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류공감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공감톡톡 스크랩 국내산 시멘트 독성
고독한러너(회색도시) 추천 0 조회 113 14.08.09 13:4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날 초가삼간 시골집에서는 전날 일상이 고될지라도 이른 아침이면 깨어납니다.

몸도 가볍지만  마음까지 상쾌했던 경험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신선한 시골동네 공기 탓이려니 하겠지만 사실은 지금처럼  보여주기 위한 마감자재들이나 생활가구들이나 소품들이 지금처럼  요란하지 않았기도 하지만 시멘트 독성의 영향에서 자유로웠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현대의 난치성 질환들을 일컬어 생활습관병이라고까지 할까요? 생활습관병이란 우리가 살아가면서 섭취하는 음식과 밤낮이 뒤바뀐 생체리듬에 역행하는 직업활동과 주거공간을 구성하는  건축자재들의 성분과 심한 스트레스성 직업 등등 많은 원인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주거공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초가지붕 황토집에서 대체적으로 몸과 마음이 쾌적한 것을 두고 황토의 원적외선 효과와 독소 정화능력을 내세우지만 황토의 원적외선 효과는 게르마늄, 참숯, 견우모. 옥.맥반석이나 맥섬석에 비할 수는 없습니다. 반증적으로 시멘트 콘크리트 성분이 숙면과 피로회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국내 시멘트 10개 제품과 외국산 제품의 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로 시멘트라고 평가절하한 중국산 시멘트 2개 제품에서도도 발암물질이 미미하거나 제로로 분석된 것에 비해서 국내산 시멘트 대부분이 발암물질이 100PPM 정도로 어마어마할 뿐 아니라  납,카드늄,구리,수은 등의 중금속도 무려 170배나 높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시멘트의 유해물질이 중국이나 인도를 뛰어 넘는 세계제일이라는 서글픈 사실이 서울시의 조사결과로 밝혀졌다는 것입니다.

 

마감재를 사용하지 않은 시멘트 건물에서 일본보다 5 배가 넘는 휘발성 유기물이 검출된다는 것은 환경부가 시멘트 공장의 소성로를 합법화시키면서 국내 재벌사들인 제철,전자,정유,타이어 회사들이 산업폐기물 처리 비용의 절반만 주고 시멘트 회사에 비용처리를 하고 시멘트 회사는 이들 산업쓰레기들 중 타지 않는 것은 시멘트 원료로, 타버리는 것은 연료로 사용하다 보니 무기물인 시멘트 건물에서 휘발성 유기물이 검출된다는 것입니다. 폐유기용제로 통칭되는 폐유의 총합 구성체인 폐 윤활유,폐 절삭유,폐 페인트,폐 락카 폐 타이어 등등이 연료로 사용되면서  엄청남 중금속이 대기로 비산되면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남은 재 형태의 중금속은 석회에 혼합된 채 우리가 사는 주거공간을 형성하는 벽체와 천정과 방바닥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휘발성 유독 유기물질 등등을 방출하고 있습니다.

 

시멘트는 이젠 더 이상 석회가 주원료가 아니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산업 쓰레기들이 혼합된 (폐타이어,제강 슬러그, 슬러지, 폐석고.합성수지,합성고무,석탄회,납석,아연슬러그,LCD슬러지...) 독성물질 그 자체로서 잘못된 식습관도 원인이지만 전문가들이 시멘트 건물 자체가 아토피의 주요 원인인자로 지목할 만큼 여러 질병들을 부르는  독성물질의 집합체로 구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일본의 석탄재까지 시멘트 원료로 사용할 정도이니 우리가 알고 있던 마감재에서 방출되는 독성물질 이상으로 심각하다고 해야 합니다.

