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산 장 비
1. 등산화
1. 종 류 구 분 설 명및 사 용 처
* 중등산화 창이 두꺼움, 무거워서 기동성이 떨어짐, 발바닥충격 완충작용, 추위를 이겨내기
효과적임, 장기산행이나 동계용으로 사용
* 경등산화 기동성이 좋아 당일산행과 하계용에 효과적. * 전문등산화 릿지화,암벽화
2. 재 질 천연가죽, 합성섬유, 천연가죽과 합성섬유 혼용 등산화가 있고 고어텍스로 만든 것,
빙벽용 플라스틱화(최근엔 동계 워킹용으로도 사용)가 있다.
3. 선 정 법 - 자신이 하려는 산행및 계절에 적합한 등산화를 구입한다.
- 양쪽 신발을 모두 신고 끈을 묶은 뒤 직접 걸어본다.
- 발목이 낮은 등산화는 발목이 쉬 피로해진다.
-중등산화는 동계에 2컬레의 양말을 신을 수 있도록 신발을 신고 발을 앞으로 밀어서 뒷축사이에 손가락두개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있는 걸 구입한다.
-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등산화이므로 한번 구입할때 신중하게 살펴보고 여러가지 제품을 비교해본 뒤 구입한다.
4. 손 질 및 보 관 방 법
- 평상시 그늘지고 건조한 곳에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한다.
- 산행 이틀 전 왁스를 바르고 서늘한 곳에 둔 뒤 산행전날 왁스나 방수용 크림을 골고루 발라준다.
- 산행 후 이물질과 흙을 털고 형태가 변형되지 않도록 안에 신문지를 말아서 꽉 채워 줄을 묶은 상태로 그늘에 말린 뒤 왁스를 발라준다. 등산화 등산은 걷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가장 중요한 보행장비는 등산화이다. 등산화는 기복이 심한 험준한 지형에서 사용되는 것이어서 눈, 비, 얼음, 바위 등 악조건에서 행동하는 등반자의 발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등산화는 우선 방수성, 방한성 및 충격으로 부터 발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기능이 뛰어나야 한다. 등산화는 우선 가죽이 좋아야 하며 고무창은 탄력이 있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창이 얇은 등산화는 피로를 가중시키며 충격을 완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관절과 발목에 무리를 가져오게 한다. 운동화, 농구화 등 헝겊으로 만든 창이 얇은 신발은 등산화로서는 부적합하다.
1) 등산화의 선택 등산화는 등산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빙,설벽 등반에 쓰는 등산화, 암벽전문화, 일반보행에 적합한 경등화 등이 있으며 고산에서 쓰는 이중화도 있다. 처음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은 대체로 가벼운 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발에 맞는 등산화 등산화의 크기는 얇은 양말 두 켤레에 두꺼운 털양말 하나를 신고 발가락이 상하로 움직일 수 있는 정도면 걷는 중에 불편이 없다. 겨울철에 꼭 맞는 등산화를 신게 되면 혈액순환이 안돼 동상에 걸리기 쉽다. 구두창의 중심부는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발바닥에 꼭 맞아야 하며 발뒤꿈치의 위치는 보행 중 발이 움직여 등산화 뒤축에 닿아 상하로 움직이지 않도록 잘 맞아야 한다. 발이 구두 안에 떠 있는 듯하면 보행 중 발이 쓸려 화끈거리고 발이 부르터 물집이 생긴다. 걸을 때 구두끈을 느슨하게 해서는 안된다. 일반적으로 발은 아침이 저녁보다 5㎜정도 크다는사실도 등산화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다. 발목이 높은 등산화는 발 뒤꿈치가 헐렁거리는 것을 방지하여 발의 피로를 감소시켜 주며 걸을 때 발목이 삐는 것을최대한으로 방지해 주나, 목 부분이 딱딱하면 걷기에 불편하다. 발목이 지나치게 낮은 등산화는 발이 쉬 피로해지면 험한 지형에서 발목이 삐기 쉽다.
3) 등산화의 보관 등산화는 신고 난 후 반드시 손질을 하여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여 산행시 바로 신을 수 있도록 한다. 먼지, 흙등을 제거하고 등산화용 기름(보혁유)을 발라두면 가죽의 수명이 연장된다.
