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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즐모 - 댄스스포츠ㆍ사교댄스ㆍ리듬댄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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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도움방1♠ 한 밤중에 들려온 여자의 비명소리
비수리 추천 0 조회 880 08.07.28 10:55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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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8 12:41

    첫댓글 단스가 뭐길래~.. 비오는 밤에..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춤집을 찾아~.. 잘 보았습니다~ㅎ

  • 작성자 08.07.28 18:58

    그러니 춤바람이 무섭다고 하지요. 춤이 있는 곳은 불원천리 가잖아요. 울님들도 보세요. 전국모임에 많은 님들 오시거든요.

  • 08.07.28 11:26

    사카린, 당원...설탕 대용품...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네요. 지금은 설탕이 넘쳐나고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식품으로 천대받고 있으니....그나저나 그 당시 중동에서 보내오는 월급을 줄 때 아줌마들이 장사진을쳐서 하루종일 은행에서는 비상이 걸렸었지요. 그런데 월급받으러 오는 아줌마들이 달이 갈 수록 세련되어 갔지요. 남편은 열사의 사막에서 피땀흘리며 보내온 돈 가지고 사치하고 춤바람나고 그래서 가정파탄난집 많았지요.....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 작성자 08.07.28 19:01

    님의 말씀같은 내용 제가 언젠가 여기에 올린 것 같에요. 은행 다니는 친구가 있었는데 다달이 여님들이 달라 지더랍니다. 너무나 멋쟁이로 나중에는 남편이 귀국해서 돈 찾으러 왔다가 빈통장보고 대성통곡 하는 장면도 보구요. 일부분이 그랬지요. 지금은 없을 줄 압니다.

  • 08.07.28 11:52

    귀신이 아니었군요. ㅎㅎ 예전엔 뭔가에 빠질 만한 것이 없었던 시대이므로 더욱 더 댄스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 작성자 08.07.28 19:04

    춤하면 지금도 빠져 드는데요. 그 당시에 춤 하면 대단했읍니다. 그러니 춤 배우러 밤중에 먼길을 오가지요. 그 당시에는 재미있었읍니다.

  • 08.07.28 11:53

    혼자 몰래 배우고 추러 다녔다면 가정에 어떤 사단이 날수 있었겠지만 여럿이 같이하니 모두 가정도 잘 지키고 즐기는 취미가 될수 있었겠습니다. 비수리님 미소짓게 하는 옛이야기 잼나게 읽었습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 작성자 08.07.28 19:06

    농촌에서는 그런일 거의 없었답니다. 모두 이웃이잖아요. 님들에게 좀 엉뚱한 이야기 올렸읍니다. 웃고 가시라고 더운데 잘 지내시지요.

  • 08.07.28 12:07

    비수리님 전설의 고향은 여름이면 인기라죠 ? ㅎㅎ 옛얘기에 웃음짓고 댄스문화의 발전에 감사하게 됩니다.

  • 작성자 08.07.28 19:07

    이야기는 오래 묵은 된장처럼 옛날 이야기 재미있읍니다. 저냐 뭐 제가 경험한 내용 님들에게 알리는 것 뿐입니다. 댄스문화 발전 넘 과찬이에요.

  • 08.07.28 12:51

    어두움 속에서의 젊음의 밀착은 아름다운 자연이어라...

  • 작성자 08.07.28 21:38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모든 역사는 밤에 이루어 지나니 ㅎㅎㅎ 그날밤에 정말 어떻게 해보고 싶었는데요. 그거이 행동으로 옮기는데 쉽게 안되던데 언론에 보도되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리 쉽게 행동에 옮기는지 모르겠어요.

  • 08.07.28 14:19

    "춤방을 안방처럼 드나드는 것도 문제지만, 춤방을 엎신 여기는 것도 문제입니다." - 정곡을 찌르시네요. 월요일마다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07.28 21:40

    어쩌다 가서 보면 그 얼굴이 그 얼굴이거든요. 매일매일 출근하는 님들도 많다고 그래요. 하루라도 빠지면 불안해서 견디지 못한다네요. 자기가 눈으로 보고와야 일을 한다더군요. 춤방에 빠지면 말이에요. ㅎㅎㅎ

  • 08.07.28 14:28

    난또 긴장하면서 읽었네요 ㅎㅎㅎ ... 잼나는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08.07.28 21:41

    넘 긴장하면 일나서 저 책임 못지거든요. 다음주에 올리는 글은 정말 등골이 오싹 할겁니다. 기대해 보세요.

  • 08.07.28 14:50

    살짝 웃고 갑니다 옛날 예기는 왜이리 사람 을 풍요롭게 하는지 ㅎㅎ 지는 춤방을 사랑 합니다 그렇다고 안방처럼드나들지는 않고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08.07.28 21:45

    그러셔야지요. 울님들은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아는 님들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 우리님들을 무지 사랑합니다.

  • 08.07.28 15:06

    여름밤이네요...그런데 그렇게도 먼거리로?....

  • 작성자 08.07.28 21:47

    고향에서는 요 한두시간 문제가 아니였읍니다. 낮에는 일 하고 밤중에 마실이 가고 다음날 다시 일하고 젊음이 있어서 가능 했을 거에요. 지금은 떡을 준다해도 못해요.

