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걸 : gkdus452@hanmail.net
첫판입니당 ....
-블루걸:울집 토순이 너무 똥 많이 쌉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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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뭐어 -ㅇ-!! 이사를 가? 말도 안되!!"
"...미안해.."
"씨.. 나 그럼 어떡해 ㅠ_ㅠ"
"..그리고 한가지 더... 나랑 끝내자..^^
...올래 차여야되는건 난데... 미안해
끝내자....나중에 더 좋은사람 만나
넌 아직 어리고...그러니까......"
"싫어...난 싫어..내가 1년 더 늦게 태어난게 죄야?
나 싫어졌어? 아니면 귀찮은거야? 내가 어리게 안굴게
그니까 나랑 헤어진다는 말하지마 ..부탁이야.. 무서워..."
"한민아.. 미안해......"
"미안하면 그런말 하지마..."
"..그냥미안해..담에 보자..아니지..담에 못보지 ^^
잘있어...안녕..안녕............"
탁
"내가 가게 놔둘줄 알았어? .. 안 좋은일 있어서 그런거지
그렇지? 맞지..... 맞잖아.. 말해... 말해.........."
"......너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오게되면
내가 있는곳으로 와... 그래도 싫어? 그럼 너 안봐..
어떡할거야....어떡할래...지금말해...안하면 간다..."
"전수랑...."
"...선택했니?"
"둘다 싫어...."
"....."
"그런데 1년만있으면 난 고등학생이니까 ^^
참을게 차라리.. 내가 누나 있는곳 찾아내서
멋진 고등학생되서 어려보이지도 않는 남자친구되서
올게...쨘하고.. 알았지...이거 약속 할수있지? 자 ...손손"
"*^^*....."
"약속했다.....대전으로 간다고했지?"
끄덕
"..구래~ 내가 1년만있다가 갈게..꼭...꼭...."
"야.. 또 우네 너 울기만해봐.. 그래서 멋진 고등학생 되겠어?
진짜 나갈게 ^^ 잘있어..잘있어....안녕!!!!!"
"......하아...^-^응응.."
그렇게 한민이를 보내고 ....1달이 지났다...
후...심심하다....고딩이라서 힘들구나....
어..누구 이사오나보네..2 층 사람인가...
나는 3층인데~ 오호 떡이 날라오겠네 +ㅅ +오호호호
..엄마가 해주는 떡이 그립더구나...1년에 100만원씩 부쳐준다고
했는데...이걸로 어떻게 살아....(살수있는데 -_- )
....아..인사라도 가야지...
띵동~♬
찰칵
"누구세요.."
"저 3층사람인데요 인사하려..."
"아!! 마침 잘됬네요~ 제 노래 들어주세요..
갑자기 노래 가사가 생각났어요... 자아~ 시작합니다 !!"
뭐...뭐야....-0-....꽃돌이한민이랑 닮았다...
아우 ..또 생각나네 ㅠ_ㅠ....근데 무슨 노래지..
"윗옷에는~ 흰나시 아래는 짧은반바지 차림♪
얼굴은 반.반.하긴한데~ 몸매는꽝~ 평면티브이~
윗층사람이 날 반기네~ ~...."
"뭐뭐야!!! 너 몇살이야!!"
"열일곱인데요~당신은 몇살이오~ 당신도 열일곱~
반갑네요 ^-^ 윗집사람"
"내 몸매가 어때서 그래!!!-_-^"
"평면티비..통나무...깡통...."
"뭐뭐 -0-"
"나 김수빈 ^-^넌 누구.."
"전수랑!! 왜? 됬냐!! 아우...!!!"
"노래 잘들었어?"
"그게 무슨 노래냐!!"
"^^ 잘가..너 명한고등학교 다니지? 나도 내일부터 거기다녀
나 거기서 밴드부하게되는데 그때 내 노래듣고 뿅가지는 말어..
...잘가~...안녕~~ 우리의 통나무~ 전수랑....."
쾅
뭐야 이자식 =_=^어우 열받아... 어...전화왔네
한민이나 보네....... 우리의 꽃돌쒸 한민이~
[..누나 얘기 다들었어...누나집 망했다면서...
왜 애기 안했어.. 혹시 그것때문에 나랑 헤어지자고 했어? ]
[...하..그래!!!! 내가 초라해서 너도 나 싫지 그런내가 싫은거지
내가 다신 너한테 전화하나봐라 끊어!!!"]
띠이
내가 흥분했나.....사실인데..내가 너무 초라해서...
내가너무..심했다...아 정말.... ...이제 안울기로 했는데
...그래도 내일 친구덜 생각해서 웃어야지..
전수라앙~ 화이팅 ^^
두번째 판나갑니당...ㅠ_ㅠ
-블루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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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아침이다...헐!! 8시잔아!! 아 난 몰라 ㅠ_ㅠ
쒸.. 뛰어가봤자 8시 30분 다되는데 어쩌지
정말..미치겠네...우선 열나게 뛰자 ~
"헉헉...ㅜ0ㅜ "
"어!! 윗집사람~"
"....오오~ 자전거!! 나 태워줘..언넝~ 출발"
(벌써탔다 -0-)
"출발~한다~"
끼이익
"야!! 너무 빨라 ㅠ0ㅠ"
"지금 8시 10분이야..나 전학온애라고..
내가 오토바이처럼 달릴게~ ~~"
"머어어+0+"
정말 오토바이보다..자동차보다 기차보다..로켓트보다도
빨랐다.... (-_-오바...오바....)
"헥헥..야 8시20분이다!! 안늦었어!! 고맙다~ 나 갈게"
"나 교무실 데려다 줘야지!!"
"아 알았어..따라와~"
투벅투벅
"여기구나~ 밴드부보고 싶은데"
"입다물고 들어가기나해 -_-^"
"고마워~들어가볼게"
"내가 더 고맙지!! 자전거 고마워~^^"
"*^^*"
이녀석 볼수록 한민이 닮았다..아차...내가
어제 한민이한테 못할말 했지...에이고 내가 왜 그랬지..ㅠ_ㅠ
혹시..정말 충격받아서...안되...안되..............
띠이이
...뭐지....메세지 10통이 족히 넘는....
[[내가 누나 맘상한지도 모르고 그랬어...미안해...]]
[미안해~ 누나 정말루 미안해 싹싹 빌게 ㅠ_ㅠ]]
[[누나 ~ 응응~화풀어 화풀리면 전화줘~ 알았지 ^^]]
[[누나 사랑해~ ^^~]]
[[아우 ...ㅠ_ㅠ 피곤해...누나 전화좀주라..]]
