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요즘엔 여러 영역의 발달을 돕는 다양한 세트 구성 장난감이 인기. 앙케트에서 선배 맘들이 꼽은 연령별로 꼭 사야 하는 인기 장난감 리스트를 공개한다. 모든 엄마들이 사고 싶어하는 요즘 최고 인기 장난감은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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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Months_시각·청각 자극하는 모빌&촉각 장난감 이 시기엔 소리 나는 장난감이나 색과 형태가 뚜렷한 장난감, 만지면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촉각 장난감 등 시각과 청각, 촉각을 자극하는 장난감이 적당하다. 딸랑이나 소리 나는 모빌, 헝겊 블록, 촉각책 등이 대표적인 품목이다. |
1 파코라반의 ‘흑백 모빌’ 모빌은 초점 맞추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시각 발달에 도움을 준다. 연한 색보다는 짙고 색상의 대비와 형태가 뚜렷한 것이 좋다. 흑백 모빌 외에도 아기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알록달록한 모빌이나 친근감을 주는 동물 모양 모빌도 인기다. 2 애플비의 ‘초점책’ 생후 3개월까지는 아이의 시선을 끌고 즐거운 느낌을 주는 커다란 흑백 도형이나 선명한 컬러 그림이 그려진 초점책이 적당하다. 애플비의 초점책 세트는 모두 4권으로 초점책 시리즈 중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생후 6개월 이후까지 가지고 놀 수 있으며, 선명하고 귀여운 그림이 특징이다. 초점책을 구입할 때는 모서리 부분이 안전한지 따져보고 구입한다. 3 하바의 ‘헝겊책’ 아기가 만지면서 노는 헝겊책도 사랑받는 장난감이다. 손으로 만지고 입에 대보며 감각을 발달시킨다. 헝겊 장난감은 아이가 물고 빨면서 놀기 때문에 자주 세탁해 청결하게 관리한다. 하바의 헝겊책은 책에 인형을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으며, 엄마가 이야기를 꾸며 스토리텔링도 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좀 더 자라면 인형으로 가지고 놀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인기 비결이다. 4 케이스키즈의 ‘딸랑이’ 지나치게 자극적인 색상은 아이의 시각 발달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서너 가지 색이 섞인 원색 딸랑이가 좋다. 케이스 키즈의 딸랑이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해주어 인기다. 5 토이플러스의 ‘감각 도형 세트’ 도형의 면이 각각 다양한 재질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촉각을 발달시킬 수 있으며, 재미있는 여러 모양은 아이의 흥미를 돋운다. 토이플러스의 감각도형 세트는 도형마다 다른 소리를 지니고 있어 소리에 대한 변별력도 키울 수 있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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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Months_촉각 발달시키는 인형&원목 교구 이 시기의 아이는 손에 잡히는 것은 죄다 입으로 가져가 물고 빤다. 물고 빠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물의 형태와 질감에 대해 탐구하며 배운다. 말랑말랑한 공, 오뚝이, 촉감이 부드러운 장난감, 봉제인형 등이 좋다. |
1 케이스키즈의 ‘촉감 애벌레인형’ 아기 있는 집에는 하나씩 있다는 국민 장난감 애벌레 인형. 변치 않는 스테디셀러로서 촉감인형의 최고봉이다. 헝겊 소재로 물고 빨면서 놀 수 있는 것은 물론 마디마다 헝겊 소리, 구슬 소리 등 다양한 소리와 촉감을 느낄 수 있어 다각도의 장난감 역할을 해주는 것이 장점. 아이가 품에 안고 놀면서 정서적인 안정감도 느낄 수 있고,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며 자아 인지력도 발달된다. 2 이븐폴로의 ‘엑서쏘서 트리플 펀’ 요즘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엑서쏘서 트리플 펀. 3단계로 변신이 가능해 아기체육관, 보행기, 놀이 테이블의 역할을 모두 하는 똑똑한 장난감이다. 일찍부터 하나 장만해두면 아이가 두 돌까지 사용하므로 20만원 안팎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입을 원하는 엄마들이 많다. 아기의 발육 상태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어 질리지 않고 가지고 놀 수 있다. 어느 정도 허리 힘이 생기는 생후 4개월 무렵이면 타고 놀면서 신체 발달을 도울 수 있으며, 함께 딸려 있는 11개의 장난감이 아이를 더욱 즐겁게 해준다. 3 피죤의 ‘치발기’ 아기가 입술을 쪽쪽 빨고 침을 흘리기 시작하면 치아가 나려는 신호다. 이때는 치발기를 물려주면 좋다.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유치가 나려는 부분을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다. 치발기의 절대 지존인 피죤의 치발기는 아령 모양으로 아이의 손에 쏙 잡히는 사이즈라 놓치는 일이 없고 봉 부분이 얇아 손에 쥐기에 적당하다. 그다음으로는 보령의 유피스, 치코, 세이프티 등 육아용품 브랜드의 치발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치발기는 입에 넣었을 때 상처를 남기지 않도록 둥글고 매끄러운 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토도리브로의 ‘베이비북&원목 교구 세트’ 유아 장난감에도 통합교육이 가능하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세트 구성 제품이 대세다.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미리 구매해두면 아이의 발달 단계에 꼭 맞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다는 게 전반적인 엄마들의 의견이다. 책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완구인 토도리브로가 돌 전 아이들의 베스트 품목으로 꼽혔다. 다양한 모양과 형태로 만든 헝겊책, 교구와 장난감을 조합하여 만든 원목교구 등 총 21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5 스모비 코툰의 ‘오뚝이’ 오뚝이는 잘 움직이려 하지 않거나 동작이 둔한 아기들의 신체 능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되는 장난감. 