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결혼식비 ₩300만
이벤트비 ₩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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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두개는 결혼식 비용이네요.
예식장비는 식장 사용료인듯 한데 잘모르겠고,
신부 메이크업 웨딩촬영비 얼마안할듯 하고
피로연 음식은 그릇들이 화려해서 푸짐해 보이지만 막상 보면 너무 부실함
우즈벸 나망간 결혼식장 하객 밥상 입니다.
콜라,환타 쥬스 음료수가 몇병 있고, 무슬림 이라 비싼 술은 당연히 없고,300원짜리 주식인 빵들, 차 주전자, 쇼르바 국물,만두 한접시,마요네즈 버무린 샐러드몇 접시,쏘세지 햄 자른거 접시,그리고 각종 견과류와 사탕,바나나랑 사과등 과일 몇개ᆢᆢ,
이런 테이블에 6명 정도 앉아서 먹네요.
보통 하객 테이블 셋팅은 10 테이블 미만
참 신랑신부석 음식 셋팅도 있겠군요.
하여튼,
결혼식 하객 음식은 6인용 테이블 셋팅시 채 5만원을 넘기기 힘든 조합입니다.
정말 부실합니다.
이벤트비로 사회자,가수,무도회 도우미라고 되어 있는데 일당 줘봐야 얼마나 주겠습니까?
선생 월급이 30만원이라 치고 일당으로 사회자 10만,가수 20 만 무녀들 4명정도 5만씩 20 만
많이들어봤자 50만원 정도나 들겠네요ㅋ
아뭏튼, 결혼식비로 450인데 여기서도 남기는 금액이 있겠지만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450~~~~450
6 통역및가이드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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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사무실과 직원이 없는 업체라면 외부 통역을 이용하겠지요.
타슈켄트 한국식당 알바 시급이 1만숨 정도 하나요?
전문성을 감안해 시급 5만숨으로 6시간 정도 30 만숨이면 적당하겠네요.
한국돈 3만원 으로 책정시
10 일체류×3=30만원
자체 상주 직원이 있다면 통역비0원
가이드?는 따로 필요하나요?
보통 회사 통역이나 사장이 직접 인솔하니 이것도 따로 비용 청구한다는게 코미디이므로
통역비에서 50 정도는 삥땅 가능
100~~~50
7 신혼여행비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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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가서 다음날 혼인신고하고 그 다음날 결혼식하고 첫날밤 치르고 낼모레 출국인데 무슨 신혼여행을 갑니까?
또한,우즈벸은 신혼여행 개념조차 없습니다.
기껏해야 근처 공원이나 관광지 둘러보고 식당들러서 밥사먹이는게 전부일 겁니다.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신혼여행을 보내주는 업체는 단 한군데도 없을 거고, 신혼여행을 업체에서 보내줬다는 얘기는 한번도 못들어 봤네요.
이돈은 몽땅 업자 주머니로~~
50~~~~~~0
8 차량렌트 택시비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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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는 앞에 신부 교통비 항목에서 이미 책정되었으니 중복 으로 인해 모두 삥땅 처리 가능 합니다.
다만, 택시탈일이 많으니 20정도 양보합니다
100~~~~20
9 서류일체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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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항목을 보면
신랑한국서류ㅡ이건 한국 에서 신랑이 직접 준비해야 하는 서류로 업자는 비용도 노력도 전혀 들지 않습니다. 다만 공증비는 30만정도 들겠네요.
현지서류ㅡ신부꺼 서류는 신부가 떼다줍니다.
업체가 쓰는 돈은 작스비,신랑 신부 병원 검진비등 몇푼 안됩니다.간혹 정신과 상담시 손떠는 신랑이 있다면 뒷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비자서류 준비되면 한화 5만원인가 접수비 들었던 것 같네요.
이게 전부입니다.
최소 200만이상 삥땅 예상합니다.
300~~~~~100
10 한국어 학당비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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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원 학원비를 업체에서 내준다는 내용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보통 결혼식 끝나고 돌아오면 신랑에게 별도로 생활비와함께 부담시키는 걸로 압니다.
얼마 안되니 그냥 넘기죠.
30~~~~30
여기까지 380만원 이상 삥땅 가능 하네요.
첫댓글 참 좋은 정보입니다. ^^
직접 예식장, 음식점, 사진촬영, 꽃, 예물 확인해야만 합니다.
조금만 한눈팔면 2배씩 바가지 씌웁니다.
나망간 예식장도 2배 이상 바가지 씌우는 곳 많아요....
마담, 통역사까지 같이 사기치면 대책이 안설 정도입니다.... 전부 다 돈에 환장합니다. ㅎㅎ
돈 없으면 우즈벡 결혼 하기도 힘들고, 유지하기도 힘듭니다.......
천사같은 여자를 만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업체 결혼에서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것이... 기숙사비 + 용돈 + 명절 및 기념일에 예비처가 용돈.
기숙사비 + 용돈해도 그냥 50~70 매달 들어가기 쉽습니다. 그리고 기숙사 여자들 관리도 힘들고..
옛날에는 가끔씩 나오던 전통적인 집안에서의 순수한 우즈벡여자들은 결혼업체 통해서는 보이지 않는듯합니다...
우즈벡 결혼 어렵습니다.
현지 가서 장기간 살면서 참한 아가씨랑 연애결혼하든가,
한국에서 잘 사는 우즈벡 신부의 저제 정도를 소개받든가..
믿을만한 현지인 통역이 있어, 우주백가님처럼 몇 년 우즈벡 드나들면서 노력을 하든가,
그 외 경우는 내가 해도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