[아직도 삐진거야...?...쒸 ㅠ.ㅠ ]]
...보고 있을때가 아니지 전화해줘야지!!!
띠리링
["여보세요!! 누나 누나 맞지? 응?]
["아..응 ^^...너 울었니 목소리가 왜그래..]
[...킁.. 내가 언제 울어..안울어^^ 누나 화풀렸지...
...나 무서웠잖아 누나가 나 버린줄알고.. ]
[내가 왜 버리냐 바보야^^ ]
[누나 오늘도 화이팅!! 나 11개월만 기다리면되!!
이제야 알겠어 임산부의 마음을~ 누나 화이팅!!^^]
[응^^]
[충전됬어~ 누나 끊어~ ^-^]
띠이
..녀석 ^^...올래 이래야되는건 난데...정말 미안하네
..나도 충전됬다!! 힘낼게 한민아^^
드르륵
"어머 ~ 수랑아 있잔아 아까 너랑 같이 오던애 누구야?"
"-_-아...그놈... 내 아랫층..."
"정말!! 어머 왠일이니 킹카야킹카... 밴드부 들어오기로 한애
맞지? 이름이 혹시 김수빈?"
"주리야 왜 -_-"
"수랑아!! 어떡하니!!! 걔 전 학교에서 허버 인기많았나봐
그때 완전 학교 떠내려갈뻔했던 그 김수빈!! 우우~ 땡잡았따"
"그럼 나랑 니집이랑 바꿔 +ㅅ+"
"...아니...있짠아....그런,,"
"장난이여~~^^ 헐 선생님이다.."
"..휴..ㅠ0ㅠ"
정말인줄 알았나봐 -0-..주리야 니집 탐내지 않을게
걱정마...아우...... 잔깐 저놈은 내 아랫층 사람이잖아!!
...김수빈 -_-^ ....그렇다 김수빈이다
"내 이름은 김수빈이야~ 나 밴드부 들어올꺼거든
나 꽤 유명했어 ㅋㅋㅋ ..어어~ 전수랑~ 윗층사람~ 안녕하세요~"
얼굴을 가렸지만 -_-그놈눈에 내가 거슬렸나보다
나쁜놈아..이씨 ㅠ_ㅠ 어쩌지 왜 같은반이야~~~
"수랑아! 너 쟤알아"
"오올~ 전수랑.."
"나 소개시켜줘~ 어어?"
....-0-...저놈이 그리 좋단 말인가...아우 좋겠다 이 새꺄
"난 너의 뒷자리야 수랑아 ~나 이번에도 아랫층이네~ 헤헤"
"..응 그러니 -_-"
"수업끝나고 밴드부있는곳 알려줘"
"-ㅇ- 글쎄다"
...그때였다 순간적으로
"꺄아아~ 수랑이 대신 내가갈게"
"아니야~ 내가 갈꺼야 기집애야"
"수랑아 난 넌 영원한 단짝 이주리야~ 응? "
"아으 정말 !!! 밴드부 알려줄게 -_-^"
"...아깝다 ㅠ.ㅠ"
"선생님!! 수업시작하죠- .-"
"그러마...자 시작한다.."
....수업이 늦게 끝나길 바란다...처음으로...
그런데 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갔따...아우 정말!!
"가자 수랑아!!"
"같이가 수랑아!!!"-주리-_-
"그..그래..."
"내 윗집사람 친구에요? 안녕~ 안녕~ 난 김수빈이야~
이름이 주리지~ 맞지...ㅎㅎ.."
"꺄아아...ㅜ0ㅜ"-좋아 죽을려고한다 주리-_-
"잔깐만...."
한민이한테 문자가 왔네.. ㅎ.ㅎ*
[[누나~ ^-^ 수업끊났지...힘들었지...나도 힘들었어
전화 안해도되 누나 손 닳으니까 .. 안부인사한거야~ ]]
"얘 누구야?"
"아아~ 수랑이 남자친구 "-주리 -_-
"남자친구?"
"아..어 -_-vv"
"역시 몸매보단 얼굴이 반반한게 좋구나..-0-"
"..한민이는 ..나 진심으로 좋아해...입 나불대지마...
주리야 니가 쟤 알려줘 나 갈래...."
......왜 함부러 입을 나불대는거야.....
니가 한민이 알아..아냐구....ㅠ0ㅠ
세번째 판이랍니당 ㅠ_ㅠ..
힘을 줄사람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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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아.. 근데 내가 또 심했나...에이 내 성격이라도 더럽다
아우 ..-_- 나중에 그녀석 얼굴 어뜨케 보지 것두 같은반인데
아!! 짜증나 그놈 만나고 나서 진짜 머리 쓰이네
에이 모르겠다...... 배고파 죽겠네 ㅜ0ㅜ 돈아껴 써야되는데
..............................................
띵동♬
"누구세요-_-^"
"윗층..사람~^^"
"...나 피곤하거든 가줄래 -_-"
"양념치킨 같이 머글려고했는데 안되겠다 잘셔^^"
헐... 양념치킨+_+....오호 땡잡았는걸~
찰칵
"들어와 -.-"
"이야 먹을꺼 하니까 바로 꼬리내린다"
"빨리 주기나해 ~"
"쟈아아~"
"쩝쩝 -0-맛있다.. 야 밴드부 맘에 들던"
"응 나 노래할수있겠다.. 이번에 내가 또 노래가사가 생각났어
양념치킨에~ 눈이먼~ 윗층사람 ~ 화도 풀리고
내 마음도 가라안고~ 기분이 좋다네 ^^
입에도 묻히고 옷에도 묻히는 그녀~ "
"뭐뭐 -0- 꺄아아아 다 묻었다 난몰라 에이이ㅠ_ㅠ"
"자 휴지 ~"
"에이 쒸 ㅠ_ㅠ...그냥 입어~ 집이니까 ㅋㅋ"
"화들짝 =_=..."
"와 그러노~ 언농 멋짱"
"...엉 ㅋㅋ"
"잔깐만 전화가 왔네..."
["여보세요? "]
["누나 자주 전화해서 미안해 전화비는 담에 내가 오면
줄게 ㅎ.ㅎ.... 누나~ 밥은 먹어? ]
["아니 양념치킨 먹었어..맛있겠지 ^^"]
["어얼~ 누가 사줫어?"]
["아랫층사람이 같이 먹재서...^^"]
["...누구...?"]
["ㅇrㅇr빳데리가 다 나갔다 미안해~"]
탁
"휴-_- ^ 쪼꼬만것이 질투는 무슨"
"그 한민이라는 얘?"