 

시멘트 생산공장과 인접한 강원도의 어느 시골마을의 주민들이 급증하는 암으로 고통받던 TV 고발 프로가 생각나는 것은 이처럼 시멘트를, 우리가 산성 토양을 중화시키고 칼슘제 효과로 토양에 사용하는 알카리 성분인 석회만 사용하지 않기 때문인 것입니다.. 산업 폐기물들을 시멘트에 혼합사용하기 위해서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 독성 자체인 분진과 다이옥신 등이 더해진 소각로 독성물질들이 강원도의  평화로운 시골 마을 주민들을 필연적으로 죽음으로 몰아갔을 것이라는 판단을 합니다. 새로지은 시멘트집에서는 적응력 강한 바퀴벌레 마저 몇 년동안은 얼씬도 하지 않을 정도로 시멘트의 자체의 독성도 대단한데 온갖 쓰레기 독성을 첨가시킨 지금의 시멘트는 그 독성이 훨씬 맹렬해졌겠지요.

 

일반 폐기물 처리장에 가보면 천정 마감제인 텍스나 바닥 마감제인 모노륨 장판 등의 수지제품과 석고보드 등도 받아 주지 않을 만큼 석면 등 유독성 물질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받고 있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과거 아미텍스는 석면이 사용되었지만 문제가 제기되면서 바뀐 경량 아스칼 텍스는 비석면 제품인데도 두리뭉실 규제가 심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러나 이와같은 폐기물 처리방법과 비교될 수 없는 온갖 맹독성 산업 폐기물들이 시멘트 소성로에서 연료와 원료로 사용된다 하니 국민들의 건강은 뒷전이고 재벌들의 뒷처리와 시멘트 업체를 적극 지원하는 환경부의 이중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다를 백화현상으로 사막화시키는 원인으로 석회인시멘트의 강한 알카리 독성을 지목하지만 이외에도 시멘트에는 CSO 6가 크롬 등의 유해물질과 함께 콘크리트 수분이 증발되는 수화열은 사람을 가라앉게 만들고 처지게 한답니다. 시멘트는 차가운 기운과 함께 수맥을 잘 전달하는 성질 탓에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지만, 그런 반면 시멘트는 철근과 함께 현대건축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골격이기도합니다.

 

 미국에서 연간 21,100명이 라돈가스로 인한 폐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것처럼 라돈가스는 시멘트와 석재 등에 천연적으로 존재하지만 공기보다 무려 7.5 배 이상 무겁다 보니 특히 지하실에 많이 잔류하기에 미국에서는 지하실 주거에 대한 라돈가스검사가 의무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하실에 거주하거나 벽채나 방바닥이 갈라진 노후된 건물에서 살고 있다면 환기도 중요하지만 라돈가스를 중화 분해시키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방송인 배철수씨의 단독 주택에서 증명되어 방송된 바처럼 새집 증후군의 화학적 물질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독성물질들이 감소되지만 라돈가스는 오래된 건물에서 더 많이 방출된다는 것입니다.

 

폐암 제 1의 원인은 두말할 것 없이 흡연이지만 라돈가스는 무미무취의 물질로서 폐암 제 2의 원인이라 할만큼 시멘트와 석제 그리고 하수도로에서 역류되는 라돈가스를 두고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합니다. 새집증후군이라해서 페인트나 합판, 벽지 등에 이용되는 접착제 성분 등의 벤젠 톨루엔 자이렌 스틸렌 에틸벤젠과 포름알데히드 등의 물질도 문제지만 시멘트의 근원적 독성을 잊지 말고 중화시킬 수 있는 방볍을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시멘트 자체에서도 방출되지만 특히 갈라진 방바닥이나 창틀 틈 사이 등으로 라돈가스가 많이 새어나온다 하니 이런 틈새를 메워야 하겠지만 지하철 역사나 지하상가 등에 오래도록 생활하는 것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주택에서 방출되는 여러 유해물질들을 중화시키거나  독성인자를 정화하고 소거 분해시키는 방법들에 대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이상 휴맨

 

아래는 펌글입니다.


