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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반 후 기 스크랩 설악산 `유선대 그리움 둘` 등반후기
고미(고미연) 추천 0 조회 230 11.08.11 09:16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8월 5일(토) : 유선대 그리움 둘

8월 6일(일) : 알파인 클러치 상단 1피치, 3분은 2피치(김성기-김병기-지미란(등반순서))

2조팀 : 김성기(선등)-김병기(선등)-김고은-고미연-이인영-문유심-지미란(등반순서)

 

 

설악산에 서니식구들과 간다는 사실이 난 너무 설레고 모든 일상의 중심이 되어 버렸다. 

회사에서 눈치 보면서 '유선대 그리움 둘'에 대해서 조금 찾아보았다. 난 아직 많이 부족하고 우리팀엔 내가 연습하는 동안 날 

당겨주신 석복형님과 완태아저씨가 없었기에 난 너무 멍~~했다. 하지만 정신차리고 하나하나 찾아 보기로 했다.

헉~ 개척멤버 중 울 관장님 이름이^^ 완전 신기했다. 사람들은 유선대 '그리움 둘'에 대해서 재미있다고 한다.

2피치 정도가 어렵고 나머지는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곳이 라고 했다. 출발하는 날까지 난 계속 사진 보면서 손에 땀을 흘리고 있었다.

6시 땡 짐을 챙기고 암장으로 고고고고~! 왜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 지원언니한테 카톡을 날리면서 암장으로 고고고~!

7시쯤 암장에서 출발~! 베스트 드라이버 완태아저씨, 병기형님, 영언니 이렇게 한차를 타고 출발. -생략-

 

드뎌 그날 아침이다. 

대충 세수하고 식당 앞으로 갔다. 뜨아~ 다들 일찍 일어났다. 관장님 얼굴 보고 웃음이 빵~~ 터졌다. ㅍㅎㅎ 원정사진에서 보았던 

ㅋㅋㅋ 눈이 사라지기 1초전 사진 ㅋㅋㅋ 근데 왜케 친근해 보이던지 ㅍㅎㅎ 관장님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같이 출발~!  다른 2팀은 장군봉에서 시작했다. 

우리는 조금 더 올랐다. 다른팀이 출발해 우린 조금 쉬기로 했다. 간식도 먹고 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ㅋㅋㅋ

순간 까먹고 있었던 ㅋㅋ 우리 고은이~~~ 관장님의 애~제자^^  어제 샤워하다가 처음 봤다. 부끄 부끄 귀엽고 이뻤다. 나보다 뭐~ 쩝 ㅋㅋ

영언니와 다른분들한테 들은 얘기들이 나의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다. ㅍㅎㅎ 이구 정신차리자.

 

1피치

첫 피치 오르기 전 관장님께서는 항상 발을 어디에 디디고 일어날지 생각하라고 말씀 해 주시고 출발. 다들 1피치는 자연스럽게 올랐다. 

나도 쉽게 출발 할 줄 알았다. 헉~! 순간 멍~ 내 키보다 높은 반침니크랙. 오르고 나면 그냥 걸어 갈 수 있는 쉬운 코스다. ^

 

2피치 3피치

병기형님도 2피치부터 선등.  

관장님 로프 : 고은-인영선배님-미란언니 / 병기형님 로프 : 고미-유심언니 다시 출발.

내 앞엔 고은이가 출발 ~! 힘들고 조금 까다로운 구간은 고은이가 알려줬다. "관장님~!" 하고 소리가나면 거기 문제가 있는 구간^^ ㅍㅎㅎ   

2피치 끝 무렵 고미표 크럭스다. ㅠ ㅠ 

미란언니 : 미연아 손 홀드 좋잖아 잡고 일어나!

미연 : 언니 발이 안보여요~ ㅜ ㅜ 

미란언니 : 손잡고 몸은 밖으로 내 보내, 발로 딛고 서야 해.

미연 : 언니 텐~! ㅋㅋㅋ

발의 쓰임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 미란언니 덕이 2피치에 도착했다.^^ 

2피치에서 6미터 정도 하강을 해야 3피치에 갈 수 있다.  나도 긴장  ㅠ ㅠ 관장님 쪽으로 얼굴을 돌려봤다.

감사하게도 관장님은 나, 유심언니가 남아 있는 곳을 바라보면서 계속 조언을 해주셨다.