"아..응 ^^"
"너랑 갑이야?"
"아니 아직 동생이야 ^^ 중3 "
" 다른데 살어?"
"응 ..... 내가 다른곳으로 가야되서... 그대신에
한민이가 고딩되면은 자주 만날수있어 내가 있는 학교로 오니까 ^^"
"..그래? 응..^^"
"양념치킨 다 먹었다^^ 치킨 고마워~ ㅎ.ㅎ 혼자살어?"
"아..응 ^ㅠ^"
"아 그리고 내가 아까 너 놔두고 그냥 가서 미안해
그때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말이야 -_-내 성격이
째까 더럽거덩,, 이런면도 이해해줄려니 ?^^"
"응응 ^^"
"오~ 말도 잘듣네~ 고마워!! 김수빈^^"
"내일 봐..내가 자전거 매일 매일 태워다 줄까?"
"정말? 오올^^"
"너랑 나랑 친구하자..아 그리고 주리도...."
"그래 ^^ 사이좋게 지내자 알았ㅈl?"
"^^;;"
"우린 친구야 .. 친.구^^"
..매일 자전거를 태워다주는 우리의 친구 수빈이
이렇게 하루 하루 지나가다 보니까 어느덧 !!
1년이 다 되갔다....-_-;;;세월이 빨리가구나...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우리 한민이를 만날수가 있구나!!
기분 만빵이당... 오늘도 데리러 오겠네
"안녕...자 타 ^-^"
"오~ 머리 스타일 바꼈네"
"일주일후에 밴드부 공연있어서.. ~ "
"어....?......그렇구나.."
"주리랑 너랑 와야되!!! 헤헤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내가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를 보여줄게^^"
"........"
왜 하필...그때야...그때 한민이가 오는데...어쩌지
나 어떡해야되..정말 머리 아프다 ㅠ_ㅠ 에이 정말
문자다...한민이겠지....
[[누나 ^-^ 일주일후에 누나 이제 드뎌 만난다
아우 내가 얼마나 그 날을 기다리는데...정말 미치겠다
그때 마중나가기다!! 알았지? 오케오케?]]
...어떡해야되지...... 아니야...잘못 들은걸꺼야
"저..수빈아... 정말 확실히 일주일후야?"
"그렇지 신입생 오니까 환영식으로 우리가 고딩2 되는 기념으로-_-v"
"신..입생?"
"응? ㅎ.ㅎ 왜?"
"정말이지!!! 꺄아아^-^ 얼렁가 얼렁"
"-_-응"
신입생이면 한민이가 오잖아....아유 좋아라~
일이 잘풀리는걸~ 밴드공연도보고 한민이도 보고
그런데 ㅠ0ㅠ..한민이가 혹시 질투라도 하면
아니지 당연히 수빈이는 친.구 니까 ^^
리플 달아주시는 분 감사합니다 ㅠ
더더욱 열심히 할게요..~ 네번째 판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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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학교
"+ _+!수랑아~"←주리-.-
"어엉?"
" 수빈이랑 많이 친해졌어 ..
수랑아 사랑해 ㅠ0ㅠ !!!!!"
"무섭다 주리야 -_-+"
"뭐가 0_0"
"너 그럼 수빈이랑 사귈꺼야?"
"모르겠어..~ 그런데 있잖아 수빈이가 밴드 공연할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노래를 부른대.. 나라면 얼마나 좋아ㅠ_ㅠ"
"우와 멋지다 +ㅇ+"
"그치? 야.. 그런데 한민이 니 남친은 -_-^ "
"아.. 그거 한민이 있잖아 ^^ 밴드부 공연때 신입생 환영식이래"
"오올~ 꿩먹고 알먹고네 ^-^*"
"어어 =_=^ 그때 내가 고2 되겠네 ...이제 나도 늙어가구나"
"수랑아~" -수빈
"응.."
"수업끝나고 나랑 갈때가 있어 "
"어디?"
"비밀 ~^^"
"수빈아 나도 같이가~" -주리
"안되!!! 난 수랑이랑만 갈꺼야.. 그치 수랑아?"
"=_=;;; "
"......."
주리가 수빈이 좋아하는데 -_-^ 이거 나한테 질투 내겠네
주리 이뇬 질투대장 ...~....
# 수업 끝
"..좋겠다..너랑 수빈이랑 같이가구...."
"-_-+...하하"
"그럼 잘 놀다가..안녕 ~.~"
주리 눈에 무언가가 빛났다.... 아우 미안하다 ㅠ_ㅠ
내가 어떡게든 둘이 엮어줄테니 걱정말어 +ㅇ+
"가자 ^^"
"아..응..어디가려구?"
"오면알어~"
시내잖아.. 시내도 오랜만에 와보지 =_=^
"나 밴드 공연때 할꺼 골라주라"
"나 잘 못고르는데 "
"이거 어때? 멋지지 않아~"
"차라리 그것보다 너한테는 빵모자가 어울려 -_-"
"정말 ~0_0"
"어? 이것도 어울릴것 같다 이쁘다 " -신났다 -_-
여러 옷가게를 돌아다니고 다리가 쑤시도록 아팠다 ㅠ0ㅠ
아 .. 아파라,. 물집 생겼나봐..
"아야..ㅜ0ㅜ"
"괜찮아 수랑아?"
"...응"
"안되겠다 .. 업어줄게.. 자 ^^"
" 괜찮다니까 =_=^ 너도 다리 아프니까 그냥 가자"
"이럴땐 친구가 업어줘야 되는거야.. 자 ^^"
확
나는 바로 수빈이 등에 업었다 ...
아.. 수빈이에게 미안하지만 이제야 살것 같다.. ㅋㅋ
"내 등 따뜻하지 ^^"
"응~"
한민이 말고는 이렇게 남자와 붙어본적은 없는데 =_=
..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있다
.. 뭐지..... 한민이말고는.. 이런적없는데
이렇게 떨린적 없는데 왜그러지.... ... 설마..
아닐거야 .. ^-^ 친구잖아.... 수빈이랑은 친구잖아....
그렇지... 전수랑... .^-^
다섯번째 판이에요 ㅠ_ㅠ
빨리 진도를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내요..
-블루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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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아,, 정신 차려야지 전수랑...!! 일주일이야..