시멘트는 단순히 석회뿐만이 아니고 여러 가지 화학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접착제나 소독약 등으로 사용되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멘트의 주성분은 석회 CaO, 실리카 SiO2, 알루미나 Al2O3 및 산화철 Fe2O3 등이다. 포틀랜드 시멘트 클링커의 구성화합물은 규산삼석회 3CaO·SiO2, 규산이석회 2CaO·SiO2, 알루민산삼석회 3CaO·Al2O3 및 철(鐵)화합물 4CaO·Al2O3·Fe2O3이다. 3CaO·SiO2를 주로 하고 약간의 Al2O3·MgO 등을 고용한 고용체를 앨라이트(alite), 2CaO·SiO2 중 β형의 것을 주로 한 고용체를 벨라이트(belite)라 한다.

시멘트는 상당한 독성을 지니고 있고, 오랫동안 이 독성을 내뿜는다. 시멘트 자재가 들어가서 건축한 박물관은 시멘트의 독성으로 인해 유물의 보존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기 때문에 5년 이상 경과해야 유물을 전시할 정도이다. 그래서 시멘트로 집을 짓고 나면 생명력이 강한 바퀴벌레도 강한 시멘트의 독성으로 인해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새로 지은 지 약 3년 동안은 바퀴벌레가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리고 시멘트와 모래가 섞여 있는 모르타르를 맨손으로 만지면 그 독성으로 인해 손바닥 피부가 다 벗겨질 정도이다. 예전에는 물고기 양식장을 시멘트가 함유된 콘크리트로 만들어 물고기를 넣었다가 시멘트의 독성으로 전부 폐사한 적도 있다. 지금은 물을 가두어 몇 달씩 시멘트 독성을 우려낸 후에야 물고기를 집어넣어 기른다.

출처 : http://엠파스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시멘트와 비교해보니 국내 시멘트가 '세계 제일' 유해물질 많은 시멘트, '세계최고'이니 축하드려야하나요? 울어야 하나요?

 

세계 여러 나라의 시멘트와 국내 시멘트의 유해성을 조사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한마디로 국내 시멘트는 ‘세계에서 제일 유해 물질 많은 시멘트’입니다. 시멘트 내에 발암물질뿐만 아니라 납, 카드늄, 구리, 수은 등의 유해 중금속 또한 전 세계에서 제일 높습니다. 

 

서울시에 정보공개 요청해보니

 

최근 서울시가 외국시멘트와 국내 시멘트의 유해물질을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서울시청에 정보공개를 정식으로 요청하였습니다. 특히 시멘트의 유해성을 자세히 알기 위해 시멘트 제품별 유해성 분석결과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의원을 통해 입수한 서울시의 자료는 국내시멘트 10개와 외국 시멘트 10개의 평균값이어서 시멘트 제품별 유해성을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에 정보공개를 신청하여 시멘트 분석 결과를 받았습니다. 공개 결정해준 서울시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감사드립니다.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10일이 지나자 서울시로부터 ‘공개 결정’이라는 통지와 함께 기다리던 서울시의 시멘트 분석 결과를 받았습니다. 서울시 분석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국내 시멘트의 유해성이 심각함을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현대, 쌍용, 한라, 동양, 아세아, 한일, 성신’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시멘트 10개 제품과 미국(3개), 일본(3개), 중국(2개), 인도(2개) 등 외국 시멘트 제품 10개를 분석 비교하였습니다. 서울시의 분석결과를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발암물질을 비롯하여 유해 중금속이 국내 시멘트가 외국 시멘트에 비해 ‘평균 두 세배 이상 높다’는 것입니다. 

 

국회의원 실에서 입수한 서울시의 시멘트 분석 평균치 자료입니다. 시멘트 유해물질 분석 평균치로만 보아도 외국에 두세 배입니다.

 

국내 시멘트 유해물질 분석표입니다. 회사 보호를 위해 가명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외국 시멘트 10개 제품 유해물질 분석표입니다. 외국 시멘트에도 높은 것이 일부 있으나, 국내시멘트에 비해 발암물질과 유해중금속이 적습니다.

