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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은 안했지만 이빨 드릉드릉 하게 만든 선조
선조임금은 영화처럼 정말로 수군을 포기하고 육군에 합류하라고 명하였음.
당시 이순신이 공들여 만들어놓은 배들도 다 불살라 없어지고, 베테랑 장졸들도 칠천량에서 대거 사망하고, 무기도 없고 병력도 없고 먹을 것도 없었고 가진 거라곤 전선 열두척과 바글바글거리는 굶주린 백성들 뿐이었음.
자급자족을 해도 병력 먹여살리기도 빠듯한데 왜군을 맞아야했던 상황인거임. 심지어 조정에서는 그 전투마저 하지 말고 그냥 육군 합류하라고 함.
물론 육군 합류해봐야 별 뾰족한 방법이 있는건 아님.
수군 뚫리면 한양까지 다이렉트로 뚫린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이순신이었기에, 안 되는 전쟁이라는걸 알지만 그럼에도 수군은 포기할 수 없다는 뜻을 갖고 바친 장계가 바로 그 유명한
'신에게는 아직 전선 12척이 남아 있사오니 (...) 신의 몸이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는 한 적들이 감히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이옵니다'.
* 백병전
영화에서는 백병전이 두 번이나 반복되면서 사상자수도 엄청 많은 것처럼 표현되었지만
실제 명량해전의 조선해군 사망자 수는 겁먹고 물에 스스로 뛰어는 노꾼 8명을 제외하면 단 2명 뿐.(+부상자 3명)
따라서 영화처럼 대장선에서 백병전이 여러차례 벌어졌을 가능성은 낮아.
다만 실제로는 거제현령 안위의 배가 왜선 3척에 포위되어서 대장선이 구해줬다고 하는데, 영화적 연출을 위해 그 설정을 대장선으로 가져온 것 같아.
실제대로 했다면 장군님 치트키 쓰시네 수준이라...
* 정말 대장선 혼자 반나절동안 무쌍 찍었나?
이건 절대적으로 사실ㅇㅇ!!
최소 3시간 이상을 대장선 혼자 버틴게 맞음. 심지어 그 때는 물살이 조선군에게 불리할 때였다는거... 장군님 치트키 쓰시네222
초반부터 초요기 올리고 일자진 유지 명령 내렸지만 아무도 안 따라왔음. 김억추 배 같은 경우는 1km 이상이나 뒤에 있어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함;
대장선이 계속 버티면서 몇 시간 지나서 다시 초요기 올리니까 그나마 그 때라도 온게 안위, 김응함의 배였고
물살 바뀌고 전세가 조금씩 변하니까 다른 배들도 서서히 합류하기 시작, 그리고 그 때부터는 그냥 압살이었지.
초반 전투에서 부서진 일본 배들 + 좁은 해협에서 지들끼리 부딪히면서 더 전투가 어렵게 됨 + 떠내려온 동료들의 시신 +
당연히 이길거라고 생각했던 전투에서 참패당하기 시작하니 일본군의 사기는 말도 못하게 떨어짐 + 쿠루시마 목 걸린거 본 뒤로는
사실상 전투 불능...
그리고 영화에서는 토도 다카도라(날개투구 쓴..ㅋㅋ)는 뒤에서 편하게 관망하다가 후퇴하는 것처럼 그려졌는데
실제로는 명량해전 때 토도는 손목에 화살 맞고 중태에 빠졌을 정도였어.
가장 후방에 안전하게 있던 토도까지 그랬다는 것은 영화보다도 훨씬 압도적으로 조선 수군이 밀고 내려왔다는 뜻.
* 백성들
어민들이 대장선을 끌어당겼다는 부분은 픽션.
그러나 실제로 어민들이 그만큼 이순신을 엄청나게 잘 따랐던건 맞음.
실제로도 어민들이 자기 배 끌고 나와서 배에 짚섬을 지고 본 함대 뒷쪽으로 포진해있으면서 조금이라도 수를 많아 보이게 하려고 한 바 있음.ㅠ
울돌목 물길 뿐 아니라 근방의 물길 정보 등 토박이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여러 지리정보를 제공하는 등 어민들은 직간접적으로 장군께 중요한 정보를 줌.