설악산 와서 처음 하강을 도전~! 맘처럼 잘 안된다. 몸이 자꾸 다른 방향으로 간다.

미란언니는 분명 오른쪽으로 가라 했는데 난 왼쪽으로  ㅜ ㅜ 정줄을 잡아야만 했다. 

이제 시작인데 ㅋㅋㅋ 하지만 발이 다시 돌에 닫은 순간 웃음이 나온다. 이런 현상을 어찌 설명해야 할지 ^______^;;

질문요 : '그리움 둘' 에서 분명 원숭이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건너가는 구간을 사진으로 봤는데 어디죠? 없나요?

 

4피치

출발과 동시 좌측으로 트래버스?라고 해야 하나? 톡티어나오 바위 사이에 손을 언더로 잡고 이동해야 한다. 한걸음?

이제부터 슬랩과 크랙을 올라 가야한다. 사진으로 봤을 때와 달리 경사는 생각보다 완만했다.

거리가 다른 곳 보다 길어서 그런가 고도감도 슬슬 느껴졌다. 

한발을 내딛고 나니 그님이 오셨다. 멍~  이구 

병기형님 :  거시 발홀드 좋아! 발잼밍은 하지 말고 손 만해~!

고미 : 네

말만 네~! 하고 급하니 어케 발잼밍했다. ㅋㅋㅋ 역시 신발이 좋은 가부다. 생각보다 덜 아팠다. 

근데 손가락에 상처가 ㅜ ㅜ 피도 조금 보이고 드뎌 4피치 도착 고개를 드니 ㅋㅋㅋ 웃음이 나온다. 

그 슬링을 설치 한다는 구간 헐~ 관장님은 웃고만 계신다.

로프 2줄이 같이 있어서 그런가? 로프까지 꼬였다. 맘 불안하게 시리 ㅜ ㅜ

 

5피치

난 키가 커서 근가? 관장님이 설치한 슬링까지는 편안하게 잡았다. 다리에 힘이 없어서 딛고 일어나는게 힘들었다. 

관장님 :  키가 크니깐 손 쭈~욱 뻗어서 위에 홀드 잡았니?

고미 : 헐~~ 슬링 잡고 매달렸어요.^^

 

6피치, 7피치

고도감이 짱인 구간이다. 몸은 밖으로 보내야만 한다. 날등을 타고나면 ㅍㅎㅎ 내 머리위로 고도감이 짱인 언더홀드 레이백 구간이 

짠~! 하고 나타났다. 손이 좋으니깐 천천히 가라는 말.... 고은이는 잘 갔다. 

나도 잘 가고 있었는데... 몸을 진짜로 밖으로 보내야만 했다. 누구도 해 줄 수 없는 순간이다.ㅠㅠ

고미: 병기형님~ 텐~~ 

병기형님 : 텐이야~! 바위 때문에... 네가 몸을 돌려서 홀드 잡아야해~!

고미 : 네!

다시 한 번 호흡하고 도전~! 으악~! 추락이다. 짧은 걸이지만  조금 놀랬다. 난 괜찮은데.. 병기형님이 순간 걱정됐다. ㅋㅋㅋ 

키가 크니깐 근가 손은 뻗어서 다시 언더홀드를 잡았다. 발을 찾았다. 손은 뻗었다. 아자~~쁑 홀들가 잡혔다. 병기형님 감솨~~

내 뒤는 유심언니다. 내가 힘들게 와서 그런가? 나도 모르게 자꾸 텐을 유지 하고 있었다. 

유심언니 : 줄 좀 풀어줘~!

미안했다. 난 텐주면 편안한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이러면서 배우는거 맞죠??

6피치쯤인가?? 관장님하고 고은, 병기형님은 점심 식사를 시작했다. 난 물과 이온음료 떡 하나를 먹었다.

유심언니가 도착하니 관장님은 또 출발~!

조금 천천히 갔음 했다.  발도 쉬고 행동식도 먹고 ㅍㅎㅎ 내의 꿈이였다.

7피치 홀드가 좋은 크랙이지만 고도감 역시 짜릿짜릿 했다.

 

8피치 

진짜 마지막 크러스구간이다.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크럭스다. 한 피치 한 피치가 나한테 전부 크럭스로 다가왔지만, 

여기는 진짜 '그리움 둘' 길에 크럭스다. 관장님 고~! 병기형님 고고고~! 난 유심히 발과 손 어떻게 쓰시는지 봤다.