2. 버 너
1. 가스스토브
가스 스토브는 가격이 싸고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널리 이용되지만 바람에 약하고 저온에서는 화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연료는 액화부탄가스를 사용하고 부탄가스는 기화점이 영상5도이므로 동계용으로 기화점이 영하 49도인 프로판가스를 20%정도 혼합해서 판다. 가스 통은 일반적으로 하계용은 빨간 뚜껑에 빨간 글씨, 동계용은 노란 뚜껑에 노란 글씨로되어있으나 될 수 있으면 슈퍼에서 구입하지 말고 장비점에서 동계용 가스를 꼭 확인해보고 산다. 동계에는 코펠에 더운 물을 넣고 그 안에 넣어 사용하면 효율이 높다.기온이 영하일 때는 찬물도 효과가 크다. 동계에는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로 된 열전도 판을 이용하여 효율을 높여준다.외부에서 가스 통을 직접 가열하여 연료의 기화를돕는 방법은 위험하다.
고장 잘 나는 부위
- 연료통과 연결되는 부위의 고무 박킹, 나사부위 최근에는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초소형의 가스 스토브도 시중에 시판되고 있다. 스토브 사용시에는 바람막이를 함께 사용하면 열효율이 좋다. 가스통보관은 온도가 높거나 밀폐된 곳을 피하여 보관하고 다 쓴 후 꼭 구멍을 뚫어서 버린다.
2. 콜맨(휘발유)
스토브 1900년 미국 오클라호마의 윌리엄 콜맨이 만든 석유(휘발유)램프가 시초가 되어 그 10년뒤 1910년 최초의 콜맨버너제작, 1923년부터 캠핑용버너로 생산되었다. 예전의 석유스토브나 현재 널리 쓰이는 가스스토브에 비해 탁월한 화력을 자랑하고 조작법도 간편하여 동계산행이나 장기산행의 필수품으로 여겨진다. 최근에 국내제품도 시중에 나왔다.
1.콜맨스토브의 종류
모델명 400B-7014
- 높이 16.2cm , 지름11.8cm, 무게 624g, 탱크용량 0.35리터, 사용시간 보통화력 2시간20분, 최대화력 1시간 5분, 연료통 검은색
모델명 442-700
- 무연피크원이라 불림 ,연휘발유와 화이트개솔린용 겸용, 무연휘발유용 제너레이터가 하나 더 딸려온다(일반적으로 안준다), 연료통 은색
모델명 아펙스 / 무연아펙스
- 연료통 연소부 분리형임, 무게 527그램, 탱크용량 0.65리터.
2.점화하는 방법
- 연료통에 80%가량 연료를 채운다.
- 삼발이받침대를 접고 35회가량 빡빡해질 때까지 펌프질을 한다.
- 펌프질을 할 때는 엄지로 펌프손잡이의 구멍을 막는다. 펌프질을 한 후 펌프손잡이를 오른쪽으로 돌려 잠근 후 받침대를 펴고 연료조정장치를 열어 가스가 나오면 점화한다.
- 노란불꽃이 사라지면 다시 30회쯤 펌프질을 해준다.
3. 고장잦은 부위
펌프박킹
- 닳으면 갈아주고 뻑뻑해지면 기름칠을 해준다 기화부 막힘
- 기화노즐에 찌꺼기가 눌러붙어 기화가 잘 안될 경우 장비점에 가져가면 순간고열가열로 태워 뚫어준다.
