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귀농하여 겨울철에 한번 내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과 연이어 작성해서 올려봅니다
이미 정착하신 분들에게는 충고 조언을 바라며 새로 귀농하실 분들에게는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년에 겁없이 사들인 농장
오래된 농가가 있는 집터 500평을 빼고도 과수원만 9000평 정도
과수원에 나있는 길과 다른 땅과의 경계부분 법면을 빼더라도 실제 경작할 부분이 8000평에 이른다
어찌관리할지 무엇을 키울지 확실한 계획도 잡지 못한 채
땅부터 사버렸다
귀농인들에게 가장 경계하라고 하는 바로 일부터 저지르기
하지만 이젠 무조건 해 내야한다
9000평 땅에 반 정도는 임차인이 사과농사를 짓고 있었다
나머지는 살구 자두 등 다른 유실수가 있지만 관리를 하지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집 옆으로 호두나무 모과나무로 둘러쌓인 가운데 뭔지도 잘 모르는 방치된 유실수 밭
2015년 1월 5일 귀농
주소도 옮겨오고
엔진톱 하나 장만하여
버려져 있는 나무들을 베어내기 시작한다
농가주택 뒤편 모습
가운데 큰 나무는 호두나무란다
쉽지않은 벌목 작업
엔지톱 다루는 요령을 익히는데만 4-5일이 걸렸다
팔은 아프고 손가락은 부어올라 아침에 일어나면 주먹이 쥐어지지 않는다
눈으로 들어가는 톱밥을 막으려고 스키용 고글을 쓰고 하지만 대신 눈앞이 흐리다
톱밥을 온통 뒤집어 쓰고 일하다 보면 양말 속에까지 톱밥이 들어가 있다
입술은 부르트고 추운날씨에 감기가 걸려 낫지를 않는다
엔진톱을 들고 오래 작업하니 팔에 힘이빠져 엔진톱이 밀리는 바람에 허벅지를 자를뻔 했다
다행히 옷만 찟고 다리는 무사~ 휴......
같이 내려와 일하는 동생은 엔진톱에 발가락 잘릴 뻔
역시 다행히 안전화만 찟어 먹었다
벌목 현장사진들
화물트럭도 한대 사고
콤푸레샤도 사고
사과밭 1400평은 키우기로 하고 남기고
거의 7000여평 밭의 벌목을 끝냈다
하지만 아직 잔가지를 파쇄해야 하고 굵은 둥치는 모아 옮겨서 화목으로 쓸 수 있게 저장해야 한다
다행히 파쇄기는 기술센타에서 빌려 준단다
하루 3만원
그래도 귀농인에게는 반값할인해 준단다 고맙게도^^
열흘동안 빌려 놨는데 2월 첫주부터 시작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3~4일 일거리라는데 난 열흘만에라도 다 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다
남겨놓은 사과밭
당장 올해에도 조금이라도 소득을 기대해 본다
당장 전지작업을 해야하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고맙게도 동내 귀농 선배가 와서 하루종일 전지 기술을 가르쳐 주고 갔다
날씨가 추워서 달달 떨며 전지하는데 손아귀가 아파서 도저히 못하겠다
선배 귀농인이 충전식 전동전지가위를 빌려주며 해 보란다
편하다 훨씬^^
난 에어 전지가위를 사 놨는데 콤푸에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전선 연결이 또 장난이 아니다
밭이 넓어서 멀리까지 콤푸를 설치하려면 릴전선을 쓸 수도 없고해서 굵은 전선 설치를 해야한다 ㅠㅠ
배우면서 전지한 사과나무^^
아직 전지작업을 하지않은 사과나무
사과나무 전지가 어렵단다 이걸 배우면 다른 나무 전지는 훨씬 쉽다고하니 열심히 해 볼 수밖에 ㅎㅎ
사과는 키우기 힘들다는데 어찌되었던 죽자사자 해봐야지 뭐 ^^
고생길은 훤~ 하지만 그래도 꿈을 가지고 해 나가야지
화이팅~~
<언덕배기 귀농기 2탄>
