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정상수치와 초기증상 10가지 숙지하자...당뇨에 좋은음식과 나쁜 음식은?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문제로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당뇨 정상수치는 공복 혈당 99mg/dL 이하, 식후 2시간 혈당 139mg/dL 이하이다. 당뇨 전단계가 되면 WHO 기준 공복 혈당 110~125mg/dL,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이 되며, 당뇨에 돌입하면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이다.
당뇨가 시작되면 우리 몸에서 몇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당뇨 초기증상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갈증이 많아진다.
2.소변이 잦아진다.
3.체중이 감소한다.
4.배고픔이 강하게 느껴진다.
5.피부가 가렵다.
6.상처가 나면 회복이 더디다.
7.진균 감염이 생긴다.
8.시야가 흐려진다.
9.손발이 저리다.
10.계속 피곤해진다.
당뇨 치료는 개인별로 다르지만,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 제2형 당뇨병은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약물을 투여하는 경우가 있다. 혈당 측정기로 정확한 혈당을 파악하면서 체중 조절과 적당한 운동, 식이요법을 병행한다.
당뇨에 좋은 음식은 콩, 미역, 귀리 등이 있으며 최근 크릴오일도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뇨에 나쁜 음식은 당분과 염분이 많은 과자나 지방 성분이 많은 인스턴트 식품, 당도가 높은 곡류와 과일 등이 있다.
출처: http://www.kbsm.net/default/index_view_page.php?idx=241397
당뇨병이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좁은 범위에서 혈당이 조절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일을 못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게 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의 몸은 음식을 섭취하여 세포 안에 들어온 포도당의 양에 따라 췌장에서 적당한 인슐린을 자동적으로 생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소아당뇨병(제1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췌장에 있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되면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내에 축적되어 고혈당 상태가 되어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없게 됩니다. 혈액 내의 포도당의 수치가 어떤 기준 이상이 되면 과도한 포도당은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를 당뇨(소변으로 당이 나온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췌장에서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를 제1형 당뇨병(소아당뇨병,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양이 늘어나고, 그 결과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여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지 않고 빠져 나가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고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을 삼다(三多) 증상이라고 부르는데,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봄), 다식(多食, 많이 먹음)을 말합니다. 그 외의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눈이 침침하고, 손발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혈당의 상승이 수년에 걸쳐 지속될 경우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심해지면 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한편 혈당이 갑자기 심하게 상승하면 무기력, 의식 저하, 더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치에 가깝게 유지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당뇨병을 가지고도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는 사과, 자두, 키위, 배, 통곡물, 등푸른 생선, 시금치, 양파, 마늘, 팥, 미역, 브로콜리 등이 있습니다. 당뇨 예방과 관리를 위해 운동을 통해 혈당을 낮추고, 식이 조절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