손에 땀이 나기 시작했다. 휴~

고은이가 올라갈 때 보면 발이 진짜 잘 보였다.  저기저기 딛고 가야지 생각하고 나도 8피치 오르기 시작했다. 

나의 키가 조금 도움이 된 거 같다. ㅍㅎㅎ 뒤에서 미란 언니와 인영선배님... 도움으로 한발 한발씩 이동했다.  

직상 크랙을 오른 후 로프 통과~! 서투른 나이기에 로프를 빼고 다시 밑에 로프를 연결 한다.

이젠 우측으로 트레버스를 해야 한다. 심호흡이 필요했다.  "효~~~ 효~~~" 이렇게 하고 나면 내 심장은 고요해진다. 

단순한 녀석.ㅍㅎㅎ 손홀드 확인하고 다리를 쭈~~욱. 휴~~ 일단 성공~! 이제 몸을 우측으로 이동해야 한다.

천천히 발을 합치고, 쫙~! 오른발을 크랙에 넣었다. "휴~~ 살았다"하는 순간 또 올라해 했다. 

왼발을 바위면에 대고, 오른손을 크랙에 잼밍하고 이렇게 한 2번 정도 하면 왼쪽상단에 티어나온 바위를 잡을 수 있다. 

쭈~~욱 살기 위해서 팔을 최대한 쭈~~욱 했다. 헉~! 또 손을 너무 믿었다. 발이 허공에 둥둥둥~~ 에구구 팔이야.

올라가야 하니까.. 다리를 접어서 올렸다. 

고미 : 이구 또 무릎 썼어요 ㅜ ㅜ 쓰면 안되는데... 

먼저 올라가신 분들 웃고 말았다. ㅍㅎㅎ 짜릿했다. 이런 대박 후등빌레이 보기 완전 좋은 곳이었다.

바위에 앉아서 빌레이 보다니 완전 짱이였다. 허리도 안 아프고. 발도 쉬고 웃음 꽃이 피어올랐다 ㅍㅎㅎ

 

9피치

약간의 크라이밍 다운을 한 후, 내 눈앞에 두 길이 보였다. 이구 어디로 가지???

고미 :  어디로 가요?

병기형님 :  고은이는 왼쪽으로 올라왔다

고미 : 고은아 오르기 어땠어? 좋아?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고은이가 오른 왼쪽길을 선택했다. 역시 탁월한 선택! 손과 발 다 좋았다.  

중간에 길이 살아졌다. 어카지? 

병기형님 :  나무 안고, 몸을 돌려서 올라와~! 

나무를 안고 올라섰다. 헉 이건 또 무엇인가? 툭티어나온 바위 ㅜ ㅜ 어떻게 올라야하지? 바로 레이백으로 올라야 한다.

처음인지라 자세가 어색했다. ㅍㅎㅎ 바위 뒤 트랙을 두손으로 당기면서 발로 밀면서 올라갔다. ㅠ ㅠ 

난 오르자마자 난 배고픈 생각 밖에 안 들었다. 힘든 구간이 이제 없다는 말에 마음이 놓여서 그런가?? 지금도 배고프다.

관장님 앞에서 배거프다고 투덜투덜 거렸다. 

9피치에 오르고 나서 진짜 자기애 발동~!! (자기애란?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뜻) 

신발도 벗고 발도 말리고, 간식도 챙겼다. 휴~~ 아래도 구경^^  ㅋㅋ 하나도 안 보였다. ㅍㅎㅎ 안개 땜시 ^^;;

 

10피치

안자일렌 구간이다. 로프에 확보줄 걸고 걸어서 올랐다. 이 구간을 별다른 확보 없으 오를 수 있는 쉬운 구간이다.

난 솔직히 더 무섭다고 해야 하나??  조금 짜릿짜릿 했다. 줄은 느슨하고 내 발을 믿고 걸어가야 하니깐... ^^;;

저 멀리서 유심언니랑 관장님이 얘기하는 소리가 들렸다. 협상 중이였다. 

딱 한구간이 또 또또또또 나왔다. 힘든 거 다 끝났다고 했는데... 아니다 ㅠ ㅠ

관장님께서 담배로 협상해서 유심언니랑 미랑언니를 당겨줬다.

이번엔 내 차례다.

