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 남겨보내염..
용평 정모는 갠 사정으로 못가지만 무주개장했다기에 아침 부터 서둘러 친구놈
꼬셔서 갔다 왔습니다.
1년 만에 가는 무주 가는 길 좀 늦게 출발했지만(9시) 설레이면서 두시간만에
도착하니 리프트 앞에 엄청난 인파에 고개가 설레설레 저어 지더군욤.
슬로프 한개만개장(루키힐)
평일이라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더니만 줄서서 기다리는 인원만 줄잡아 200명정도는
되는 것 같더군욤...
그래도 공짜니까. 묵묵히 30분 정도 기다리고 첫 리프트 승선!!! 기분 째지더군요..
올라 가서 보니 위에는 인산 인해를 방불케 했습니다.
그래도 신나게 한번 쏘고 다시 30분 정도 기다리고 12시 부터 거의 쉬지 않고
9번 내려 오니 어느덧 4시 반!!!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18일도 공짜라던데.. 평소에 운동을 안해서 인지 다리가 풀려서 낼은 때려 죽여도
못갈것 같네염...
정모가시는 분들 잼나게 갔다 오시고 담 정모나 번개때는 꼭 참석 하겠습니다.
이상 저에 글 읽어 주시는 분들에 감사합니다. 꾸벅.!!!!
첫댓글 컥..아홉번~~~ 너무 무리하신거 아닌감???? 오늘은 푹 쉬어줘야겠네요 즐건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