 

유해물질 종류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발암물질인 6가 크롬의 경우 평균 수치를 보면, 국내 시멘트는 13.47ppm 인데, 외국4.14ppm 으로 국내 시멘트가 외국에 3.25배 입니다.

 

특히 주의 깊게 볼 것은 외국시멘트 중에는 ND 라고 기록되어있는데, 이는 발암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발암물질이 없다는 뜻이지요. 3개의 일본 시멘트 제품 중 2개의 시멘트에 발암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요즘 멜라민 파동으로 중국제품의 유해성이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인데, 중국 시멘트 제품도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분석한 2개의 중국산 시멘트 제품 중에 하나는 발암물질이 없고, 또 다른 하나는 5.99ppm이 나왔지만, 이 수치는 국내 시멘트평균에도 미치지 않는 아주 적은 수치입니다. 시멘트에 있어서는 중국산이 국내 시멘트 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중국시멘트는 발암물질 없는데, 발암물질과 중금속 세계 최고 국내 시멘트. 슬퍼집니다!)

 

외국 시멘트의 경우 미국산 제품 하나에서 국내 제품 중 최저치(7.62ppm) 보다 조금 높은 11.11ppm이 나왔지만, 외국산 시멘트의 모든 제품 중 발암물질은 아주 적은 안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발암물질 이외에도 구리, 비소, 카드늄, 수은 등의 유해물질 또한 외국에 비해 국내 시멘트가 훨씬 많이 포함하고 있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시멘트의 유해 중금속 중 의 경우 외국의 최저치(19.62ppm)과 국내 최고치 (789.21ppm)을 비교하면 무려 40배나 차이가 난다는 사실입니다. 시멘트의 유해성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동안 시멘트 업계나 환경부는 외국도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든다고 변명하여왔습니다. 좋습니다.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드십시오. 단 외국처럼 깨끗하게 만든다면 얼마든지 찬성합니다. 외국도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든다는 사실만 흉내 내지 말고, 외국처럼 깨끗한 시멘트와 환경오염 예방을 한다면 그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자기 꾀에 자기 발등 찍는 시멘트업계

 

지난 토요일 국회에 다녀왔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쓰레기시멘트 논란이 커지자, 시멘트업계와 환경부의 국장과 과장이 국회를 찾아다니며 변명하고 해명자료를 제출하느라 난리 법석을 떨고 있었습니다. 깨끗한 시멘트만 만들면 모든 게 다 해결되는 문제인데, 국회의원만 입막음하면 된다고 생각하나봅니다. 환경부의 2차 국정감사가 이번 주 목요일에 있으니,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국회의원들의 입을 막으려 발버둥치는 것이지요. 

 

시멘트업계에서 국회의원들에게 해명자료로 배포한 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중 재미있는 자료가 하나 있었습니다. 요즘 시멘트업계가 국내 시멘트의 안전성을 주장하는 근거로 종종 내세우는 자료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자료를 제 눈으로 직접 보니 이들의 꼼수를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시멘트업계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는 삼성건설기술연구소의 국내 시멘트 조사 결과 ‘국내 시멘트의 발암물질인 6가 크롬이 2007년 8월 이후 현저히 저감’되었다. 라는 내용입니다.

 

2007년 8월 이라. 서울시가 시멘트를 분석을 위해 시료를 구입한 시점이 2007년 11월 이니 시멘트업계가 발암물질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주장하는 2007년 8월 이후입니다. 쓰레기시멘트 논란이 인지 2년이 지난, 그것도 시멘트업계 주장대로 2008년 7월 이후 발암물질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시점 이후에 서울시가 조사한 결과가 외국에 3배 이상입니다. 그렇다면 쓰레기시멘트 논란이 일기 이전엔 도대체 국내 시멘트의 발암물질과 유해 물질은 과연 얼마나 심각했다는 것일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해집니다.

