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주에 입체초음파보러갔었는데 아가가 얼굴을 안 보여줘서
엊그제 3번째로 갔었거든요. ㅎㅎ
근데 아가가 완전히 엎드린 자세로 있어서 옆얼굴 반쪽만 겨우 봤답니다.
근데 저희 신랑이랑 저랑 둘다 안 그런데 아가 입술이 완전 두꺼운거에요.
초음파 찍어주시는 선생님도 "어머, 얘는 좀 두껍네. 그래도 양수에 불은거라 괜찮아요."
하시긴 했는데....
입체 초음파에서 본 얼굴이랑 나서 얼굴이랑 하도 비슷하다고 하시는 말씀이 여기 많아서 좀 걱정이에요.
울신랑은 안젤리나 졸리로 키우면 된다고 우스갯 소리로 하는데
전 걱정이네요. ㅠ.ㅠ
아가들 정말 양수에 많이 불어있는건가요?
첫댓글 울 아가도 29주째 찍은사진은 완전 불어서 입술이 넘 웃껴요. 울 신랑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다니깐요. 양수에 불어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나중에 이뿌겠죠..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입체초음파 찍고와서 어찌나 웃었던지~ 아기코가 주먹코 인거 있죠~ 좀 크다 싶었는데 초음파 찍어주는 선생님이 양수에 불어서 그런다고 위로(?)해 주시는데 ㅋㅋ 그 사진도 자꾸 보니까 정 가더라구요~ 울 아기니까~^^* 나오면 어찌 달라질지 모르니 넘 걱정 마세요~
^^;;우리 애기는 눈도 불어있었어여..넘깜짝 놀랬는데 양수에 눈에 불어서 그런거라고 괜찮다고는 하는데 두눈이 툭 튀어나와있었아니깐여^^;;
저희 아가도 태반에 얼굴을 꼭 붙이구 있어서 얼굴 넘 웃겼어욤.. ^^; 설마 이게 진짜 얼굴은 아니죠? 확인하구 간호사선생님이 웃으시더라구요
입체촘파는 아기 얼굴이 확대되어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저두 울아가 첨봤을때 코가 무지 크다고 그랬더니 샘이 그러시더라구요...
아하 우리얘기두 주먹고에 입술도 엄청큰데..불어서그런가보죠? 오옹
32주때 얼굴 가려서 못찍고 34주에 찍었더니 애가 커서 자궁에 코도 눌리고 입술도 완전 두툼. ㅋㅋ 양수에 불어서 코도 퍼져보이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낳으면 이쁠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