그때 ...한민이를 만날수 있잖아...훗 ^^
"수랑아"
"아..응 ^^"
"이왕 온김에 학교 다시 들리자.. 내가 노래 들려줄게 ^^"
"응?....아..그래 ^^"
"내가 얼마나 노래를 잘한다구~ ㅎ.ㅎ"
"어.. 그래 =_="
자꾸 나를 비웃는듯하다.. 나는 노래를 못한다 ㅠ0ㅠ
....한마디로 말하면.. 음치중에 '음치'
"이야..이 드럼 멋지다"
"그거 내가 연주해 ^-^"
"너 노래한다고 하지 않았어?"
"둘다 ^-^"
"이야 대단한걸 "
"자 들어봐 노래제목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
"멋지다+ㅇ+"
드럼 소리가 들리고.. 수빈이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조화가 어우러져 노래를 하는 모습... 수빈아 넌 역시 내친구야+ㅇ+
"그녀는 모르겠죠 ~ 내가 그녈 사랑하는지~
내가 할수있는게~ 무엇인지.... 나도 정말 모르겠어
~♬나 이제 당당해질 거에요~ 나 이제 내 마음 솔~ 직하게
그녈 위해 사랑한단 그말~ 못했죠... 이제..내가...
솔직 해질래요... "
"헐 +ㅇ+야 너무 멋지다...!!! 나 감동했어!!"
"^-^ 응 .. 노랫말 적지?"
"아뉘~ 너무 멋졌어 >_< 야!! 나 물집도 안아파!! ㅎ.ㅎ"
"자.. 이제 힘내서 집으러 가자 ^^"
"엉~"
탁
"내가 오늘 기분좋아서 업어줄게 ^^"
"..야아~ 너 힘들잖아.. 안그래도 짐 때문에 무거운데"
"나 막강해~ ^-^"
"내가 차라리 너 업고 말겠ㄷr"
"^-^~으으음~으으음 ~ 수랑이 대게 가볍네"
"정말? ㅎ.ㅎ 말이라도 고맙네요!"
"정말이야.. "
"훗.. 난 ..역시"
"몸매 빼고는 =_=^"
"뭐 ...뭐야 -0-"
-_-+소란스럽게 이야기를 하다가 각자 집으로 갔따
오늘은 재밌었다 >_< 꺄하하.... 행복하여라...
띠리링
전화네.. 누구지?...한민인가 ^^ (발신자 안뜬다-_-)
["여보세요~ 한민이?"]
["..나야~ 나 ~ 주리~"]
["어.. 주리야 술마셨어?"]
["나.. 슬프다~ 정말 슬퍼.. 너 정말 미어.. 재수없어..
나.. 드러워.... 너 미워하고..나 나쁜년인가봐..하..."]
띠
"...주리야..무슨 일있어..?"
끊어졌다... ......아.. 주리는 수빈이 좋아하구나..
난 몰랐다.. 정말 바보같이.. 나한테 한민이가 있는데
내가 왜그랬지... 정말 ...나 바보나봐.........
나 욕심많은년인가봐.... ...... 나 어떡해...
자꾸 .. 증오하는 눈물이라는 물체가 흘러내린다
나 우는거 별루 안좋아하는데.. 정말 싫은데
전수랑...오늘만 울고.. 내일 웃자...^^
"수랑아!!!!"
"아..흠흠 .ㅠ_ㅠ"
"수랑아 미안해 ㅠ0ㅠ"
"왜그래.. 주리야? 언제왔어?"
"너 이틀동안 계속 자고 있었잖아!! 난 너 어떻게 되는줄
알고 ㅠ_ㅠ 놀랐잖아.. 미안해....그때 나만 아니였어도"
"정말..?아자 학교 안나갔다>ㅇ<"
"수랑아 미안해ㅠ0ㅠ"
"수빈이는?"
"밴드연습 하러 갔어... 미안해.. 그때일 때문에..."
"어우~ 야 아니야 -_-^ 내가 너무 잠이 많아졌나..내가 미쳤지"
"수랑아 그리고!! 3일 남았어..!!!"
"뭐가?"
"밴드공연!!! 고딩 입학식 니 남친 오지?"
....맞다.... 3일만 있으면 한민이가 온다..
긴장된다....그런데 한민이 때문이 아닌것 같다..
정말 아닌거 같다....... 수빈이...? 수빈이 때문인거야?
... 수빈이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그리고 나 주리랑 수빈이랑
엮어주려고 했는걸.. ^^
"나 왔어 수랑아 ~"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여섯번째 이야기랍니당 ㅠ0ㅠ
손에 껍데기가 벗겨졌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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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수랑아 왜울어? 혹시 주리 니가 +_+"
"뭐!! 내가 왜 수랑이를 울려?"
"-_-그런가"
"수..랑아 울지마 ㅠ0ㅠ"
"내가.. 왜울었지.....정말 왜울었지.."
"아! 알겠다^-^ 한민이가 보고싶어서 그랬구나
...3일만 있으면 되.. 3일만 참으면 니 남친 만날수 있어
하긴 1년동안 기다리는게 무슨 보통 일이니 =_=+"
....주리야 미안해.. 그게 아니야...
"...으응.."
"..나 가볼게 밴드 연습 안한게 있어서"
"차라리 이럴려면 오지말든가 .. =_=^ "-주리
쾅
"수빈이가 이런면도 있었눼 -0-"
"......."
"야!! 오늘 내가 쏜다!! 내가 술살게 "
"엉?"
"기집애야 술산다구 술!^-^ 너 술먹은지 오래됬잖어"
"...그래^^"
"포장마ㅊr로 출발~.~"
#포장마차
"닭똥집 이랑요~ 소주 3병ㅇl요"
"여깄슴다~"-아주머니
"아줌마 많이 주셨네요 ^^* 먹자 수랑아"
"응^-^"
얼마 만에 먹는 술이냐 ㅠ0ㅠ.. 전에 한민이가
술을 절대 못먹게 해서 못먹었지만!!나는 너무 먹고 싶단다
"크윽>_< ㅇl맛ㅇl얄 ~"
"지금 몇병째야 수랑아 =_=^ 그만마셔!!!"
"야아~ 4병밖에 안마셨어! 너도 빨리 마셔~"
"전수랑!!! 집에 가야지 언넝"
"0_0에이~ 너 이러기야~ 어~ 너 수랑이한테 혼나야 쓰겠어"
"-_-어머 얘..정말 너 남친이 왜 술을 못먹게 하는지 알겠다..
자 가자. 내가 부축해주마 .나도 힘들단다. 수랑아...으챠 "
띠리리리리링
"전호r좀 받아줘~ 주리야"
["응...응..여보세요.. 수랑이..]