치마 흔들고 이런 것도 다 영화적인 픽션이지만... 실제로 어민들이 섬에서 전투를 계속 지켜본 것도 맞음.
그렇기 때문에 왜군이 330척이었다는게 알려졌다고 해.
난중일기에는 왜선이 133척이라 했지만 이건 대장선에서는 해협으로 들어온 배만 볼 수 있었기 때문인데, 어민들은 높은
산에서 전체 전투를 관망했기 때문에 해협 뒷쪽에 포진해있던 일본군의 전체 배들을 볼 수 있었고 그래서 330척이라는 기록이 남을 수
있었던 것..
실제로 백성들이 이순신을 너무 잘 따랐고, 이순신이 백성들의 거처를 지켜줄 뿐만 아니라 먹을것 등 많은 것을 자급자족 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사실상 외부에서 보기엔 거의 해상왕국처럼 보였기에 선조가 이순신을 엄청나게 경계했던 원인이기도 했어..
* 안준영, 준사
이정현이랑 절절한 부부애를 보여줬던 안준영(진구)은 실제로는 안 죽었음.
탐망꾼으로서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잘 살아남아서 후의 전투에도 계속 참여함. 난중일기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인물로 장군이 상당히 신뢰했던 인물인듯 함.
준사가 이중간첩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물에 떠내려온 구루지마의 얼굴을 알아보고 목 벤 사람이 준사인건 맞음.
* 배설
경상우수사 배설은 도망치긴 했지만 그런식으로 도망치진 않았고 와병을 핑계로 참전을 안 함. 이순신도 배설 없었으면 그나마
열두척도 못 건졌기 때문인건지 별다른 책망도 하지 않고 그냥 놔뒀어. 물론 배설은 그 후에 권율에게 처형당함...
실제 배설이 그렇게까지 구린(?) 인물이었던건 아니야. 그 유명한 칠천량 해전에서 왜선을 8척 파괴하고 이건 도저히 안될
전투다 판단하고 열두척을 빼돌린건 어쨌거나 판단력이 좋은 인물이었을거 같아. 칠천량 해전 이전 싸움에서도 좋은 전공을 보여준
인물이고.
다만 그 전투 이후로 전쟁공포증에라도 걸렸는지 엄청나게 태도가 방자해짐. 명량해전때 대놓고 안 될 싸움이라고 분위기 떨어뜨리고 다닌 것도 맞고..
* 구루지마 미치후사
실제 해적왕. 노부나가마저 박살냈을 정도로 강력한 수군을 갖고 있었지만 해적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영주가 되지는 못함.
히데요시가 당연히 이길 수밖에 없는 전투(명량해전)에 구루지마를 선봉에 둔 것도 띄워준거.
형이 이순신 때문에 죽어서 복수심으로 이기라고 보낸것도 있는데 결과는...
참고로 쿠루시마 해협이 이 구루지마 가문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함. 명량 보다 훨씬 물살이 센 해협이라고 해.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쿠루시마조차 박살났다는 점에서 이순신 장군의 전술 운용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가늠할 수 있을 듯함.
쿠루시마 미치후사는 영화처럼 이순신 배로 도복하지는 않았고, 자기 배에서 앉은채로 화살을 엄청 맞고 물에 떨어졌다고 함.
*기타
거북선이 불에 탄 것도 역시 픽션임.
실제 명량해전에는 거북선이 한 척도 참전하지 않지만 거북선처럼 판옥선을 개조했고,
나중에 겁에 질린 일본군들이 거센 물살과 함께 들이닥치는 그 판옥선을 보고 거북선으로 착각했다는 말은 있어.
갑옷 고증도 이상하다. 이순신 어깨에 왜 용이 있는지는.... 요새 유행어를 빌려보자면 '모를... 정말 모를...'