관장님 : 담배 한 갑에 당겨 줄게~!

고미 : 일단 올려주세요^^

관장님 : 알아서 올라와~~ 

고미 : 관장님~~~(아까 고은이는 그냥 당겨 주시드만. 역시 사랑이 부족해 ㅜ ㅜ  사랑이 ㅜ ㅜ ㅋㅋㅋㅋ)

에잇!! 모르겠다.  확보줄을  걸려고 하니 친절할 관장님께서 당길 준비를 ㅍㅎㅎ

친절한 설명에 놀랐고 날 한 번에 올려줘서 놀랐다.~~ 관장님 멋져요~~

 

11피치

드뎌 정상이다. 내가 여기에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 ㅍㅎㅎ

일단 신발을 벗고 발을 말렸다. 갑자기 밀려오는 배고픔.. 주먹밥을 꺼내서 먹는데 퍽퍽해 생각 보다 많이 못 먹었다.

주위를 보니 안개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헉~! 다람쥐도 정상에 있다. 우리따라 왔나 ㅋㅋㅋ

너무 신기했다. 난 여기까지 힘들게 올라왔는데 다람쥐는 어떻게 올라왔는지 ㅍㅍㅍ

병기형님 도착으로 우리팀 모두 정상까지 도착했다.

배낭 속이 있는 행동식을 꺼내서 서로서로 나눠 먹었다. 고은이도 주고, 다람쥐도 주고 ㅍㅎㅎ 

날씨가 점점 흐려지는 거 같더니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역시 관장님 말이 맞았다.

구름이 밀려오는 방향을 보더니 비가 올 거라고 했던 말이... 

자리를 정리하고 하강~!

급 정리하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2조 김성기관장님. 이인영선배님, 미란언니, 병기형님, 유심언니, 울 고은이 다들 넘 감사합니다.

부족한 고미를 챙겨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너무 제 위주로 글 써서 조금 죄송^^

이따금 화려하게 피어나는 오타는 꽃 입니다^^

쓰다 보면 점점 잘 쓰겠죠?^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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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석복형님, 완태아저씨, 병기형님, 영언니, 관장님, 한진군 등 나랑 같이 수업들은 지원언니 다들 넘 감사요.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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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클러치 후기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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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1 10:03

    첫댓글 미연아 ! 고생했다. 암벽등반은 기능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니고, 암벽등반의 본질에 대한 체계적 사고가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무조건 정상에 오른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오르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미연이의 등반자세는 바람직하다. 그리움둘을 오르기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정신적 준비를 하고, 등반행위를 기록하고, 이러한 과정이 등반의 본질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정상에 오르지만 자기가 어떠한 곳을(바위의 형태) 어떻게(자세) 올랐는지를 인지하고, 표현할줄 알아야 한다. 본질을 왜곡하고, 기능에만 주목하는 것은 등반이라 할 수 없다.

  • 작성자 11.08.11 10:27

    관장님 2년 동안 제 암벽화 관리 해 주셔서 넘 감사요~^^ 그 덕에 설악산에도 당겨오고 ^^ 새로운 경험도 하고 넘 좋아요^^ 말씀해 주신 '암벽등반의 본질'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관장님 감사요~~

  • 11.08.11 11:26

    맞아요... 저도 보고 배우겠어요... 히히힛...

  • 11.08.11 10:31

    2피치와 3피치 구간 하강한곳을 하강하지 않고 먼저 등반해서 2~3피치에 로프를 고정해서 건너는 방법(티롤리안 트래버스)이다.
    이방법은 이탈리아 남티롤의 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침봉사이, 빙하의 크레바스를 건널때 로프를 타고 공중으로 횡단하는 기술 티롤리안 브리지 라고도 한다.
    4피치에서 발잼밍이란 표현은 맞지않아, 잼(jam)은 크랙에 손과 발을 끼워넣고 지탱하는 것을 잼이라하고, 잼을 하는 동작을 재밍이라고 한다.

  • 작성자 11.08.11 10:26

    단어 넘 어렵다^^;; ㅋㅋㅋ 관장님 담에 가면 우리도 티롤리안 트래버스 함 해봐요^^ ㅍㅎㅎ

  • 11.08.11 10:33

    무게 때문에... 나도... 고민 많이 했다. 어찌 보면 우리 고운이가 피해자일 수 도있다. 고운이도 티롤리안 해보고 싶었을텐데...쩝

  • 작성자 11.08.11 10:35

    울 고은이 모르는디요^^ 이런거 있는거^^ 울 고은이가 한다면 울 고미도 해주세요 ㅍㅎㅎ

  • 11.08.11 10:39

    로프 상한다니까... 기럭지가 고운이 정도 되야한다. 넘쳐서 안돼!