 

발암물질 덩어리인 국내 시멘트
 
국내 시멘트의 발암물질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는 한 조사 결과에서 분명해집니다. 제가 지난해 5~6월경 전국의 시멘트 공장 지역을 전부 돌아다니며 시멘트공장 근처 철물점에서 시멘트 제품 별로 한포씩을 구입하여 ‘한국노동건강연구소’에 의뢰하여 분석하였습니다.
시멘트 발암물질이 무려 100ppm이 넘게 나올 정도로 유해물질이 심각한 시멘트도 있었습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국산 모든 시멘트와 중국, 이태리 시멘트의 분석을 의뢰한 결과입니다. 국내 한 시멘트의 발암물질이 100ppm 이 넘는 반면, 역시 중국산제로입니다. (시멘트업계가 발암물질 없는 중국 시멘트를 고로시멘트라 시비하는데, 고로슬래그를 섞기 전에 중국시멘트 그대로임을 시멘트공장 사장님들께 밝혀드립니다. )

 

제가 이 분석 데이터를 환경부와 시멘트 업계에 내밀자, 이들은 ‘공인기관’, ‘시험방법’ 운운하며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경부와 시멘트업계가 공인기관이라 하는 ‘요업기술원’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2008년 4월 분석 의뢰하였습니다. 결과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분석 보다는 조금 줄었지만, 역시 77ppm73ppm 이라는 놀라운 수치가 검출되었습니다.

 

환경부가 공인기관, 시험방법 운운하여 환경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 기관에 분석하였습니다. 결과는 역시 국내 시멘트의 유해성이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서울시 분석 결과에서 보듯이, 외국 시멘트는 발암물질이 전혀 없거나, 평균 4ppm 정도인데, 77ppm이라면 국내 시멘트가 외국에 비해 무려 20배나 된다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쓰레기시멘트 논란은 이미 3년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봄 시멘트 제품에서 이렇게 심각한 발암물질이 나왔으니, 아무도 문제제기하지 않던 지난 10년 동안 얼마나 많은 발암물질 가득한 시멘트가 생산되었고, 이런 발암물질 시멘트로 국민들의 아파트를 지어왔을지 생각만하도 무섭기만 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최근 10년 안에 지어진 건물이라면, 쓰레기시멘트가 허가된 후  아무 규제도 없이 발암물질과 유해 중금속 가득한 시멘트로 지어진 건물에 살고 있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휴~우 끔찍.

 

시멘트업계의 꼼수는 속이 다 보입니다.

 

시멘트업계가 국내 시멘트에 발암물질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2007년 8월부터’ 라는 시점이 재미있습니다. 이들이 8월 이후를 주장하는 이유가 제가 발암물질이 77ppm이 나온 시멘트를 구입한 것이 2007년 6월경이라 했기 때문이지요. 저들의 유치한 변명에 웃음밖에 나올질 않습니다.

 

특히 시멘트업계가 ‘삼성건설기술연구소’ 의 이름을 들먹입니다. ‘삼성’이란 이름이 지닌 국내 권위를 이용하겠다는 계산이지요. 그런데 이들이 근거로 제시한 연구 논문을 보니 삼성건설연구소와 함께 공동 연구자 로 ‘00대학교 신소재.나노화학공학부’가 함께 제시되어있습니다. 사실 확인을 위해 위에 게시된 사진을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이 논문에 제시된 00대학교 00교수는 한 마디로 시멘트업계의 하청업체 직원이라 말할 만큼 시멘트업계와 긴밀한 사람입니다.  그동안 제가 시멘트업계와 모든 토론 자리엔 이 사람이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나와 쓰레기시멘트를 옹호하였습니다. 제가 텔레비전 토론회를 나가면, 이 교수 또한 시멘트업계 대변인으로 참석하여 쓰레기시멘트를 찬양하였습니다. 시멘트업계에서 학회가 열리면 역시 빠짐없이 참석하여 쓰레기시멘트 찬양 연구용역을 발표하였습니다.