건드리면 딸랑딸랑하는 소리가 나면서 움직이는 모습이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모비의 오뚝이는 은은한 파스텔컬러와 부드러운 촉감,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아이가 자라면 링 쌓기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라는 의견. 링을 쌓으며 눈과 손의 협응력, 균형 감각까지 키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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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Months_소근육 발달 돕는 블록&악기 장난감 블록 조각을 이리저리 맞추다 보면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는 동시에 크기와 모양에 대한 개념을 배울 수 있다. 음악 장난감도 베스트 아이템. 누르고 두들기면서 리듬 감각을 키울 수 있으며,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킨다. |
1 여원미디어의 ‘아기토마토’ 헝겊책, 입체북, 포켓북, 팝업책 등 다양한 구성으로 아기의 발달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책과 놀잇감의 역할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따로 장난감을 마련하지 않아도 되고, 36개월 이후까지 활용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다. 또한 놀이책뿐만 아니라 아이의 정서와 감정을 풍부하게 해주는 동화책 등으로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다. 아이가 돌 무렵이 되면 전집 하나씩을 장만하는 게 요즘 추세. 이외에도 프뢰벨의 ‘영아를 위한 다중지능통합 프로그램’, 한국슈타이너의 ‘마술상자 아기그림책’ 등이 인기다. 2 짐월드의 ‘오볼’ 손을 사용하여 공을 가지고 노는 공놀이는 신체 발달을 돕는다. 오볼은 마구 구겨도 원래 형태로 금세 돌아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물 위에서도 둥둥 떠 목욕장난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망구조 디자인이라 손가락을 걸어 쉽게 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 아이가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다. 그 뒤를 잇는 브이텍의 ‘움직이는 깜짝볼’은 화려한 불빛을 발하며 음악 소리를 내는 공. 버튼을 누르면 여기저기로 굴러다니면서 아이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3 하바의 ‘원목 블록’ 블록 역시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 장난감이다. 일정한 모양을 만들었다가 다시 허무는 과정은 손동작을 민첩하게 해주고 사고력도 키워준다.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를 함으로써 정서적 유대 관계도 높일 수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블록보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단순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하바와 옥스퍼드의 블록은 블록계의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다. 옥스퍼드의 ‘베베 블록’은 동물 친구들, 과일바구니 등 친숙한 소재로 구성된 유아 전용 블록으로 시각과 촉각을 발달시켜 엄마들의 위시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있다. 4 피셔프라이스의 ‘레인포레스트 점퍼루’ 시대가 변하면서 자동차나 자전거 같은 승용 완구보다 신체 발달을 돕는 완구가 인기다. 폴짝폴짝 타면서 대근육을 발달시키고 다리 힘도 기를 수 있다. 점퍼루는 3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 아이가 자라도 비교적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참고로 키 81cm, 몸무게 11.3kg까지 탈 수 있으며, 여기저기 달린 장난감들은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점퍼루 외에 러닝홈이나 러닝테이블 같은 대형 장난감이 인기. 하나의 장난감으로 여러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5 브이텍의 ‘무선전화놀이’ 전화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전화기 형태의 전자식 완구. 소리 지르고 웅얼웅얼 말하기를 즐기는 이 시기의 아이들이 열광하는 장난감이다. 숫자, 색깔, 모양을 배울 수 있으며, 전화기를 가지고 놀면서 언어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 브이텍의 ‘무선전화놀이’는 움직이는 바퀴와 긴 줄이 달려 있어 끌고 다니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활동적인 아이들에게 적합하며 신체발달에도 도움 된다. 브이텍 ‘무선전화놀이’ 외에도 국민 장난감 ‘왕눈이폰’, 미미월드 ‘뽀로로 전화 장난감’ 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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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구입 시 유의할 점 →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난감을 고른다 한 번에 청각과 시각, 촉각과 청각 등 두 가지 이상의 감각기관을 자극하는 장난감이 아이의 두뇌 발달에 더욱 효과적이다. → 사회적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장난감을 고른다 혼자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도 좋지만 엄마나 친구, 형제 등과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장난감을 택한다. 여럿이 상호작용을 하며 아기의 놀이 수준을 향상시켜줄 수 있어서 더욱 효과적이다. | |
첫댓글 퍼갑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우와 장난감 어떠걸 사야하나 고민하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퍼갈게요~~^^
담아요^^
저희 애도 이런거 좋아했어요.ㅎ 11개월된 지금은 ...
퍼가요~~저거 모두 다 사주고 싶네요~
9개월된아들 뭘사줘야할지 고민중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정말 좋은 정보감사해요
좋은 정보 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