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읽으시길...
한 때 셀트리온이란 종목의 대표로 있었던 현 서 회장이 공매도 세력들과의 전쟁을 벌이면서 시장의 이슈가 된 적이 있음.
실제 전문투자자로 분류되는 기관, 외국인 그리고 50억이상의 자산 트레이더들은 일반적인 공매도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고, 그 공매도를 진행하면서 많은 수익을 창출.
이는 어설픈 트레이딩을 하는 증권사의 직원이 아닌 전문 트레이딩을 진행하는 헷지펀드 매니져들의 일예임.
과거 셀트리온의 서 대표의 언론에 실린 부분을 보면서 공매도 세력과 서대표간의 전쟁으로 표현되었지만, 제가 보는 바로는 대주주 및 주요주주와 공매도 세력간의 전쟁이라기 보다는 서로간의 전략적 제휴로 저는 봤음.
일반적으로 미국 및 선진국의 주요시스템과는 달리 한국의 증권 시스템은 대주주와 주요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고, 주로 대주주 및 주요주주가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과 관련된 정보를 명확히 파악함.
대주주 및 주요주주가 기업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 예측된다면 기관이나 외국인에게 빌려준 공매도로 이용된 지분을 걷어들이면서 기관 외국인 전문투자자들의 이익을 극대화 시키고, 대주주 및 주요주주들의 이익을 이끌어나감.
많은 개인투자자가 실패하는 이유는 한 시점에서 기업이 턴어라운드 하였음에도 대주주 및 주요주주의 주식이 공매도에 이용되고 기관과 외국인이 턴어라운드를 방치하면서 계속 누르면서 대주주 및 주요주주 그리고 그들의 정보를 이용한 측근세력들의 저가 매집을 장기간 실시하고 개인들이 턴어라운드 되었음에도 결국 끝까지 주가를 다운시키면서 대주주와 주요주주 그리고 기관과 외국인 전문투자자를 이용하여 그들만의 리그를 만드는 데 있음.
바로 한국의 주식시장과 미국 및 선진국의 주식시장의 극명한 차이가 여기에 있음.
바로 대주주의 지분이 필요할 때는 그들의 지분을 매도하지 않고, 공매도에 이용함으로써 중장기로 주가를 누르면서 차분히 매집을 진행할 수 있고, 대주주의 지분은 공시가 되기 때문에 측근을 이용한 즉, 세력을 이용한 지분 확보후 공매도된 기관, 외국인 지분을 탈피하기만 해도 주가는 오르는 시스템임.
바로 공매도의 주 세력은 대주주와 주요주주일 수 밖에 없는 국내 시스템 및 자본 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법률 그리고, 금융위원회 규정, 한국투자협회 규정 그리고 한국거래소 규정이 있음.
따라서, 저는 회사의 지분을 어느 정도 보유한 경영진이 공매도로 인해 못해먹겠다 이런 발언을 절대 믿지를 않음.
물론 특수한 경우 즉, 회사 경영을 둘러싼 싸움에서 지분 확보를 위한 적대적 M&A를 위해 여러 곳에서 지분 싸움으로 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특수한 케이스이고, 공매도보다는 지분 확보를 위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에 해당될 수 있으므로 더욱 더 지분을 보유한 경영진이나 대주주 주요주주의 발언들은 상식밖의 발언이라고 보임.
국내 주식시장에서 사후증거금 및 공매도를 할 수 있는 전문투자자를 규정한 그 자체가 바로 개인과 전문투자자와는 균형적이라기 보다는 비대칭 비균형적인 정보를 법률 및 규정으로 말하고 있음.
결국 국회, 금융위, 한국투자협회, 한국거래소 등 주식시장을 관리하는 조직에서 전문투자자 즉, 일반적으로 기관, 외국인에게 따로 특별한 혜택을 주고 있음.
바로 이런 비균형적인 시스템에서 개인이 돈을 벌게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종목의 예를 들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함.
한국가구란 종목.
한국가구 월봉차트
한국 가구 주요주주 현황 (자료출처 : 팍스넷)
실제 이 회사의 대주주와 주요주주는 최훈학 대표와 연관된 66.7%의 지분으로 이루어짐.
과거에 이 회사의 최대표의 지분이 처음부터 66.7%가 아니었음.
거기에는 상당한 기간의 지분확보를 둘러싼 전쟁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 있었음.
과거 지분 매입을 할때는 주가는 엄척나게 눌리고, 66.7%의 지분확보이후에는 주가의 변화가 없음.
단지 배당이 한해 두번 도합 6%가까울 정도로 배당률이 엄척났음.
