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꽃단지, 주민쉼터 등으로 단장된 걷기코스는 자연과 더불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걷기코스는 '자연생태도시'특성을 살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 그린지킴이, 실버꽃길 도우미 등 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조성했다.
1코스(광곡마을 입구~송산교), 2코스(장록교~호가정), 3코스(삼도동주민센터~오운제)로 구성된 길은 총 연장 22km. 각 길의 특징이 두드러질 수 있도록 '강ㆍ바람ㆍ꽃ㆍ향기 가득한 호가정길', '꽃 피고 마음 피는 우리 동네 꽃길' 등 이름도 예쁘게 지었다.
특히 2코스인 송산2교~호가정에 이르는 황룡강 제방길 구간은 현재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 군락이 자전거길과 어우러져 강바람을 맞으며 휴일 가족ㆍ연인 단위로 걷고, 자전거 타고, 사진 찍는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산구는 기초 지자체 내에서 분권을 실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 시행할 목적으로 관내 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전략동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자연생태도시'는 임곡ㆍ동곡ㆍ평ㆍ삼도ㆍ본량을 한 개의 권역으로 묶은 것. 이외에도 수완동 중심의 '행복창조도시', 우산동 중심의 '희망복지도시'가 있다.
첫댓글 사진 안보여요 ^^
이궁~ 모셔왔더니 사진이 안따라왔네요 ㅋ
배꼽만 보이네요..
으 챙피..ㅋ
글씨라도 다 보이니 다행 아니유.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