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양백산에서 비박을 끝내고 2일차 고수동굴을 탐방하고 단양을 떠나는 길에 다시
도담삼봉을 들린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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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을 휘감아 흐르는 남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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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라 인파가 장난이 아니다.... 사람 많은걸 싫어해서 들어가진 않고 숨겨진
3분짜리 산행(?)코스로 올라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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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라 수위가 많이 내려 앉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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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충주호를 돌아볼 요량으로 달리는중 도로가에서 내 눈에 걸린 내가 무척 좋아라 하는 단단한(?) 복숭아.. 한상자 만원..간식으로 접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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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선착장 화장실에서 깨끗이 씻은 다음 아이스박스에 몰아 넣고 집행(?)을 시작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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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부족으로 유람선을 운행을 중단하고.... 하늘보니 한차례 폭우가 퍼부을듯.....
그늘진곳에 애마와 함께 차창을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낮잠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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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쯤 낮잠을 즐기고 둘러보는 옥순봉... 정말 충주호 수량이 거의 바닥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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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여건이 따라줘야 하니까 어쩔수 없이 다른 곳으로 이동... 중에 생각나는
올때마다 들리는 단양의 맛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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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구이가 너무너무너무 맛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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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전멸시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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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가 생각나서 가는중에 잠시 들린 소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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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더 달려 도착한 영주 부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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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컴에서 알려진 5분의 부처상.... 처마 아래를 보면 보인다..착한 사람들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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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부석사 무량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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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의 백일홍이 부석사를 감싸 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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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부석사의 유래가 된 "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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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길.... 참 조으다..사람이 없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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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되면 이 길은 수많은 진사님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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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를 나와 또 보고 싶은곳이 있어 봉화로 달리던 중...
다음에 1박지로 손색이 없을 솔숲을 점 찍어 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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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조금 빨리 달려 도착한 청량사....
내가 우리나라 사찰 모두를 통털어 첫번째로 좋아하는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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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가 넘은지라 찻집은 이미 문을 닫은 상태....시원한 오미자차 한잔 해야 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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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를 가슴으로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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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를 둘러보고 숙박을 정해야 하는데 비로 인해 비박은 접고 안동시내로 들어와서 고려에
숙박을 잡고 저녁 식사로 안동역 바로 옆에 있는 일직식당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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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고등어구이를 주문하고 눈에 띈 식혜... 천원이라 맛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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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뭔가 오묘한 맛이긴 한데 표현할 방법이 없으니 직접 맛보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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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잽이로 유명한 이동삼옹이 직접 만든거라 짜지도 않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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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간단히 하고 인근 고려(?)에서 하루를 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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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이어짐...
첫댓글 3일동안 많은곳을 다녀오셨네요.
경치 다 좋네용. ^^
아직 6일치 분량이 더 있는데 정리할려니 힘드네요..ㅠㅠ
사진기술이 좋으신가봐요 엄청이쁘게나왔어요
근데 제가간 도담삼봉은 흙탕물이었는데ㅠㅠ이틀사이 물이맑아지고ㅠㅠㅠㅠㅠ
ㅎㅎ...비온 담엔 원래 그렇잖아요..^^ 제가 갈때도 다리 아래쪽은 흙탕물이었답니다..
그랫구나ㅋ여튼 비박사진도 멋지십니다! 단양에 있는그산 한번올라가보고 싶네요
네.. 기회가 되면 꼭 올라 보세요.. 단양대교 지나면 오른쪽으로 가시면 길이 보일껍니다.^^
언제나 멋지십니다~^^
청량사는 다리 많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갈수있나요? 계단이 많으면 힘드셔서,,
오르막이 꽤 있어서 힘드실듯 합니다..
그래도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초입에 일주문 오른쪽에 길이 나있는데 차량절대 통행금지로 되어 있지만
부득이하게 올라 가실만 하면 올라 가셔도 되는데 문제는 길이 너무 가파르다는겁니다.. 경사도도 있고 좁고 굽은길이라 많이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럼 바로 입구까지 가실수 있답니다..
GOOD!!!
넵...^^
인생을 즐기실줄 아는 형님의 소소한 일상이 부럽네요...항상 요긴(?)하게 보고 있습니다...계속계속 부탁드릴께용^^
네... 그래요.. 도움이 된다니 다행이구요..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떠나 볼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간잽이하시는 그 유명한 분도 보셨어요??..
사진 같이 찍자 하니까 언릉 오시던걸요..ㅎㅎ
@카디스에트라마디라이제르 주중에 가셨어요??.. 주말엔 저녁이라도 거의 계시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