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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moon 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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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전골이라......맛있겠군..........."
히카루는 군침이 돌았다.
"근데 가로드 자식, 돈이 많다.이녀석 마약 밀매하나?#%^$%#%#$^$#%^......."
또 궁시렁 댄다.짜증 난다.
"이 라면 살까나?꽤 맛있는데.......딴걸 먹자.....음?새로 나온 라면이군....이걸사야지."
"히카루는 라면 7개를 들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 "어이,형씨."
그때 였다.불량배가 나타난 것이다.
"뭐냐?니넨?"
"우리한테 적선 좀 하지그래?"리더로 보이는 놈이 말했다.
"됐다!!!"히카루는 돌아섰다.
"이 시키가...."두놈이 히카루를 때리려 했으나 오히려 히카루한테 당해버렸다.
"저 자식이.....야들아,몸좀 풀어라."리더를 제외한 나머지 놈들이 달려들었다.
"흥,꼴에...아주....."히카루는 가볍게 해치웠다.
"허걱..........." "이래도 덤빌테냐?"협박조로 히카루가 말했다.
"후후후......야들아!!다 나와!!!"16명이 곳곳에서 튀어 나왔다.
"허........걱...." "17대1 해봤냐?"목을 드드득 거리며 리더가 말했다.
"아니요........."라고 하려했으나,오히려"다 뎀벼!!!"라고 했다.
"어따,이 자식이......"
"(뜨아악~전골도 못먹고 죽는구나.........)"히카루가 후회하고 있을때였다.
"아우!!!stop here!!!"누군가가 마이클잭슨 차림에 죽도를 들고 문워크를 하며 나타났다.
"뭐냐 저건?" "그 녀석 건들지 마라." 그인간이 말했다.이 때 히카루는 사이코라고 생각했다.
"야들아,저놈부터 갖고 놀자."17명이 동시에 달려들었다.
"후훗......"오히려 맞지 않고 죽도로 싸우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히카루보다 어려 보였다.그리고 싸움 실력이 보통이 아니었다.
"참(斬)!!!!" "크어억!!!" 어느새 16명이 전멸했다.
"......"이 때 리더는 살금살금 기어가고 있었다.
"아그야,어디로 가냐?" "아,그게요....." "빨랑 안꺼져!!" "네!!!" 리더는 도망 갔다.
"......"히카루는 이 광경을 보고 있었다.
"이봐,고맙다는 인사도 안해?" "어?어,그래 고맙다."히카루는 그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어이,기다려 세이버즈."세이버즈?분명히 세이버즈였다.
"뭐야?어떻게 알지?" 히카루가 공포에 떨며 물었다.
"그야,당연하지.나도 세이버즈니까." 죽도가 몸을 풀며 말했다. "뭐라고 세이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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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유카라?"가로드가 진지하게 물었다.
"으응,맞아.신도 유카라다.신도라고 불러줘."가로드에게 손을 건넸다.
"왜 코드명을 쓰지 않지?" "아,나는 코드명 쓰기를 싫어해."
".....사용 세이버즈는?" "단쿠가,블랙윙,수전기대의 기체들...그외에 헬 커스텀..."
"흐음......단쿠가라.." "여기에 살아도 되지?"
가로드가 잠시 생각했다."좋아,맘대로 해."
"우이히!!!!헤헷.....여기 아이스티있어?"
"있긴 있는데......"카토르가 부엌에서 대답했다.
"어딨어?.....아 여기 있군 그래.그럼....."
신도는 재빨리 아이스티를 만들고 있었다.
"아,안돼!!" "아~맛있다."신도가 웃으며 말했다.
"그거.....8년 된건데....." "푸우우우우우우-"
그때 였다.그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토해냈다.
"우웩.......진작 얘기해야지......"
"미안....." "미치겠.....다" 히카루가 안좋은 표정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