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서락단풍산행 코 스:한계령-가리봉,주걱봉-느아우골-옥녀탕휴게소-안산-서북릉-중청-용아장성 누 가:혼자 일 시:2010.10.16.02.12~10.17.13:30 (20:50~04:30 혼잡한 중청대피소 어느 모퉁이 에서 시간쥑이고)
한계령1.5km 전인 자양6교가 있는 들머리.뚜렷한 등로
요런 바위틈사잇 길도. 바람 심하고 손도 시리고, 가리봉 05:05도착. 디카의 밧데리가 방전되어 작동되지않고... 주걱봉지나 느아우골입구 06:45도착. 정면의 모든 리본이 제거되고 한 귀퉁이에 외따롭게 이끼를 덮은 쓴 비슬산비파부부만 생존. 구름으로 어둡고 입구가 흐릿하여 걍 지나칠뻔.
옥녀2교 직전서 버너 불피워 밧데리를 온수로 목욕시키니,말 듣네. 주걱봉서 내려온 코스
단풍나무 지나면 옥녀2교가 보이고. 라면에 밥말아 먹고
옥녀탕의 안전시설은 전혀 없고 한계고성가는 30분거리까지는 다닌 흔적이 있다. 이 후 10분후부터는 흔적이 없어 걍 주계곡너덜지대를 치고 오른다. 안산능선에 올라,물도 아껴야 하는데,열탕으로 그 놈 데우고 그림 몇 장 건진다. 좌측 최고봉이 가리봉 그 우측이 주걱봉,느아우골내림길의 너덜이 흰게 보인다. 오름길의 좌측이 고양이바위,우측이 안산.
고양이바위
안산
안산정상.지리산님에게 구입한 장갑을 첨 착용하고.
역쉬 안산주위의 풍광!!
대승령,귀청이 보이고
한폭의 산수화
20:50 중청대피소에 도착. 원래 계획은 오색으로 해서 소청대피소에 오전에 도착하는 일행에게 방을 부탁하였더만, 그 사람의 착오로 무산되고, 오후3시경에 방은 이미 매진되었기에 또 다른 일행인 배선생님부부에게 밧데리구입 부탁드리고.내 뿐만아니라 모두 필요할 때만 폰을 켜기때문에 긴급호출문자를 넣어도 통화가 힘들다. 아무런 준비를 하지않았기에 시설이 좋은 중청대피소에서 시간이 흘러가기만....... 04:30 출발하여 소청에서 밧데리를 건네받고,배선생님부부께서 밤새 걱정을 많이 하셨다.추운 밤에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ㅎㅎ 폰을 잠시 켜는 시간이 서로 달라. 그 부부님분들은 공룡으로 난 용아로
줄서기.06:00에 부터 공양
용아장성 위용
공룡모습
구조헬기가 봉정암 상공에서 오래 머물어 부상자가 발생했는지?
올핸 비가 많이 와 단풍이 참 곱다.
밧줄....
계곡의 다리
오세암. 짙은 구름의 그늘
개구멍바위 밑 비박지
이국적인 풍광
안산오름길의 단풍도 이 만큼^^
영시암 텃밭에서 기른 배추와 무우청김치로 공양하고 약차 한잔. 샘터돌탑에 불전
2시간 기다려 셔틀버스타고.용대리까지 7km 시멘트길은 걷기싫어
대구행 산악회버스에서 옆자리의 태달사 대경지부장 벽암지님. 난 토욜새벽에 님은 일욜새벽에 서락에 도착하여 대구행은 같이하여 반가웠습니다 . 칭구 장삼봉님의 지태소식도 듣고, 감마보다 몇 시간 이른 출발팀이 있었다더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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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파나라 원문보기 글쓴이: 비파 유종식
첫댓글 서락에는 벌써 손이 시리고 밧데리가 방전이니 ~
겨울이 이 만큼 온듯합니다.ㅎ
혼자서 서락의 풍광을 맘껏 누리시고 오셧네요 ㅎ
가리봉오름길에 얼마나 바람이 불던지.
즐감하고 갑니다. 저도 17일날 공룡에 있었는디... 비박팀도 만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공룡에 정체가 심했다던데.
단풍이 참 곱게도 물들었네요... 설악 경치도 멋지고 역시~~
지부장님 모습은 한장도 없네요...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나보다 더 나은 풍광이 훨~ 많다보니^^
명승따라 주유천하~
멋지십니다~
가을의 설악풍광, 잘 보았습니다~
사모님과 함께 하신 모양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오래오래 뵙지요~^^
모처럼 대간날 날씨가 좋았지요.
혼자갔심다.
다른 코스로 간 일행분이 부부였슴다.
가을이 얼마 안있으면 우리곁을 떠나가고 추운 겨울이 엄습하겠습니다...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설악의 멋진 경치 잘보고 갑니다...쉬임없는 발걸음이 부럽습니다..
요즘 수고 마니 하시지요.
설악에 가지못한 아쉬움을 여기서 멋진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요번 대간은 좋았지요.
선배님의 자취는 끝이 없네요
혼자서 긴시간의 고독을 즐기시다니 참으로 부럽습니다.
덕분에 삼실에서 앉아 서락의 가을을 만끽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반가워요.
혼자 설악을 구서구석...갑자기 설악이 가고 싶어라...올해는 겨울이나...정말 좋았겠네요. 언제가 지부장님 따라서 용아나 한번 기경시켜달라 해야겠다..내년엔
눈 덮힌 서락!! 가심이 설레네요.용아 그러지요.
설악에서 나오기 싫었겠습니다.
멋진 설악의 가을을 제대로 보고 느끼고 오셨네요..
ㅎㅎㅎ혼자 가면 뭔 재미있나요?
코펠 버너 잘 챙겨 다니시구요......
혼자라서 좋은 점도 많지.ㅎㅎ
캬~~~햄!! 다 좋았는디~~셀카라도 한장 올려주셈~~~ㅎㅎ
글까 ㅎㅎ
요즘 제가 속세에 너무 묻혀사나봅니다..![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항상 그렇네요..... 따라 나설낀데 하는 후회가
이제 다시 열심히 비파님 따라 좋은곳으로 유유자적 다녀야 겠습니다^^
연락해볼까 하다가 말아써~ 퍼고 있을 것 같아.^^^^
모처럼 김선배님도 사진으로 접하네요.써락의 절정을 사진으로나마 구경해 봅니다.
올핸 단풍의 빛깔이 참 좋더라.
옥녀봉까지 가지않앗나봅니다 단풍이 많이졌다고 하더만 그래도 가을풍광이 제법입니다
옥녀봉까지 가려면 50만원 지참하고.... ㅎㅎ
설악 잘 있지예? 이번 가을엔 설악은 물건너 간것 같심더..
고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