[나 수빈이야 *^ㅇ^* 너랑 불꽃놀이 하고 싶은데 9시까지
와줄래? 공원에서~ ㅎ.ㅎ 내가 오늘 다양한 불꽃놀이 보여줄게
와야되~ 어어~ 밧데리 다 나간다~ 끊어 ...^^]
띠
"누구야~ 주리야 ~"
"...아..아..무것도..아니야...."
"..아흠흠...그럼..내집까지 델다줘.. 알았지..."
"..아 알았어 ^-^"
#아침
띠리링 띠리리링
문자네..아... 머리아파라 ㅠ0ㅠ
[[왜 안왔어 ..]]
엥? 어딜온다는 거지.. 아..오늘도 학교 못가겠다
아버이 어머이 미안하오 ㅠ0ㅠ 고2 부턴 열심히 하겠숨다
띠리리리링
[수랑아!! 나야 ㅜ0ㅜ 주리.. 미안해!! 어제 내가 말 했으면...
수빈이 병원에 있데 사랑병원.....언넝 와줘...어뜩케...꺄아아 ...]
띠
무슨일이야...수빈이 아픈거야...?
......... 아무일도 아니겠지.. 정말 괜찮겠지
난 급히 뛰어가서 택시를 잡고 갔따
"사..사랑병원 이요!!"
"네에.."
...난 핸드폰을 꽉 지었다... ....
"다 왔습니다.."
나는 거스름돈도 안받고 돈을 내던지고
사랑병원으로 달렸다....
"김수빈 환자..환자..몇호에요.....!!!"
"..김수빈환자 응급 103호 에 있습니다"
..응급?....말도안되..... 괜찮은거지.. 수빈아
쾅
"수빈아!!!"
"수랑아..ㅠ0ㅠ..어뜩케.. 심한 독감 걸렸어..수빈이..독감 걸렸어..
....지금.. 너무 심해서...혼수상태래..어떡해..어떡해..
어제 내가 너한테 말만 했어도...나 어떡해......"
"..그런건 이따 얘기하구...수빈이 살수있는거지?"
"..응.. 깨어나면 다 완치 된됬어.....그런데... 못 일어나면
..모른데....어떡게 될지...모른데..."
...뭐.......그럼...... 뭘 믿어야되는거야...
....김수빈...너.. 밴드공연 기다렸잖아.....나한테 노래도 들려줬잖아
..꼭...무슨일이 있어도.. 일어나.... 안일어나면.. 내가 가만 안있을거니까..
일곱번째 이야기 랍니닫...㉪
공부하기 싫네욛 ㅠ0ㅠ
------------------------------------------------------------------------------
⑦
"...미안해..미안해...ㅜ0ㅜ"
"주리야 울지말자....!! 수빈이 애는 노래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날
놈이라고 생각해 +_ + ...//그러니까 기다리자.. 일어날꺼야
밴드공연앞두고 죽을일 있어? 나참 웃기네 ^-^ 어야~ 일어나
바보야.. 김수빈..너 안일어나냐....!!!!"
"..우와아아ㅠ0ㅠ 수랑아!!!!"
"쭈리야 ㅜ0ㅜ ...독감걸리다가 죽은 사람없지"
"맞아...독감걸리다가...죽은 사람있어 ..-_-..."
"...하하..."
"..저 수랑아 미안한데....나 ...오늘 학교 가봐야되...
안그러면 ..나 죽어 ㅠ0ㅠ...어뜩카지....그냥 학교 안갈까?"
"어우!!야!! 이럴때 친구가 필요한것이여 내가 수빈이 간호하고 있을게
만약에 깨어나면 폰 때릴게 ^-^"
"고마워 수랑아>_< ㅅr랑하오~"
"*^-^*"
나는 어울리지도 않는 꽃미소를 한방 날리고는 =_=vv
정성껏 수빈이를 간호하기로 마음 먹었ㄷr
볼수록 귀엽게 생겻네... .....아 피곤하다..
탁
"어...?"
"...수랑아.."
".....?"
"물..물 먹고싶어..ㅜ0ㅜ"
"꺄아아 수빈아!!!"
수빈이가 깨어났다..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이눔아 ㅠ0ㅠ
나는 그놈을 확 안았다..ㅠ,......
"..수 ..수랑아 ?"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뒈 ㅠ0ㅠ 우헝헝... 다행이다..!!"
"...그런데 너 왜 안나왔어!! 불꽃놀이"
"어제 나 술먹었어... 그때 주리가 받았나보다..그때 깜빡
했나봐 주리도 심하게 쳐먹어댔어...ㅠ0ㅠ 미안해..!!!"
"..후.. 괜찮아....나 이제 몸 괜찬으니까 태원할래"
"하루만 푹 셔 +_+"
"안되!! 밴드연습 이제 ..몇일이지....하..2일밖에 안남았다"
"그래 ^-^* 가자 내가 데리다 줄게...아 우선 주리한ㅌㅔ전화
..주리가 얼마나 니 걱정 많이 했는데 >_<"
"너는 내 걱정..했어?"
"당빠쥐! 짜샤!!! 택쒸이>ㅇ<"
"...^-^"
#밴드연습실
"자!! 수빈이 오늘도 열심히 연습해 화이팅>_<"
"..훗..알았어 ^-^"
.........그리고...드디어...밴드부 공연..그리고 또한가지
한민이가 오는날..고등학교 신입생 축하공연...
그리고...내가 18살이 되는날....핫 ^-^
"수랑아!! 너 옷 예뿐데? 호오"
"당연하제^-^ 울 남친 오는데"
"수빈이는 먼저 갔지?0.0"
"응.. 떨린다고 난리를 치더라구 ㅋㅋㅋ"
"ㅎ.ㅎ..뻐쓰 왔다 타자~"
"응.."
..떨린다..1년만에 한민이 보는건ㄷㅔ...
그리고 또한가지... 수빈이가 사랑하는 사람위해서
만들었다는 건데.. 누굴까..주리? 나..? 아니면
어떤 쭉빵 언니?=_=^ 그녀석은 분명히 몸매랑 얼굴이
빼어난 미인을 찾을것이여...췟 ←-_-^ 멀바래
"내리자!!"
"응~.~"
"오 신입생 오나부다... 니 남친 얼굴 궁굼한걸"
"주리야 한번 같이 가보자...ㅎ.ㅎ"
"알겠어 가스나야"
"..누나!!! 수랑이누나 ^ㅇ^"
"한민아 ㅠ0ㅠ!!!!!"
확
"누나 내가 얼마나 누나 보고싶었는지 알기나해?
누나 보고싶어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단 말야 ㅠ0ㅠ"
"웅웅 ㅠ0ㅠ..수..아니 한민아... 너 이제 가봐야되잖아
입학식... 누나는 공연 보고 있을게 .."