년초 귀농하자마자 기존의 수많은 과수 나무를 잘라내고 사과나무 이백여주만 남겼다
지금 한창때인 십여년차 사과나무이고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난 사과인지라 다 베어내기 아깝기도 하거니와
새로운 과수를 키우려면 적어도 2~3년 이상의 소득공백기도 생기고 해서
사과나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채 상주 귀농공동체 선배의 조언에 따라 농사해 보기로 작정하고 전지요령부터 배웠다
서툰 솜씨로 전지를 하려니 손아귀도 아프고 한겨울 추운 밭에서 전지하는 것이 보통 힘겨운 것이 아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전지가 어려운 것이라 생각했다
앞으로 닥칠 수만은 훨씬 힘든 일들은 예상치도 못한 채~
결국 동생과 나 두초보의 능력으로는 해결이 안되어 귀농 선배가 직접 전지에 나서고 우리는 쉬운부분만 도우며 어찌어찌 전지를 마쳤다
사과나무를 전지하며 나무도 나와같은 하나의 생명체라는 사실을 몸으로 체감하고
나의 손길에 따라 사과나무의 성쇄가 좌우됨을 알고서는 함부로 나뭇가지라하여 자를 수가 없었다
도시생활에서는 도저히 느낄 수 없었던 생명에 대한 경외감~ 그리고 나와 함께 호흡하는 수많은 생명들~
전지는 전지이고 과수원 전체에 온통 늘부러진 베어낸 나무들은 어찌할 것인가
일단 베어낸 나무둥치는 땔감으로 사용하기 위해 경운기를 이용해 옮기고 (임차인이 쓰든 경운기를 중고로 샀다^^)
잔가지는 기술센타에서 파쇄기를 임대하여 파쇄하여 밭에 뿌리기로 했다
[잔기지 파쇄 중]
[나무둥치 모으기 작업]
처음 배운 경운기를 몰다가 운전미숙으로 쳐박히기도 하고 오래된 경운기가 밧데리 시동이 안걸려 손으로 돌려서 시동 걸다가
무리하게 힘을 쓰는 바람에 동생도 나도 팔꿈치를 다쳤다
추운 겨울을 땀과 나무톱밥에 범벅이 되어 지냈다
드디어 파쇄작업과 옮겨쌓기가 끝나고 이젠 나무뿌리를 제거해야한다
오랜세월 다져진 흙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뿌리를 캐면서 흙을 한번 뒤집는다
[일주일 이상 농장 전부를 파 뒤집는다 경반층을 없애기 위해 - 생땅이 나오면 당장 식재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지만 그냥 갈 수는 없다]
[뽑혀져 나온 나무뿌리들은 일부는 경사지에 파뭍고 일부는 들어내고~ ]
포크레인으로 파 뒤집고 나니 이젠 흙을 고르게 평탄시키면서 흙을 파쇄하여 부드럽게 만들어 줘야한다
결국 또 트랙터 두대가 동원되어 로타리 작업을 한다
[동네 이장님과 그 친구분이 트랙터를 끌고 와서 작업해 주었다]
이렇게 겨울을 보내고 잡초와 나무로 뒤덮혔던 농장을 황토밭으로 만들고 나니
이젠 무얼 어떻게 심어야 하나
일단을 내가 귀농하게 된 동기인 뽕나무를 심기로 한다
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묘목을 구입하여 봉나무 묘목식재를 한다
[멀칭은 풀이 가장좋은 영양공급원이라는 말을 듣고 가급적 적게하고 풀을 키우기로 한다
뽕나무를 심고 뽕나무 주위에만 멀칭작업을 했다]
이거야 원
조그려 앉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과수재배를 선택했는데 처음부터 "쪼그려앉아" 이다
묘목 심기도 그렇지만 멀칭을 하기 위해서도 수도 없이 앉았다 일어섰다~~ 무릎이 아픈 것도 문제이지만 하늘이 노래진다
일어서면 어질어질~ 하늘이 핑 돈다
그래도 어쩌랴 이미 시작한 일^^
약 삼천평에 뽕나무를 심고 내년부터 오디생산을 기대해 본다
