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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8년...새해에도 건강하게 멋지게 신나게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지기를 소원합니다..
연말은 가족과 함께 집과 교회에서 보내고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첫번째 출사는 별뜨에서 군산일대를 당일로 잡았다...모처럼 아침 7시죽전출발..
당일치기라서 가벼운 가방을 꺼내서 망원과 광각 바디도 마크4한개 오랜만에 라이카도 ..아이고 가벼워라...잡동사니 다 빼고 나니 날아갈듯..ㅋㅋ
군산유부도은 배타면 5분남짓 거리지만 정기선이 없고 예약만 ..것도 5인승 ...4대를 예약해서 신속히 40명을 옮겨야한다..근데 만조가 가까워야 유부도든 군산어드메 방파제든 접안이 가능한 곳...예약할때는 11시30분경이라는데 1시가 다 되어서야 1차로 탑승...점심도 섬안에 예약해 놔야 해서 시간을 날리고 있다..그찮아도 오전시간이 비어서 보고나면 쓸데 없지만 보고 온 철길 ㅋㅋ 그렇게 오전 시간다 보내고 도착한 유부도..자칫하면 신시도 섬 정상에서의 일몰도 놓칠판... 후다닥 점심먹고..경운기타고 데려다 준데가 마침 오늘 포인트..다른쪽 으로 간 팀들은 어제 대박이라는데 오늘은 쪽박..되돌아 나오는데 시간도 돈도 소비...ㅋㅋ
그렇게 어줍잖은 렌즈 400MM 로 잡은 검은머리물떼새..흔들려서 못올린 도요새..힘들게 올라선 신시도 산에서는 두꺼운 구름층으로 허탕..상경시간에 쫓껴서 야경은 생략..바람몹시 부는 날 바닷바람 산바람 신나게 쏘이고 왔다..ㅋㅋ
라이카만 들고 나선 군산철길..이른아침이라 호떡과 커피점 한집외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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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도.....학을 찍을땐 그 친구가 워낙 커서 그런대로 였는데 이 검은머리물떼새 는 육안으로도 눈꼽만하게..보인다..ㅋㅋ 고군산군도 일몰경땜에 왔으니 참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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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들어 올때가 촬영적시...뒤에서 물이 밀고 들어 오니 우리 앞과 옆으로 계속이동한다..멀리 보니 펭귄처럼보이기도 한다..갯벌에 있어서 부츠가 젖을락 말락....
신시도 정상은 낮지만 장비땜에 헉헉...여름에 일몰과 야경 그리고 별 과 함께 비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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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시간에 쫓기는 것은 회원들이 돌아갈 버스나 전철이 끊기기 전에 최종종착지인 충무로에 도착해야 한다고 한다..오늘은 10시 못되어 분당 도착...
첫시작은 미약하지만 그래서 더 마음을 비우고 출사다닐수 있겠다..올해도 멋진날들이 이어지기를 다시 한번 소망한다...
첫댓글 분주하시네요. 철새가 우~~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