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757FC4F57EA437014)
대전 뿌리공원 효 문화축제 다녀왔습니다.
효월드~현대적 효 개념은" 청년층과 노년층의 조화를 뜻한다" 이 글에 공감이 온다.
대전 孝문화 뿌리축제에 참여해 너무 짧은 시간이지만 23일부터 25일까지 그곳을 지키고 있다면 골고루 많은 체험이나
볼꺼리 배울꺼리가 참 많았을꺼란 생각이다. 여덟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효통(孝通) 한마당으로 고마워 孝(부모),
감사해 孝(친구), 사랑해 孝(젊음)란 주제로 요일별 주행사와 더불어 90여 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됐다.
새벽4시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집에서 나와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며 달려간 고속터미널,누구보다 먼저 일찍 나가야지 하며
서둘렀는데 벌써 광복회장님과 몇분 어르신들이 나와 계신다.어른들의 부지런하심은 따라갈수가 없다.
젊은 청년층 서울화수회 산악회 종복총무가 평일인데도 시간을 만들어 포항에서 올라와 참석 해 주었고 우복이사도 꼭 가보고
싶은 행사라며 평일의 어려운 시간을 내어 일찍 도착,연천에서부터 서울 인천까지 먼길 달려오신 일가님들 30여분 모시고
07시 출발 대전으로 향했다. 이번엔 뛰지않고 문중행사 퍼레이드에 참석 할것 같다.차도 안 막히고 아침 좋은 공기를 가르면
싱싱 달려 현장 도착^^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1494F57EA437637)
대전화수회 완복회장님과 진원부회장께서 수시로 어디쯤인지 몇명인지 체크 전화 주시고 도착하자 마자 관복을 삼파종중이
입으시고 도포 입으신분들과 한산팔영(韓山八詠)깃발을 높이 들고 퍼레이트 입장 그동안 대상부터 상을 다 받았는데
올핸 문중퍼레이드" 장려상"으로 만족해야 했다.
타 문중에선 말을타고 장군복을 입고 입장하는등 해가 갈수록 그 규모나 퍼레이트의 특성을 더욱 살려가고 있어
우리 한산이문중도 입장식 변화가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가문의 영광 재현을 위한 첫날 새벽부터 전국에서 찾은
수천명 각 문중을 대표하는 분들이 전통복장을 착용하고 문중간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며 퍼레이드를 전개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경찰직업체험관을 설치하고 각종 치안정보를 전달하며 경찰 제복체험, 경찰 장구체험, 보이스피싱 예방체험, 포도대장
의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고.효문화 뿌리축제가 전국 우수축제로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형사, 지역 경찰 등을 배치해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전국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와 중구민이 하나가 된 ‘효 대동제’ 같은 주요행사와 나와 가족이 함께 할 시간 계산기·
효초리·형벌 체험, 수상창극, 마당극 공연,이름이 꽃을 피우는 예쁜그림의 봉사, 등의 새로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우리 문중은 선조님 글 탁본인출체험을 하였다. 태복 서울화수회 부회장께서 새벽 일찍 석복사무처장과 먼저 출발해서 이곳
현장에 도착 인출체험 할 준비를 하시느라 큰 수고를 하셨다.사실 그 준비가 수고중 제일 큰 수고였음을 옆에서 지켜봐서
알기에..태복부회장께 감사드린다.햇살이 얼마나 좋은지 잠깐 오전 몇시간 동안에 살이 붉게 타기도 했다.
점심시간 해마다 그랬듯이 문중 조형물앞에 자리를 깔고 많은 일가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복하고 즐거운 덕담이 오가며
맛난 도시락 먹는시간,가을소풍 나들이 온듯 자연과함께 모두 즐거운 식사시간을 갖었다.
축제에 참가한 '문중어르신'은 “이렇게 전국에서 많이 모이는 축제는 없지.. 각 문중에서 이 축제에 참석하지 않으면 문제가
좀 있는거 아닌가”라는 말씀에 잠깐 올상황 만들기에 좀 상황이 그래서 안오려고 했던 맘에 "뜨끔"했다.
효월드 마스코트 효도령과 효낭자의 모습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고 서울로 상경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 골고루 체험하고
볼수 없음이 안타까웠지만 대전화수회에서 행사기간동안 너무 큰 수고를 하시는데 도움이 못돼 참 미안함이 가득 했다.
이번 대번 대전 뿌리공원 효문화축제엔 대종회에서 완복이사장님께서 서울화수회에서 참석하실분들 인솔을 부탁하셔서
서울화수회 집행부에서 참여신청 문자를 안내 해 드렸고 금요일 평일의 행사라 젊은 층의 참여가 어려워 안타까움이 있었으며
동행하신 30여분의 일가님들과 행사준비로 연일 수고하신 대종회 석복사무장님 여직원 두분 그리고 대전화수회 집행부님들께
감사드리고 음으로 양으로 봉사하신 분들께도 일가의 한사람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대전 뿌리공원 축제는 33만이 넘는 관람객이 성황을 이루었고 국가 유망축제로서 대전중구 아닌 대전시 대한민국의
큰 성씨 뿌리축제가 되길 바라며 그 규모가 더 커지더라도 각 문중 뿌리 행사로서 그 의미가 너무 변하거나 너무 퇴색되어
가지 않기를 바라며 개인적으로 바램하며 순수하고 깊은 뿌리 의식이 버팀목이 되면서 크게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8E64C57EA441113)
PS:잠깐의 시간을 활용 제 이름도 꽃이 되어 탄행하는 체험을 했고 대전화수회분들께서 삼일동안 뜨거운 햇살속에서
탁본인출하시고 안내 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셨을겁니다. 마무리까지 대종회와 대전화수회 그리고 태복 서울화수회
부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서울화수회 광복회장님 수시점검 하시면서 모두 무사한 동행길이 되도록
살펴 주셨습니다.모두 감사드리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98B4F57EA44C434)
첫댓글 그날의 현장감이 생생하네요.
많은 분께서 한마음으로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