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전적이랑 한국 MMA 랭킹 정리하는 아들에날린펀치입니다.
왜 로드만 사랑하냐...탑FC는 왜 안만드냐..하는 탑FC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은 없었지만...(탑FC 팬 여러분 분발하세요 ㅎㅎ)
탑FC도 3회 대회까지 열고 전적이 쌓여가는것 같아 정리 해봤습니다.
사실 탑을 집계 안했던 이유는 탑FC는 홈페이지에 공식 전적이 올라오지 않아 정보 수집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언론 보도도 제대로 안되고.. 계체 결과도 안올라와서 무슨 체급에서 싸웠는지도 알 수 없고...
올라와있는 기사도 보면 이름도 틀리고, 체중하고 체급도 안맞고... 흑...
제가 나름대로 맞춰서 하긴 했는데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탑FC 관계자분은 경기 끝나면 홈페이지에 경기 결과라도 좀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혹시나 해서 들어가본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양동이vs김재영 1회 대회 포스터가 그대로라는....
아마추어리그(칸스포츠리그) 전적은 포함시키지 않았고요, 전적은 승-패-무 순서입니다.
* 라이트헤비급
김두환 1-0
양해준 0-1
: 양해준 선수... 돌아와요ㅠㅠ
* 미들급
김재영 3-1
김은수 2-1
모이제 림본, 양동이 1-0
최승현, 이동영(라이트급 1패 포함) 1-1
벤 켈러허, 박준용, 조훈, 김준호, 고민성 0-1
손영삼 0-2
: 제가 보는 탑FC의 가장 큰 고민은 '티켓 파워 있는 메인이벤터의 부재'입니다. 한성화선수 김동규선수가 많이 뜨고있긴 하지만, 아직 메인이벤터로의 무게감은 많이 부족하죠. 그래서 탑이 자리잡을때 까지는 가장 흥행을 진두지휘해야 할 선수가 UFC 파이터 양동이,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두 선수라고 봅니다. 그런데 양동이 선수는 1회 대회 이후 소식이 없고, 김재영 선수는 계속 약한 상대들하고만 붙고 있으니.. 팬으로서는 속이 타네요. 이 두 선수는 해외 강자들(돈 좀 들더라도 이름 있는 선수들로 불러요ㅠㅠ)과 꾸준히 경기 잡아서 흥행을 이끌도록 해야 합니다. 양동이 선수도 다시 UFC 가야죠~ '양동이가 살아야 TOP FC가 산다'가 제 생각입니다.
* 웰터급
정세윤 2-0
손성원(라이트 1패 포함) 2-1
김재웅(천안MMA), 박경수, 전영준 1-0
김정수(라이트 1패 포함) 1-1
안재영, 김인송, 문준희, 김윤송, 김일권, 김율 0-1
김한슬 0-2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탑 FC가 로드보다 흥행에 성공할 수 있는 체급이 웰터라고 봅니다. 김동현 임현규 배명호 임재석 선수가 국내 무대에서 빠지면서 가장 조용한 체급이 웰터급이죠. 로드에 차정환 김훈이라는 강자들이 있긴 하지만, 아직 타이틀 전선도 형성이 안됐고 특별한 화제가 없어요. 페더급 토너먼트 끝나고 웰터급 토너먼트 해보면 스타 탄생 가능하지 않을까요? 가능성 있는 젊은 신예가 많아 보입니다. 로드 계약 안된 선수들(김동현B선수 1순위로 추천!) 끌어모으고, 미들에서 체구 작은 선수들 감량시켜서 출전시키면 충분히 재밌을것 같습니다. 김재영 선수가 웰터급 감량이 가능하다면...?
* 라이트급
강정민, 남준, 황교평, 김형주, 문기범, 방태현, 김종만, 마이클안 1-0
강범찬 1-2
김종혁, 최환, 황주동, 조성환 0-1
: 방태현 선수는 UFC로, 문기범 선수는 로드로 이적하고, 김종만선수는 은퇴하면서 좀 정체된 체급입니다. 국내선수들 끼리 대진도 좋지만 황교평 강정민선수처럼 국제경험 많은 선수들은 외국 선수들 데려와서 붙이면서 스타로 키워주면 좋을 것 같아요.
* 페더급
김동규(라이트 1승 포함) 3-0
한성화(라이트 1패 포함) 3-1
조성원 2-0
김재웅(익스트림) 2-1
정한국(밴텀 1패 포함) 2-2
김판수, 장원준 1-0
박경호, 이민구 1-1
남기영(밴텀 1패 포함) 1-3
이영호, 윤민욱, 이재영, 양성준, 미카미 조지, 최영광, 김태균, 오권식 0-1
구영남 0-2
: 두말할것 없이 탑에서 가장 뜨거운 체급. 역시 후발단체가 빨리 스타 만드는 방법은 토너먼트입니다. 유망주들 뽑아서 전적 쌓아주며서 스토리 라인도 만들고.. 토너먼트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김판수 선수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 밴텀급
곽관호 2-0
박한빈 2-1
전충일, 김명구, 이영준, 이창주, 이재영 1-0
조정환, 안정현, 김상국, 이수철 0-1
최환(페더 1패 포함) 0-2
: 로드FC가 훌륭한 밴텀급 강자들을 워낙 많이 보유하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이는 체급이네요. 곽관호선수와 박한빈 선수는 주목할만 합니다.
* 플라이급
김규성 2-0
정운성 0-1
박찬정(밴텀 1패 포함) 0-2
: 어느 기사에는 김규선으로 되어있고, 어느 기사에는 김규성으로 되어있고.. 같은 선수 맞죠? 전주 퍼스트짐이라는데... 같은 선수이고 이름이 김규성이라는 전제하에 작성했습니다;;
이 전적을 바탕으로 만든 한국MMA 랭킹은
논쟁게시판(http://cafe.daum.net/ssaumjil/LKnS/153277)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