 

수원대 모 교수님은 쓰레기시멘트의 시멘트업계로부터 용역을 하여 쓰레기 시멘트의 필요성을 제시하지만, 그래도 시멘트 업계의 기준 없는 무분별한 쓰레기 사용과 환경오염을 지적하곤 합니다. 그러나 위의 언급한 모 교수는 뻔히 보이는 거짓말로 쓰레기시멘트를 찬양하기만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10여회가 넘는 회의와 토론회에서 만났지만, 단 한 번도 문제점 지적 없이 찬양만 하는 안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시멘트업계와 유착된 교수가 공동 조사한 결과를 ‘삼성’이라는 이름이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믿으라고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놓고 장난을 쳐도 이건 좀 심각하군요.

 

국민 건강 무시하는 환경부 거짓말은 언제까지 

 

국내 시멘트가 외국 시멘트에 비해 발암물질과 유해 중금속이 심각하다는 사실은 서울시 조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러 조사 결과에서 지적되어왔습니다. 그런데 환경부는 이번 국정감사에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국내 시멘트의 유해물질이 외국과 유사하다.’ 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이게 과연 사실일까요? 국내 시멘트의 유해성이 외국과 유사하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국내 시멘트의 품질이 좋아진 것이니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환경부가 국회에 허위보고를 한 것이 되는 것이지요. 

 

이미 서울시 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국내 시멘트는 외국시멘트에 비해 발암물질과 유해중금속이 몇 배씩 높았습니다.

 

시멘트에 있는 유해물질들은 서울시가 조사한 발암물질 6가 크롬과 토탈 크롬, 구리, 납, 비소, 카드늄, 수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멘트에는 아연, 망간, 마그네슘 등 수 많은 종류의 유해 물질이 있습니다. 문제는 아연. 망간의 경우 외국 시멘트와 비교하면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외국 시멘트의 경우 아연과 망간은 아주 낮은 수준에 불과하나, 국내 시멘트는 수천 ppm에서 무려 10,000ppm이 넘게 검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데도 환경부는 국내 시멘트가 안전하다고 거짓말로 국민과 국회를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내 시멘트가 세계 제일 위험한 시멘트라고 지적한 박준선 의원의 보도자료.

 

국내 시멘트의 유해성이 세계 최고임은 노동환경건강연구소의 분석결과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아연(Zn) 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이태리 시멘트의 의 29,7배 나 되는 심각한 결과입니다. 모두 아무 기준 없이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든 결과입니다.

 

만약 이 분석 결과를 환경부와 시멘트업계가 믿지 못한다면 함께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시멘트공장 여러분들, 이 시멘트 시료들을 다 가지고 있으니 다시 한 번 해보시지요. 

 

문제는 일본 화력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석탄재(그야 말로 유독 폐기물)를 수입하여 만들기 때문입니다. 국내 석탄재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멘트공장들이 멀리 일본까지 가서 쓰레기를 수입해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국내 공급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환경부의 주장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쓰레기 처리비를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자기 나라에 유기 폐기물을 방치하지 않기 위해 톤당 5만원씩 이 석탄재를 한국에 팔고 있습니다.

시멘트 회사는 시멘트를 만들어 버는 돈보다 일본에게 받는 쓰레기 처리 비용이 더 짭잘하기 때문에 이 폐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드는 거구요. 문제는 일본 석탄재에는 유독 물질, 방사능 라돈까지도 처리되지 않은 채 포함되어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이 덕분에 한국 화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석탄재가 처리되지 못해 한반도 전체가 불법 쓰레기장이 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더구나 이를 막아야 할 환경부는 '국내 석탄재가 모자란다, 일본 석탄재가 질이 좋다'는 등의 거짓말로 시멘트 공장과 일본 환경청의 나팔수가 되어 오히려 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참 답답한 꼴입니다. 이 사건 몇 년 전부터 개인이 직접 실태 파 해치려고 하는데 결국 뉴스에도 한 번도 안 나오는군요.
6가 크롬이 얼마나 유독한 물질인지 아는 사람이 드물 텐데. 석면과 더불어 미국산 소고기보다 수억 배 이상 위험한 독극물입니다.


