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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범죄와의 전쟁 궁금한점(스포O)
Ty Awesome 추천 0 조회 724 12.02.03 00:4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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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03 00:49

    첫댓글 저도 방금 보고왔습니다. 일단 짧은 감상평을 쓰자면 정말 재밌는 영화에요. 아직 안보신 비스게님들께 강추!! 결말자체는 감독이 열린결말로 끝낸 것 같네요. 관객들의 추측에 따라 다른것 아닐까요 ㅎㅎ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란 말을 글쎄요.. 자식만큼은 제대로 키우고자 했었던 최민식인데 , 1번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번이 아닐까 싶네요..

  • 12.02.03 00:58

    마지막은 1번이어도 이상하지 않고 2번이어도 이상하지 않겠죠 ㅋㅋ 열린결말이라는게 그런거니까요.
    아들 같은 경우는 돌잔치로 미루어볼때 꽤 나이가 들어서 검사가 된거 같습니다. 오랫동안 공부시킨거 같더군요. 그래서 아마 2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12.02.03 01:19

    결말은 관객에게 맡긴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은 복수를 직접하지는 않더라도 복수심에 왔을거 같긴해요 경찰한테 잡혀갈때 하정우의 눈빛에 살기가 넘쳤죠 그리고 저도 아들이 꽤 나이가 들어서 검사가 된것 같던데 90년에 이미 중학생정도로 보였는데 22년이 흐른 2012년에 검사가 됬으니 적어도 30대 중반은 넘지 않았을까요ㅎㅎ

  • 12.02.03 10:05

    첫번째 궁금증은 지난 기자 시사회때 윤감독이 말했는데 1,2번은 아니고요, 최익현이라는 인물을 통해 80년대를 살았던 우리의 아버지상을 담으려고 했고, 마지막에 환기시키는 느낌이랄까요. 살인의 추억에서 "밥은 먹고 다니냐"라는 대사처럼 말이죠

  • 12.02.03 11:09

    아이러니 하게도 이 영화의 출발은 윤종빈 감독의 아버지를 찾으려는 것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윤종빈 감독의 아버지는 경찰이셨는데 감독 나이 20대 초반에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아버지를 보낸 윤종빈 감독은 학창시절 아버지와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적이 없었기에 항상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래서 80년대 시절, 즉 자신의 아버지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시대에 자신의 아버지들은 어떻게 살아갔는지 궁금해서 영화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 12.02.03 11:11

    그렇지만 영화의 내용은 아무런 관련이 없는거 같고요. 그냥 갱스터를 선택한것일뿐 아무런 연관성도 없다고 합니다. 그저 80년대의 아버지들은 가정에서는 무뚝뚝해도 밖에서는 가족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치열하게 살고 있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마지막 하정우의 나레이션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저 최민식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트라우마 같은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되었던 최민식은 배신으로 인해서 항상 마음 졸이며 살아야 했을 테니까요.

  • 12.02.03 13:25

    공감가네요....저도 마지막은 떨어질수없는 악몽이라 봅니다. 근데 궁금한게 돌잔치에 온 처남이 절름발이가 된거는 편집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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