+ 왜군
일본수군은 그 기원이 약탈하던 해적에서 온 거라, 기동성을 중시했기 때문에 가볍고 얄쌍한 형태였지만 내구성은 약했어.
왜군은 보통 빠르게 치고 들어와 다른 배로 건너가서 백병전을 펼치는게 주요 전투 형태였거든.
반면 판옥선은 세키후네보다 훨씬 크고 직사각형 형태에 만듬새도 견고한데다 배 아래쪽에 충돌을 위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영화에서 충파라고 나왔던 충돌을 통한 격파 공격이 가능했어. 실제 이순신 장군도 자주 사용했던 방법이었어. 아군의 피해는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일본 배를 격파할 수 있었거든.
일장기를 그 당시에 정말 사용했느냐?는 의문도 있던데 사용했어ㅇㅇ
일본 전국시대의 유명 무장인 다케다 신겐의 시조가 이미 텐노에게 일장기 형태의 깃발을 하사받았다는 기록이 있음.
다케다 신겐네가 임진왜란에 참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당시 일장기 자체를 사용은 했던거 같음.
영화적으로는 너무 거친 영화였고 만듬새도 부족했지만
물량 많이 들어가는 해전을 잘 살린거나 충무로에서 기피하는 이순신을 다시 끄집어 내 준 것은 좋게 생각하고 있어. 어설프게 재해석 안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준것도.
그렇지만 실제 이순신의 함대 운용이나 전술적인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많았어. 뭐.. 실제대로 하면 너무 먼치킨스러워서 재미없어질테니 어쩔 수 없는 수준이라 생각은 한다만서도ㅋㅋ
아무래도 영화다 보니 이런저런 각색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데, 실제 사실과 비교해서 보면 좋을 거 같아서 올려봤어.
그리고 실제로 명량해전에 대한 기록은 많지만 어떻게 이겼는지는 여전히 미스테리한 점이 많아. 정말로 치트키인걸까 싶을 정도로...ㅋㅋ
오죽하면 한 때 쇠사슬설이 정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했으니ㅋㅋㅋ
영화도 영화적인 방식으로 그런 미스테리함을 해결해보려고 시도는 했던거 같음.
현재의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대략적인 사실은
1) 열두척이 다 싸운 것도 아니고 대장선 혼자 무쌍난무를 반나절 가까이 찍었음
2) 명량의 물길을 전술적으로 잘 운용했음
3) 그러나 영화처럼 물살이 다 한 것은 아니고, 실제로는 이순신의 함대 운용과 조선 판옥선 및 화포의 우수함 때문이
더컸음. 이건 대장선 혼자 고립되어있던 3시간 동안 물길이 조선수군에 불리했는데도 버텨냈다는 걸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음.
4) 쇠사슬은 그냥 설인걸로...
정도야.
쇠사슬설이 궁금한 사람은
http://mirror.enha.kr/wiki/%EB%AA%85%EB%9F%89%20%ED%95%B4%EC%A0%84#s-5.4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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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오오 마침 오늘 명량보고와서 재밌다 영화생각하면서 읽으니까! 고마워모카야!!
이순신장군님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대단하신거같아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웅웅 일본인인데 이순신 장군님이 남해 휩쓸때 귀순한 항왜!
오오 재밌게 봤다 영화보다 훨씬 대단하네 이순신장군님 ... 오 진짜 치트쓰신듯... 근데 충무로는 왜 이순신을 기피해?
음.. 그러게 나도 그부분까진 잘 모르겠어 ㅠㅠ 어설프게 만들면 괜히 욕먹어서 그런가..?
난 명량보고나서 학익진 재현하는거(영화로) 보여주면 난 기절할거야 하루에 한번씩 보러갈거야ㅠㅠ했는데.... 사망이2명이라뇨... 시발 자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
모카는 어쩜이러케똑또기에요? ㅠㅠ 역사공부 한거야? 머싯엉 ㅠㅠ 닮구싶다
타커뮤에서 가져온거에요.. ◑▽◑...◐▽◐... 나도 자세히는 몰랐어...