"공연이랑 같이 한다든대? 어쨋든 나 그럼 가볼게...
끝나고 내가 누나 납치해버릴줄 알오..~.^"
귀여운녀석 ...ㅋㅋㅋ
"이야!!완전 꽃돌이구만...꽃미소 장난 아니구만...너
이런 능력이 있는줄 몰랐는걸~"
"헤헤헤 ^-^"
"헐!!! 시작한다.. 빨리 가자!!!"
마이크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건 수빈이 목소리다...수빈이
"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노래 안불러?"
"다른거야.. 이건 '첫사랑'"
"응..."
"..마음속에 깊이 숨겨왔던.. 그 사람
언제나 웃고있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이죠~
나는 그모습 보며 만족 했었죠~ ^-^
그대 손길만 닿아도~ ..내가 미쳐버릴것 만 같아요~
내가 정말 그댈 사랑한가봐요~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아요~
나에게 처음으로 온 사랑인가봐요..
이게 ..사랑인가봐..요..~♬"
노래가 끝났다.....마지막.... 누굴 위해서 부르는 걸까
"꺄아아아아>_< 꺄아아~~"
"꺄아아아..."
"..이번에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우l해서 부른 노래 입니다.."
.........................................
"..친구 ..아니..사랑하는 수랑아 ..전수랑 ..너 위해서
부르는거야.. ^-^ 사랑한다...!!!"
여덟번째 이야기랍니다
곧 10편 쓰겠네욛
오늘도 열심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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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나였어..? 사랑하는 사람이..나였냐구..
정말이야?...김수빈..너랑 나..친구 아니였냐구
...한민이..한민이....어떡해야되...나 정말...
드럼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 아무것도 안들린다..... 왜그러지...
왜이렇게 두려운거야... 정말..왜..
수빈이 노랫소리......
" 그녀는 모르겠죠 ~
내가 그녈 사랑하는지~
내가 할수있는게~ 무엇인지....
나도 정말 모르겠어~...
~♬나 이제 당당해질 거에요~
나 이제 내 마음 솔~ 직하게
그녈 위해 사랑한단 그말~ 못했죠...
이제..내가... 솔직 해질래요...~♬
....나 어떡해.. 끝났어... 노래가 끝났어
어떤말 할지.. 두렵다....정말..... 왜이렇게..
..불안하지... 정말 무슨일이 생길거 같애
" 노래 잘들었어요... 근데 수랑이누나 아무도 사랑할수 없어요
내가 누나 사랑하니까... ... 오늘 신입생이니까 그냥 이정도로
넘어가죠... 담에 누나한테 ...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내가 가만 안있어요 .....*^ㅇ^*"
...한민이다..한민아 ㅠ0ㅠ....!!!!!
조용해졌다.. 아.. 주리.. 어떡하지..정말...
주리가... 올라간다... 무대위로
"맞아... 너 수랑이 사랑하지말어....!!!!
너랑 정말..안어울려..... 다른사람 찾아가...바보야..
수랑이는 이미 다른사람한테 마음 있다 잖아.. 알면서도 그랬어?"
"..응 ^-^"
"..바보..멍청이..."
"수랑아..나 오늘 첫공연 했는데...0.0"
..나 어떡하지... 정말.... 어떡해야되지..
탁
"가자 누나 ^-^ 신입생 환영식은 이쯤으로 끝났으니까"
".....한민아?"
"....알았지?"
"..그래도 나 수빈이랑 친구야... ..게다가
오늘 첫공연했어... ...."
"..그런데..나는.. ..1년동안 누나 생각하면서.. 고등학교 올생각만
했는데.. 이게 아닌거야?...후... 누나 나 안버릴 거지 "
"...한민아"
..무대위에서.. 소리가 들린다..
"수랑아..."
"누나.."
.....다리가 떨려온다... 나 어떡해야되지
첫공연 한 친구 수빈이.... 그리고 1년동안..기다려온 내
남자친구 .... 한민이... 어떡해야되는거야
"..이봐요 형^-^...누나느 분명히 내꺼 거든요?
그니까 .. 찍쩝 되지말아요.... 제가 조용히 살려고했는데
안되겠네... =_=^ 누나 빨리와!!"
"..0.0"
정신이; 멍해졌다..ㅠ0ㅠ...ㅇㅓ뜩하냐 ,...
"누나 집 구경이나 하쟛>_<"
"...."
..............................................
"꼬망아 ^-^ 나는 수랑이 아랫층 사람인데 어쩌나?
꼬망이 어떡하지? 불안하지..? ...... "
"...입다물어... 그런데..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누나 가자 ^ㅇ^*....가자니까..?"
"한민아...너 많이 달라졌다... 무서워졌어..."
"..뭐?"
"너..무섭다구....."
"나 안무서워.. 가자... 내가 쏠게... 친구덜아 ~
난 여친님이랑 같이 놀러 갔다오마~ 너희끼리 놀고있어 ^-^"
탁
"수랑아 .. 난 너 친구니까 따라가도 되지.. 주리야!! "
"......너희끼리 갔다와..나 학원가야되..수랑아..
내일봐... 내일보자.. ^-^*"
"...응.."
...........................................
"너 꺼져라. 왜 누나 옆에 있냐?"
"친구니까 =_="
"=ㅅ=...난 남친인데 어쩔래.. 좀 꺼져.. 나 미치기전에"
"너만 미치냐? 나도 미친다.... 싸가지 욜라 없네 .. 수랑이는
죨라 착한데.. 너는 이모양이니..ㅎ.ㅎ"
"...나. .피곤하니까 집에 갈게 한민아.."
"..왜..? 내가 싫어? 저새끼가 좋아..^-^..?"
"내가 .. 언제 그런대.. 누나 피곤하다구.."
"...집에가면.... 저새끼 좋아하는거야.. 가지마"
"...한민아.. 너 자꾸 그러지마.. 너무 집착하지 말라구"
"집착... 내가 왜 집착을해.. 사랑하니까 그러는거지.
누나 같으면 안그래.. 다른 새끼랑 가는꼴 보겠냐구"
"수빈인 친구잖아"
..................................
"아니..난 수랑이 사랑하는데 ^-^"
아홉번재 이야기 랍니닫
------------------------------------------------------------------------------
⑨
"아니..난 수랑이 사랑하는데 ^-^"
"수빈아.. 장난 치지마 ^-^;;"
"무대위에서 안들었어? 전수랑 .. 전수랑 사랑한다구 ^ㅇ^"
"...야..너..김수빈이라고 했지?....너... 눈에 거슬리지 말아라
니가 뭔데 수랑이 누나한테 찍접되냐... 밴드부는 노래나 지껄여"
"..선배한테 많이 개긴다^-^ 너 엄청 깡쎄나 보지?"
