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수 넘 웃기죠 ㅡ.ㅡ
말로 죽이는 사회생활을 직관하는 느낌.
영자.
제일 싫어요.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젤 싫은 캐릭터.
자신을 약자로 놓고 룰대로 행동하는 옥순을 가해자로 몰고 가는게 못된 심보같아요. 영숙이 옥순을 안좋게 보게 된 데에는 영자의 옥순가해자몰고가는 토킹이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본인의 자격지심이 옥순 탓은 아니잖아요?
계속 약자 코스프레하면서 옥순을 자기것을 다 빼앗아가는 욕심쟁이로 만드는 것을 보며 화가 나더라고요.
회사에도 이런 캐릭터, 정말 많잖아요? ..ㅡㅡ
옥순.
마찬가지로 싫지만 영자보다는 괜찮아요.
제가 볼 때 옥순은 남을 험담하거나 말을 부풀리는 나쁜 사람같지는 않아요. 남출들에게 영자 얘기를 줄곧 해댄 것도 뒷담하려던 게 아니고, 영자가 은근슬쩍 본인을 압박하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하소연한 것 같거든요. 단지 옥순은 눈치도 안보는 스탈같고, 본인이 내뱉는 말에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서, 본의아니게 사람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한마디로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사회적 처세스킬이 부족한 사람..
현숙.
순진한 척 하지만 왕여우라 봅니다. 영호 영자 한복커플됐을때 차갑게 돌변하던 표정, 그게 현숙의 본성격인 것 같아요. 영호 영식 사이를 저울질하는 걸 비난하지는 않지만, 순수한 착한 사람이라 보이진 않고 영악하고 계산잘하는 속물적 캐릭터라 봅니다. 그나이에 속물 아닌 사람이 어딨겠냐만, 순진한 척 하는 게 저는 싫어요. 영식이가 너무 아까움
정숙이는 호~ 사회생활 잘하는 바이브가 느껴집니다.
순자는 땡. 말할 건덕지도 없고 철이 없어요.
드디어 영숙.
아. 정말..인생에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캐릭터예요.
자기가 보고 느낀 게 정답이고
다른사람은 다 틀렸고 (자기생각이 옳은 정답임)
다른사람이 자기에게 한 말이 자기가 기분나쁘면 그사람이 무조건 잘못한 것이고
자기가 한 말은 자기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정당하고
고로 내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하는 니들은 다 나쁜사람들이고
.. ㅠㅜ 벌써 기빨림 ㅠ
감정적인 변화도 극을 달려서
자기 감정에 스스로 도취돼서 더 극단으로 치닫고
그런 자기를 무지성적으로 받아주어야만 됨
난 다 알아
난 다 옳아
넌 다 틀렸어
오만하기 그지없는 언행들에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광수가 비록 입이 새털같이 가벼고 줏대없고 눈치도 없지만.. 산전수전 이라는 말도 영숙 본인이 먼저 꺼냈으면서, 광수가 산전수전 그 말 했다고 순식간에 광수를 상처되는 말 함부로 내뱉는 사람으로 몰아세우고, 대화시도하는 광수한테 내보이는 그 가시돋힌 반응은 어찌나 살벌한지...햐=33
숨막혀서 옆에 사람이 숨쉴 수 있겠나요ㅠㅜ
역대급 숨막히는 캐릭터였네요.. 히야.. =33333
남출.
영수 영철 싫음
영호 영식 호
광수..ㅡ,ㅡ
줏대는 없고 입은 새털같이 가볍고 말은 너무 많고
이랬다저랬다 갈대도 아닌것이
눈치도 없고 햐....
매너있게 챙겨주는 것도 의식된 행동으로 보일 뿐
가식으로 포장하려 했지만 실체는 너무 보잘 것 없는
가벼움의 전형
갠적으로 성깔 고집도 장난아닌것으로 보여
최악의 남편감같습니다.
흐미..
상철
자존감 높고 유순한 성향인 것 같아서 호-지만
가부장적인 마인드나 그런 부분에서 아직은 판단유보.
좀더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매력적인 요소가 많아 보이는 귀요미 남출^^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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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숙 너무 공감이요 가까이 두면 안될 사람 ㅜㅜ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0숙 본인 뇌피셜을 너무 확신에 차 얘기하는 거 절레절레ㄷㄷ
진짜 제가 느낀거랑 같아요
달곰님과 비슷해요. 영숙보다 영자가 더 싫어요. 영숙은 다들 피할것 같은데 영자는 뒤에서 편가르고 뒷다마하고 정말 싫더라고요. 옥순이 얼마나 피곤할지..
구구절절 동감합니다요!!
제 머릿속이랑 동기화 된 줄 알았어요 ㅎㅎ
이 프로는 안보지만 달곰님 글보니 찾아서 보고 싶네요 전 6기인가 정숙캐맄터에 손풍기만 생각나서요
넘 잘 분석해놓으셨어요^^
저번주까지만 해도 옥순이 여우라 생각했는데 그냥 이쁨받고 자라 약간 눈치없는 스타일 같구요. 정숙 영호 영식 빼고 다 제 기준 멀리하고 싶은 유형들이더라구요.
출연자 본인들도 본방사수 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요 오해가 풀리고 잘못을 인정하는지~ 보면서 제 말이나 행동도 뒤돌아보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ㅋ
분석 재밌어요 회사에서 피하고 싶은 유형들 총집합인듯 ㅎ
영숙.정숙 둘다 대구인데
지역감정 조장하는 댓글들 많아서 속상하더라구요ㅠㅠ
나는 솔로 돌싱특집 넘나 재밌어요. 별의 별 인간 군상들이 다 있드만요. 영수랑 영숙 진짜 별로
분석 잘 하시네요~ 돌싱 다음 주도 기대되네요~
한동안 안봤는데 이번기수는 끝난담에 몰아보기 해봐야겠어요~
처음엔 옥순이가 빌런인 줄 알았어요.
저도 정숙, 영호 호~ 상철도 호~ ㅋㅋ
정숙 젤 멀쩡하고 아까워요.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이예요
이번에 첨 보는건데 잼나요. 보통 몇화까지하는건지
맞아요 딱 이느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