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3월13일 오전10시30분~1시까지
권갑화 강남문협 회장님 리드 하에 함께한 대모산 맨발걷기는 평소 운동에 약해 무리가 될 것 같았지만, 뚝심을 발휘해 완주하신 진길자 선생님 음춘야 선생님 이일희 선생님 그리고 구연민 선생님 오길순 선생님과 김무웅 선생님, 박치인 선생님과 천낙열 선생님과 이성이 선생님과 차인호 수필가님 그외 선생님들 모두 대단하셨습니다. 구연민 선생님께서 병상 63일의 입원으로 세번의 개복 수술과 전신마취에도 무사히 이겨내시고 시집 두권을 내신 인생이야기도 들으며 너무나 큰 감동을 하였습니다. 쉼터에 앉아 시낭송도 하고, 대모산을 내려오는데 얼음꽃인 복수초가 활짝 피어 우리를 복되게 반겨주었습니다.
마치고 식당에서 만난 박영애 선생님과 강남문협에 새내기 박주연 선생님도 반가웠습니다.
채인숙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