박킹부위
- 스패너로 새는 부위의 조임틀을 조여봐도 계속 기름이 새나오면 내부박킹의 손상때문이다. 산행후 그대로 넣어두면 음식찌꺼기들이 들러붙어 나중에 지지 않게 된다. 산행후에는 솔과 걸레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청소해준다. 휘발유는 위험물질이므로 보관이나 휴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휘발유전용 연료통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휘발유스토브는 사용하는 연료의 깨끗함 여부 등으로 인해 노즐막힘등 고장이 잦으므로 가스스토브를 여벌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 무게 및 연소량 비교 구 분 스토브무게 연료통용량
무게 가스스토브 200~300그램 270그램 (카트리지70그램) 휘발유스토브 500~700그램 350ml
★ 1끼 1인당연료량 (4~5명 밥 찌개 차 취사시) 구 분
하 계 동 계 부탄가스 60그램 70그램 휘발유 45cc 60cc
3. 콕 헬
보통 코펠이라 부르는 조리용 기구로서 1인용부터 10인용까지 다양한 규격이 있고 주로 원통형이나 사각형(구석까지 열전도가 미치지 않아 소형으로만 적합함,배낭싸기 편함)도 있다. 소재는 알루미늄에 연질코팅된 것이고 스테인레스재질은 튼튼하고 오래가나 무거운 단점이있고 불소수지를 입혀서 부식방지한 것은 조금 비싸지만 오래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한번 살때 좋은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후라이판에 음식물이 눌지않도록 테프론코팅된 것이 좋다. 대상산행에 따라 내용물 중 필요한 것만 가져가고 여럿이 함께 산행할 경우 자신의 표시를 해놓아야 구분하기 편하다. 장기산행중에는 물을 끓여서 눌은 부분등을 제거하고 사용 후 종이와 물을 이용하여 헹구어내는 정도로만 닦아서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일박정도의 산행이면 휴지나 신문지를 깔고 물을 조금 부은 상태로 집에 가져와서 세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닦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가스
휘발유랜턴 야영생활중에 필요한 장비 중 하나가 랜턴이다. 가스랜턴은 작지만 연료 통의 부피가 크고 휘발유랜턴은 부피가 큰 대신 사용 연료가 적은 점이 있다. 항상 여벌의 심지를가지고 다닌다. 켜기 전 심지상태를 확인하며 심지를 갈아 끼운 뒤에 심지에 불을 붙여 완전히 연소시킨 후 점화한다. 안전을 위하여 텐트 안에서 사용 후 텐트밖에 두고 잔다.동계엔 보온용으로도 사용함. 사용 중 화상을 주의한다. 될 수 있으면 텐트 안에서는 양초랜턴이나 세울 수 있는 굵은 양초를 사용하는 것이 연료를 아끼는 데 도움이 된다
5. 헤드램프
헤드램프는 두 손을 모두 사용하면서도 편하게 길을 밝힐 수 있는 장비인데 오버복과 함께 언제나 배낭에 넣고 다녀야 하는 필수품이다. 항상 정비된 상태에서배낭에 들어있어야 하고 건전지 하나당 1시간정도로 계산해서 여분의 건전지를 준비하고 비상전구를 확인한다. 별도의 펜라이트 같은 비상용플래시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 직렬식전지방식이라 하나의 전지만을 바꾸어 끼워서는 안된다. 배낭에 그냥 넣어두면 켜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용주머니에 예비건전지와 함께 잘 넣어둔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건전지의 수명이 짧아지므로 예비건전지를 미리 충분히 준비해가고 몸 가까운 곳에 따뜻하게 보관해야 갈아끼웠을때 좋다.
6. 나침반
나침반은 지도와 더불어 산행운행에 꼭 필요한 장비이다. 초보자라 할지라도 나침반을 항상 가지고 다녀 독도능력향상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나침반은 스웨덴 제품인 실바 (SILVA) 나침반이다. 실바라는 이름은 그리스 숲의 여신에서 따왔다고 한다. 실바 나침반은 자와 축적에 따른 축적자가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실바 나침반의 여러모델 중 권장하는 모델은 등산용으로 2N, 등산 및 세밀한 오리엔티어링용으로는 3N 이다. 나침반의 자침이 들어있는 공간은 진동을 흡수하는 특수한 오일이 있으므로 이부분에 충격이 가서 깨어지면 사용하지 못하므로 주의한다.
