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월 돗자리월례회
(23.12.23.토 오전9:00 수도원)
이번 월례회는 1년간의 생활을 되돌아보며
즐거운 한마당 잔치, 돗자리월례회로
구성하였습니다.
시작기도는 정각 9:00에 약속대로 진행.
바로이어,
양성담당님께서 손수 만들어 주신
맛난 약식으로 아침간식을..
양성은 양성대로,
각 구역원들은 장기자랑 준비로
성당안이 시끌시끌..
아름다운 행복 장터가 되었다.
사진:이성민엘리사벳.정숙제노베파.
맛난 약식 졸음 이겨가며 손수만들다.
양성담당님 맛있어요..감사합니다.
이어서,
월례미사가 시작되니
시끄럽던 소리들은 조용히 가라앉고..
기도소리가 성당공기와 함께
훈훈해진다.
미사후 바로
12월에 태어난 축일축하
BTR 깐또레스가 조용히 준비한
"겨울아이"라는 곡을 축가로 불러주어
특별한 축하의 자리가 되었다.
12월 축일자를 위한 특별서비스...
축일 축하합니다.
고월순루시아,정진순알비나
김성진임마누엘,정명자스테파니아
전국제스테파노,김일환스테파노
나중에 알아진 소식이지만
양성담당(김영숙글라라)님
오늘이 바로 생일 이셨다고...
음력 빼빼로 데이..ㅎ
점심 식사자리에서 함께
축하의 박수로 웃음을 나누었다.
새해 건강하세요
(햅벌스데이 투유!!! 짝짝짝)
각구역 장기자랑 순서도 좀 볼까요?
각구역 장기자랑 안내와
심사위원및 심사기준 소개
자~ 양수구역부터 출발합니다. 부르릉~~
율동과 노래로 한단락
중간에 가사내용 낭송도 삽입하고
하모니카도 곁들여 알찬구성으로
준비한 양수구역..
아주 알차고 잼나고 흥겨웠습니다.
의상도 멋지고..정말 잘어울려요.
원더풀!!
별내구역은 점심준비하다 잠깐 와서 참여..
동해번쩍 서해번쩍 바로 그런 날이었죠?
손에 든 촛불처럼 빛이 되고
별이 리듬으로 성탄노래부르는
북치는 아이들
붐 붐 붐 붐~~~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
별들의 고향같은 별내구역
홧팅입니다.
미사구역은 엄청 열심 연습하시던데..ㅎㅎ
역쉬 연습한대로 음청 ..와우 재밋어요
구여운 얼라들..ㅎㅎ
옥천구역이 등장할 차례..
때가되면 나가리..ㅎ
우크렐레를 배우고 있는 알비나님이
김현의 안나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옥천구역 "나성에 가면"
축제에서 아주 별미였슴다.ㅎㅎ
와우 양평구역이다~~
장날에 맛있는게 뭔지 아시쥬? 그건
즉석 떡볶이..바로 준비하고 바로 연주하는
즉석연주로 떡볶이를 대신합니다요.
양평구역 "과수원 길"
어릴적 자주 부르던 노래.
근데 이렇게 잘하시다니..오마나!
축제에 따끈따끈한 과수원 길이 아주
매콤 달콤 바로 그맛 ..ㅎ
지원반이 떴다..가즈아~~
찬조출연이 없음 클날뻔 했슴다..헤헤..
용문구역 40명같은 네명
무대가 꽉 찹니다. 아니
임영웅 노래를 어찌알고..
신세대 닮은 신 새댁같음..ㅎ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가사에서 나의 사랑의 대상을
사부님으로 표현한 새로운 고백.
박수를 보냅니다.
객석에서 난리난리..더 좋아하네요..
덕소구역에서는
"찔레꽃"음악에 맞춰 율동체조로 준비했다.
너무 재미있어 혼이 빠져 사진 찍는걸
놓쳤나 했는데 다행히 사진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양평콜베 형제회를 위해
게스트를 초대하였습니다.