@KinKi Kids 아 외방커뮤라구 써잇넹 ㅋㅋㅋㅋㅋ 미안행 ㅠㅅㅠ
오 안준영 살았구나...! 정현언니랑 너무 애틋해서 슬펐는데 잘돼썽 ㅠㅠ!!
와진짜.....ㅓ오늘 영화봤눈대도 댜단하다햤눈데 실제로눈 더대단하시네ㅠㅠㅠㅠㅠㅠ
우왕.......영화에서도 대박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장군님 치트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영화로도 어마무시 한뎈ㅋㅋㅋㅋ 실제는........워후....... 보통은 더 강하게 보여야 하는데, 실제가 너무 강해서 영화적으로 재미 없을까봐 신을 인간인척 만들었다는거쟈나.. 진짜 어마무시하다..ㅠㅠ 멋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장군님 치트키 쓰시네네 ㅜㅜ우왕....
안위, 김응함 처음에는 두려워서 장군님께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장 먼저 달려와 줘서 고마웠어.. 실제로 안위의 활 실력이 대단했는지도 궁금하당
아무튼 나라 용기 내어주신 선조님 감사하고 이순신 장군님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명량은 정말.. 우리가 다시 이순신 장군을 되새겨 보는 영화이고 이걸 멋지게 표현해준 최민식이라는 배우한테 고마워하게 되는 영화인거 같아
선두에 나섰던 통제사 이순신의 기함- 대장선이 먼저 적선들에게 포위당했다. 이순신은 몸소 기를 휘두르고 전고를 울리며 독전했다. "두려워 말라! 왜선 100척 이라도 우리 배를 당할 수 없다!" 화포수들은 쉴새 없이 포를 발사했고, 사수들은 빗발처럼 화살을 날렸다. 이순신은 겹겹이 포위한 적선 사이를 뚫고 손수 활을 쏘며 전투를 지휘했다. 그리고 영기를 흔들어 뒤쳐져 있는 전선들을 불러냈다. 거제현령 안위와 중군장 김응함의 배가 먼저 달려왔다. 이순신이 칼을 휘두르며 소리쳤다. "안위야! 네가 군법에 죽고 싶으냐? 도망친다고 어느 곳에서 살 줄 아느냐?" 안위가 급히 적진 속으로 돌격했다.
"김응함아! 너는 중군장으로서 멀리 피하고 대장을 구하지 않으니 네 죄를 어찌 면할 것이냐? 당장 처형할 것이로되 전세가 급하니 우선 공을 세우게 하리라!" 김응함이 또한 적진 속으로 돌격했다. 이를 보고 있던 적군 대장이 휘하의 전선 2척으로 하여금 안위의 배를 공격하게 했다. 적선 2척이 안위의 배에 바짝 붙어 적병들이 개미떼처럼 배에 오르려고 악을 섰다. 그러자 안위와 그의 부하들이 죽을힘을 다해 창검과 몽둥이로 치고, 수마석 덩어리를 던지다가 그만 지쳐버렸다. 그 모습을 본 이순신이 안위의 배 옆으로 기함을 몰고가 빗발치듯 포와 활을 마구 쏘아 적선 3척을 거의 다 섬멸했다.
안위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명량해전 당시 상황이 씌여진 책에서 일부분 긁어왔어! (전쟁으로 읽는 한국사 中) 글과 관련있고 궁금해 하는 모카들도 있을 것 같아서 댓글 썼는데 글쓴 모카 혹시 불편하면 말해줘 댓삭할께~ 장군님은 안위의 배가 밀리고 있으니가 가셔서 3척을 함께 다 섬멸해 버리심;;;진짜 치트키 쓰셨나 그때? 대단하시다 정말..
영화보다 더 대단한거 같다....와 모카 글 잘읽었어!!
