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시작도 하기전에(여름에) 벌써 겨울을 대비해서 온풍기를 만든다는게 좀 이상한 이야기지만 만반의 준비가 안되면
떠나기 싫어하는 집사람 때문에 건전지를 이용하는 온풍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나무는 인터넷을 이용해 제단을 하고 나머지 부품도 인터넷을 통해 구입을 했는데요 택배비가 더 들게 생겼습니다. >.<
사진이 중간에 사라져서 전부 보여드리지는 못하게 되었네요
전체 틀은 사각형 모양이고 위에 뚜껑을 열고 닫게 만들었습니다(경첩 처리). 뚜껑이 혼자 열리지 않도록 반대쪽에는 자석 처리를 했습니다.
라지에이터는 바오텍을 사용했습니다. (3개짜리) 팬을 달려고 하는데 구멍 크기가 안맞아 드라이버로 크게 뚫느라고 고생했습니다.
뚜껑 부분에는 각각 팬에 스위치를 달아서 3개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팬 부분에는 망을 설치해서 손이 들어가지 않게 설치했습니다.
양쪽에 구멍을 뚫어서 한쪽으로는 모터에서 오는 따뜻한 물이, 반대쪽으로는 팬을 거친 후 매트로 들어갈 수 있도록 처리 했습니다. 아니면 매트를 거친 물이 팬을 거쳐 모터 부분으로 돌아갈 수도 있겠죠
내부 건전지 (12볼트, 6볼트)를 설치하여 경우에 맞게 조절하려고 설치했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온풍기 자작이였습니다.
견적요청-수정.ppt
첫댓글 건전지가 생각보다 돈이 많이듭니다 파워뱅크로 전압 조절해서 사용하시는게 어떨런지요..
네 그 생각도 해봤는데 자주 가는게 아니라서 건전지로 만들어 봤습니다. 나중에 많이 가게되면 파워뱅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원목으로 깔끔하게 만든것이 완전 전문가 시네요. 네모 구멍도 GOOD!!. 가만보니 냉각쿨러가 제꺼랑 똑같네요. FAN 3개 달고 한번 따라 해볼까 하는데 나무 박스 도면-치수좀 알려 주실수 있을까요.^^
이제야 확인했네요 이미 만드셨는지 모르겠지만 도면 보내드리겠습니다. 메일로 파일이 안보내 지네요 여기에 파일을 올리수 있으면 올려보겠습니다.
도면 감사합니다. 잘 참고 하여 만들어 봤습니다. 네모 구멍이 자신없어 앞뒤는 안 막고 상,하,좌,우만 막고 스위치 달고 손잡이 달고~ 나중에 뒤쪽만 화상 주의를 위한 보호망을 쒸울 예정입니다. 쿨러로 그냥 있을때보단 훨씬 낳네요. 겨울에 추울때 집에서 압력밥솥으로 증기를 이용해 난방해도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