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오그라들게 쑥스럽지만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간단한 제 소개★ (아마도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갖지 않을까 싶네요..ㅋㅋ)
→ 만 29세
→여자 3명의 공대 아름이..^^ 화학공학과 전공(형..동생 하며 지냅니다..)
→2004년 A00 학원 마친 후 외국인 회사 비서
→2007년 약 7개월 캐나다 연수
→2008년 S00000등록
★면접준비과정★
→다이어트 : 일주일에 적어도 4번 헬스장으로 갔고 아침은 왕 처럼~점심은 고구마나 야채, 과일로 저녁은 물이나 우유 이렇게 먹었습니다.
잘 안빠지는 부분은 살짝 의학의 힘을..ㅋ마사이 슈즈신고 운동장에 올인도 했구요
→영어 : 따라하기를 좋아해서 미드 CSI 라스베가스 새라~를 보며 따라 했습니다. 그 덕에 강약을 배웠지만 안 그래도 낮은데 낮게 말하는 습관이 더 들여져서 한 동안 고생했죠~그 후엔 첨부터 함께했던 혜미썜을 타겟으로 따라했다는..호호
길가다가 운동장 돌면서 중얼중얼~입트영 외우기...그리고 저 또한 잘하는 친구들 보며 열심히 배우며 스터디 참여했습니다. 나중엔 10시에 학원와서 10시에 집에갔다는…ㅋㅋㅋ
→FEEDBACK : 잊어버리지 않게 보물 노트 맨 앞장에 다 써 놓았습니다.
쌤들과 원장님이 방법도 알려주시면 함께 써 놓고 하나하나 노력하면서 cross out할 때 그 희열 또한 쏠쏠하죠~실은 넘 많아서 다….못 고쳤습죵…^^;;
거울 보며 영자신문 천천히 읽고 볼펜 물고 읽고 (나무젓가락 살짝 조심하심이 입에 상처나거든용) 이 원장님이 알려주신 이쁘게 웃는 승무원사진 붙혀놓고 따라 웃기, 이미지 트레이닝..등등….알려주시는 거 하심이 젤 빠릅니당~(사실 피드백 말고도 섭시간 배우는거 정리해서 면접전 되내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욤)
★떨리는 면접★
→1차 : 통질문이였죠….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외국 항공사에 한국인 승무원이 많은 이유…’” 떨렸지만 웃었습니다…맘으로 크게~얼굴론 작았을테지만 열씨미~ㅋ
1차 합격이라니..넘 기뻐서 캡쳐해서 저장했습니당..ㅋㅋ
→2차 : 말로만 듣던 현재 카타르 면접관을 보다니….제가 부끄러워 질 정도로 피부예술이고 상냥 하십니당…
☞비디오 시청 : Q&A시간에 아는 건 열씨미 대답하며 그냥 함께 하는 맘으로 임했습니다. 떨렸지만 편안하게~하려고 노력했고 이쁜 친구들이 많아서 속으로 난 광으로 승부하자며 그냥 제 자체가 발광하고 있다고만 생각했습니당..ㅋㅋ 웃기죠?? 꼭 도전해 보시길…ㅎㅎ
☞SMALL TALK : 이름이 불리어 나가는데 얼굴이 아닌 제 다리만 두분~다 보고 계십니다…모가 잘 못 되었는지 인사하자마자 오른쪽 다리를 보여달라 하셔…가슴이 철렁~하지만 싱글벙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cyworld.com%2Fimg%2Fboard%2Fboard2005%2Fem01.gif)
페이 : 에쎄이 주제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니? (주제 선정에 1분 정도 걸렸거든요, 주제는 가장 첼린징한 순간, 극복 방법, 인생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나 : 어?? 미얀한데 다시한번 이야기 해주시면 안될까요?^^::
페이 : 웃으시며 천천히~Repeat~!!
나 : 아~굉장히 흥미롭고 다행이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좋아.. 빨리 가서 쓰고 싶은걸~
페이 : 어 그래?? 활짝 웃으십니다..그럼 빨리 가서 써~
땡큐~하며 갔지만 책상 줄을 잘못 찾아 들어간 전…황급히 부끄러운 모냥새로 주섬주섬 빽~했다는…흐억..
☞DISCUSSION :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다행히도 옆자리에 낯익은 학원아가씨가 앉아서 조금은 편하게 하지 않았나~^^v
주제는 세계뉴스 5개와 한국뉴스 3개 단, 해결방안이 있으면 함께 제시… 솔직히 개수가 정확하게…제가 좀 되어서…죄송~^^
같이 살고 싶은 국적 룸메 5, 싫은 국적 룸메 5
▶▷▶▷ 주어진 시간 각각 7분 입니다…체감 3분입니다. 타임체커 시간 분배와 라이터의 적재적소의 정리 필요함을 느꼈구요, 주제의 확실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확실치 않으면 물어보셔야 하구요…묻어가야지 하는 생각은 자신을 묻어버리는 무서운 생각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버리시고 진짜로 참여한다면 우리의 베테랑 면접관들은 꼭 알아보실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장이 터질듯한 순간이 지나고 스무디가 제 번호 25번을 불러주셨습니당~!!! ^^ 기뻐할 시간도 없이 바로 마지막 디스커션을 하러 이동했습니다.