7. 칼 (빅토리녹스)
등산용 칼중에서 가장 널리 애용되는 제품이 스위스를 상징하는 붉은 십자가 마크가 새겨져 있는 스위스제품 빅토리녹스이다. 1884년 찰스 헬스너가 최초로만들었고 스위스 육군에 납품하며 유명해졌으며 전세계적으로 등산용 칼의 대명사처럼 애용된다. 오랜 세월 사용해도 특수배합한 스테인레스스틸 합금으로 강한 강도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등산용 칼 중에는 톱등 여러가지기능이 많이 달린 것이 좋기는 하나 무게도 그만큼 무거워지므로 꼭 필요한 몇 가지 기능의 가벼운 것을 구입하는게 좋다. 칼 사용시 주의할 점은 쓰고 반드시 칼날을 접은 뒤 다음 일을 하는 것이다. 과일을 손에 들고 칼날을 편채로 썰어 나누어 먹는 경우를 산에서 종종 보게 되는 데 이런 행동은 상당히 위험하다. 만약에 과일이 손에서 떨어질 경우를 상상해보면 칼을 든 손과 과일을 받던 손이 무의식 중에 떨어지는 과일조각을 줍기 위해 만나 큰 상처를 입게 된다. 아무리 좋은 성능의 칼이라도 사용 후 잘 닦아주지 않으면 수명이 떨어지므로 산행 후에 잘 닦아준 뒤 뻑뻑해진 부분이있으면 기름을 발라둔다
8. 개인식기와 수저
산에 갈 때 빼먹기 쉬운 장비 중의 하나가 개인식기와 수저이다. 개인식기는 시에라컵이라 불리는 식기가 가장 애용되고 있다. 시에라란 명칭은 미국의환경보호단체인 시에라네바다 클럽에서 환경보호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입이 닿는 부위에 단열재질을 사용하여 손잡이가 달린 컵을 만들어 판 것이 원조다. 개인식기는 산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므로 배낭에 항상 넣어두는 것이 편하고 수저는 시중에 가벼운 재질로 된 스푼 셋트가 많이 나와 있고, 포크대신 가벼운 나무젓가락에 줄을 달아 사용해도 편하다. 산에서 만난 이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즐거움도 산에 다니는 즐거움 중의 하나 이므로 이런 때를 대비해서라도 개인식기와 수저는 배낭에 넣어 다닌다.
9. 등산의류
최신 재질에 대한 소개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적합하고 면 만큼 부드러우면서 질기고 면보다 잘마르고 가볍고냄새가 덜 나는 등 여러 가지의 기능들을 가진 재질에 대해서..... 그종류는 SUPPLEX, Tactel, CooLMaX, Lycra 등..
*쿨맥스(CooLMaX)
격렬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은 많은 에너지 소모와 함께 체온이 상승하고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 그러나 땀은 운동복으로 스며들어 수분을 머금은 옷이 피부에 끈적이며 달라 붙어 더욱더 땀의 증발을 막아버려 체온이 더 상승하면서 운동선수들의 에너 지를 체온 감소에 사용하게 되 피로감이 더욱 빨라진다. 신체를 시원하게 하는 방법은 피부로부터 땀을증발시켜 피부의 열을 빼앗는 것이다. 면이나 기존 일반 나일론과는 다른 빠른 땀의 발산을 위하여 개발된 '섬유'가 쿨맥스이다. 쿨맥스는 독특한 4채널섬유구조를 가지고 있는 폴리에스터 섬유이다. 수분은 4채널 섬유로 인해 일반 섬유보다 20% 이상 넓어진 표면적을 이용하여 빨리 외부로 증발된다. 따라서 쿨맥스는 빠른 건조로 인하여항상 쾌적한 신체상태를 유지하여 좋은 느낌을 주는 것이다.
* 특 징
습기를 잘 배출시켜 건조함을 유지 시켜준다. 통풍성이 뛰어나 시원하다. 습기를 적게 흡수하여 끈적이거나 달라붙지 않는다. 마찰이 적어 부드럽다.세탁 건조가 쉽다.
* 써플렉스(SUPPLEX)
쿨맥스는 빨리 마르는 건조성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면 써플렉스는 나일론 섬유의 단점을 보완하고 그 기능을향상시킨 제품이다. 나일론의 모든 기능을 다 갖추고도 천연섬유인 면보다 더 부드러움과 가볍고 빨리마르는 기능을 갖추게 한 섬유라 할수있다.
