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34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다로리 경부선 하행선 남성현
역 구내(청도방면 700m)에서 대구발 마산행 제9421호 무궁화호 열차의
전동차 한 량이 탈선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객 108명이 크게 놀라 대피
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특히 대구-부산 및 대구-마산간 경부선 상.하행선 운행이 잇따라 연착
주말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열차는 전동차 2량으로 구성된 통근형 열차로, 남성현역을 빠져 나가
다 2번 째 전동차의 우측 뒷바퀴가 궤도를 이탈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으
나 당시 저속운행 중이어서 전복이나 화재 등의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
다.
승객들은 사고 직후 뒤따라오던 새마을 열차에 임시 탑승해 부산으로 이
송됐다.
철도청은 긴급복구반을 현장에 투입, 전동차 견인 등 복구작업을 벌이
고 있으며 오후 6시께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철도청은 이번 사고가 레일이 이완돼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
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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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상 없어서 다행,
사고가 없어서 하늘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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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판
기차 탈선 사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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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감사한당... 울 파파도 빨리 좋아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