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foreign/asia/view.html?cateid=1042&newsid=20081226134906894&p=yonhap
<태안사태 인도선장 구속에 反韓감정 '꿈틀'>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2.26 13:49 | 최종수정 2008.12.26 14:06
한국제품 불매 운동…삼성제품 파괴도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122909000918902&outlink=1
해외선원, 태안사고 판결 관련 한국행 보이콧
FT 보도… 태안 기름유출 사고 선원 구속에 항의
http://news.kbs.co.kr/article/world/200812/20081229/1695709.html
FT “전세계 선원들, 한국행 거부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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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관련 항소심에서
(삼성 해상크레인에게 부딛친) 허베이 스피리트 쪽에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선장 자스프릿 차울라씨에게 금고 1년과 벌금 2000만원을,
당직항해사 시암 체탄씨에 대해 금고 8개월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둘다 인도인 인지라, 인도에서 지금 폭발 직전이라고 합니다.
이미 해양 관련 노동 조합에서는 격렬한 항의집회 중이고, 철도, 항공 등등 여러 노동 조합에서도 연대 항의집회를 예정중이라네요.
선원 석방이 이루어질 때까지 한국제품 무기한 불매운동을 벌인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운송노동자 연합에서는 해상사고에 따른 오염 등을 현지 기업(삼성)이나 정부 당국자들의 탓으로 보기보다는 사고를 당한 외국 선원들의 탓으로 돌린 것에 대한 항의로 한국산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과 자국 선원들의 한국 정박을 거부하기로 결의했다고 합니다.
국제적인 선주 조직인 인터매니저는 한국으로 운항을 거부하는 선원들을 강요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유조선 선주들의 모임인 인터탱코의 피터 스위프트 사무총장도 같은 입장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국제해사기구, IMO 사무총장도 외국인 선원 형사처벌에 대해 한국 정부에 우려를 표명했고, 이로 인해 내년초 IMO 회의에서도 한국에 대한 비난과 논란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삼성에 면죄부를 준 덕분에 대한민국 얼굴에 화려한 채색을 하는군요.
더구나 가공수출 국가인 대한민국에게 화물선 선원의 보이콧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첫댓글 세계초일류비리공화국 샘숑답군요...
유조선측의 선장과 항해사에 대한 처벌이 과중했는가 여부라면 따져봐야 하겠지만 일단 책임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정박지 자체가 정식으로 허가되지 않은 곳이였으며, 기름을 선적한 유조선은 항만통제국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 하고 엔진 워밍시간이 길어진다는 이유로 수차례 통제국의 지시를 묵살한 책임은 벗어나기 힘들꺼 같습니다.
지난번 촛불집회에 나섰던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도 이번에 휴직받았습니다... 삼숑은 종교의 영역마저도 좌지우지 흔듭니다..
더러운 삼성... 지난 번에 그놈들에게서 노트북 샀던 것이 후회될 따름이다.
기업하나막아주니 국가적으로 피해를입네요 바보들...간단한이치도모르네 =ㅅ=
근데 저 인도 선원들이 체포될만한 이유가 있는 것인가요 없는 것인가요? 기사가 그다지 명확하지 않은데...
그럼 뭐합니까 삼성의 비리에 대해서 규명할려그러면 왜 삼성까냐고 하는 무지몽매한 백성들이 있는데요
삼성의 기업적 행태가 저도 마음에 들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저 당시 선장 이하 책임있는 선원들이 책임을 면하기는 좀 힘들겠죠. 그런데 법원은 법원이고 삼성의 태도가 아쉬운 건 사실이네요.
본 게시판을 잘 찾아보시면 예전에 태안사태 관련해서 올린 유투브 동영상이 있을 겁니다. 삼성이 의도적으로 일으킨 일을 가지고 이 무슨 X랄인지... 윗분님들 말대로 사법부가 삼성에 면죄부를 주기 위해서는 그들을 대신할 희생양이 필요했기 때문이고, 어떤 식으로든 이 문제를 매듭을 지으려고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