라이터를 정하다가 면접관님들이 오셔서 그냥 제가 한다고 했습니당…우왕좌왕하는 것보다 나을 듯 싶어서…초능력이죠..이건..ㅋ
주제는 전날과 살짝 비슷…전 받아 적기에 바빴죠..
도하에서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인데 만석이라 시니어포함 모두가 바쁘단다. 그런데 동료가 도와주지 않는 상황이야~어떻게 할래??
두 번째는 아라빅과 유럽피안이 싸우는 와중에 뒤쪽에선 부산하고 시끄러운 4명의 아이와 함께 탄 엄마를 승객이 컴플레인 했어…어떻게 할래?
▶▷▶▷ 각각 5분 줍니다…이거…1분 같습니다…우리 친구들 의견 내고 전 쓰고…솔직히 그 분이 오셔야 가능할 듯 싶을 정도로 제 정신 아니였었죵.. 쓰면서 말하기…지금 생각함 어렵다~하지만 그땐 그런 생각도 없이 동조하고 의견 냈습니다. 아닌 건 살짝 잡아주고 좋은 의견이 나와 절로 신나게 맞장구 쳤습니다..
면접관님들 악필인 제가 다 쓸 때까지 기다려 주시고~즈질~요약 갖고 나가셨습니다....
→최종면접 : 둘째 날 점심시간 바로 뒤가 저의 타임~!!! 블라우스에 맞게 전날 귀걸이도 장만하고 ㅋ 떨리는 맘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당~다른 친구가 말했듯 우리학원 셀레브리티~릴리가 샤방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저 또한 샤방하게 시작을 했죠~
스무디 : (문 열어주시면서) 안녕~!!!!
나 : 아~반가워~방긋~대답하며 페이와 악수..^^
페이 : 저녁먹었니??아니..점심..
나 : 점심 간단하게 먹었고~저녁은 있다가 먹을꺼야..^^ 점심 먹었지?
페이 : 그럼~
페이 : 간단한 CAHT을 할 터이니 긴장 말고~너를 보여줘~ ….이게 머니??1979???? (외국과 모양이 살짝 다른 7 때문) 생년월일
확인하시 더니…..몇~~살????
나 : 끄응….인터내셔날~에이쥐 29…^^:: I love international age…(이러고 있습니당..ㅋㅋ)
-----------여기 까지가 간단하게~신상 확인하는 작업-------------------------
이력서 보시면서 궁금한 거 여쭤 보십니다.
1.가족 관계
2.외국 경험 – 나라 및 기간, 어려웠던 점
3.회사 – 누군가가 let you down한 적 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
회사 - 누군가를 특별하게 대하거나 기분을 좋게 하거나 한적 있니?
이렇게 하고 나니~마지막으로 할말~시간이 되었고 준비한거 어디다 두고 왔는지 도하에서 꼭 보자~라는 아주 진심 어리지만 진부한
말하고 블라우스 칭찬에 업~되어서 ‘노~스카~노~타투~!!!!’를 쩌렁쩌렁하게 말하고 끝이 났습니다…
5분 같은 약20분의 면접을 봤고요 약 1년 같은 3주를 기다린 후 최종합격 통지를 받았네요..아직도 꿈 같고 자꾸 말하면 닳아 없어 질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힘을 주는 우리 가족….특히 말만한 처녀가 꿈을 이루고 싶다고 했을 때 고구마 삶아주시며 기도해 주신 여사님~감사합니다~^^
그리고 대표 동안 스000넷 식구들..
6개월안엔 가야지..하시며 우린 한번 약속한 것은 지키신다고 하셨던 멋진 지 이사님~ 저의 몽따쥬~변신과 영어 변신을 방법까지
알려주시면서 격려해주신 유 원장님~ ‘100% 너의 모습을 못 보여주는 것 같아~”하시며 이미지 트레이닝과 당당해지는 방법을
알려주신 이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완전 사랑한다며 정체성 상실하게 만든 디스커션의 여왕~혜0쌤~섭 첫날 부터~나의 강함이 썜 맘에 "?"마크로 어필했다며..
머리아푸게 맹글어 죄송해용~!!^^ 그리고 은0쌤~ 예리한 눈썰미로 포스트잍 에 피드백 적어주셨던 거, 신문 강조하신 거~ 대박~
마지막으로 갈팡질팡 할 때 확 잡아준 찐0쌤~같은 배를 탄..ㅋㅋ 완소 쏭0 쌤
셤 보는 날도 예뻐졌다며 항상 칭찬해주시는 이쁜 민0대리뉨~감사감사해요~
9B반아~모두들 축하해줘서 고맙고…그대들 때문에 학원을 즐겁게 다니고 열심히 할 수 있었음야.