"깡도쎄고.... 맷집도 쌔"
"...훗.. 언제 한번 나랑 만나자 ^-^"
"....아니.. 너 지금 일루와"
.....................................
"한민아 안되.. 싸우면 안되.. 하지마... 정말 하지마..."
"누나.. 미안해 ^ㅇ^"
"미안하면 싸우지마.. 왜그래.... 김수빈...넌 내 친구잖어
그런데 자꾸 왜그러는 건데? .. 왜.. ...오늘 한민이 고등학생이야
그리고 1년만에 만났는데.. 이게 뭐야... 정말..... 뭐냐구!!!"
"..어.. 니말 뜻 다알았어.. 꺼.져 줄게 ^-^"
....수빈아...미안해... 올래 내가 할말....
따로 있었어.. 정말.. 어떡해... 미안해.. 나 정말... 죽일년..이나봐
"...누나 갔다 ^0^ 우리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오랜만에 시내 나가자~"
.........................................
"...누나 왜울어...... 저 새끼 좋아해...?'
"모르겠어.. 정말 왜그러지...."
"모르는거지? 정말이지? 그럼 가자 !!! 오늘 내가 고딩된 기념으로
띠겁게 쏠게~ 하핫 ㅇㅅㅇ!!"
"누나 이제 안울게.. 가자.. 너도 있는데 ^-^!!"
그래.. 모처럼 1년만에 .. 귀여운 남친 한민이 만났는데
내가 이러면 안되지.. 예의상.. 정말 그러면 안되는거야
.......알았지.. 전수랑.......
"누나!!!..저거 먹자!! "
"저게 뭔데 0.0"
"오징어 오므라이스!! 새로나온거 나봐..헤헤 나 저거 먹고싶닷..ㅠ0ㅠ!"
"구래!! 가자 한민아 >_<!! 우와 디따 맛있겠다"
"그치 그치? 헤헤 +_+"
...한민이를 봐서라도.. 이러면 안되!! 자 ..
근데.. 내가 왜이래야 되지.... 나 김수빈 안좋아하잖아
...난 맨날..친구라고 생각했어....내가 왜 걔 신경 써야되나...
그래..내가 왜 신경써 웃기네... 난 한민이가 있잖아?
"누나!! 빨리와!!! 아줌마!! 오징어 오무라이스 쥬세요!^0^*"
"2개요?"
"네에~ 오징어 듬뿍듬뿍 많이 넣어서 주세요 ~ㅠ~"
"네에 알겠습니다"
차별 심하네 ...ㅠ0ㅠ
[[재연- 수랑: 아줌마 잡채밥주세요!!
아줌마:몇개냐고 말해야될꺼 아니야?
수랑:..저 1명밖에 없어요 많이 주세요
아줌마:-_- (개무시 ) ]]
"누나 멀 그렇게 생각해 여기 앉자~ 물은 셀프야?"
"그냥 알아서 줘 -_-+"
"응~ ^-^ .. 아!! 누나 나 누나집이랑 가깝다!!"
"얼마나 가까운데 ^-^"
"누나 3층이지? 그자식은 2층이고.. 그럼 난 1층으로 이사왔지롱~♡"
"어!! 정말 >_<꺄아아아.. 1층 디따 넓던데~"
"ㅎㅅㅎ.. 나 혼자살게 됬어..아부지가 카드로 쫘악~"
잔깐.. 좋아할때가 아닌데 -_-... 2층은..수빈이
3층은 나.. 헐...!!! 어떡해+_+ 그러다가 싸움이라도 일어나면
...그럼 수빈이 자전거는 ..-_- 일이 자꾸 꼬이기 시작한다.
미치겠다 ㅠ0ㅠ!!!..... 어무이!! 아부이!!
"오징어 오므라이스 나왔습니다 자.. 여기요"
"이야 ! 맛있겠다 언능먹자... 쩝쩝+_+ 환상적이야 ..
누나야!! 자 내가 먹여줄게~ 아아~ ^-^*"
"하하..내가 먹을게...(사람들 눈에 거슬리는 것 같다 =ㅠ=).."
"아아~ ^-^ 잘먹었어~ 누나 내가 더 먹여줄게♡"
...............................................
배부르게 먹었다 ㅠ0ㅠ!!..한민이 니덕분에 말이야
"여기야? 3층집!! 오 페인트질 잘해놨네 ㅎ.ㅎ"
"그..그..러네..하..하..*^-^*"
쾅
"...이제 오네.. 너는 왜 왔냐.."
"나 1층 내집이 거든 ^0^* 잘해보자..하긴...잘지내진 못하겠지만.."
".....훗...... 수랑아... 저녁 먹었어?"
"...아..아..응....응^ㅇ^"
"..오늘은..너랑 같이 먹을려고 했는데.... 훗....."
수빈이 손에는...다 식은 양념 통닭과
김 다빠진 콜라가 손에 들려 있었다...
...드디어 10편째.. 이제 힘 더내서 +_+
------------------------------------------------------------------------------
⑩
탁
"누나 들어가자 나 집 구조좀 알려줘.."
"......"
"누나...집구조 어떻게 됬는지... 알려줘...누나.."
"...가자.. 내가 1층 구경 하고 싶었는데.."
"......."
덜컹
"누나 말대로 대게 넓네?"
"...응.."
"누나 .. 누나 1층에서 오늘 자면 안되?0.0"
"..안되...."
"...하하.. 누나 장난이였어!! 부엌 어떻게 됬는지 볼게~"
...............................
"이야!! 정말 이쁘다!! 테이블도..~..누나~ 정말 여기 오길 잘했어"
마음에 걸려.. 안되겠다...
한번만 올라갔다 와야겠다
쾅
...... 2층.. 수빈이네...집... 열어줄까
띵동♬
덜컹
"..수랑이지?"
"응.."
"수랑아.....너.. 나 안 좋아하지.. 친구 이상으로..밖에 생각한적
없지... 그렇지.. ...?"
"......."
"수랑아...난 안되는거야....내가 그럼 니 애인보다... 더 빨리..
너 만났으면.. 니가 내옆에 있는거지?..... 내가 여기 말고
너 옛날에 있던곳에 살았으면.... 수랑이 니옆에 있는거잖아..."
"수빈아... 우린 친구잖아.. 친구."
