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레인 토 Plain Toe
아무런 디테일이나 장식 없이 만들어진 디자인이다 보니 다른 구두보다 훨씬 매끈한 느낌이 든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분위기가 많이 나서 결혼식이나 중요한 미팅 등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서 튀지 않게 신기 좋다.
블랙 컬러의 플레인 토 한 켤레만 있으면 웬만한 슈트 코디는 무난하게 완성되므로 구두를 처음 사는 사람이라면 플레인 토가 적당할 듯하다.
2. 더비 Derby
발목을 덮지 않는 레이스업 스타일로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
스니커즈와 구두를 합쳐 놓은 듯한 느낌이다 보니 일반 정장 구두보다는 좀 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신을 수 있다.
미니멀하고 깔끔한 룩에 가장 잘 어울리고 단정한 세미 슈트 차림이나 슬랙스, 데님 등에 다양하게 코디 할 수 있다.
특히 가죽 소재의 더비 슈즈를 슬랙스에 매치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3. 스트레이트 팁 Straight Tip
구두 앞 코 부분에 ‘토 킵’이라고 불리는 가죽을 일자 모양으로 덧씌운 디자인으로 플레인 토 보다는 조금 더 세련되게 신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정장 구두다.
덧씌운 부분을 어떻게 디자인 했는지에 따라서도 종류는 조금씩 달라지는데 구멍이 뚫려있지 않은 가장 클래식한 느낌의 심플한 기본 스타일 스트레이트 팁은 한 개쯤 갖고 있으면 좋다.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서도 세련되게 신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때 컬러는 블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포멀한 느낌을 가장 잘 살려주면서 수트와 매치하기도 한결 수월하기 때문.
4. 윙팁 Wing-Tip
아마 남성용 구두를 떠올렸을 때 머릿속에 가장 많이 떠오를 듯한 윙팁.
그만큼 많은 남성에게 사랑받는 대중화된 스타일이다.
구두 앞쪽에 날개를 펼친 듯한 W 형태의 재봉선을 낸 구두를 윙팁이라고 하는데 이 라인을 따라 펀칭 장식이 이루어져 세련미를 좀 더 살려준다.
코디 할 때는 되도록 팬츠 통이 좁은 것과 매치하면 훨씬 포멀 하면서도 동시에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요새는 이 기본 윙 팁 디자인에 클리퍼 형식을 더해 묵직하면서도 댄디한 느낌으로 많이 신기도 한다.
5. 몽크 스트랩 Monk Strap
15세기 수도승들의 신발에서 착안해 디자인된 몽크 스트랩은 끈 없이 스트랩으로 발등을 고정한다.
그래서 낮은 발등을 가진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하고 잘 어울린다.
스트랩 자체가 볼륨감을 살리면서 신발에서도 입체감이 살아나는 디자인으로 레이스업 슈즈보다는 좀 더 가볍고, 로퍼보다는 클래식한 분위기. 전체적인 분위기는 왠지 포멀한 룩에 신어야 할 것 같지만, 의외로 빈티지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특히 펀칭이나 윙팁 디자인까지 가미된다면 좀 더 활동적이면서 경쾌한 느낌이 든다.
6. 유팁 U-Tip
정식 명칭은 노르웨이지안 옥스퍼드(Norwegian Oxford)라고 불리지만 유팁이라는 단어로 통용되고 있다.
발등 부분에 U자 형태의 스티치가 들어간 구두를 말하는데 1920~30년대의 컨트리 슈즈에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사냥이나 골프를 칠 때 주로 이용되었던 만큼 기본적으로 견고함과 실용성에 충실한 스타일.
현재는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캐주얼부터 슈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코디할 수 있다.
7. 로퍼 Loafer
버클과 베틀, 구두끈 등 여밈 장치가 없어서 신고 벗기 편한 로퍼는 전체적인 코디를 경쾌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격식이 필요한 자리나 무거운 자리에서는 되도록 신지 않는 것이 좋다.
가벼운 캐주얼이나 깔끔한 세미 정장 스타일에 신으면 빛을 발한다.
발등 쪽에 태슬이 장식된 태슬 로퍼, 아무런 장식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페니 로퍼, 발 등에 말 재갈 모양의 금속 장식이 있는 홀스 빗 로퍼의 세 종류가 있다.
8. 태슬 Tassel
어느 곳에 달든 폭넓게 응용 가능하기 때문에 태슬의 인기는 여전하다.
태슬 디테일 장식 하나만으로도 멋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기 때문.
신발에 장식되는 태슬 역시 그러하다.
신발에 술 장식을 달았다면 그게 바로 태슬 슈즈가 된다.
본래 태슬은 궁전에서 신던 실내용 구두에서 유래한 것으로, 태슬로 인해 경쾌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트에 신는 드레시한 구두부터 좀 더 캐주얼하게 신을 수 있는 태슬 슬립온 제품들도 인기다.
9. 보트슈즈(데크 슈즈) Boat Shoes(Deck Shoes)
고무로 만든 밑창과 방수 처리한 가죽을 사용해 배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 것에서 유래한 보트 슈즈.
발등이 드러나는 U자 형태라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고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게 한다.
남성 구두 중에서는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구두로 4계절 내내 유행과 상관 없이 신을 수 있는 데일리 슈즈로 적당하다.
물론 구두 디자인에 따라서 댄디룩에도 꽤 잘 어울리는 편.
10. 슬립온 Slip-On
끈이 없는 캐주얼한 슈즈로, 로퍼도 슬립온의 범주 안에 포함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슬립온을 끈과 같은 별다른 여밈 장치가 없는 운동화 느낌을 슬립온이라고 칭하는 편.
그러다 보니 슬립온은 차려입은 슈트 차림보다는 캐주얼이나 세미 댄디룩 등에 더 잘 어울린다.
롤 업 진에 슬림온을 매치하면 와일드 하면서도 발랄할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첫댓글 3 스트레이트 팁 선호
구두설명
구두 종류 및. 설명
그냥 이름도 없는 모양의
꺼먼색 구두 하나로
12년째 ....ㅜㅜ
저도 13년전 고등학교 졸업식 전날저녁에 급하게 산 점포마감 7000원짜리 구두가 12년째.. 그때 처음 샀던 정장은 하필 3버튼.. 그러나 버리지 못하고 입지도 못하고 10년넘게 장농에 박아두다가 2년전에 버림..4년전 산 두번째 정장은 73키로때 산거라 한번입고 못입음..친구 줄 예정..아 신발하고ㅈ옷 많이 사고싶습니다
남자구두종류
신발이 갖춰입기의 시작이자 끝 ㅠㅜ 신발에 옷을 맞춰야 하기도 하고, 옷에 신발을 맞춰야 하기도 하고. 참 어렵죠.
남자구두
남자구두
남자구두
남자구두
이건 무슨 신발일까요? 아시는분 안계시나요?
구둥화???
남자구두
구두설명
구두설명
남자구두 설명
금강제화가서 한 20만원주고 사면 한20년 신어요. 그래서 무난한 플레인토가 짱
남자구두 설명
구두
구두
구두 종류
남자구두
구두 종류
구두종류
남자구두종류
구두종류
구두종류매칭
구두 종류 & 매칭
구두 종류 & 매칭
나도 킹스맨
남자 구두의 종류와 매칭
구두팁
남자구두
참고
남자 구두!
구두종류
남성 슈즈 팁
남성 구두
남성구두
ㄱㄷ
구두 코디
구두
구두 매치
남자 구두
정보 코디 구두
남성 구두
남자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