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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화목난로를 4개째 구매했네요....시골에선 반드시 필요한 화목난로!
협회일꾼(총무) 추천 0 조회 1,325 23.02.13 00:0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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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3 19:06

    첫댓글 시골이라 그런지 화목난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무를 구입하여 사용하시더군요.

  • 작성자 23.02.13 21:17

    순천이나 양평이나 저의 동네에 화목난로도 몇집 있지만 화목보일러집이 더 많은데...
    문제는 장작값이 많이 올랐어요. 요즘엔 나무할 곳이 없는 분들은 어떤 난방을 하시더라도 난방비가 문제일듯 합니다.
    현재 나무값은 거래가 3가지 종류로 됩니다.
    참고로 거래되는건 모두 순수한 참나무만 거래되고 기타잡목은 참나무 가격의 1/10~1/2정도에 그때그때...
    참나무 거래방법이
    1.캠핑용=양파망단위로 사는것 약10kg을 양파망에 담거나 30센티쯤 절단하고 잘쪼갠것은 1만원씩하고요.
    2.화목보일러용 참나무 - 1톤단위로 사며(트럭한대) 약70센티크기로 절단되고 도끼질이 대충되어 화목난로에선 못씁니다. - 30만원정도
    2-1. 화목 보일러용 잡목(주로 밤나무) - 1톤트럭으로 집까지 실어다 주는데 10~15만원정도
    2-3. 화목난로용 참나무 - 1톤단위 30센티 절단, 세밀한 도끼질 -30~40만원정도
    3.간벌(거의 모두 산주가 불법도벌)산에서 걍사오는것 - 미절단 약3미터원목 자신의 차량에 포크레인으로 실어주기만 함 - 거래는 1톤트럭단위
    참나무 - 20만원
    잡목(밤나무 소나무 기타잡목)-5만원

    주로 산에 차가지고 가서 간벌해논거 몇트럭씩 사다가 씀

  • 작성자 23.02.13 21:28

    @협회일꾼(총무) 밤나무가 주로 야매로 값싸게 시골에서 거래되는 이유는
    1. 밤나무밭은 언제라도 벌채하더라도 법위반이 아닙니다. 시도때도 없이 베어내서 갱신해도 되는건 밤나무등 과수와 대나무 밖엔 없습니다. 소나무산은 절대로 무단벌채하면 안됩니다. 산림법 위반으로 산림과에서 난리치고 힘없거나 힘있어도 인심잃어 수습못하면 대형사고 나유...
    2. 밤나무의 수명이 짧습니다. 10년가는 밤나무 없시유... 밤나무는 신품종이 잘나옵니다. 나올때마다 갱신해유...
    3. 밤나무의 화력이 좋습니다. 참나무와 같은 종이이에요...

    그럼에도 밤나무를 조심해야 할 이유가...
    1. 밤나무는 연소시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까닥잘못해 환기 안되는 곳에선 질식사고 나기 쉬운 장작입니다.
    2. 밤나무 장작은 화력이 세서 굴뚝에서 불이나기 쉽습니다.
    3. 밤나무는 탈때 따닥따닥 하며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4. 밤나무 장작을 캠핑하는데서 팔았다간 잘못하면 감옥갑니다. 절대 밀폐공간에선 사용불가의 장작임

    밤나무 장작은 그져 자가소비용이나 실외에 설치된 화목보일러 용이 최고구요.
    실내에 설치된 화목난로의 장작은
    1.참나무
    2.대나무
    3.체리나무
    4.감나무
    5.과수전정한것
    6.소나무
    등만.

  • 23.02.14 09:39

    전원주택 짓게되면 반드시 설치하고싶네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 23.02.14 10:42

    재 받이는 없는건가요?

  • 작성자 23.02.14 17:07

    네 재받이는 없습니다.
    이난로는 장작을 받히는 그릴자체가 없어요. 아래쪽에서 공기올라오는 구멍도 없구요.
    게다가 화실 아래쪽 판이 워낙에 얇아서 재위에서 태워야 아래쪽 판에 구멍이 안납니다.
    첨에는 뭐 이따위가 있어?
    하다가
    맨처음에는 얇은 박판위에 불을 붙이면서 불안해 합니다.
    그러다 재가 얇은 박판에 쌓이고 재위에서 불이타지요.
    어느덧 아래판이 얇다는건 잊어버립니다.
    그러니 점점 재가 쌓이게 되죠.
    자연스럽게 경사가 입구에서 굴뚝쪽으로 지게되는데 이런게 이난로의 노하우 인듯합니다.
    뒷쪽이 높으니 초기에 불이 잘들어가죠. 역류도 안하고 매연도 없는게 이런 간단한 ....
    이난로는 재받이가 필요없어요.
    투입구앞에 비닐한장깔고 위쪽라운드링 홀랑들어내고 그릇에 물담아다가 대충 재위에 뿌려 먼지날리는것 방지한후 그냥 부삽으로 반쯤만 긁어내버리면 끝! 3분도 안걸림!
    이난로는 사용할수록 자연스럽게 난로가 최적화 되는듯 혀유...
    더는 장작을 넣기 힘들때
    재를 절반쯤만 비우지요.. 매일10시간씩 땔때도 보름에 한번정도... 완전연소된다 해도 보름에 한번이니 한번치울때 재가 엄청나옵니다. 거름으로 최고지요.
    그리고 재치울때 느끼는게 이난로 생각보다 큽니다.

  • 23.02.15 12:24

    @협회일꾼(총무) 아~~ 이해가 됩니다.
    제조업체의 노하우가 느껴집니다.
    현재 사용하는 난로의 불편함을 계속 느끼고 있는데 꼭 한번 바꿔 보고 싶습니다.
    농막 또는 전원 생활에 꼭 필요한게 화목난로 인거 같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풍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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