* 특 징
써플렉스는 나일론 66으로써 일반 나일론 6보다 강도가 높아 마찰에 강한 성질을 가져 구멍이 나거나잘 찢어지지 않는다. 일반 나일론보다 20~40% 정도가 더 부드러워면처럼 부드러워 피부에 직접 닿아도 감촉이 좋으며, 유연하고 가벼워 활동이 자유로우며 통기성이 좋다. 구김이 없으며 오염에도 강하고 젖을 때에도 빠르게 건조된다. 면 제품에 비하여거의 배에 가까운 건조성을 보인다. 가볍고 부드러우며 건조가 빨라 등산용 바지를 만드는데 적합하다.
1. 오 버 복 이 란 바람과 물기를 막고 방풍용으로 입는 덧옷(방수방풍의)을 흔히 부르는 말이다. 상의는 윈드재킷 혹은 오버재킷, 하의는 오버트라우저즈라고 한다. 방수, 투습, 방풍기능을 한다. 산행시 사계절 언제나 최소한 상의만이라도 배낭에 들어있어야 하는 필수장비이다. 오버복은 늘 휴대해서 바람과 비등으로 급변하는 산의 날씨에 대비한다.
2. 재질에 따른 종류
하이포라, 바이액스, 폴락,마이크로포어, 심파텍스, 스포텍스(한국) , 엔트란트(일본), 고어텍스, 트리플포인트세라믹, 미크로텍스, 가맥스(미국) 이중 고어텍스는 불소수지막을 원단에 라미네이팅한 것이고 그 이외 대부분 폴리우레탄을 코팅한 것이다. 고어텍스란? 미국의 W.L.고어 박사가 해저 케이블 피복용으로 발명했으며 1976년경부터 보급되기 시작했다. 수증기보다는 700배크고 물방울에 비하면 500~2000분의 1쯤되는 약 0.2미크론의 구멍이 1평방인치당 90억개 이상의 불소수지막이 방수 투습 기능을 하며 텐트, 장갑, 모자, 침낭커버, 등산화, 의류등에 널리 쓰인다. 가격이 만만치않아 장만할 때 부담이 되지만 뛰어난 기능으로 인해 애용된다.
3. 구입할때 요령
후드(머리덮개)는 뺨을 거의 가릴 수 있을 정도로 커야하며 목부분이 얼굴아랫부분을 충분히 가려주어야 한다. 모자는 챙이 있어야 한다. 목이나 턱부위에 닿는 지퍼끝 개폐용 손잡이를 가리는 부위가 있으면 겨울에 차가운 개폐용 손잡이에 턱이 직접 닿지 않아 편리하다. 옷사이즈는 소매가 손등을 덮고 상의길이는 엉덩이를 덮을 정도로 넉넉해야하고 안에 보온의류를 입을 수 있도록품이 넉넉해야한다. 지퍼로 앞을 열었을 때 그위에 덮개가 있고 스냅단추나 벨크로테이프가 있는지 확인한다. 소매는 벨크로테이프가 풀고 조이는 데 편리하다. 재킷의 아랫단은 끈으로 조일 수 있어야 하며 안쪽 허리부분에도 당김끈이 있어야한다. 옷 안쪽에 밑으로부터의 바람을 막아주는 이중가리개가 있으면 좋다. 주머니가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달렸는지 확인한다. 주머니는 장갑을 착용한 손이 들락거릴정도로 크고 뚜껑이 달려 눈과 비가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겨드랑이의 체온조절을위한 지퍼시스템이 있으면 좋다. 마모가 심한 어깨나 팔꿈치가 덧대어진 디자인이 바람직하다. 재봉선으로 바람이나 물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테이프로 봉합처리 (심실링:SEAM SEALING)가 제대로 되었나를 확인한다. 상의 안쪽으로 플리스재킷 등을 달수 있는 지퍼가 있는 것이 좋다. 하의를 입고 쪼그려 앉아서 사타구니와 엉덩이가 편안하면 잘 맞는 것. 하의는 등산화를 신은 채로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사이드 지퍼가디자인된 것이 좋고 상하의 모두 지퍼가 있는 부분은 벨크로테이프나 단추로 덧 채울수 있는 구조가 좋다.