구찌뽕나무를 심으려던 계획은 너무나 알려지지않은 구찌뽕 열매 생산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에 포기하고
이제 아로니아만 더 심고 나머지는 일년 묵히기로 했다
퇴비나 비료대신 초생재배를 선택하고 늦었지만 헤어리베치 씨앗을 온 농장에 뿌렸다
비료살포기를 구입하여 씨았을 넣고 밭을 돌아다니며 살포했는데 흙을 덮어줄 방법이 없다
그냥 방치~ 살 놈은 살겠지^^
[헤어리베치 씨앗은 농약으로 도포되어 있어서 씨를 뿌리기 전에 씻어내야 한단다
물에 씻고 또 씻어도 붉은 물이 줄줄 흘러나온다 한없이 씻다보니 물이 깨끗해진다
물기를 빼고 농약 살포기에 넣어서 부리니 또 문제가 있다 씨앗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눈이 나쁜 것고 있지만 쌀알보다 오히려 작은 씨앗이 기계힘으로 빠르게 살포되니 많이 살포되는지 적게 살포되는지 보이질 않는다
결국 조금뿌리고 멈추고 흩어진걸 눈으로 확인하고 또 뿌리고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정도 후엔 살포기 배관을 빠져나오며 부딪히는 소리만으로 어느정도가 살포되는지 느껴진다 수십만원어치 씨앗을 뿌리고 잘 자라주기를 기도~ _()_ ]
아로니아를 식재하기 위해 작년에 가입한 아로니멜라 법인에 연락해보니 헉~~ 묘목이 다 팔리고 없단다 ㅠㅠ
아로니아의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만 아로니아 멜라노카파 멕켄지라는 품종이 당도 열매크기 수확량 면에서 월등하여
그 묘목을 구하고 심기위해 법인에 가입까지 했는데 ㅠㅠ
없다는걸 어쩌나 아로니아도 일녕 늦추기로하고 에효~~
뽕나무 묘목을 고라니 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거의 1km에 달하는 농장 울타리를 치기로 했다
[항타기라는 자체제작 말뚝박는 도구]
공병 출신인 내가 군 시절에 철조망치기를 위해 말뚝을 박을 때 사용하던 장비를 생각해서 제작했다
이걸 사용해 보면 말뚝박기가 얼마나 편리한지 모른다^^
[하우스파이프를 2m50cm로 잘라 항타기로 박고 그물망을 친 다음 케이블타이로 묶었다]
그런데도 나중에 뽕나무 순이 나오자 고라니는 이 울타리를 뚫고 침입했다 으아~~ㅠㅠ
울타리를 따라 두줄로 엄나무를 식재했다
산에 다니며 뜯어먹던 엄나무순(개두릅)의 맛을 잊지못해 소득보다는 나와 방문객들을 위한 목적으로 ^^ 이천주를 심었다
심고보니 너무 많아서 순을 따서 팔까? 생각이 든다 ㅎㅎㅎ
[묘목을 심고 얼마 후 싹이 돋아나는 모습]
[ 잎이 나기 시작하는 모습 엄나무 주위에는 헤어리베치가 발아하여 다른 잡초와 함께 자라고 있다^^]
아로니멜라 영농조합법인에서 연락이 왔다 회원 중 한분이 재배하던 묘목을 찾았다고^^
2년생이라서 1년6개월생보다 비싼 값을 치르고 구입해 왔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부지런히 심어야지~
[구입한 아로니아 포트묘 천주]
[식재모습 식재 후 한볌 이하로 남기고 잘라주었다]
[ 식재한 아로니아 양쪽으로 멀칭을 했다 아로니아는 관목성이라서 뿌리에서 새가지가 올라온단다
그래서 오디뽕나무처럼 완전히 덮으면 안된단다 그래서 가운데를 한뼘정도 띄우고 양쪽으로 멀칭을 했는데 ㅠㅠ
이것 때문에 지금 얼마나 고생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 무시무시한 풀과의 전쟁 원인이 되었다]
[가운데 통로를 중심으로 우-오디뽕 좌-아로니아 밭이다 멀리 푸른 그물망 울타리를 따라서는 엄나무가 식재되었고^^]
농장을 만드는 와중에 귀여운 강쥐를 입양했다
[3월 3일생 두마리 암수 숫놈은 갈색 이름은 초코 암놈은 힌색 이름은 밀크라 지었다 ^^
