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바시리코쇼호텔 주변 아침산책(8/4 아침식전)

[퉁갈나무]

아침에 일찍 기상하여 어제 저녁 돌아보지 못한

호텔 주변을 돌아보았다. 호텔 전면이 아바시리 호수이고,

그 옆에 도로가 있었고, 그 곁에 2량 정도 다니는 철로도

있었다.

도로의 인도로 산책을 하면서, 호수와 인도사이에 있는

식물들을 관찰해 보았다.

일본 > 아칸 > 아바시리 코쇼 호텔

 

역사 깊은 온천호텔 아바시리 코쇼 호텔.
국정공원, 아바시리 호수가 보이는 로비와 화실(和室) 화양실 다양한 형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아토피 피부와 루마티스 관절염에 효능이 있는 지하

800m의 온천수에서의 온천욕을 즐기 실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 솜방망이, 창질경이, 큰조롱, 참빗살나무, 왕머루, 넓은잎딱총나무,

 팥배나무, 향등골나물, 노박덩굴, 좀꿩의다리, 왕별꽃, 흰오이풀, 달맞이장구채,

 나래박쥐나물, 부처꽃, 뜰보리수)

 - 솜방망이(호숫가 廢家 뜰에 피어 있는 꽃이다. 뿌리잎, 줄기를 보면 솜방망이 종류가

    분명하다. 이것이 원예종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머리속에 깊이 기억하였다가,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챙겨볼 예정이다)

 - 창질경이

 - 큰조롱(박주가리 과에 속한 식물로, 피침형 골돌열매가 맺힌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을

              하수오라고 하여, 흰머리도 검게 나게 한다고 하며 귀한 약재로 취급한다. 그래서

              그런지 야생에서 흔하지 않으나.... 이쪽 지방에서는 요즘이 개화기라서 그런지,

              많이 눈에 띄었다)

 - 참빗살나무

 - 왕머루

 - 넓은잎딱총나무

 - 팥배나무

 - 향등골나물

 - 노박덩굴

 - 좀꿩의다리(여기서는 이 좀꿩의다리가 산에 있기 보다는 도로변에 더 많이 눈에 띄는것 같다. 이 좀꿩의다리, 나래박쥐나물,

                    일본머위가 도로변 우점종으로 보인다)

 - 왕별꽃(처음에 잎과 줄기 모습이 별꽃 또는 쇠별꽃으로 보였으나, 꽃이 너무 커서_새로

              나온 10원 짜리 동전만 하다_ 접두사가 '큰'이 붙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국가생물

              종지식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왕'자가 붙어 '왕별꽃'인것으로 나와있고, 백두산

              부근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꽃속의 암술대가 3갈래로 갈라져 있는 것이

              별꽃 종류임을 웅변으로 말하고 있다)

 - 흰오이풀

 - 달맞이장구채

 - 나래박쥐나물(도로변에 많이 눈에 띄었다)

 - 부처꽃

 - 뜰보리수(말 그대로 호텔 뜰에 심어져 있는 걸 찍었다)

 - 솔개(이쪽 지방에 많이 있었다. 우리 어렸을 적에는 촌에도 많았었는데.... 이 넘이 '삐~~~~요'하고 울으면, 병아리들을

    데리고 다니던 어미닭이 안절부절 못하고, 관목나무 아래로 서둘러 병아리들을 데리고 들어가 품고 앉는다. 실제로 이 솔개가

    병아리들을 채간다)

 - 아바시리 코쇼호텔 전경

[푸른누리]

잔잔한 호수위의 호텔도 인상적이지만... 뜰보리수의 빨간 열매가 아주 이쁘네요..

[醉山]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