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 매일경제경화는 본래 금화, 은화같은 주화를 뜻했으며 연화(軟貨)는 지폐를 가리켰다.
현재는 한 나라 통화가 실제 금에 의해 뒷받침되거나 금으로 뒷받침되는 외국통화와 교환될 수 있을 때 경화라 한다. 2차대전 후 금의 뒷받침을 받거나 경상적 국제수지가 순조로워 미국 달러나 독일 마르크와 자유로 교환되는 통화를 경화라고 불렀다. 반면 미국 달러 등과 교환되지 못하는 통화가 연화이다.
현대 사회로 오면서 돈 앞에 여러 명칭을 붙여 다양한 용도로 화폐 의미를 사용한다. 러브머니 시드머니 콜머니 등을 들 수 있는데 경제활동 영역이 넓어진 데에 따른 것이다.
러브머니란 창업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자금을 말한다. 외부인의 지분이라기보다 창업자와 친분관계로 조성된 자금 조달이다.
창업자 관련 자금으로 집처럼 개인자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된 자금도 포함된다. 보통 창업 초기에 상당 부분 자금을 러브머니로 지원받는다.
부실기업을 정리할 때 빚이 자산보다 많으면 기존 대출금을 장기저리로 해줘도 인수를 꺼린다. 이에 따라 신규대출을 더하는 조건으로 기업을 정리하는데 이 때 신규대출금을 시드머니(종자돈)라고 한다.
핫머니는 국제금융시장을 이동하는 단기자금을 말한다. 투기적 이익을 노리거나 국내통화 불안을 피하려고 자본을 도피하는 경우가 있다.
콜머니는 금융기관이나 증권회사 사이에 단기 대부•차입을 말한다. 말 그대로 `부르면 대답한다`는 식으로 아주 단기에 회수하는 대차여서 콜이라고 한다.
공급자측에선 콜론(call loan), 수요자로선 콜 머니(call가 된다. 콜은 주로 은행 어음, 기말결산 결제 등 단기자금 조달에 사용된다. 단기 대부여서 은행이 일시적 유휴자금으로 많이 운용한다.
외국어 표기 硬貨(한자), hard currency(영어)참조어 연화
[네이버 지식백과] 경화 (매일경제, 매경닷컴)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