어미는 갈색 사냥개 종류이고 아빠는 힌색 풍산개이다]
[이렇게 집도 지어주고~]
[풀밭을 노니는 강쥐들 만평 초원이 다 제집이라 ^^~]
[빠삐용 - 조금 크더니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 초코
결국 탈출에 성공해서 그 이후로는 몇달 간 두 놈 다 온 밭을 휘젖고 다니다 급기야 다른 밭에까지 가서 작물을 망쳐놓고 욕을 먹게 만들고
지나가는 어린애가 데리고 가는 귀여운 새끼에게 일진 흉내를 내며 깡패짓도 마다않다가 동생에게 쥐어 터지고는 이젠 목줄을 하고 묶여있다]
잡담 그만하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
[사과꽃이 피었다 이때까지만은 아름답게 보였다 실은 이 때부터 일의 강행군이라는 것을 몰랐다]
꽃이 지고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자 적화에 이은 적과라는 엄청난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수없이 맺힌 열매 중에 필요한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따내주어야 한다
쉬워보이지만 나무 하나에 두세시간이 걸리고도 또 둘러봐야 할 만큼 일이 많다
그리고 적과를 마쳐야 봉지씌우기 작업도 할 수 있다
사다리에 올라서 죽어라고 적과해도 하루에 나가는 진도는 얼마 안된다
돈을 주고 사람을 사서 할까도 했지만 초보의 마음가짐이 그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죽어라 적과했다 애고 허리야~~
그리고 자연농법을 따라 봉지씌우기는 하지않고 자연 그대로 키우기로 했다 혹시 실패하더라도 아쉬워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죽어라~ 일한 결과 이젠 제법 알이 굵어가고 있다]
시나노스위트와 양광인데 양광은 특히 봉지를 씌우지 않으면 사비가 끼어 지저분해 보여 팔기가 어렵단다
걱정은 되지만 심한 것은 사과즙을 짜기로 마음먹고 그냥 밀고 나간다
[온 밭을 뒤덮고 있는 보라색꽃 헤어리베치와 잡초들 - 고생의 시작]
[열매가 맺힌 뽕나무 오디열매 - 이 열매를 나무를 키우기 위해 따내버려야 한다는 것을 늦게 깨닫고 모두 제거해 주었다 ]
[ 유용한 가지 서너개만 남기고 아랫쪽 가지와 열매를 제거한 오디뽕나무]
[고라니의 습격을 받은 뽕나무 - 새잎을 다 따먹어 버렸다 ㅠㅠ]
올해는 오월 중순부터 가뭄이 극심하다
온 나라가 가뭄때문에 난리이니 여기라고 별 수 있나 ㅜㅜ
우리도 밭 전체는 못하고 새로심은 뽕나무밭과 아로니아 밭에는 관수시설을 했다
[돈을 아끼기 위해 영천공장까지 직접가서 포터에 싣고 온 자재로 동생이랑 둘이서 며칠을 낑낑대며 점적호스를 깔았다]
양수기로 퍼 올리는 물 양이 부족하여 전체 농장 반정도 겨우 깔았는데도 몇등분하여 나누어주어야 한다
이 가뭄에 며칠에 한번 물 맛을 보니 성장도 더딘 것 같다
{이 풀들을 어쩌리오 ㅜㅜ 아로니아 밭 제초를 고생해서 해 놓고 오디밭 제초를 하고 보니 다시 아로니아 밭이 이꼴이다
약쪽 멀칭 사이로 가운데 줄이 아로니아 심은 곳인데 아로니아 묘목이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 이렇게 일단 예초기로 제초를 한 뒤에~]
[쪼그리고 앉아 호미로 묘목 주변 잡초들을 뿌리까지 일일이 제거한 후]
[ 그 위를 다시 부직포로 덮었다 - 멀리 일하고 있는 동생 모습^^]
벌써 며칠째인지도 모르겠다 이 작업하느라고 ㅜㅜ 무릎 아프고 허리가 끊어진다 앉았다 일어서면 하늘이 핑~ 돈다
그런데도 아직 2/3 정도나 했을까?
