억이 있는데
20키로 넘게 산행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재미난 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소생도 주산과 미숭산은 오래전에 올랐던 산인데 북쪽 반대핀
능선을 안가바가 겸사겸사 패키지로 무까가 올라갔는데 그날따라
날씨가 얼메나 텁텁하고 덥든동 뽈때기가 익는줄 알았심다!~ㅋㅋ
20km든 30km든 걷는거는 문제가 안되는데 요는 더분날에는 맥을 못추는 물티라는 사실!~ㅎ
물도 모자리고 아무튼 식겁했심다!~^^
좋은 하루 되시길!~^&^
@뫼들 무슨말씀이셔요?
절대 님은 물티가 아닙니다.
더분날 맥 못추는 제가
진짜 오리지널 물티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