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새얼굴들을 맞는 KBL 구단들은 이번 주 신인들과의 호흡 맞추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이제 2013-2014시즌 개막까지는 불과 2주가 남았다.
이중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 박재현 등 동아시아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은 동아시아대회 일정, 전국체전 일정으로 시즌 개막 후에나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주는 프로 구단끼리의 연습경기, 그리고 동아시아대표팀이 프로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지며 대회를 준비한다.
전자랜드는 10월 2일과 3일 원주로 가 동부와 2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모비스도 KCC, KT와 2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삼성은 오리온스, KCC, 전자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습경기를 가진다. 10월 9일부터 동아시아대회에 출전하는 동아시아대표팀은 SK, 그리고 4, 5일 전주로 가 KCC와 연습경기를 가지며 조직력을 점검한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이 부상에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며 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반면 파틸로를 가승인 신청한 상태에서, 파틸로의 합류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기도 하다. 이베케에서 마족으로 외국선수를 교체한 KCC도 마족과의 호흡 맞추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기존 외국선수들과 새로이 데뷔하는 외국선수들의 맞대결이다. 시즌 전 연습경기는 어느 정도 기선제압의 의미도 담겨 있어 외국선수들끼리의 매치업도 흥미를 모을 예정이다. 또 외국선수들의 기량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교체를 준비하는 구단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
*연습경기 일정*
10월 1일(화)
모비스-KCC(용인 모비스 체육관 / 4시)
KT-LG(수원 KT체육관 / 4시)
삼성-오리온스(삼성생명휴먼센터 / 4시)
10월 2일(수)동부-전자랜드(원주연습체육관 / 3시 30분)
SK-동아시아대표팀(양지SK체육관 / 4시)
10월 3일(목)삼성-KCC(삼성생명휴먼센터 / 4시)
동부-전자랜드(원주연습체육관 / 3시 30분)
오리온스-SK(고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 3시 30분)
KT-모비스(수원KT체육관 / 4시)
10월 4일(금)KGC인삼공사-KT(안양실내체육관 / 3시 30분)
KCC-동아시아대표팀(전주실내체육관 / 4시) 10월 5일(토)
KCC-동아시아대표팀(전주실내체육관 / 4시)삼성-전자랜드(삼성생명 휴먼센터 / 3시)
첫댓글 홈페이지 가보면 5일경기가 오후 3시라고 나왔는데 오늘 이기사는 4시라고 나왔네요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