4. 손 질 법
아무리 고어텍스라지만 오래사용하면 발수, 투습 기능이 떨어진다. 겉감이 젖어들면 수분이 고어텍스 구멍을 막아 투습 기능이 저하하여 땀이 나도 잘 빠지지 않게 된다. 세탁을 안하면 소금기등 이물질이 끼어 안감에 손상이 간다. 맑은 물에 담그거나 헹그며 분말세제로 40도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세탁한다. 절대로 원단을 구겨 빨거나 기계세탁을 하지 않는다. 미세한 고어텍스 구멍이 찢어져 방수 투습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잘 말린 후심실링 부위를 약한 열로 다림질해 준다. 폴라텍이란 산행에서 사계절의류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린 의류원단의 한 이름이다. 미국의 듀폰사에서 다크론이라는 폴리에스테르 극세사를 개발 말덴 밀이라는 직물회사에 공급하여 개발한 최초원단이 폴라플리스라는 원단인데, 유사하며 기능이 다른 몇 가지 종류의 직물로 발전되었고 이러한 원단들을 통틀어 폴라시스템 원단이라고 한다. 폴라텍이란 이런 폴라시스템원단의 종류 중 한가지이고, 비슷한 종류로는 폴라플리스, 폴라플러스, 폴라라이트, 폴라터프 등이 있다.(각 원단의 설명은 아래에) 흔히 파일이라 불리는 것은 원단을 가공처리함에 있어 원단에 상처를 입혀 보푸라기를 일으키는 원단처리과정을 말한다. 말하자면 파일이란 폴리에스테르 극세사가 아닌 아크릴계통의 섬유를 사용한 것이다. 이에 비해 폴라텍은 폴리에스테르 극세사로 직조한 원단이므로 구입할 때 혼동하기 쉬우므로 주의하여 구입해야 한다.
2. 장 단 점
탁월한 보온력,무게가 가벼움, 상쾌한 착용감과 뛰어난 통기성과 건조성이다. 세탁의 편리함 무알레르기 무정전기도 특징이다.통기성이 뛰어나므로 바람이 그대로 통과되어 방풍의를 덧입어야 바람을 견딜 수 있고 불에 약해 담배재만 튀어도 구멍이 날 정도로 열에 약한 단점이 있다.
3. 종 류 구 분 설 명 및 사 용 처
폴라플리스 최초의 생산품,보풀이 일기때문에 안감으로 쓰임 폴라플러스 이중조직으로 양면모두 벨벳같이 부드러움, 대부분의 폴라계의류에 사용 폴라라이트 폴라플러스보다 얇고 가벼움, 신축성을 위해 라이트라 섞어 직조 폴라텍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흡습성이 뛰어나 내의용, 활동용으로 쓰임 풀라터프 폴라플러스에 보풀방지를 강화한 것으로 극한지방에서 사용할 때 뻣뻣해지거나 터지지 않도록개발된 원단임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듀퐁사 원단인 코듀라 플러스 사용, 내마모성 강함
4.분 류 방 법
여러가지 제품이 나오다보니 소비자들이 혼돈을 가져 그 명칭을 원단의 밀도를 수치로 표시(가로세로 25cm당 원단의 그램수)하여 분류한다. 구 분 설 명 및 사 용 처 100시리즈 가벼움, 통기성좋음, 안감이나 셔츠에 주로 사용 200시리즈 기본 외줄복쟈켓이나 바지 300시리즈 기온이 매우 낮은 외부활동용, 등산용재킷 폴라마이크로텍 언더웨어, 목출모에 사용
5. 구입시 주의할 점
사용범위가넓혀지면서 사용량이 증가하자 그 이미테이션원단(비슷한 원단- 위에서 이야기한 파일외에..)을 국내에서나 대만에서 생산한다. 또한 국내에서도 각 업체별로 방풍성 원단을 넣어 제품을 생산하나 두껍고 뻣뻣하며 아직 인기는 덜하나 가격차이가 크므로사람들이 찾기도 한다. 구입할때 반드시 폴라텍원단인가.. 유사원단인가.. 아니면 파일인가.. 살펴본다. 유사품이나 파일은 정전기가 일어 구별된다. 반드시 원단재질 등이 표시된 텍(Malden Mill 이라고적혀있다...)을 확인한다.
