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에 읽는 핵심 요약뉴스] 2023-06-06
1. 혁신기구 책임자 발표 9시간 반 만에 사퇴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혼란에 시달리고 있는데, 당의 쇄신책으로 발표된 혁신기구의 수장인 이래경 이사장이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당내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래경 이사장은 논란이 계속되면서 스스로 혁신기구 수장 자리를 맡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당 쇄신의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2. 정규직ㆍ비정규직 모두 동일 임금...'동일 노동' 규정 관건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일노동 동일임금'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근로 조건에 국적, 신앙, 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차별을 금지하고, 동일가치노동에 동일 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안은 실현될 경우 노동시장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노조와의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내실 있는 논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대통령실 “TV 수신료 분리징수 법령 개정 권고”
대통령실이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징수하는 법령 개정을 권고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3월 한 달 국민제안 홈페이지에서 국민참여 투표와 토론을 실시했는데, 5만 8천여 명이 투표해 97%가 통합징수 변경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영방송의 역할과 공적 책임 이행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권고에 따른 시행령 개정 기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야당은 이를 공영방송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비판했습니다.
4. "진보 단체 위주 재갈 물려"‥시민사회 반발 확산
대통령실이 보조금 부정 사용으로 지목한 시민 및 사회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를 비판하는 단체에게 족쇄를 채우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통일운동 단체와 안보 관련 단체 등이 국고보조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고 지목하였으며, 시민 사회에서도 이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5. [단독] 송영길 “모레(7일) 또 검찰 자진출석”…검찰, 의원 29명 동선 확인 중
민주당 돈 봉투 의혹의 중심인 송영길 전 대표가 모레 검찰에 다시 자진 출두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의원 20여 명을 돈 봉투를 받은 의심으로 압축하고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하여 출입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후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수사는 민주당 의원 29명을 포함한 돈 봉투 의혹을 받는 의원들의 동선을 확인한 후 진행될 것입니다.
6. 미중, 이번엔 바다에서 아찔한 신경전…“국제수역 vs EEZ”
타이완 해협에서 미국과 중국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중국 군함이 미국 구축함과 매우 가까이 다가가며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며, 이는 공중에서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양측은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으려는 시기에 있지만 긴장감은 여전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7. 인도 최악의 열차 참사…애타는 가족들 “시신만이라도”
인도 열차 참사 현장에서 생존자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었지만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탑승자들이 있습니다. 사고 현장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일부 열차 통행이 재개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75명이며 중상자와 아직 생사 확인되지 않은 탑승자가 있어 사망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8. U-20 FIFA 월드컵 2회 연속 4강행, Again 2019!
20세 이하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이기고 2대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연장전에서 최석현의 헤더 골이 결승골이 되었습니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대회에서의 성공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탈리아와의 4강전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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