나 막 다른 사람들 후기에서 일본놈들 뭔가 할 것 처럼 나왔다가 하는거 없이 죽어서 그게 뭐냐.. 재미없다.. 그런 후기 봤었는데 실제는 영화보다 더 대단했단 소리잖아...! 진짜..짱이야...ㅠㅠㅠㅠㅠㅠ
영화도 겁나 멋있었는데... 물론 전쟁이란 두려운 상황이었지만 실제로 그 모습 지켜봤을 그 백성들이 부럽게 느껴짐... 그런 대단한 장면.. 그런 대단한 인물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는게...ㅠㅠㅠㅠ
진짜치트키수준.....와.....나도사망자2명밖에안된다는걸로알고있었는데백병전하면서 많이죽어서깜놀ㅋㅋㅋㅋ재밌다ㅠㅠㅠ장군님대단해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일본배가우리배보다상대적으로 좀부실했나?충파하니까 우리배는거의 손상없구 일본배는 아작나고....좋은배+전술까지 완벽했던듯....
설민석 단편강의 보니까 그때에도 우리는 조선기술이 좋았대!
@여 진 구 음.. 조선 기술이 일본보다 앞선것도 있고 일본의 세키후네는 단단한것 보다 속도를 중시하게 만들어 졌거든.. 게다가 명량도 명량이지만 그동안 화포를 중심으로한 조선 수군을 이길 수 없었던 원인이 세키후네가 너무 약해서 조선수군처럼 화포를 많이 실을수가 없었대..화포가 조총보다 더 사격거리가 길어서 멀리서 화포쏘면 손 쓸 도리가 없었다고 해
영화보고서도 사실 조금오바한거아닐까했거든? 영화에서도 우리쪽피해랑 일본쪽대비하면 미미해보여서..근데 진짜역사역자도모르는무지한소리였더라..ㅎ 영화가오바한건맞는데 밸런스맞추려고 우리쪽피해를더키운거라며? 그거듣고 진짜..ㅎㅎㅎ 진짜 우리나라ㅈ대표히어로!
장군님 치트킼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을 보니까 영화보단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 좀더 고증적인 부분에선 잘 됐었던것 같다. 드라마는 좀더 디테일을 살릴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런것 같지만...암튼 이순신 장군님이 짱인듯 ㅠㅠㅠㅠ
진짜 대단하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신기해...치트키라는 단어가 절로 생각나. 대단하셔
영화 주인공 보다 더 멋진분ㅠㅠㅠ
와ㅜㅜㅜㅜㅜ진짜 이순신장군님 만만세ㅓㅜ
나도 백병전이 없다는거 알고있었지만 영화의 재미를 위해 넣은거 같음 ㅋㅋ 어차피 픽션이니까뭐~ 그래도 명량처럼 해상전투 재미있게 보여주는 한국영화도 없는거 같아서 난 좋았어~
영화보면서 실제보다 너무 어렵게 이기는데? 이런 기분들어서 짱났어ㅋㅋㅋㅋ하지만 그대로 찍었음 영화도 뭣도 안됐겠지..사기 수준이니까 ㅋㅋㅋㅋ
영화보고나서 읽으니까 더 진짜 대단한 분이신거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 다시보고싶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장군님 치트키 수준이야 ㄷㄷㄷ
사실이 더 대단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재밌다 진짜 ㅠㅠㅠㅠㅠ 치트키 장군님 ㅠㅠㅠㅠㅠ 근데 왜 충무로에서 이순신 장군을 기피하는 거야??
우와 진짜 장난아니다....오히려 각색된거라니
오 진짜신기하고 대단한분이시다 알면알수록ㅠㅠㅠㅜㅜㅠㅠㅠ
어휴 또보고싶네이거보니까
판옥선이 충파가 가능했던건 배의 크기가 일본 배 보다 크기도 컸지만 충파를 견딜정도로 튼튼했기 때문. 그 이유가 쇠못이 아닌 나무못을 썼기 때문인데, 나무못은 물에 들어가면 바닷물을 머금어 팽팽하게 불어나면서 더욱 견고해짐. 반대로 일본 배는 쇠못을 써서 바닷물에 닿으면 녹이 슬고 틈이 생겨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숴지는 단점을 가졌었음.
이순신장군님 정말 존경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