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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20"><b>닭들의 세상!</b></span></p><p style="text-align: start;">- 뭉치면 살고 흩어 지면 죽는다.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봉황과 같은 종</p><p style="text-align: start;">모든 시기 질투의 대상이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우리는 57년 정유생 닭띠</p><p style="text-align: start;">천지창조 태초에</p><p style="text-align: start;">수닭들이 아침을 활 짝 연 주역에</p><p style="text-align: start;">걸맞는 그 명성</p><p style="text-align: start;">자부심에 찬란히 빛나는</p><p style="text-align: start;">위대한 과업의 추억을 먹고 산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눈비 오나 바람 부나</p><p style="text-align: start;">춘하추동 365일 일편담심 변함없이</p><p style="text-align: start;">새벽을 여는 푸른 종소리</p><p style="text-align: start;">천하에 게으름뱅이</p><p style="text-align: start;">아마도 느림보 굼벵이와 거북이가</p><p style="text-align: start;">제일 싫어하는 견원지간</p><p style="text-align: start;">우리 아닌가 한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성리학이 지배하던</p><p style="text-align: start;">사대부 남성 상위 조선시대 </p><p style="text-align: start;">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설</p><p style="text-align: start;">오늘날 국제와 여성상위시대에</p><p style="text-align: start;">씨암닭이 잘 울어야</p><p style="text-align: start;">가정이 나라가 흥한다고 해야</p><p style="text-align: start;">퇴직세대는 눈치코치 보지 않고</p><p style="text-align: start;">편히 숙박 하는 격세지감.</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봉황의 조상은 우리</p><p style="text-align: start;">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p><p style="text-align: start;">그 왕관을 쓰고</p><p style="text-align: start;">아침햇살 오색찬란한 목가슴에</p><p style="text-align: start;">하늘은 독수리에게 양보의 미덕</p><p style="text-align: start;">날개짓에 멋진 멋진 꼬리</p><p style="text-align: start;">자태를 뽐내고 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모진 세월 앞에</p><p style="text-align: start;">인생무상의 공허한 마음에 </p><p style="text-align: start;">수닭과 암닭이 만나</p><p style="text-align: start;">밀애를 속삭이면</p><p style="text-align: start;">찬란한 저녁 노을빛에 이벤트축제</p><p style="text-align: start;">노년에 심신건강 행복을</p><p style="text-align: start;">시기하는 세력이 있다.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삼복 더위에</p><p style="text-align: start;">꿩대신 닭이라며 씨를 말리는 우리</p><p style="text-align: start;">영계 맛나다고</p><p style="text-align: start;">싱글벙글 찬양을 하며 </p><p style="text-align: start;">맥주 잔을 높이든 놈들의 못된 심보</p><p style="text-align: start;">치킨, 아! 연중 슬픈 인생이여....</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닭 쫒던 독수리와 개</p><p style="text-align: start;">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p><p style="text-align: star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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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띠동우회
닭들의 세상! - 뭉치면 살고 흩어 지면 죽는다.
여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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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1 16:4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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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곧이어 초복,중복,말복이 이어지는 철
수난을 당할 닭들에게 올리는 슬픈 노래 같네요 ㅎㅎㅎㅎㅎㅎ
어디 닭 뿐입니까
모든 것에 흩어지면 삶에 관한 모든 것이 힘들어지고
뭉치면 삶이 더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님도 함께 하셔서 뭉칠 수 있는 길을 함께 만들어 걸어갔으면 합니다^^
삼복에 닭들은 죽을 맛이다
닭들의 아름다움과 영리함 여명의 알림 일등공신ㅎ
네....
ㅋㅋㅋㅋㅋㅋ
감사 합니다~~^^
미투입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는 말은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는 모든
생물한테 불변의
진리같이 느껴지는군요.
식물의 군락지, 동물의
무리 사냥 등.
적자생존의 법칙이요