쓰레기시멘트 해결 방법 아주 간단합니다.

 

쓰레기시멘트 논란이 된지 벌써 3년입니다. 쓰레기시멘트 해결 방법이 어렵기 때문에 이토록 지루한 공방이 계속 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전 세계에서 제일 유해물질 많은 쓰레기 시멘트 해결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유해물질 많은 쓰레기를 시멘트 제조에 사용 못하도록 기준만 정하면 됩니다. 쓰레기 사용 기준만 정하면 국내 시멘트는 외국시멘트처럼 안전한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기준을 요구하니 환경부는 일본의 20배 기준을 정해 마치 기준을 만든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기사 참고 : 일본보다 20배 넘는 끔찍한 기준)

 

시멘트 공장 마다, 심지어 같은 시멘트공장이라도 매일 생산되는 시멘트 제품이 다릅니다. 쓰레기사용기준이 없다보니 그날그날 어떤 쓰레기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시멘트의 유해성이 달라지는 것이지요. 유해쓰레기가 시멘트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쓰레기 사용 안전 기준’ 만 정해주면 언제나 일정하게 안전한 시멘트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환경부가 이 기준을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쓰레기의 유해성이 높을수록 쓰레기 처리비가 높기 때문입니다. 쓰레기 사용의 엄격한 기준을 정하면, 시멘트업계의 수익이 줄어듭니다. 

 

국민의 건강보다 시멘트공장의 이익이나 챙기고 있는 환경부.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면서, 시멘트공장의 영업사원이 되어 시멘트공장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그들의 저의가 이해되질 않습니다. 국내 최대 환경오염 부서인 환경부가 자신들의 잘못을 각성하는 날, 국내 시멘트가 외국처럼 깨끗해지는 날이 될 것입니다. 

 

외국시멘트 만큼이라도 깨끗하고 안전한 시멘트가 만들어져 "세계 제일 더러운 시멘트에 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오명을 하루빨리 벗어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시멘트 독성 - '라돈'의 위해성

 

1) 라돈이란 무엇인가 

라돈(radon)은 라듐(Radium)이 방사성 붕괴되어 생기는 중방사성(重放射性) 비활성기체로 무색, 무취, 무미이며, 공기보다 7.5, 수소보다 100배 이상 무겁다. 일반적으로 라듐이 소량 함유된 토양과 암석에서 누출되어 지각 근처의 대기에 라돈이 미량 존재하게 된다(라듐은 여러 종류의 암석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자연 붕괴될 때 생긴다). 방사선 원소로 반감기는 3.8일이다. 라돈이란 이름은 '우라늄과 라듐을 연결시켜 그들과 함께 있는 가스'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라돈의 양은 우라늄 광물의 퇴적물을 함유한 지질층 위에 세워진 집에 가장 많다. 그리고 농축 라돈은 의료용과 연구목적으로 합성된다.

 

2) 라돈은 왜 위험한가 

우라늄 광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알려진 때부터 사람들은 '라돈은 방사성 물질이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1980년 초까지 라돈이 우리의 건강을 해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살아 왔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우리가 사는 실내에 라돈 방사능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보고를 보면 가정에서 라돈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폐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였다. 그리고 다른 연구에서 폐암 환자의 경우 생활 범위의 33%, 대조군의 경우 28%가 미국 환경기준인 4 pCi/L를 넘었다.즉 라돈이 인체에 전달되는 자연 방사능의 54%에 달하는 방사능의 근원이며 라돈이 흡입되는 경우 라돈의 딸핵종인 폴로늄(218Po, 214Po)의 α입자 붕괴로 발생한 에너지로 인해 폐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3) 일반 가정에서도 나오는가 