뿌리에서 올라오는 아로니아 새싹들이 자랄 수 있게 부직포를 십자로 뚫었는데 그 정도로 새싹이 올라올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상황을 봐서 안되면 구멍을 더 크게 뚫어줘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면 또 풀들이 기세등등 자랄텐데...
오늘 한달이상의 가뭄을 해소하는 단비가 내렸다
덕분에 나도 오늘 하루 쉬면서 귀농기 1탄에 이은 2탄을 작성한다
상주 시내로 이사 내려와 있는 집사람을 위해 목조주택을 지어주기로 하고 상주시에서 하는 목수교육에 참가하여 배우고
그 중 한분이 집을 짓는 현장에 주말마다 가서 일을 도우며 기술을 익히고 있다
나도 내 손으로 직접 지을 각오로 ^&^
통나무집과 경량목조주택의 혼용방식~
각재를 조적하듯 쌓아서 전체를 단열재 없이 벽체구성을 한다
내일도 서까래 작업에 참석해서 같이 지어나가며 배우기로 했다
귀농~
참 어렵고 힘들다
그러나
내 마음은
편안하다
첫댓글 대단하시네요. 경험담 잘보고 갑니다.
대단하십니다.
상주가 고향입니다.잘보고 갑니다.
집 잘지으세요.
귀농어렵지요 대단합니다 ~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지금의 한방울의 땀이 후엔 보석으로 다가올듯 하네요.
힘내시구
풀과의 전쟁 승리하시길..
그 열정과 수고...건강 잘 챙기시면서 지치지 말고 즐겁게 감당해 나가셔서 꼬옥 귀농의 기쁨을 맛보시기 바랍니다`~박수 보냅니다..^^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대단하십니다.....나도 일단 저질러야 되는데...성공 귀농을 기원합니다...
상주 어디세요 구경한번 가보고 싶어요 아 ~~~~ 9000천평 그넓은 대지에 어떤 농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고요 저는 상주 중동에 3년후에 귀농준비중인 예비 귀농인 입니다
공성면 면사무소 근처입니다^^
@상주언덕배기
언제 고향에 가면 한번 방문하겟읍니다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부디 좋으 성과 있서시길 바랍니다
꼭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멋지세요^^
처음 제 모습도 언듯 스쳐가네요.
정말 힘들어요 자리 잡기까지....
고라니 피해도 많고 지금도 씨름중이구요.
농장이 정말 크네요.
좋은결과가 있을 겁니다....^^
부지런하시네요 농장일도 힘들텐데...
탐스런 과실들이 주렁주렁 열린 멋진 농장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멋지네요.. 하나하나 배우고 해결해나가다보면 어느듯 뿌듯해 지실겁니다..화이팅!
어쩜 글쏨씨도 대단하십니다....농장일이 눈에 선하게 재미나게 읽었습니다...대단하십니다...
.일이 엄청 많을낀데~~하여튼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올해 귀농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고생 하셨는지 저도 해 봐서 조금은 알기에
으악~~ 하고 소리가 남니다.
처가가 김천이라 일년에 두세너번 갑니다.
혹 처가에 오고 가면서 들려서 차 한잔 얻어 마실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