바로 대주주가 더이상 지분을 늘릴 이유도 없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리먼사태, 미국 신용등급강등 등 굵직한 사건속에서도 지분의 2/3를 보유하면서 내수만 신경쓰고, 마곡지구 토지등 즉시 현금화 할 수 있었던 자산을 가진 독특한 기업의 특징이 존재.
요근래 수익실현을 하고, 또한 제 지인분들 역시 이런 종목군에서 큰 자산은 들어가지 못했지만, 거의 100-200%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대주주와 주요주주의 지분이 충분하면서 유동성 자산이 엄척났기 때문에 장기 투자가 가능할 수 있었음.
한마디로 작전세력이 작전을 할 수 없는 종목임.
장난을 칠 수 없는 종목군.
또 다른 회사를 한번 봅시다.
대봉엘에스 월봉차트
대봉엘에스 주요주주 현황 (자료출처 : 팍스넷)
시장의 주도주군의 원료 의약품 회사 대봉엘에스임.
대봉엘에스 역시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실제 박종호 대표 및 대주주 관련 지분이 50% 수준의 엄척난 지분을 보유.
실제 이 종목을 추천했던 선배분 역시 대주주 지분에 대한 이유 및 자산가치 저평가로 장기 투자관점으로 볼 경우 상당한 수익을 예상함.
당시 가격이 3200원대 였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가격은 4배가 휠씬 넘는 상당히 오른 상황.
풀무원 주봉차트
풀무원 지분현황 (자료출처 : 팍스넷)
또한 57%의 지분을 보유한 풀무원의 남승우 대표까지 동일.
코렌텍 일봉차트
인공관절 분야의 독점 최고 기업으로 일컫는 코렌텍.
이 종목에 대한 관심은 절친한 지인의 아버님이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면서 코렌텍이란 회사를 눈여겨보게됨.
코렌텍 주요주주 현황 (자료출처 : 팍스넷)
대주주인 선두훈 대표이사 및 와이프이면서 이노션 대주주인 정성이씨 그리고, 현대위아 등이 주요주주임.
이 기업을 지켜보는 이유는 대주주 지분이 기업규모에 비해 워낙 적으므로 향후 중장기적으로 보면 지분매입을 크게 할 수 있다는 전략적 관점을 보기 때문.
현대그룹의 자금 지원을 안받고 3자 유상증자 전환사채 등으로 투자를 늘려가고 있고, 많은 재료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므로 이런 종목군들은 계속 눌러주면서 대주주 및 주요주주들의 움직임을 눈여겨 봐야할 것으로 보임.
실제 지분을 늘리는 과정들은 공매도를 이용하여 기관, 외국인과의 전략적 협력이 바탕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과거 한국가구, 대봉엘에스, 풀무원의 남승우 대표까지 비슷했기 때문.
선두훈 대표이사 역시도 공매도 시스템을 상당히 적절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판단됨.
개인적으로 이런 종목군들을 발굴하는 것이 바로 부를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판단됩니다.
바로 기업이 턴어라운드 될 시점을 파악하면서 차분히 대주주와 연관된 세력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보조를 맞추고, 그들의 베팅시점을 눈여겨보면서 베팅이 들어올때 묻어나가는 방법들..
현재 이런 종목군들이 코스닥 중소형주에 의외로 보임.
바로 여러분들이 발견해야될 일들이고,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바로 큰 폭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대주주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기업의 정보를 이용해 베팅하므로 개인투자자는 먼저 선점하는 작업들이 필요하다고 보임.
바로 공매도는 대주주와 주요주주의 제휴없이는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임.
바로 여기서 대주주는 공매도의 최고 피해자가 아닌 적절한 협력자이면서 차후 그들을 이용한 최고의 수혜자가 될 것을 파악해야 된다고 보입니다.
셀트리온이 그랬고, 그외의 수도 없는 나열하기 조차 힘든 기업들의 전략적 공매도.
그것은 앞으로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가져올 수 있는 엄척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길....
다만, 개인투자자는 비대칭적인 정보 및 그들의 지분확보를 위한 희생양이 될 수 밖에 없기에 뉴스를 만들고, 돈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는 기업과 전문투자자의 전략적 협력속에서 힘든 싸움을 해야됨.
바로 가치투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은 시간을 즐기면서 그들의 노림수와 전략에 따라 휘둘리지 않고 차분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말합니다.
오직 가치투자만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진리.
이 말씀은 지금까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고 큰 수익을 만든 분들이 만든 공통진리임.
어떤 전문가도 당신보다 뛰어난 전문가는 없고, 어떤 뉴스도 당신이 알고 있는 사실보다 더 자세한 뉴스는 없다는 사실.
오직 당신만을 믿고 노력한다면 당신안의 神은 당신에게 큰 행복을 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성공 투자 하십시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