즐거움에 기쁨 살짝쿵.. 쬐금더
행복하시라고...
크리스티나님 잼나게 연주로
함께해 주셔서 흥겨웠고
감사드립니다.
가끔 불러도 올꺼쥬? ㅎㅎ
프란치스코 수도회
(양평 성정하상 바오로 수도원)원장님의
깜짝 노래선물도 입맛을 돋구는
행복 서비스!!!
급부탁 급응답.. 가곡 "산노을"
캬~ 은은하기도 하고 고급스럽고.
부라보! 입니다..
다채로운 성탄 잔치가 되었어요.
행복밥상은 그래서
혼자 차리는게 아닌가 봅니다.
숨어있던 끼들이 보여지고
많은것을 알게하는 맛있는
축제였습니다. 박수도 많이 치고
소리도 크게 내어보고..
아마도 수도원에 와서
기도만 하고 거룩하게 지내다가
하루 좀..어쩔..
거룩을 살짝 깨트려 보니
더 재밌는 프란치스칸 싹이
튀어 나오는군요..ㅎㅎ
하느님도 흥겨워 덩실 춤추시는거
보이셨죠?
근데 어느구역이 무슨상을 탔을까요?
지혜, 평화,사랑,온유
성실, 인내,기쁨상 등
성령의 열매가 주어진 의미있는
상을 각 구역마다 수상하였습니다.
다양한 색채로 그려낸 한폭의
양평콜베 작품을 만들어 낸 날.
공동의 작업을 통해 우리 모두는
마음껏 웃는 기쁨1등 상을 선물로
받았죠..
첫찌가 꼴찌되고..뭐 이런내용이
머리를 스치니깐..
수상점수,등수는 비밀.ㅎㅎ
첫찌도 꼴찌도 없다.
모두모두 공동 1위..
한구역도 빠짐없이
모든 구역이 수상을 했네요
'수상을 축하합니다'
더 큰 기쁨은 정말 행복한 밥상..
별내 구역원들이 모두모여
손수 준비하고,만들고..
일급 요리사들이 총집합한 별내구역.
추운날씨 손 호호 불어가며
사랑과 정으로 양념하여
굴떡국,김치전,배추전,잡채
새알호박죽,김치겉절이,생강게피차
단감.유기농 제주귤.
아~~ 막걸리도 있었는디..
나도 할래..하며 구역담당가족이
손수 만들어온 식후 간식
슈톨렌(크리스마스빵)과 쿠키
그리고 파네토네빵, 원두커피까지..
저는 눈물이 고였죠. 추워서 왜이리
눈이 축축하지? 했는데.. 눈물은
제 가슴에서 출발한 감동의 눈송이가
별따라 녹아오른 사랑에의
대답이었습니다.
저는 할말이 없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표현값이 맞지않으나
부족한 언어로 대신할 밖에..
형제회원의 모든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흠뻑젖은 성탄분위기
파네토네(위)
슈톨렌 (아래)
맛도 최고.행복도 하늘을 난다
역시 상은 좋은것이죠.. 안웃는 사람이 없네요
각구역장님들이 준비하느라 애쓰셨습니다.
즐거운 점심식사 이모저모
전례봉사와 식사준비.
식당 뒷정리및 성당청소까지
바쁘시간 봉사하는 양성교사님들.
늘 같이 의논하고 기획하는
평의원님들과 기도와 사랑으로
자선에 큰마음 베풀어주신
전 회원 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아픔과 고통중에 있는 형제들 어여
쾌유되어 함께 만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요셉의집 방문내용은 실천활동방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료중이신 분들 어여 쾌차하세요
(양평콜베형제회 일동)
첫댓글 다시 보니 그날의 벅찬 감동이 가슴을 뛰게 합니다.
행복 잔치를 만들어주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의 수고에 사랑과 가난의 숨을 불어넣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하동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