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시간
씩 길게 줄서서 기다리고 싶지 않아 로마 시내관광은 생략 하기로 했다.
소시적에 봤던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 과 그레고리 펙이 연기 했던
트레비 분수대 에서 동전 뒤로 던지기 와 스페인 광장 계단에 앉아
아이스 크림 먹기, 진실의 문 입속 에다가 손 집어 넣어 보기 등등 이미 왕년에 다 해봤다.
그리고 아침에 입항 해서 저녁에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항 하는 크루즈 여행 으로서는
수많은 역사 유적지를 둘러 보기 에는 시간이 부족 하다.
또한 내가 무지한 탓 으로 ,
시스티나 성당의 천정화 Sistine Chapel Ceiling 천지창조 나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Pieta 상을 실제로 봤어도 별 감흥을 못받았다.
' Mea Culpa ' 다 내탓이오 .
첫댓글 로마의 휴일에서 헵번과 그레고리 펙이 연기한 트레비분수의 동전 던지기와 스페인 광장에서 아이스크림 먹기..
추억의 영화가 떠 오릅니다.그 어여쁘던 여자도 이제 저승에 갔으니 참...인생무상이지요..
로마로 가는 길 기차에서 바라본 농촌 풍경이 참으로 한가롭네요 ,우리나라 농촌도 건초더미를 화장지 처럼 말아 놓는데
하얀 비닐로 겉을 말아 뒀던데 비를 맞지 말라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맘껏 누리시는 여행...소원이 없으시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반갑 습니다.
이쁜 사람 이나 미운 사람 ,많이 배운 사람 이나 덜 배운 사람 들
모두 나이 들고 늙으면 평준화 되지요. 그러다가 이 땅 에서 사라지고.
생명이 주어진 시간 에는 건강 하고 즐겁게 사는게 제일 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만 , 여러 여건 때문에 잘 안될 때가 많아요.
@한담 모든게 평준화가 되는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