스터디 멤버들~늦게 합류했지만 따뜻하게 맞아주었던 월, 수, 금~왕 해물찜~팀, 짧았지만 강했던 화, 목, 토 오전 팀,
초창기 신문의 세계로 인도한 화, 목 오후 팀~구정기념 팀~모두들 좋은 인연이였고 감사했습니당~!!!!
참, 불쑥 참여해도 환하게 받아준 진행중인 상큼한 월 수 금 오후~!! 친구들 또한 감사지용
끝으로~ 서로 의지하며 힘이 되어준
ㅈㅅ언니~글구 베프 자유인 ㅅㅇ, 재기발랄 포항녀ㅈㅇ, 구리시민 핏덩이, 똘똘이겸둥과 참한 ㅅㅈ, 길쭉한ㅅㅇ 감사~!!!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cyworld.com%2Fimg%2Fboard%2Fboard2005%2Fem25.gif)
승무원 준비란 것이 참 오묘합니다. 제 자신을 돌아바야 했고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주었거든요...물론 꿈을 이루어서 한없이
좋지만 보너스로 살아가는 지혜또한 얻어 가는 것 같아 더욱이 뿌듯합니다. 진부하겠지만 일단 자신을 믿으세요..시간도 안 걸리고 돈도 안 들고 믿져야 본전이잖아요...하지만 얻는것은 상상 그 이상인듯 싶습니다.
두려울 것 도 자신감으로 커버할 수있고 힘겨운 것도 즐겁게 임할 수 있습니다.. 전 시크릿~읽으면서 극복 아닌 극복했습니당.
끝까지 저의 27명 때문에 정신없으신 이사님 원장님~모두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도~지원동기 처럼 완전 멋진 여성을 거듭나 볼렵니다~!!!! 칭구들..하늘에서 뵈요~!!이힛^0^
첫댓글 정말 멋져요! 정말 축하드려요~ 제가 처음으로 축하하는거네요? 하하하~ 정말 부럽고요~ 정말정말 멋지세요! 이제 날아가는군요~~~~~~~~~~~~~~~~~화이팅! 초심을 잊지 마세용 ~~^^
축하드려요~ 저는 길쭉한 ㅅㅇ친구랍니다...ㅎㅎ
대단하시네요 +_+ 정말 축하드려용! ^^
아, 축하드립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으시네요 ^^ 도하에서 멋진 꿈 펼치시길 빌께요 ^^
축하드립니다^^ 5기합격해서 도하로 따라가겠습니당~^^
합격하셨다니 축하드려요~~ 저도 합격 멜 기다리던 3주동안 피가 마르는듯 했지만 조인후 하고싶은 일을 하며 하루하루 정말 행복하답니다^^ 힘든 트레이닝 2달이 기다리고 있지만 잘 하실꺼예요~ 도하에서 뵈요~^^
저도 이번에 합격했는데요, 메디컬 보내고 얼마만에 또 연락이 왔나요~? 전 일주일전에 보냈는데 안 왔다 그래서 오늘 다시 보내고 전화했는데 메디컬 받았다는 연락도 안주네요..ㅠ_ㅠ 너무 초조해요. 그럼 곧 도하에서 뵙길 기대해요~~ ^^
축하드려요 ^^ 오랜만에 명예의 전당에 불이 들어와서 더욱 기쁘네요 !!!
축하드려요~ 앞으로 훨훨 날 일만 남았네요 너무 축하드립니다 !!
담주가 1차인데 첫 지원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걱정했는데 후기 너무 감사하고, 축하드려요:) 첫 마음 변하지 않고 즐거운 비행하세요~
부러워요.. ㅜㅜ 비행열심히 하세요!
^^ 축하해요~ 학원에서 어찌나 항상 밝고 명랑한지~>< ㅎㅎ 멋진 승무원 되세요~~
축하해요. ^^ 진심으로 앞으로 비행에 축복만 가득하길 ..
언니야 너무 너무 축하축하! 언니 가기 전에 오스카랑 제씨랑 꼭 한번 봐용^^ 멋지게 날아랏♡
와~~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이번에 감사하게 도하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만 젤루 늙은 신참이 아닐까했는데 동갑을 만나니 너무 반가워요.. 아싸~~~ 합격 너무 축하드립니다.. 우리 도하가서 꼭 인사해용~~ 근데 혹시 20일에 출국이신가용? 전 그날 출국이거든요..
언니 다시한번 넘 넘 넘 축하해요~~~ 나 누구우우우게~~~?? ^_____^ 나도 합격 후기 올릴라공..^^
같은배를탄~~~~~~~~~~~~~~~~~~~~~~~~~~~~~~~~구구??
축하드려요~^^ 멋진 비행 하세요^-^*
축하드려요. 너무너무 부럽네요^^ 즐겁고 건강한 비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