라돈은 주택의 바닥이나 주변의 흙에서 방출된다. 방출되는 라돈의 양은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다. 라돈 오염도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는 것은 토양 성분과 지질학적 특성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고, 실내공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토양가스가 주 근원이지만, 수도관이나 지하수관로 등 실내 공기와 접한 물에서 라돈이 탈출하는 것도 실내공기 중에 라돈의 근원으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물속의 라돈의 경우 물속 라돈 함량의 1/10000이 공기 중에 더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리고 건축 내장재나 사무실에서 칸막이 등으로 사용하는 석고보드 등도 라돈을 배출하며, 특히 환기가 잘되지 않는 실내공간에서는 이로 인해 라돈 농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위험한 수치는 얼마정도 인가 

미국 Environmental Health Center에서 제시한 물의 라돈 기준을 보면 실내 라돈의 감소에 대한 추가적인 기준이 있는 곳에서는 4,000pCi/L가 기준이며, 단지 실내 공기 중에 4pCI/L이하여야 된다는 기준만 있으면 300pCi/L가 그 기준이 된다.최근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5월 30 시행된 실내공기질관리법에서 규정하는 10가지 관리 물질 중의 하나로 라돈이 포함되면서 라돈 재해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되었다.

 

5) 라돈에 덜 노출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라돈 노출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정 내 여러 곳을 테스트한 다음, 라돈 농도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지표에서 올라오는 라돈이 실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건물의 균열이나 틈새를 잘 막아야 하며 또 수시로 환기를 시켜 실내공기를 바꿔야 한다. 라돈 방출이 작은 건축내장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6) 라돈에 노출에 따른 유해성은 무엇인가 

라돈은 먼지 형태로 공기 중에 떠돌다가 인체에 들어갈 수 있고, 폐에 흡착돼 장기적으로 폐암을 유발한다. 미국 환경청은 라돈 ‘실내’ 관리기준 농도로 4pCi(피코큐리)/ℓ를 제시하고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2002년 조사에서 지하철 사당역 지하 3층에서는 미국 기준(4pCi/)을 초과하는 라돈 농도가 검출됐고, 2003년 연구에서는 화강암을 기반암석으로 하는 6개 지하 역사에서 미국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라돈 농도가 검출되었다. 특히 환승역 등 지하수 발생이 많은 역사일수록 실내 라돈 농도가 높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실내에서 라돈을 모두 없앨 수는 없다. 집속의 먼지가 우리 몸에 해롭다고 아무리 쓸어내고,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여도 그들은 어딘가에 숨어 있다. 또한 라돈은 우리의 거실 안으로 계속 스며들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하지만 집안에 환기 시설이 잘 안되어 있는 경우에는 라돈이 집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모여 있을 수가 있다. 그럴 경우, 집안의 라돈 축적량이 바깥보다도 수백 배 또는 수천 배 높을 수가 있다. 더욱이 콘크리트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목조 가옥에서 사는 사람보다 라돈 방사선을 좀 더 받을 수 있다.  즉 라돈에 의한 인체 유해성은 과장되게 알려지기도 하지만 환기가 되지 않거나 하여 라돈기체가 축적되어 높은 농도로 폭로될 경우 인체영향은 무시할 수 없으므로 적절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김병권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산업의학센터

 
다음검색
댓글
  • 14.08.09 13:47

    첫댓글 상위 1%들은 점점 99%를 사람이 아닌 사육동물 취급을 하는구나...
    환경이고 뭐고 없이 돈만 벌면 되는건가?
    그 공기는 같이 마실텐데(해외 별장으로 뜨면 그만인가?)

  • 14.08.09 13:49

    시멘트 독성 장난 아닙니다...
    예전에 시골집 마당 조금 수리 하면서 맨손으로 시멘 공구리 쳤는데~담날 일어나니 손에 껍데기 다 벗겨짐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