  • 작성자 11.08.11 10:41

    ㅠ ㅠ 금 우린 절대절대 하지 말아요 ㅍㅎㅎ

  • 11.08.11 15:53

    고미... ㅋㅋ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구나

  • 11.08.11 15:53

    고미... ㅋㅋ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구나

  • 작성자 11.08.11 16:05

    오빠도 하고 싶죠?? 담에 티롤리안 할 로프만 따로 챙겨 갈까요?? ㅍㅎㅎ

  • 11.08.11 10:29

    고미연! 로프에 매달려서 정상에 가는것이 등반이라고 할 수 없다. 스스로 등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이 등반의 본질이다. 본질없이는 즐기는 등반을 할 수 없다는것을
    인지하기 바란다. 어찌됐든 정상에 가는것이 등반이라면 로프에 매달리는 것보다, 사다리를 놓고가면 편한 등반이 된다. 다시 말해서 등반의 본질은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않길 바란다.

  • 작성자 11.08.11 10:32

    ^^;; 넹~~

  • 11.08.12 07:40

    고미연!!! 포기 하지마.

  • 11.08.11 10:30

    장문의후기 라더니..정말 너무 잘썼네~ㅎㅎ 너무 재미있어서 후딱 읽었어야~피치별 설명두 그렇고 정말 실감나고 재미잇는 후기~!!! 앞으로 우리 화이링 하자고~!!!자기애또한~ㅋㅋ

  • 작성자 11.08.11 10:38

    언니ㅠㅠ 단어 넘 어려버요~~ 자기애를 조금 더 자세히 써야하는데... 넘 정신없이 얘기해서 근가?? 대화 내용이 생각 안나서요 ㅠ ㅠ 아쉽구만요^^ 언니 우리 천천히 오래오래 함께해요^^

  • 11.08.11 10:38

    사귀냐? 취향이?

  • 11.08.11 10:43

    그래 정말 우리 가늘게 길게~~~~가자~!! 동생이지만 등반친구로 함께해서 늘 맘든든해

  • 작성자 11.08.11 16:06

    관장님~! 질투하심 지는 거 아시죠??ㅍㅎㅎ

  • 11.08.11 11:41

    11피치나 되는데 자세히도 기억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1.08.11 11:46

    언니 완전 잼났어요^^ 담엔 언니도 같이 가요~~~

  • 11.08.11 11:48

    후기 재밌어요~

  • 작성자 11.08.11 11:50

    ㅋㅋㅋ 언니 금 다행요^^ 완전 긴장했거든요... 글솜씨가 없어서^^;;;

  • 11.08.11 17:51

    후기 올리자 마자 반응이 폭발적이에요~ 댓글와~~ 왕 많아요 ^^

  • 11.08.11 13:17

    첫 등반후기를 동영상 보는 것 처럼 생생하게 잘 쓰셨네요..함께 등반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 작성자 11.08.11 13:53

    담엔 조금 더 나은 모습 보여 드릴게요^^ 저도 즐거웠습니다^^

  • 11.08.11 15:58

    등반후기 자주 쓰길~ㅋ

  • 작성자 11.08.11 16:06

    저 버리고 당기지 마심요^^

  • 11.08.11 19:36

    미연이 기억력 정말 대단!그만큼 홀드 하나하나 생각하며 올라갓나부다~ 난 앞뒤가 짬뽕이 되어서리 미연이 후기 보니 정리가 되네~

  • 작성자 11.08.12 08:26

    언니 서울 잘 왔어요?? 넘 일찍 나가서 조금 걱정 됐는데..^^;; 저도 등반후기 쓰면서 다시 정리되고 좋았어요^^

  • 11.08.12 08:55

    우와 기억력이 좋으시네요 ㅎㅎ 재밌는 등반후기 잘 읽었어요 ^^

  • 작성자 11.08.12 09:20

    등반기는 회원들이 간접경험 할 수 있게 자세히 쓰라는 글을 보고요^^ 넘 제 위주로 써서..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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