6. 최 근 제 품
최근에는 방풍기능을 보강한 제품도 나온다.
윈드스토어 - 미국 고어사제품, 한장의 원단으로 방풍과보온효과를 동시에 가짐.
윈드블록 - 미국 말덴사제품, 폴라텍원단 두겹사이에 방풍필름껴서 방풍과 보온효과.
9. 등산양말
1. 요구되는 특성 보온성, 흡수성, 탄력성, 부드러움, 발수성
2. 종 류
순모제품 가장 따뜻한 재질, 보온성, 흡습성 강하지만 단점은 자주 빨면 줄어 변형되거나 오래신으면 탄력이 떨어져 흘러내린다. 모와 합성섬유를 혼용하여 탄력을 높인 제품이 나오지만 아크릴 등 합성섬유비율이 높아지면울의 함량이 낮아져 보온성이 떨어진다. 혼용화학섬유제품 보온성, 탄력, 발수성, 땀흡수, 땀 배출강한 오를론, 아크릴, 폴리에스테르, 드랄론, 써맥스 같은 소재가 있고 여름 땀 많이 날 때는 땀 배출을 신속히 하는 쿨맥스소재가좋다. 뒤꿈치나 발바닥을 두껍게 한 쿠션양말도 있다.
*양말은 소재에 따라 면과 모, 혼용화학섬유 등으로 구분되지만 이들은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서로 조화있게 사용한다면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주의할 점
보통 면의 뛰어난 흡수성에 착안하여 면 양말을 맨 안에신어 발에서 나오는 땀을 흡수하고 그 위에 보온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두꺼운 모 양말을 덧신어 보온과 탄력성을 유지하는 상호 장단점을 보완한 착용을 많이 한다. 겨울철엔 땀에 젖은 면 양말이 발을 얼리므로 얇은 모양말로 대신한다. 같은 크기의 양말을 겹쳐 신으면 안쪽 양말에 주름이 생겨 발이 아프게 된다. 발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조임이 강한 스판계 양말이나 작은 양말을 신으면 발을 죄어 혈액순환을 방해해동상에 걸리기 쉬우므로 피한다. 헐렁한 신발을 신으면 등산화와의 접촉에 의해 물집이 생기며 양말이 크면 주름이 생겨피부에 마찰을 주어 물집이 생긴다.
등산복장
◈ 등산복 선택조건
1) 보온이 잘 되는 것
2) 몸을 기능적으로 움직이기 쉬운 것
3) 통기성이 좋은 것
4) 방수성이 좋고 젖어도 곧 마르는 것
5) 내구성이 있는 것
6) 가벼운 것
◈ 갖춰야 할 등산복
1) 웃 옷 : 겨울에는 면제품이 젖기 쉽고 쉬 마르지 않는 결점이 있어 가볍고 보온력이 있는 모직물이 좋다. 모양은 자유롭고 활동적인 것이 좋고 주머니가 많은 것이나 뚜껑이 있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쿨맥스나 위크론 같은 기능성이 강화된 천으로 만든 옷이 건조,통기성이 좋아서 활동하기 편하다.
2) 바 지 : 보통 긴 바지도 좋고 활동하기 편하도록 여유가 있어야 한다.
3) 속 옷 : 여름에는 면제품, 겨울에는 모 제품이 좋다. 젖은 런닝 셔츠는 감기의 원인이 되기 쉬우니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다.
4) 윈드자켓: 바람을 막고 체온을 보존하는 옷이다. 고어텍스나 엔트란트로 만든 옷이 많이 나와있다. 이런 소재로 만든 옷들은 관리를 잘 해주어야 오랫동안 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자주 세탁을 하면 기능을 잃기 쉽기에 깨끗하게 입어야 한다.
5) 모 자 :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막을 수 있게 챙이달린 선캡(Sun Cap), 겨울에는 추위와 바람을 막을 수 있는 털모자가 좋다.