"너 키스 한번도 안해봤지?-_-"
"..어어?... 아니.. 내가...뭐...그러니까 ..=_=;;"
"더듬더듬 한거보니까 안했구만...그 자식이 안해줬나 보지..
훗.. ^-^ 그럼 더 잘된거네...수랑아.... 이번 만큼은 친구라고
생각하지말고.... 애인이라고 생각해.. ^-^*"
"..무슨말 하는거ㅇ...으..ㅇ.ㅇ"
으아아 ㅠ0ㅠ!!! 내 첫키스...
한민이랑 1000일때 하려고 했는데 ㅠ0ㅠ.. 어뜩해
....근데 내 첫키스 상대가... 친구 수빈이라니..
그런데 그놈한테는 내가 친구로 안보일 것이다 -_-
나 사랑한다고 했으니까 당연한 거지.. 아.. 정말....
탁
"..야....나.. 한민이도 있어..."
"그만 할려고 했는데 ^-^"
"=_=!!!"
뭐..뭐야 저 말은 -_-+ 왠지 기분이 슬슬..
나쁘다.. 아우..정말....올래 이럴때..내가 따귀 한대는
기본아닌가.. 난 너무 천사표라서 그런가 -_-vv( ←퍽)
"...자.. 이제 친구하자 .. 친구~ 나 이걸로 만족해
자 이제 내려가봐 ^-^ .. 훗.. 너 첫키스 상대가
김수빈이다.. 니 애인이 아니라 ... ㅎ.ㅎ!!! 자 가봐
난 노래 해야되니까 잘가!!!! 훗.. ^ㅇ^"
"......아...아......(현기증 ㅠ0ㅠ)"
쾅
"..누나 ..왜 거기서 나와..."
"..아.. 아 그게 그냥.. 뭐 그러니까 ..=_=...덜덜"
"....아무일 없었지? 그렇게 믿어..오늘은 올라가봐.. 내일봐"
저럴때 한민이가 무섭다... 나도 양심이 털리지만
그런데 수빈이 이놈 자식이 짜증나네 =_=^ 아우.. 약올라
근데.. 왜이렇게 기분이 날것 같대 =_=+ 혹시..수빈이한테
아니야!! 내가 왜 그런 파렴치한 생각을 ㅠ0ㅠ!!! 정말 미치겠다
...-_-+...젠장..젠장...잠이 안와...자꾸 그게 생각나잖어 ㅜ0ㅜ
밖에 바람이나 쐬야겠다..^ㅇ^
탁
"어? ..수..수랑아 -_-;;"
"하하.. 좋은..아침이지.."
"밤인데 =ㅅ="
"..나 자..잠이 안와서 말이야..하하"
"나도 ^-^..너 혹시 내가..키..."
"야..그소리하지마..정말 ㅜ0ㅜ...어뜩할라그래
니가 책임져 아우 정말 앤 있는 사람한테 예의상
그러면 안되는거야!! 알겠어!!-_-+"
"역시 그게 문제였구나..-_-^ 나는 답답해서"
"오올~ 나랑 하니까 좋았나보지~ 헤헤 *^ㅇ^*"
"웃기네.. 너 정말 못하더라..ㅋㅋㅋ"
"..뭐뭐!! 못하고 잘하고가 어딨어 그냥 하면 되는거지.
아ㅜ0ㅜ .. 슬슬 열이 오르기 시작하네 정말!! =_=^"
"ㅎ.ㅎ"
"^-^*** 나 이제 들어갈래 춥다~ 잘자~수빈아"
"훗.. 너도 ^-^* 잘자렴~ 오랜만에 불러볼게 통나무씨,.ㅎㅎ"
"뭐야 +_+"
쾅
에이 이 나쁜놈*^-^*....
....................................................
띵동♬
"알았어 나간다구 .. 수빈아 ~.~"
덜컹
"...수빈이가 아니라..한민인데..누나..남자친구..."
"아..미안해 =_=^ 옛날에 수빈이가 나 깨워 줘서..버릇이.."
"..깨워주다니..무슨 소리야"
"어우야!!! 그런 소리하지마"
"..그리고 어젯밤에도...."
"0.0"
"아니야...누나 가자"
"근데 수빈이는?"
"몰라.. 빨리가자...."
"..........."
................................................
"택쒸이!!!! 여기요~ 누나 타자^-^"
"아..응...응.."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된다..혹시 수빈이가
자전거를 타고 나한테 올것같은 느낌이 들기에...
정말... 나도 수빈이한테 정들었나보다....
"누나 어제부터 자꾸 무슨 생각해 ."
"아니야~ 하하."
"누나는...김수빈한테만 웃고..나한테는 안웃더라..."
"야!!! 내가 언제 그랬냐!! 난 맨날 너보고 웃었는데
^-^ 자 내가 웃는 모습 실컷 보여주마 하하하 ..!!"
"...억지웃음 짓지마..누나...건강에 안좋아..여기 내가
다닐 학교지!!! 오 시설 꽤 좋네..ㅎ.ㅎ"
"시설 별루 안좋은데 -.-;..."
"...그래도 누나만 있으면 시설 다 좋아.... 교무실 알려주라^0^"
"누나 따라와..하하 *^-^*"
.................................
"누나 교실 들어가볼게^-^"
"응...^-^"
..헐..잔깐만..내가 2학년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었다-_-
난 1학년 교실이 아니라 2학년이지..내가 몇반이더라...
맞아 3반 이었다.....=_=!!!
드르륵
"..수랑아!! 같은반이다 >_<!!!!"
"헐 주리야!! 우린 정말 헤어질수 없는 친구나부다 ^ㅇ^"
"ㅎ.ㅎ 아! 내가 기쁜소식 알려줄게!!! 오늘...수빈이랑
사귀기로했다... 아침에 수빈이가 와서 사귀재 >_<꺄하하!!"
"...아..그래....? 잘됬다...축하해...."
"그렇지..ㅎ.ㅎ!! 그리고 그 공연 일부러 내 질투심 일으키기
위해서 너 이름 이용했대 ..수랑아 그때 깜짝 놀랐지?
진심 아니었대.. 다행이다...^ㅇ^ ..넌 꽃돌이 남친도 있고~"
".......이용.....그래...."
..김수빈..너 .. ..그럼 어제 뭐야..나 이용한거야
......그럼 어제 연극 하고...그랬던거야...?...그럼 어제
나한테 했던거...뭐야....그것도.. 가짜야....?
난 배신감 때문에 눈물이라는 물체가 자꾸만
...쏟아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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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편완결
꽃돌쒸와 노래를 사랑하는 놈은 라이벌 ①~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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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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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잼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