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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도대체 여긴 어딘 거야? 이씨 진짜 그냥 왕궁으로 돌아가야 하나?"
하루 종일 돌아다녔지만 사이로 왕국으로 넘어갈 수 있는 국경선이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다 사이로 왕국의 국경선은 숲속으로 가면 반나절도 안걸리고 금방 도착할거라고 들었는데....아침에 출발했는데 벌써 노을까지 졌는데 언제 도착하는거야 힝 힘들어"
사이로 왕국과 아르츠 왕국 하르반 왕국은 울창한 숲 하나를 삼등분하여 국경선을 가지고 있었고 아르츠 왕국에서
사이로 왕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숲속에 나있는 길만 따라가면 반나절은 커녕 2시간이면 도착한다.
"어디 쉴 집 한채 안나오나?"
한마디로 백설공주 나있는 길도 못따라오는 길치라는 말이된다.
"아!!싸!!!! 집이다!!!그런데 왜 이런 곳에 집이 있는거지?뭐 어때?좋은게 좋은 거지" 숲속에 덩그러니 있는 집 한채
"저기요 저기 계세요? 저기요" 똑똑똑
"아무도 안계세요? 저좀 쉬다 갈게요 그럼 아무도 안계신걸로 이해하고 들어갈게요...." 껌껌한 집안
"저기요 안무도 안계시는 거 맞죠?" 그떄 밑에 옷을 잡아 땡기는 느낌에 밑을 보는데 똑같이 생긴 남자아이 둘이 백설곤주 옷을 웃으며 잡아떙기도 있었으나
"까아악!!!!" 어둠과 귀신을 무서워 하는 그녀로서는 지금 평소에 똑똑한 그녀는 없고 한명의 소녀가 되어 남자아이 둘을 귀신으로 착각하고
"꼬르륵..." 기절했다.
"어?기절했다 보리야... 이 누나 니가 무서웠나봐?"빨간 머리와 큼지막한 눈에 활봘하게 생긴 남자아이와
"..........설마...포리 니 얼굴 때문이겠지.....그런데 이 누나 디게 이쁘게 생겼다."똑같이 생겼지만 눈이 깊어보이고 과묵해보이는 남자아이
"그렇기는 하다. 완전 이쁘게 생겼다"그렇가 그둘은 성격이 정 반대인 이 집 5번째와 6번째인 쌍둥이 난보리와 난포리다.
"야!!! 이거 무슨소리야!!! 랑이 꺴잖아!!!"불이 켜지며 빨간 머리와 날카로운 눈을 가지고 조그만한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한 남자 그는 이 집 4번째 난쟁이다.(동화책에 나오는 일곱 난쟁이할때 그 난쟁이가 아니라 이름이다.)
"막내 삼촌 우리 떄문아니야 여기 누워 있는 이쁜 누나가 우리보고 소리 질렀단 말이야!!!"
"니네가 불을 끄고 놀아서 그런거 아니야?"
"그건 그렇기도 하지만 ....그런데 삼촌 이누나 기절했어 어떻해?"
"이리 데리고와 우리 랑이 형들리랑 놀아요.알겠지?"
"네에"짧은 빨간머리를 가지고 동그란 눈을 귀엽게 반달모양으로 만들면서 작을 발로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이는 막내 난랑이다.
"형 노라죠><"
" 그ㅡ래 우리 라이 뭐하고 놀까?"
"수래자기"발음이 새는 우리의 어린 랑군
"그래....우리 술래잡기 하자....."
"꺄아아>< 내가 수래다!"
"랑아 형 잡아봐라!"
"넘어지지 않게 놀아!!! 아이씨 이여자 도대체 뭐야? 아이씨 짜증나 형들 올 때 다됬으까 그 때 말해야겠네 아아악!! 짜증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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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그 어린계집 한명 못죽이고 오히려 다쳐서 와!!!! 그걸 말이라고 해!!!"
"면목이 없습니다."어깨를 붕대로 말고 있는 남자와 눈동자가 광기로 물들고 있는 한 여인.그들 주변은 꽃병이 깨지고 온통 엉망이었다.
"썩을...바론 네가 그러고도 내 수하야!!!! 감히 나보고 뒷골목을 조심해? 죽이기는 커녕 그딴말을 듣고와!!! 감히 이 천하의 로티님에게 그 따위 말을 지껄인단 말이야!!!!"
그들은 바로 로티와 바론이었다.
"로티님 그래도 백설공주는 또 다른 힘이 있는 듯 했습니다.조심히 신중을 기하심이 어떠하신지"
"죽어"푹
"커어거억"
"감히 바론 네가 내게 훈계질이냐 어린 계집 하나 죽이지도 못해놓고 저승에서 편히 숴 영원히... 짜증나는 계집 같으니라고 그년 때문에 불안하잖아. 당분간은 할일 이 많고 중요한 일도 많으니까 다끝내고 안정될려면 5달 후에나 갈수 있겠네 그년도 반년뒤에나 돌아올것같으까 천천이 하지뭐 흥 괜히 좋던 기분만 잡쳤네"
로티가 나간 후 그방에는 깨진 꽃병과 바론의 잘린 목과 그의 몸에서 나온 피로 어질러져 있었고 싸늘한 기운만이 휩쓸고 있었을 뿐이었다.
어릿광대에요
댓글 써주시는 모든 분들 축복받으실거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이번 편도 재밌게 봤어요><
근데, 문장이 끝나는 부분에 .이 없어서 구분이 힘들어요ㅠㅠ
죄송해요신경쓰도록 할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