6) 양 말 : 겨울에는 순모 제품이 제일 좋다. 먼저 얇은 면양말이나 최근에 나온타올지 양말을 신고 그 위에 두꺼운 털 양말을 신으면 땀 흡수도 좋고 발의 피로도덜어 준다. 반드시 여분의 양말을 가져가 젖으면 갈아 신도록 한다. 여름에는 면양말이나 쿨맥스등으로 만든 양말이 좋다.
7) 장 갑 : 여름에는 가시덤불 때문에, 그리고 취사 때를 대비하여 면장갑이 필요하며 겨울산에서는 모직제의 장갑(벙어리 장갑이 좋다)을 여유있게 준비해야 한다. 기타장비 앞서 언급한 3대 기본장비인 등산화, 비옷, 배낭 외에도 몇가지 기본 장비가 더 있다. 비상용이랄 수 있는 손전등이나 헤드램프, 통조림을 따거나 과일을 깎아야할 경우에 필요한 주머니칼과 갈증을 해소하는 물을 담아갈 물통이나 보온병, 그리고 겨울철 눈으로부터 반사되는 광선이나 한여름 바위로부터의 반사광과 직사광선에서 눈을 보호할 선글라스 등이필요하다.
- 손전등 또는 헤드램프
어느 것을 선택하든 과거에 비해 훨씬 밝고 수명이 긴 전구와 건전지가 시판되고 있으므로 하나쯤 예비해야할 것이다. 손전등보다는 이마에 부착하여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헤드램프가 산에서는 더 좋다. 가지고 다닐 때는 배낭속에서 스위치가 작동하여 불이 켜지는 수가 종종 있으므로 전용 주머니에 넣거나 테이프를 이용해서 스위치를 고정 시켜 휴대한다. 헤드램프를 헤드랜턴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는데 미국, 일본에서는 램프다. 사전적 의미로는 램프는 등잔이나 탁상용 조명기구 이고 랜턴은 초롱이나 남포등형의 걸이등이다.손전등은 플래시라이트 라고 한다.
- 주머니칼
일명 맥가이버칼로 불리는 주머니칼의 대명사 스위스 아미나이프를 비롯해서 다기능용의 많은 칼이 있다. 칼과 깡통따개와 병따개가 달려 있는 것부터 십여가지 용도의 기구가 달린 것까지 있으나 대여섯가지가 달린 것만 준비해도 산행시 사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다.
- 물통
물통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과 알루미늄으로 만든 것 그리고 스테인- 리스로 제작된 보온병 이렇게 3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으로 만든 물통을 많이 사용한다. 두가지 중 어떤 것이 좋다고 할 수는 없으나 알루미늄 제품의 경우 뚜껑이 나사식 으로 되어있지 않아 배낭속에서 뚜껑이 열려 낭패를볼 수 있다. 등산 전용 물통이 없으면 생수를 한병 사서 휴대할 수도 있으나 자주 여닫다 보면 밀착성이 떨어져 물이 새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용시 유념해야한다. 용량은 0.3리터부터 1리터 이상까지 있는데 보통 0.5리터 이상의 것을 선택한다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 선글라스(sunglass)
일반적인 선글라스도 국내의 산에서는 훌륭한 보안경 구실을 할수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 운전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사용하던 선글라스를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다. 다만 선글라스 알의 색깔이 초록색은 해변 및 해양용이며 갈색은 스키와 등산용, 잿빛은 운전용, 그리고 노란색은 흐린날 사용한다는 것을 참고해야할 것이다.
첫댓글 히히...멕가이버님 용서~~^^ 내용은 넘 좋았으나 읽기가 넘 힘들어서리...대충 정리좀 해씨유유^^*
저두 요렇게 고쳐놓아 볼까 했더니만......발빠르게 움직이셨네요..? 감사!~~~ㅎㅎㅎ
와우....챙겨야 할 게 이리 많은건가요??? 무게 나가는 건 많지 않은 듯해서 그나마 위안이 되지만요........ㅡ.ㅡ;
고마워요...어제밤에 약속시간이 다되서 올리기만하고 정리를 못했어요....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