  • 08.07.28 16:29

    비수리님 글로 인해 월요일이 기다려 지는 병아리.... 오늘은 타밍머신을 타고.. 먼 과거로의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군요... ㅎㅎㅎ

  • 작성자 08.07.28 21:54

    요즘 같은 복잡한 세상에서는 지나온 이야기가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새 것만 추구하다보니 인간들의 마음이 삭막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울님들에게 전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글 자주 올리고 있답니다.

  • 08.07.28 18:18

    보기만해도 푸짐한글이네영~다음주 월요일에는 납량특집 2탄으로 더위 싸악 가실만한글 올려쥬세염..더운여름 잘 이겨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 작성자 08.07.28 21:58

    제 글 속에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지요. 불과 몇 십년전 이야기인데 우리는 까마득하게 잊고 살았읍니다. 사카린 당원 잊고 사셨지요. 제가 이야기하니 아 그래 하셨지요. 제 머릿속에 많이도 뭔가 들어있는 모양이에요. 글을 어디서 가져오는 것도 아니고 제 머릿속에서 나오거든요. ㅎㅎㅎ 다음주에는 마음이 약한 님들은 좀 오싹할 거에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8.07.28 22:02

    농촌에서도 나름대로 즐거움을 가지고 계셨읍니다. 철철마다 즐거운 일들이 있었읍니다. 겨울철에 가장 즐거움이 많았지요. 팔월 한가위 때에는 대단했답니다. 한복 곱게 차려입고 강강술래 놀이하면 날이 새는 줄 몰랐어요. 그런 놀이 하신님들 계시지요. 구경하는 사람도 얼마나 즐거웠는데요. 나중에 춤이 들어왔을 때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답니다. 남녀칠세부동석이 남녀가 꼭 안고 춤을 추니 대단했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8.07.29 20:43

    고향이 시골인 사람들만의 특권이지요. 어렸을적에 어른들 한테서 이야기 많이 듣고 자랐읍니다. 아마 그 이야기 때문인지 몰라도 제가 상상력이 남다르게 풍부한 것 같아요. 비오는 밤 낯선 여인과의 동행 참 운치가 있었읍니다. ㅎㅎㅎ

  • 08.07.28 22:57

    서리 마실 당원..... 어릴 때 많이 쓰던 단어들이 고향의 향취를 물씬 풍기게 합니다. 비수리님 글의 생동감에 한참 오싹해 글도 재대로 읽어 내려가지 못하고 숨이 멎는 줄 알았네요. 글인데 어찌 이렇게 무섭데요~~~? 춤에 얽힌 납량특집 무더운 여름밤 시원하게 해 주네요. 비수리님, 전설 따라 삼천리라~~~ 이제 몇 리나 오셨나요? 아마도 비수리님 얘기는 끝이 없을 듯한데요. 다음편 기대 할게요.^^*

  • 작성자 08.07.29 20:45

    다음편에는 정말 등골이 오싹 할텐데 어쩌지요. 근 1년여 매주 님들 찾아 오다보니 끝이 보이기 시작하나바요. ㅎㅎㅎ 추억이 깃든 단어들 지금은 듣기 어려운 말이지요. 제가 그래서 가끔식 선보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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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08.07.29 20:47

    님은 담력이 무지 센가바요. 담력이 센 사람들이 있다고 하데요. 그 사람들 한테는 귀신도 오지 못한데요.ㅎㅎㅎ 지리산 계곡을 혼자서 와 대단하십니다. 전 꿈도 못꿀 일인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8.07.29 20:51

    중앙모임 잘 다녀오셨지요. 고마워요. 제 자랑을 너무 많이 하셨네요. 실망하심 어찌해요. 제가 더 열심히 좋은글 올려야 하겠읍니다. 폭우가 내려서 이틀간 사무실에서 비상근무 했읍니다. 모임날도 밤늦게야 퇴근했어요. 비가 원수지요. 그래서 가지 못했읍니다. 일직근무가 비상이라서 ㅎㅎㅎ

  • 08.07.29 08:19

    채알귀신, 또망귀신 듣기 어려운 말인데 잘 배우고 갑니다...남녀가 붙어서 추는 사교춤의 마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08.07.29 20:53

    도시에 사는 님들은 이런 단어 모를거에요. 저희는 어렸을적에 많이 듣고 자랐는데요. 춤이란 남녀가 살을 맞대고 하는 운동이라서 남녀노소 예나 지금이나 님의 말씀처럼 춤의 마력 무시 할수 없지요. 춤바람 대단하잖아요. 자신의 부귀영화도 버리잖아요.

  • 08.07.29 10:30

    시골가면 곳 곳에 나오다는 귀신 여기는 무순귀신 나오고 저기는 무순 귀신나오고 무지 무서워는데 ㅎㅎㅎ 설이 한번은 복숭아 설이을 갔는데 멋도 모르고 여자들 치마앞에다 가지고 왔는데 얼마나 몸이 따가룬지 복숭아도 못먹고 밤중에 목육해도 따갑고 고생 억수로 했내요

  • 작성자 08.07.29 20:57

    복숭아 서리 잘못하면 아가씨들 난리났지요. 가려워서 특히 겨드랑이 미치지요. 님도 좋잊지못할 추억 가지고 계시군요. 수박서리 참외서리 감서리 닭서리 많이도 했읍니다. 다시 해보고 싶어요. 제가 님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돌릴 시간을 주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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